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주최한 인도 치과의사 대상 방한 세미나가 지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과 원주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인도 현지 치과의사 20여 명이 방한해 최신 임플란트 기술과 임상 노하우를 직접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날 서울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Global Academy of Osseointegration, GAO) 세미나실에서는 이성복 명예교수가 강의와 핸즈온 세션을 이끌었다. 그는 Sinus 수술과 네오의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Neo Naviguide’를 중심으로 ‘Minimally invasive를 기반으로 한 Sinus concept’을 소개했다. 강의에서는 Sinus Lift Solution의 원조로 꼽히는 SCA·SLA Kit와 Neo Naviguide의 개발 배경, 실제 사용법을 구체적으로 다뤘으며, 다양한 임상 사례를 통해 제품의 적용 방법과 활용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진 핸즈온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기구를 사용하며 네오의 제품 성능과 임상 효율성을 체험했다. 이튿날에는 강원 원주 본사를 방문해 생산 및 연구 시설을 견학했다. 참가자들은 자동화된 생산라인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둘러보며 네오 제품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지난달 1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로 열린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으며 4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은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부여하는 제도로, 기업의 인적자원 관리와 개발 체계가 모범 기준에 부합할 때만 주어진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인증 기관은 정기 근로감독 면제, 고용지원금 선정 가점 등 각종 혜택을 받는다. 오스템은 2016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는 직급·연차별 맞춤형 공통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온라인 과정을 병행해 상시 학습 체계를 마련했다. 신규 입사자 대상 직무 교육, 어학·IT·회계 등 폭넓은 성장 지원 프로그램, 영업직군 전문화 교육, 리더십·성과관리 과정 등 차별화된 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스템 관계자는 “체계적인 인적자원 관리와 교육 제도 고도화를 통해 연속 인증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신흥이 지난 2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30 유한 evertis Global No.1 선포식’을 열고, 2030년까지 유한 evertis를 글로벌 시장에서 No.1 임플란트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흥 임직원을 비롯해 (사)서울임플란트재단 이사진과 협력사 ㈜유한양행 관계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유한 evertis’는 창립 70주년을 맞은 신흥과 100년 제약기업을 앞둔 유한양행이 협력해 탄생한 임플란트 브랜드다. 지난 9월 제16회 SID 2025에서 첫 공개돼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선포식은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한 자리다. 행사에서는 ▲다중 세척 공정과 자동화 생산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 ▲글로벌 품질·규제 시스템 확립 ▲중국을 비롯한 전략 시장 공략 및 국제 학술 교류 확대 등 글로벌 진출 전략이 발표됐다. 이용익 신흥 회장은 “선대 故 이영규 회장 탄생 100주기를 맞아, 2030년에는 신흥의 70년 역사를 넘어 유한 evertis를 세계 최고 수준의 임플란트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조규성 서울임플란트재단 이사장은 “신흥과 유한양행은 사회적 가치와 환원을 중시하는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를 선도하는 ㈜필립스코리아의 프리미엄 구강 헬스케어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필립스 소닉케어 네이버 공식몰에서 ‘특선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실속 있는 명절 선물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소닉케어의 다양한 구강관리용품을 최대 56%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사은품도 준비됐다. ‘다이아몬드클린 9000’ 또는 ‘9900 프레스티지’ 구매 고객에게는 2만5천 원 상당의 ‘A3 프리미엄 올인원 칫솔모’를, ‘프로텍티브클린’ 구매 고객에게는 1만4천 원 상당의 ‘S2 센서티브 초미세모 칫솔모’를 증정한다. 필립스 소닉케어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을 맞아 가장 값진 선물인 ‘구강 건강’을 전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풍요로운 한가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필립스 소닉케어는 프리미엄 제품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네이버 공식몰에서 ‘30일 전액 환불 보장 이벤트’를 상시 운영 중이다. ‘9900 프레스티지’, ‘다이아몬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차세대 임플란트 ‘AXEL(액셀)’의 임상적 가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국 단위 세미나 ‘AXEL AROUND’를 시작했다. 