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치러지는 KAOMI 학술대회가 국제학술대회로 마련됩니다. 그래서 학술대회명도 iAO로 네이밍을 정하고, KAOMI가 쌓아온 위상에 걸맞게 학술 강연에 내실을 기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첫 번째 치러지는 국제학술대회가 임프란트라는 학문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국내의 관련 산업과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KAOMI가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세계치과의사들이 관심과 참여가 목적이 되는 행사로 성장시켜나가겠습니다”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는 3월 12일과 13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2016 춘계학술대회`국제학술대회’를 치른다. 이번 학술대회는 KAOMI도 처음 시도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참가자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몽골을 포함한 7개국을 예상하고 있다.학술대회는 iAO(international Academic meeting of Osseointegration)로 네이밍을 정했다. 이석형 조직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치르며 iAO가 아시아의 대표성을 갖춘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학술활동 뿐만 아니라 임프란트 산업에서도 세계를 주도하고 있기에 학술과 산업이 동반성장하는 행사가 될 것이
'우리동네 좋은치과' 참여 회원이 1200명을 돌파했다. 치협이 '동네 주치의' 개념으로 캠페인에 나선지 1년만이며, KDA 홈페이지에 참여회원들을 소개하기 시작한 지 6개월만이다. 연령별로(1016명 시점)는 50대가 386명(37.9%)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310명(30.5%), 30대가 202명(19.8%), 60대가 118명(11.6%)의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회원이 875명(86.1%), 여성회원이 141명(13.9%). 일단은 나쁘지 않은 실적이다. 처음에는 '좋은 치과'라는 명칭 때문에 말도 많았다. '참여하지 않으면 나쁜 치과란 말이냐?'에서 부터 ' 우리동네 유디치과' 패러디 시비까지. 하지만 치협은 처음부터 캠페인의 방향을 친숙한 이웃으로서의 동네치과를 강조하는 쪽으로 잡았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나 CBS라디오를 통해 대국민 공익광고를 진행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 였다. 그 결과 '과잉진료' '먹튀치과' 같은 부정적인 단어가 미디어에 자주 노출되면서 국민들 사이에 형성된 '치과를 믿지 못하는 분위기'를 누그러뜨리는 데에도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치협은 올해부터는 여기에 '진료실명제'를 더하기로 했다. 즉 캠페인의 전면에 '치과
노인요양시설에 치과의사 촉탁의 제도 도입을 앞두고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정책위원회(위원장 심현구, 이하 정책위)는 우리나라보다 앞서 노인요양시설에 구강보건 서비스 제도를 정착한 일본을 방문해 실태조사를 마치고 돌아왔다.정책위는 이지나 대여치 회장, 신은섭 총무, 김수진·박지연 정책위 정책이사, 박인임·곽정민 정책위원 및 박수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오재철 사진작가로 방문단을 구성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노인요양시설에서 실제로 행해지고 있는 방문 진료 현장을 체험했다.방문단은 일본치과의사회, 일본 참의원회관, 일본치과대학 구강 Rehabilitation 타마 클리닉, 동경도 스기나미구에 위치한 특별요양시설 난요우엔을 방문하고 구강진료서비스 현장과 영상을 기록으로 담아왔다.이지나 대여치 회장은 “치과의사촉탁의제도 시행을 2월말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일본 방문은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용역사업을 대여치가 수행한 것으로, 일본의 현장을 경험하고 파악한 뒤 우리나라 현실에 맞춰 합리적이고 대국민에게 이득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를 통해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치과의사촉탁의 제도가 무엇을 할 것인지, 어떻게 할 것인지,
·연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학생들이 지난 22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사은회를 진행했다. 졸업을 앞둔 4학년생들은 은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사은회를 열고 이근우 학장의 축하인사를 듣고, 김정훈 학생대표의 답사도 및 학생들이 준비한 합창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사은회에서는 학생지도에 영향을 준 교수를 선정해 ‘올해의 교수상’을 시상했다. 기초학 부문은 김진(구강병리학교실) 교수, 임상 부문은 심준성(보철학교실) 교수, 원내생 임상지도에는 이강희 임상지도교수가 선정됐다.
