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가 우수보철회원 입학식에 맞춰 지난달 27일 온라인 교육원(원장 김성균) 홈페이지(https://edu.kap.or.kr)를 리뉴얼 오픈했다. 보철학회는 회원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온라인 교육원을 자체 운영해왔는데, 이번 홈페이지의 리뉴얼은 스마트폰을 포함한 다양한 모바일 기기의 접근성을 제고키 위한 것으로, 학회 회원과 우수보철과정 회원 등 회원별 등급을 차등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와 관련 리뉴얼을 담당한 이기선 정보통신이사와 허중보 연구이사는 '이번 온라인 교육원 홈페이지의 리뉴얼은 반응형 웹서비스 방식으로 제작돼 PC에서는 물론 태블릿, 스마트폰(안드로이드 및 아이폰 포함) 등 어떠한 모바일 기기에서도 접속 및 수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온라인 교육원 활성화와 회원들의 접근 및 사용편의성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에는 웹 브라우저에서 홈페이지 주소를 입력하지 않고도 구글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로드 받아 접속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철학회 온라인교육원 김성균 원장도 "이번 리뉴얼 오픈을 계기로 치과보철학과 관련된 더욱 다양한 강의 컨텐츠를 기획
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가 주최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2차 교육이 지난 4일 13시부터 성남시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에서 열렸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교육은 치위협과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백남종)간 업무 협약에 의해 올해 처음 시행된 교육으로, 첨단 치과 의료기기에 대한 정보 습득과 역량강화, 관련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 이번 2차 교육에는 치위협 정회원 20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이론과 기기 사용법, 실습 등의 순으로 진행됐는데, 참가자들은 하루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의 One Day 과정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치위협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교육은 내년에도 지속된다. 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김민영 연수이사는 “내년에도 꾸준히 디지털 덴티스트리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역량강화는 물론 정회원들에게 양질의 혜택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 '2022년도 질 향상(QI) 활동 경진대회’가 지난달 24일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QI활동 경진대회는 치과병원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매년 열려왔는데, 올해는 총 4개 팀이 발표에 참가했다. 또 지난해 ‘진료 재료 매뉴얼 및 시스템 개선’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진료지원팀이 1년간의 지속적인 추진·관리 결과를 소개했다. 결과는 QI위원들의 사전심사와 현장심사(발표)를 거쳐 2개 팀이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주인공은 ‘발달장애(지적, 자폐) 환자를 위한 환경개선’을 주제로 발표한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팀과 ‘감염관리 표준화를 위한 업무개선’을 주제로 발표한 치위생행정팀Ⅱ.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은 환자들의 특수성을 고려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주제 선정과 대기실과 속박치료실의 환경 개선, 발달장애 환자들을 위한 보조기구 및 교구들을 실용적으로 제작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치위생행정팀Ⅱ는 코로나19 이후 감염관리 중요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통일된 지침으로 감염 예방과 환자 안전 확보를 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이어 우수상은 ‘삼킴사고 예방 및 대응 매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오는 17일부터 양일간 서울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되는 KDX 2022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는 오스템의 임플란트 라인업과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와 재료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람객들의 기대가 적지 않다. 특히 국내 임플란트 M/S 1위를 자랑하는 TS임플란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010년에 출시된 TS임플란트는 기존 External과 Internal Non-Submerged 타입에 비해 식립 및 보철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목을 받았는데, 출시 이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꾸준히 인기를 끌며 스테디 셀러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규 런칭을 앞두고 있는 구강스캐너 'TRIOS5'<사진>도 KDX 2022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다. 'TRIOS5'는 기존 모델인 TRIOS4보다 크기와 무게를 줄여 펜처럼 쥐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해 3D모델을 재구성하고 구축할 수 있는 ScanAssist 엔진 기능이 추가됐으며, 최대 33명까지 스캔할 수 있는 고성능 배터리, 위생을 고려
대한치주과학회 허익 회장이 지난달 17일 ‘2022년 대한치주과학회 고문단 간담회’를 주재, 학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선배들의 고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치주과학회 고문단과 명예회장, 직전회장 및 현 회장단이 참석해 학회뿐 아니라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대한치주과학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와 방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는데, 허익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치주과학회를 위해 헌신하신 선배님들의 고견을 귀담아 들어 회무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치주과학회가 올 한해 시행했던 주요 사업 즉, ㅿ잇몸의 날 행사 ㅿ성분도 복지관 구강보건실 개소 ㅿ제62회 종합학술대회 ㅿ일본치주병학회와의 MOU연장식 ㅿ가치공감(價値共感) 토크콘서트 ㅿ미국치주학회(American Academy of Periodontology) 107th Annual Meeting 참석 ㅿ공중보건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 및 치주수술 연수회 등에 대해 보고하는 한편, 2023년에 학회가 역량을 집중할 사업들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에 대해 참석 고문단은 학회의 현안 및 추진 사업들에 대해 각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제시하고 격려했다. 3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지난 3일(토)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전문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문학술대회는 구강내과 전문의 및 인정의를 위한 보수교육과 구강내과학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연수교육으로 진행됐는데, '염증성 턱관절장애의 진단과 치료의 다각적 접근'을 대주제로 다양한 강의와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세션은 전공의 증례발표 차례. 