첫 무대는 9월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현장을 찾은 치과의사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앞서 SIDEX와 GAMEX 전시회에서 공개된 AXEL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디자인 특성과 임상 적용까지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AXEL은 즉시식립에 최적화된 구조를 갖춘 제품으로, ▲공격적인 디자인 ▲깊고 날카로운 4중 나사선(Thread) ▲골유착을 촉진하는 Dynamic Bone Chip Groove를 적용해 안정성과 적응력을 크게 높였다. 특히 골질이 좋지 않거나 초기 고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식립이 가능해 다양한 임상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AXEL AROUND 세미나’는 ‘Focus Anterior & Soft Tissue Seminar’를 타이틀로, 연수서울치과 김재윤 원장이 연자로 나섰다. 강연은 ▲Maxillary Anterior Implant Surgery ▲AXEL Application ▲About Soft Tissue로 구성돼 상악 전치
오스템임플란트가 오는 28일 서울 마곡 중앙연구소 본사에서 열리는 ‘Osstem Meeting 2025 Seoul’ 현장에서 3Shape의 차세대 구강 스캐너 ‘TRIOS 6’를 국내 처음 선보인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행사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의 신제품이 공개되는 만큼 치과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RIOS 6는 기존 모델 대비 두 배 향상된 스캔 정밀도로 풀아치 영역까지 균일한 디테일을 구현하며, AI 기반 구강 분석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다. 심도가 깊은 부위까지 놓치지 않는 자동 포커싱 기능이 더해져 임상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단순히 인상을 채득하는 장비를 넘어 환자 상담과 진단 보조까지 가능해진 것. 실제로 Dx Plus 기능을 활용하면 우식, 치태, 치아 마모, 치은 퇴축 등 환자 구강 상태를 시각화해 보여줄 수 있어 진료 동의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공소에서도 TRIOS 6의 정밀 데이터를 활용해 보철물 제작 과정에서 불필요한 재작업을 줄이고, 치과와의 소통도 한층 매끄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Dx Plus 기능은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된 후 정식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신제품은 전작 TR
창립 70주년을 맞은 (주)신흥의 ‘제16회 SID 2025(Seoul Implant Dentistry)’가 지난 7일(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의 대주제는 ‘Seoul Implant Dentistry: Details Meet Insight’.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좌장과 연자 등 모두 24명의 전문가들이 온종일 강연장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과 호흡을 함께 하며 임플란트 진료의 디테일과 임상적 통찰을 공유한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세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학술 프로그램은 합병증 관리, 예지성 향상 전략, 수술·보철 단계별 노하우 등 임상 현장에 밀접한 주제를 다뤘다. 이 가운데서도 짧지만 핵심만 담아낸 ‘Learn with evertis Experts’ 세션은 현장 참가자들의 집중을 이끌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김현종 조직위원장은 강연 전 인사말을 통해 “SID는 지난 15년간 대한민국 임플란트 학술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며, “SID에서 S의 서울은 단순한 지리적 의미를 넘어, 임플란트 학술의 새로운 글로벌 거점을 상징하는 변화를 동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시장의 관심은 단연
㈜신흥(회장 이용익)과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지난달 24일 임플란트 공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곧 공동 브랜드 ‘유한 evertis’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제약사의 철저한 품질관리 체계와 치과기업의 제조·유통 인프라를 결합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임플란트를 공급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두 회사의 만남은 서로의 필요와 비전이 맞아떨어진 결과였다. 유한양행은 제약 기반의 신뢰 이미지를 치과 분야로 확장하고 싶었고, 신흥은 70년간 축적한 제품력을 더 널리 알릴 파트너가 필요했다. 신흥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한’이라는 이름과 함께 한다는 점이 큰 힘이 됐다”며, “결국 공감대와 신뢰가 이번 협약으로 이어진 셈”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evertis’는 지난해 제15회 SID 2024에서 첫선을 보인 뒤, Tapered-Straight-Tapered 구조설계로 뛰어난 초기 고정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출시된 ‘유한 evertis’는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세척 공정을 더해 표면 청정도와 안정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세척 단계만 33회 이상 적용해 ‘식약처 기준을 능가한다’는 평가가 나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