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 정화경 전공의(레지던트 3년차/박사과정 6학기)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진행된 대한소아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 정화경 전공의는‘Comparison of shear bond strength of different restorative materials to pulp capping materials’를 주제 발표는 치수가 노출된 영구치의 치수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연구로 평가되어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근 조선대치과병원 소아치과학교실 전공의들 중 지난 4월에는 박정하 전공의가 소아치과학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권세옥 전공의도 SCI급 세계소아치과 저명학술지인 ‘Peditric Dentistry’에 논문게재가 확정되면서 소아치과의 임상 및 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김수관(조선대) 교수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과 광주후원회(후원회장 송화태)가 주최한 ‘2016년 제32회 후원자-아동 만남의 날’ 행사에서 광주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결연아동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997년 1월부터 현재까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후원하고 있으며,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이날 행사는 32번째 진행된 행사로 행사에는 100여명의 결연아동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후원자 및 봉사자 200여명이 함께했다. 후원자에게는 후원 활동에 대한 보람을 느끼고, 결연 아동들은 후원자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 소중한 자리로, 지역사회 내 올바른 기부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의 10월 공개건강강좌 주제는 ‘치주질환’으로 잇몸 관리 등 어떻게 하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오는 27일 낮 12시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진행되는 공개강좌는 ‘치주질환 알면 더 건강해져요’를 주제로 치주과 구기태 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구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치주질환의 치료방법과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까지 소개한다.한편 11시 30분부터는 무료 구강검진이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문의는 02-2072-3114로 하면 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의사단체 3곳에 모두 11억3700만원의 과징금 폭탄을 안겼다.공정거래위는 GE 등 의료기기업체와 녹십자 등 진단검사기관에 압력을 넣어 한의사와의 거래를 방해한 대한의사협회, 대한의원협회, 전국의사총연합 등 3개 단체에 각각 10억원과 1억2천만원, 17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공정거래위에 따르면 의사협회는 2009년 1월부터 2012년 5월까지 초음파기기 판매업체인 GE헬스케어에 한의사와 거래하면 불매운동을 벌이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는 등 압력을 행사했다. 이에 따라 GE는 한의사와 진행 중이던 초음파기기 9대에 대한 계약을 파기, 손실을 모두 떠안고 의사협회에 사과공문까지 보내야 했다.또 공정위는 대한의원협회와 전국의사총연합에 대해서도 의협과 함께 녹십자, 씨젠, 이원 한국필 등 진단검사기관에 한의사와의 거래중단을 요구, 한의사들에게 피해를 줬을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의료서비스 선택권까지 제한했다고 판단, 이같이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 서울사무소 김호태 총괄과장은 이와 관련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야 할 의협 등이 사업자단체의 힘을 이용해 의료서비스 시장의 경쟁을 제한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데 대해 엄중조치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
세계 절대다수의 국가가(147/ 206) 고대 로마에서 시작된 ‘공화’라는 이름을 사용해서 혼란스럽다. 공화제(共和: Republic)는 주권이 국민에게 있고, 국민이 선출한 대표가 국민의 권리와 이익을 위하여 통치하므로, 법치주의(法治: Rule of Law)가 통치의(권력행사) 핵심이다. 반대로 군주제(君主: Monarchy)의 주권자는 혈통으로 세습된 개인으로서, 국가권력의 발동과 행사가 군주 1인의 의사에 따라 이루어지므로, 군주제와 공화제는 서로 상대적 개념이다.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에 등장하는 인민(People)은 민주주의 용어인데, 코민테른(1919)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완전한 ‘국가의 철폐’를 목표로 설정한 이래, 자유국가의 공민(公民)과 구별되는 공산주의 전용어가 되어버렸다.고대 그리스 아테네의 민주주의는 민중과 지배의 합성어(demos + kratos = democracy)다. 왕정이나 귀족 정을 물리쳐서 대중의 권리를 지키고, 이해관계의 충돌과 강한 자의 횡포가 빈번한 인간사회에서, 자유의 제한을 최소로 하면서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최선의 정치제도다. 다만 여성·노예·외국인이 배제된 소수 남자만의 도시국가에서나 가능한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난 21일 북구 노인복지관을 찾아 이동치과진료버스를 이용해 복지관 회원들에게 스켈링, 보철(틀니)상담, 구강검진 등의 무료진료 봉사를 진행했다.이동치과진료버스봉사는 2012년부터 한 달에 두 번 광주지역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들을 찾아가 충치치료, 스켈링, 틀니 및 보철 상담, 불소도포, 치과진료 체험학습장 등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세대학교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가 2017년부터 박사과정을 운영하기 위해 신입생을 모집한다.치위생학과는 학사과정을 물론 지난 2007년부터는 석사학위과정을 개설하고 치위생학의 전문 인력을 길러내고 있다.2017년 시작되는 박사과정은 ▲임상치위생학 ▲사회치위생학 ▲교육치위생학의 세부전공으로 운영된다. 신입생 모집요강 및 원서양식 등은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홈페이지(http://graduate.yonsei.ac.kr/)에서 확인 하면 되고, 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다.