앵콜 강연이 쇄도할 만큼 큰 인기를 모았던 치주시대 세미나가 지난해 하반기의 'Episode I'에 이어 '치주시대 Episode II'로 다시 돌아왔다.이번 세미나는 오는 2월 27일과 28일 양일 간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되는데, 김창성(연세대), 이중석(연세대), 신현승(단국대), 조인우(단국대), 차재국(연세대) 교수 등 5명의 실력파 연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임상 경험과 핸즈온 노하우를 선보일 예정이다.㈜신흥이 주최하는 이번 '치주시대 Episode II'는 지난해의 '치주시대 Episode I'에 이어 '테크닉 중심의 손으로 생각하는 치주'라는 기본 모토는 살리되, 지난 세미나에서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치주 노하우를 가미한 세미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치주시대 연자들은 "획일화된 임플란트 중심의 강의가 아니라 임플란트와 관련된 다양한 치주치료를 함께 다룰 수 있는 실습 중심의 실전 연수회로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임상의들이 강연과 실습을 통해 기초부터 심화까지 치주에 대한 실전 팁을 모두 배워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따라서 지난 Episode I의 주제가 'Resolution of Disease'였던데 비해 이번 세미나의
임시 충전제는 최종 보철물이 장착되기 전에 임시 치아의 역할을 수행하며, 치수 보호 및 감염, 치아 위치 유지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 임시 충전제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향후 치료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제품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가 판매하는 ‘Systemp. inlay/onlay’(제조사: 이보클라비바덴트)는 세계적인 광중합형 임시 충전제인 ‘Fermit’와 동일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에 항균성분을 더해 박테리아 및 세균으로부터의 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 ‘Systemp. inlay/onlay’는 특히 높은 탄성과 강도로 주목 받고 있는데, 타 제품대비 강도와 탄성이 월등히 높아 충전재가 부스러지거나 탈락되는 일 없이 치아에 탁월한 유지력을 제공하고, 중합 수축율도 1.6%로 매우 낮아 마진 부위에 완벽한 실링 효과를 제공한다.회사 측은 "2가지 종류의 탄성을 제공해 임시 수복의 케이스별로 선택해 사용 할 수 있다"면서 "높은 탄성을 자랑하는 Systemp. inlay는 인레이 케이스나 임플란트 스크류 홀 봉쇄에 적합하고, Systemp. Onlay는 높은 강도가 필요한 온레이 케이스에 사용할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은 서울시 거주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16 무료 틀니·보철 및 임플란트 지원 사업’ 대상자 신청을 오늘(25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치료비 지원 사업 신청은 △틀니·보철 지원 부분 3월 11일까지 △임플란트 지원 부분은 4월 17일까지 수시 접수가 가능하다. 이중 틀니 보철 지원 사업은 총2회로 나눠 접수받는데 1차 신청은 3월 11일까지고, 2차 신청은 3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다.사업의 지원 조건은 서울시 거주 저소득 등록 장애인으로 기초 생활수급 및 차상위대상자이며, 검진 후 진료부 소견과 의료 사회복지사 상담을 통해 지원 사업에 적합도 판정을 받아야 한다.2016년 치료비 지원은 지난해보다 4천 7십만 원 증가한 2억 4천 7백 7십만 원으로, 임플란트 지원 범위는 1인 최대 임플란트 2개며 사업비 5천 4백만 원이고, 무료 틀니·보철 사업은 1인 최대 2백 9십 8만원으로 1억 9천 3백 7십만 원이 사용될 예정이다.김영재 병원장은 “올해는 지난해 대비 치료비 지원액 증가로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치료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비용의 문제로 치료를 중도에 포기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지
