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의생명과학연구원(연구원장 조병훈)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의학연구소(연구소장 김각균)은 공동으로 지난달 27일 ‘3D 프린팅의 임상학적 활용’을 주제를 국제심포지움을 진행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움은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3D 프린팅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임상학적으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는 시간으로 채워졌다.강의는 ▲SNUDH platform for the development of dental instrumentation▲New business opening with 3D printers ▲clinical application of metal 3D printing systems ▲3D cell printing technology and its biomedical applications ▲Bioprinting for translation applications ▲Orthopaedic application of 3D printing technology ▲2D·3D·4D Imaginations to create real variety of implants ▲Dental application of clinically
'2015년 동계 전국장애인구강진료센터 테마 연수회'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제주대학교 의전문대학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수회는 광주·제주·부산·충남·전북·경기·대구·인천·강원 지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보건복지부, 광주광역시청, 제주도청 관계자가 함께했다.연수회는 △양윤선(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과장이 '구강보건사업의 정책현황과 방향'에 대해 △김승효(제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소아관련 장애와 보호자의 반응'을 주제로 △박준혁(제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치과의료진이 알아야할 정신의학적 관점'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이어 정성수(전남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구강진료를 위한 장애인의 전신마취'에 대해, 김동현(경기 장애인구강진료센터), 허종철(부산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빈나(광주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센터장이 차례로 나와 '장애인의 구강진료 1·2·3'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구강보건법 개정자료 제출내용 공동리플릿 제작', '유기적인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체계구축'에 대한 강의를 이어갔다.김재형(전남대학교치과병원) 병원장은 행사 전 인사에 나서 “전국적으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관심과 지원으로 잘 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강원원주혁신도시에 마련한 부지 23,140㎡(약 7,000평), 건축연면적 61,469㎡(약18,620평), 지상27층 지하 2층 규모의 신사옥으로 이전을 시작했다. 오는 20일까지로 예정된 1단계 이전대상은 17실 3단 1센터 소속 약 1,200명이다.하지만 이번 1차 이전대상에는 ▲고객지원실 ▲급여기준실 ▲치료재료실 ▲약제관리실 ▲분류체계실 ▲심사1·2실 ▲심사관리실 ▲의료급여실 ▲자동차보험심사센터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등 요양급여비용 심사 및 약제·치료재료 등재와 관련된 부서들은 모두 제외됐다. 이들 부서는 제2사옥이 완공되는 2018년말까지 종전과 같이 현 서초동 서울사무소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이전 대상부서는 다음과 같다.▲임원실 ▲기획조정실 ▲경영지원실 ▲인재경영실 ▲정보통신실 ▲홍보실 ▲지방이전추진단 ▲의료수가실 ▲포괄수가실 ▲DUR관리실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의료정보표준화사업단 ▲심사운영실 ▲평가1실 ▲평가2실 ▲의료자원실 ▲급여조사실 ▲연구조정실 ▲의료정보융합실 ▲국제협력단 ▲감사실
지난달 30일, 최남섭 협회장이 오랜만에 출입 기자들과 마주 앉았다. 송년회를 겸해 그동안 매만져온 몇 가지 현안들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간담회는 질문하고 답변하는, 편한 방식으로 진했됐다. 임기의 절반을 막 지난 집행부인 만큼 할 얘기도, 하고 싶은 얘기도 많겠지만 최 협회장은 이날 공식적인 문제 이외엔 비교적 말을 아꼈다. 첫 번째 화두는 근래 개원가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보험’. 협회장은 보험에 관한 한 아직도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여기고 있었다. ‘젊은 치과의사들이 오히려 청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진료한 만큼 합법적 범위내에서 진료비를 타 내는 것인 만큼 조금만 더 적극성을 띠면 지금보다 훨씬 큰 성과를 얻어낼 수 있다’는 것이 협회장의 생각이었다.전체 보험진료비는 이미 치과의원당 월 1,500만원대를 뛰어넘을 만큼 덩치가 커졌다. 여기에 보험재정과는 별도로 금연치료와 건강검진도 쏠쏠한 수입원이 되어 준다. 협회장은 특히 금연치료를 강조하면서 ‘하루에 한명씩만 등록시켜도 직원 1명분의 인건비는 충분하리라’고 권유했다. 협회장은 이날 자신의 공약인 ‘보험 2,000만원 시대’의 조기 도래를 조심스레 점치기도 했다. '우리동네..' 캠