(사)바른이봉사회(회장 경희문)가 지난 13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삼성꿈장학재단 설립 10주년 기념식에서 꿈 장학생 천여 명에게 양질의 교정치료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 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바른이봉사회는 2003년 대한치과교정학회에서 시작한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으로 대한치과교정학진흥원을 거쳐서 2012년부터는 ㈜바른이봉사회로 목적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바른이 봉사회는 삼성꿈장학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꿈장학생을 선정해 치아교정치료가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교정학회 회원 자원봉사들이 진료를 맡고 있다. 올해도 112명의 꿈장학생 청소년들에게 치아교정치료가 지원될 예정으로, 현재까지 총 1,012명의 청소년이 치아교정 치료를 받았다.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수구 전 치협 회장도 지난 10년간 재단 선정평가위원으로서 기여한 바를 인정 받아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전 치협 회장은 바른이봉사회와 삼성꿈장학재단 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도 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가 지난 15일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새만금홀에서 ‘2016년 추계 학술대회’를 진행했다.학술대회는 ‘임상의를 위한 근육통증의 기전과 치료’를 주제로 전공의 증례발표와 임상 강연이 이어졌다. 먼저 전공의 증례발표회에서는 13명의 전공의가 연구 결과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으며, 주제 강연 시간에는 ‘구강내과의 최신 지견’이란 주제로 유지원(조선대) 교수가 ‘Mechanism of chronic neuropathic pain’에 대해, 박문수(강릉원주대) 교수가 ‘Salivary Diagnostics’에 대한 강의를 이어갔다.오후로 이어진 학술대회에서는 ‘임상의를 위한 근육통에 대한 이해’에 대한 주제 발표로 강수경(경희대) 교수가 ‘DC/TMD를 기반으로 한 근육통증의 진단’을, 박지운(서울대) 교수가 ‘Muscle Pain: Understanding Treatment Based on Its Nature’에 대해, 이원석(전북대) 교수가 ‘섬유 근통의 이해’를 주제로, 이어 김욱(의정부TMD 치과) 원장이 ‘구강악안면영역의 보톡스 주사요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학술대회 마지막 강의는 안동국(경북대) 교수의 ‘Chro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치아용 부목(副木)제품인 '오랄리프트(Oralift)'를 불법으로 수입하여 제조‧유통‧판매한 이모씨(남 43세)를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고,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중단 및 회수 명령을 내렸다고 최근 밝혔다.회수 대상은 영국 오랄리프트사가 제조한 '오랄리프트(Oralift 사진)'로, 이 제품은 현재 국내에서 의료기기로 정식 허가‧수입된 적이 없다.식약처는 또 오랄리프트를 제조 ‧ 유통 ‧ 판매한 김모씨(남 55세)와 안모씨(남 34세), 이들로부터 제품을 구입해 유통 ‧ 판매한 유통업자 송모씨(남 40세), 정모씨(남 54세), 주모씨(남 49세), 김모씨(남 49세) 등 7명도 같은법 위반으로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 이모씨는 작년 11월부터 올 8월까지 개별 포장되지 않은 벌크 상태의 오랄리프트를 의료기기가 아닌 공산품으로 22,000개를 수입, 제조업 허가 없이 11,000세트로 제조(포장)한 후 해외에서 완제품을 수입한 것처럼 소비자들을 속여 7,500세트(시가 74억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다단계판매업체를 통해 턱관절 ‧ 코골이 ‧ 이갈이 ‧ 수면무호흡증 개선, 주름개선,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