이 시간엔 공미선 선생(서울대)이 '전신경화증 환자의 구강안면 증상에 관한 증례'에 대해, 차주현 선생(서울대)이 '오훼돌기 과형성증'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선 김지락 교수(경북대 구강내과)가 '턱관절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세정술 치료'를, 김태우 교수(서울대 치과교정과)가 '스플린트 치료 후 교정적 처치'를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통증 조절 및 교정 치료에 대한 최신 술식과 지견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세 번째 세션에선 한상선 교수(연세대 영상치의학과)가 '턱관절 질환 진단의 MRI 활용'을, 조상훈 원장(조은턱치과의원)이 '초음파를 이용한 턱관절장애의 영상 진단'을 제목으로 각각 강의해 영상진단에 대한 평소의 궁금증을 해소해줬다. 정진우 회장은 강연에 앞선 인
16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 및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진과 지원인력이 참석하는 ‘2022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워크숍’이 지난달 25~26일 울산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열렸다.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선 하종철 경기북부 센터장이 장애인 구강보건 증례를 통해 ‘장애인 치과진료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또 장애인 전문 치과진료기관 종사자로서 장애인의 의사소통권리를 이해하고, 진료실에서의 의사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수어통역센터의 도움을 받아 ‘치과진료실에서의 수어교육’ 시간도 가졌다. 이어 참가자들은 2021년 8월 개소 이래 울산지역 장애인 치과진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 중인 울산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개소과정과 현황을 들은 다음, 실제 진료현장을 벤치마킹해 음압치과치료시설에 대해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워크숍에 앞서 개최된 2022년 3차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센터장협의회에선 ▲2023년 보조금 예산(안) 진행상황 공유, ▲제2차 구강보건사업기본계획 등 구강보건정책의 이해를 통한 센터의 역할 논의, ▲금년도에 실시한 ‘2022년 공공치과의사, 치과위생사를 위한 구강건강관리스킬업 교육’ 현황 등이 심도 있
대한심미치과학회 장원건 회장이 지난 1~4일 Dhaka에서 개최된 방글라데시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 및 아시아심미치과학회 정기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왔다. 초청연자로 참가한 장 회장은 'Face-driven Functional occlusal harmony'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나라의 경제수준과 상관없이 치과의사의 치료목표가 가장 중요하며, 어떤 치료목표를 가지는 지에 따라 치료결과도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비록 임플란트 치료나 지르코니아 크라운과 같은 디지털치의학을 적용하기 어려운 환경일지라도 환자에게 가장 좋은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치과의사의 역할'이라는 내용으로, 장 회장은 이날 치료목표에 따른 치료방법을 다양한 임상증례를 들어 설명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주최측도 아예 초청연자인 장원건 회장의 강연 주제와 초록을 바탕으로 학술대회 대주제(Functional Occlusal Harmony)를 정하고 모든 강연을 이 주제에 맞춰 선정했다. 한편 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아시아심미치과학회 business meeting에서는 내년 제17회 아시아심미치과학회 학술대회를 스리랑카 보고타에서 12월 17, 18일 개최키로 결정했다. 또 대한심미치과학회 교육원 연
치과 교정재료 전문 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의 전 제품 라인업을 갖춘 ‘오스템 연구소 제품 전시관’을 찾는 발길이 부쩍 늘고 있다. 지난 달 진행된 ‘디지털 덴탈 테크니션 컨테스트’ 및 ‘오스템미팅 2022 서울 코리아’ 행사에서도 전시관을 찾은 현직 치과의사는 물론, 200명이 넘는 치기공과 학생들이 2층에 마련된 오스템올소돈틱스 제품을 관심 있게 둘러봤다. 이날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기공과 학생은 “오스템임플란트 입사를 꿈꾸며 전공 심화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면서 "기회가 된다면 교정 제품 상품 기획이나 개발 업무를 해보고 싶다”고 조심스레 바람을 내비췄다. 지난 9월에는 연세치대 학생들이 허지선 교수(치의학교육학교실)와 최성환 교수(교정과학교실)의 인솔로 ‘오스템 연구소 제품 전시관’을 찾았다. 학생들은 오스템 직원의 안내에 따라 오스템올소돈틱스의 교정장치 클립을 직접 개폐해 보는 등 유익하고 흥미로운 시간을 가졌다. 오스템임플란트 멕시코법인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현지 치과의사들도 '오스템올소돈틱스 교정제품이 무척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마곡동 본사를 방문한 멕시코 교정전문의는 “오스템 전시관 제품들 가운데 특히 교정 분야가 매우
(사)대한치의학회가 오는 17일(토) 13시부터 AT센터 창조룸(402호)에서 2022년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먼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치의학분야 선도연구센터 MRC(Medicla Research Center)를 주제로 문석준 교수(연세대 미각 연구센터장), 배용철 교수(경북대 얼굴 신경-뼈 네트워크 연구센터장), 오석배 교수(서울대 치아-치주복합체 연구센터장), 박혜련 교수(부산대 치주질환 신호 네트워크 연구센터장), 김해원 교수(단국대 메카노바이올로지 치의학 연구센터장)가 각 대학별 MRC 연구 동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제2주제 '인공지능과 미래치의학' 부문에선 이현규 단장(정보통신기획평가원 인공지능사업단)과 이원진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영상치의학과), 이승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해부학과), 김영준 대표(이마고웍스)가 강단에 올라 인공지능 분야를 치의학에 적용하기 위한 사례들을 발표한다.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한 허민석 학술이사는 ‘치과계가 대비해야 할 두가지 주제에 관해 여러 연자 분들의 강연을 듣고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만큼 많은 분들이 참가해 함께 의견을 나눴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