인간이 다른 동물과 차등을 두게 되는 이유 중에 가장 특수한 조건은 언어를 가지고 도덕과 윤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존엄한 존재로서 세상을 군림하고 있다. 인간이 동물들의 속성과 비교하여 존엄하고 영리하다고 표현하는 것은 거짓말과 관련이 깊다. 사람들은 언어(말)을 통해서 정보를 교환하고 상대방을 속이거나 기만하며 설득하기도 한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 상대방의 정보를 캐내려하고 더 많은 언어를 교환하기 위해 일부러 말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인간의 언어야말로 속임수의 온상이 된다. 듣는 사람이 전혀 확인 할 수 없는 장소와 시간 또는 사건들에 대해 거짓말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언어를 통해서 사람들끼리 교감이 이루어지려면 그 언어의 진실, 거짓여부가 확인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거짓말을 한쪽이 큰 이득을 얻는 결과를 가져옴으로서 상호 균형교감이 흐트러지게 될 수 가 있기 때문이다.언어는 양날의 칼이 될 수가 있다. 거짓말, 거짓행동 등을 가려내는 능력은 인간이 가진 특성 중에 하나이다. 인류가 진화하는 과정에서 거짓이나 사기가 지금처럼 일반적이지는 않았다. 옛날 사람들은 집단 속에서 살면서 모든 것을 드러내놓고 살았다. 사생활이 없었기에 거짓말이 필요
치과의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찾아줄 학회의 활동에 주목해봐야 할 것 같다.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박준봉)는 1960년 10월 7이 창립되어 현재까지 치과계 역사 보존에 의미를 정립하고,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 치과계의 역사는 실제 진료 현장에서 직결되는 부분이 아니어서 치과의사학회의 활동에 많은 관심이 모이지 않았었다.하지만 사람을 치료하는 치과의사로서 인간과 인간의 근원문제, 인간과 사상과 문화에 대한 탐구가 이어지는 인문학은 이제 필수 학문이 되었다. 치과의사학회 측은 “인문학의 관심을 갖는다면 발달된 응용자연과학의 산실인 진료실에서 환자들과의 소통과 교감을 나누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역사만으로 국한시키지 않고 더욱 확장시켜 치과의사를 위한 인문학의 확장에 치과의사학회가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치과의사학회가 내놓은 모티브처럼 치과의사학회는 ‘인문학이 신학문입니다’란 부제를 제시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대한치과의사학회 2015 추계학술대회는 ‘치의학의 인문학’이란 주제로 치과의사들에게 전할 수 있는 치과학 내 인문학적 소양을 전하는 활동에 주력했고, 강연 역시 진료분야에서의 역사적 의미, 치과의사학의 타국의 사례 등 치과 그리고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은 지난 1일 ‘2015 외국인 유학생 초청 간담회’를 열고 유학생들의 학교생활과 학업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간담회에는 이재일 원장과, 홍성도 국제교류실장 및 보직교수를 비롯해 12개국의 14명의 학생들이 함께 자리해 학교생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참석한 유학생들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고, 그동안 궁금했던 것에 대해 교수님들과 이야기 할 수 있어 유익하고 많은 도움이 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이재일 원장도 “앞으로 적극적으로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해 더욱 즐거운 학교 생활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다. 이 자리를 통해 직접 이야기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더욱 학업에 매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IADR(국제치의학연구학회)·IRG(임플란트 연구분과)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성복(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수가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인도 델리에서 개최된 ‘제28차 IADR(국제치의학연구학회)`ISDR(인도지부)’ 학술행사에 참가해 ‘고령자 치의학 세션’에 키노트 스피커로 강연을 펼치고 돌아왔다. 이성복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고령 및 장애 환자에 대한 변화된 치료 개념과 대처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견해를 전하는데 주력했다. 이 주제 강연은 IADR 마크 헤프트 회장의 ‘고졍화 사회의 치의학의 역할’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성복 교수와 앤구스(스코트랜드) 교수에 의해 전 세계의 화두가되고 있는 고령`장애 환자에 대한 치료계획에서 진료 및 대처방안까지 장시간을 강연을 이어갔다. 이때 이 교수는 “100세 시대를 대비하여 45~55세 정도에, 인생 2모작을 염두에 둔 대대적인 치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이들이 활용가능한 틀니 제작법 ‘유니버설 디자인’을 소개하며 활용도의 특장점을 알렸다.또 한국에서는 민병무(서울대) 교수도 연자로 나서 ‘Peptidomics using a peptide that acts as
전남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민병귀 전공의가 지난달 8일 열린 ‘2015년 대한턱관절교합학회종합학술대회’에서 ‘모노리틱 지르코니아 써베이드 크라운과 메탈교합면을 가지는 국소의치를 이용한 수복 증례’를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하고, 우수포스터 수상했다.
김수관(조선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 1일 2015년 ‘國會 KOREA POWER LEADER 大賞(학술 치의학 부문)’을 수상했다. 이 상은 연합매일신문과 코리아 파워 리더 연말 대상 선정위원회가 2015년 대한민국을 선도한 혁신적인 기업, 인물 등을 선정하는 것으로, 투철한 국가관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탁월한 리더십 및 전문성을 발휘해, 대한민국의 성장을 위한 노력에 성장을 헌신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치하하기 위해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수관 교수 역시 국가발전은 물론 인류사회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