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의 햇살 아래 전 세계 치과의사 1,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가 지난 18~19일 아리야나 리조트에서 개최한 ‘오스템월드미팅 2025 다낭’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노하우: 일상 진료에 효율을 더하다’를 주제로,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34개국에서 온 치과의사들이 빼곡히 자리를 메운 메인홀에서는 하루 10시간 가까운 강연과 핸즈온 실습이 이어졌고, 특히 베트남 현지에서만 230여 명의 치과의사가 몰려 뜨거운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행사 첫날, 인도 · 미국 · 뉴질랜드 등지에서 온 연자들이 진행한 4개의 핸즈온 세션은 최신 술식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에 제격이었다. 이어진 둘째 날에는 미국 · 한국 · 리투아니아 · 캐나다에서 베트남을 찾은 명망 있는 연자들이 총 6개의 세션을 이끌었고, 김용진 원장(한국)의 라이브서저리는 단연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오스템월드나이트'라는 이름으로 열린 네트워킹 이벤트도 주목을 받았다. 베트남 전통공연과 다채로운 퍼포먼스, 현장 이벤트들이 자연스럽게 각국 참가자들의 소통을 이끌어낸 것. 이번 미팅은 영어를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힘’ 덴탈비타민 카카오톡 채널이 친구 수 8,000명을 넘어서며, DV world 현장의 열기를 온라인에서도 이어갔다. 이번 기록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KDX 2025’ 전시회 현장에서 DV 부스를 통해 진행된 참여형 이벤트 덕분에 가능했다. 덴탈비타민 카카오 채널은 최신 학술대회 정보부터 온·오프라인 세미나 일정, DVmall 상품과 프로모션, 유튜브 ‘재선기’ 콘텐츠까지 실시간 제공하며, 치과의사들과의 연결을 더욱 촘촘히 하고 있다. 실제 개원의들 사이에서도 반응은 긍정적이다. 한 원장은 “메일보다 카카오 알림이 빠르고 직관적이라 진료 중에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했고, 또 다른 원장은 “제품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재고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며 활용도를 높이 평가했다. 덴탈비타민 관계자는 “카카오 채널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상시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콘텐츠로 선생님들과 함께 성장해가겠다”고 밝혔다. 덴탈비타민 채널은 현재 오는 6월 14~15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DV world Seoul’ 관련 일정과 사전등록 정보도 발 빠르게 제공하고
제론셀베인이 PDRN 활용의 새로운 장을 연다. 이 회사는 오는 5월 18일과 25일, 서울 신원빌딩 세미나실과 디오 R&D연구소 세미나실에서 ‘2025 PDRN 핸즈온 코스’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의 작용 기전과 함께, 치과 재생 프로그램(DRP)을 치과 임상에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지를 집중 조명한다. 특히, 치과계에서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골면역학 관련 최신 지견도 함께 공유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셀베인주가 최근 턱관절 프롤로치료, 임플란트 주위염, 치주염, 골재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신의료기술로 인정받고 있다”며 “PDRN을 활용한 이 프로그램은 타겟 재생치료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연자진도 화려하다. 김재홍 서울탑치과 회장, 설원석 애플치과 원장, 윤종일 연치과 원장, 임종원 베스트치과 원장이 나서 각각 ▲PDRN의 치과 임상 활용 증례, ▲당신도 할 수 있는 CASE, 최소 장비로 최대의 효과, ▲PDRN의 이해와 치과 임상 및 골면역학 Part 1, 2 강연과 ▲PDRN 핸즈온을 진행할 예정. 윤종일 원장은 “PDRN을 둘러싼 치의학적 이해와 함께, 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국제치과의료기기전시회(KDX 2025)’에서 신제품 ‘ALX’를 선공개하며 현장 열기를 주도했다. ‘ALX’는 즉시 로딩에 특화된 차세대 임플란트. Deep thread & wide pitch 설계로 BIC(Bone to implant contact)를 극대화했으며, 경사면이나 낮은 치조골에도 쉽게 식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길이의 바디와 Gingiva collar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Stability Dip 구간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주목받았다. 