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교정재료 전문 제조기업 오스템올소(대표 김병일)가 지난달 21일 전남대 치과병원 황현식 교수를 초청해 ‘소구치 발치교정에서 LPA 활용’ 특별 강연회를 개최했다.
오스템올소의 ‘LPA’는 Alignment와 Space Closure에 효율적인 Tube-Type Appliance으로, 약력(Light-Force) 교정에서 사용될 수 있는 점 등 뛰어난 특장점 덕분에 지난해 출시 이후 임상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황현식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발치와 교정치료를 주저하는 환자들에게 교정치료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선 발치교정에서도 미니튜브의 사용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작고 예쁜 교정 장치인 미니튜브를 임상에서 다양한 발치 케이스에 적용한 사례와 활용법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이어 황 교수는 '약력교정 개념을 적용하여 동통과 불편감, 그리고 치근흡수 가능성 없는 치료의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오스템올소는 대표 제품인 MTA(Mini Tube Appliance)와 신제품 LPA의 활용법과 임상 사례를 지속 홍보, 교정 시장 점유율을 제고할 방침이다.

한편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기존 ‘오스템올소돈틱스’에서 사명을 변경한 오스템올소는 2023년을 기점으로 재도약의 포부를 밝혔는데, 오스템올소 김병일 대표는 “다소 발음하기 어렵고, 긴 단어인 ‘오스템올소돈틱스’를 ‘오스템올소(OSSTEM ORTHO)’로 간단하게 축약했다"고 설명하고, "기억하기 쉬운 사명으로 더 많은 국내 치과 고객들에게 회자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치아교정’을 뜻하는 영어 단어 OSSTEM ORTHODONTICS의 본뜻이 전달될 수 있도록 ‘오스템올소돈틱스’ 기존 브랜드명을 유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