국민들은 치과전문의제도에 대해 어느 정도나 알고 있고, 필요성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이 같은 궁금증에 전국 치과교정과 동문연합 등 9개 단체가 '국민을 위한 올바른 치과전문의제도 개선방안 관련단체 연합'이라는 이름으로 답을 내놨다. 전문업체를 통해 전국 대학생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것.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52.3%)이 이미 치과에도 전문의 수련과정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러나 치과전문의제도가 실시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선 86.8%가 '몰랐었다'고 답했다. 전문과목을 치과 간판에 명시하는 게 필요한지를 묻는 질문엔 91.9%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동네치과에서도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싶다고 답한 응답자도 92.1%나 됐다. 응답자들은 또 적절한 치과전문의 비율을 묻는 질문에 절반 가량(46.9%)이 '많을수록 좋다'고 답했고, 적절한 전문치과 비율에 대해서도 59.8%가 '많을 수록 좋다'고 응답했다. 이렇게 볼 때 같은 값이면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싶어하는 의료소비자들의 일반적인 심리가 치과에도 똑 같이 적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응답자들은 이외 다소 전문적인 질문에도 성실하게 답했는데
치협 주최 대규모 성공개원 컨퍼런스가 오는 3월 6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기세호)와 개원환경개선특위원회(위원장 황재홍) 그리고 청년위원회(위원장 최희수)가 지난 17일 준비회의도 가졌다. 경영 및 학술 세미나 위주로 진행될 '2016 개원 성공 컨퍼런스'의 참가 대상은 개원 10년차 이하 젊은 치과의사들과 개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과의사 등 500여명. 치협은 이들을 대상으로 경영강연 뿐만 아니라 보존과 임플란트 등 임상 핸즈온 코스까지를 동시에 진행한다. 탄탄한 임상 실력이 뒷받침돼야 성공개원도 가능한 만큼 젊은 개원의들에게 꼭 필요한 보존 및 임플란트 기초과정을 유명연자들과 함께 핸즈온으로 풀어 낼 계획.이와 함께 성공개원의 필수 요소인 법률, 금융, 보험, 해외진출 등 7개 경영관련 강연도 준비중인데, 우선 '월 천 보험청구' 강연으로 유명한 최희수 위원장(청년위원회)이 '개원 프로세스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를 주제로 치과개원 계획수립에서 부터 환자관리, 마케팅 등 반드시 알아야 할 개원 필수사항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 심경목 원장이 '청년 개원의가 알려주는 보험진료'를, 부동산 컨설팅 전문
유희영 이종상 김인중 이철주, 네 화백의 공통점은? 대전고등학교 출신에 50년대 후반 ‘루브르 동인회’ 회원이며, 김철호 선생님 제자다. 이후 십년간 대전고 황금기에는, SKY 대학 진학률이 전국 3위권으로, 뛰어난 인물을 많이 배출하였다.그 배경에는 훌륭한 스승들이 계셨고, 그 중에 박관수 교장·음악 김종석·미술 김철호 이 세 분을 으뜸으로 꼽는 데에 동문 간에 별 이견이 없을 것이다. 김철호 선생님을 회상해본다. 대전공고를 나와 독학으로 미술을 공부하고, 중등교원 검정고시로 미술선생이 되어, 40년을 평교사로 봉직한 후 정년퇴임 하셨다. 말수 적고 체수도 아담한 선생님은, 땅만 보고 걸을 만큼 행동도 조신했는데, 미술반 지망생이 의외로 많았다. 그중에는 화가로 대성하기도 하고, 평생 그림을 벗으로 삼은 의사 판검사도 많다. 인상파·후기인상파 화가를 입에 달고 살아 별명이 고흐요, 미술반이 아니었던 필자조차, 해바라기(고흐)·생트 빅투아르 산(세잔느)·타히티의 여인(고갱)을 여러 번 모사(模寫)하여 지금도 그 이름이 생생하다. 시험공부만 하는 것보다 음악과 미술을 잘 이해하는 학생이 성적도 우수하다는 정설을 새삼 확인한다. 선생님은 불모지 대전·충남에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