행사 기간 허영구 원장은 “100% 성공을 위한 즉시/조기 로딩 조건”을 주제로 ALX의 임상 활용과 AnyTime Loading 시스템을 직접 소개했다. 강연장은 1천여 명의 치과의사들로 가득 찼고, 발표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뜨는 이가 드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네오 부스에서는 ALX 핸즈온 체험이 이어졌고, 김중민 원장과 이성복 명예교수의 강연도 더해지며 연일 참관객들로 북적였다. 직접 ALX를 체험한 한 치과의사는 “ALX는 Flapless 시술이 가능하면서도 Self-tapping,
AI 기반 생체형광 진단기기를 개발해온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미국 치과 원격진료 플랫폼 기업 ‘덴툴루(Dentulu)’와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 양사는 최근 사전합의서를 체결하고, 미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Dentulu는 타액 검사, 치주 초음파 등 비침습적 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원격진료 플랫폼을 운영 중인 미국 선도 기업이다. 아이오바이오는 치아 우식 및 균열을 색상별로 정밀 분석하는 생체형광 이미지 기술에 AI를 접목해 구강질환을 예측·평가하는 시스템을 개발해왔는데, 이번 협업은 이 기술의 진단 정확도와 활용 가능성에 Dentulu가 주목한 결과이다. 양사는 생체형광 기반 AI 분석 솔루션의 상용화뿐 아니라, Dentulu 플랫폼을 활용한 개인용 구강검사기 개발도 추진 중이다. 해당 제품은 가정에서 스스로 구강 건강을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되며, 상반기 내 본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정을 계기로 Dentulu 공동설립자 아라시 하카미안 박사는 아이오바이오 최고치과책임자(CDO)로 공식 임명됐다. 미국 보험사 및 치과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이끌며, 한국 기술의 현지 안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12일 ‘치과치료
(주)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세계 최초로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에 나선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이사장 박구선)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최초의 ‘동종치아 골이식재’ 개발에 나서기로 한 것. 동종치아 골이식재는 치과병의원에서 발치 후 폐기되는 치아를 재활용해 기계적·화학적 처리를 거친 다음 분말로 만드는 제품으로, 뼈 재생 효과가 이미 입증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선 인체 치아는 의료폐기물로 간주돼 재활용이 금지되고 있으나 덴티스와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규제 개선에 나서는 등 기술 새로운 시장 개척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제품화를 위해선 케이메디허브는 동종치아 골이식제의 원료 공급시스템을 구축하고, 덴티스는 이를 활용한 골이식제 개발을 담당한다. 덴티스 관계자는 “동종치아 골이식재는 인체유래 자원을 활용한 국산 의료기기 개발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클 뿐 아니라 폐기되던 자원을 리사이클링한다는 측면에서도 혁신적인 의료 신소재가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시너지를 극대화해 세계 최초의 동종이식 골이식재 개발에 성공, 우리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전했
덴트포토가 올해도 덴트포토 초이스 추천제품 6종을 발표했다. '덴트포토 초이스'는 덴트포토 치과의사 회원들이 투표를 통해 우수 기자재 및 도서를 선정하는 이벤트로, 올해는 3월 16일부터 보름간 후보 제품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했다. 선정된 제품은 ▲오성엠앤디 Luxating Elevator - Aluminum Handle, ▲DVmall D-WATER, ▲오성엠앤디 Spoon Mirror, ▲리뉴메디컬 HZ 핸드피스, ▲DIRECTA Luxator RootPicker, ▲다이아덴트 e-Temp 등 6종. 덴트포토는 따라서 이들 추천제품 홍보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중인 '2025 덴트포토 개원경영 엑스포'(http://expo.dentphoto.com)를 오는 15일까지 연장해 운영키로 했다. 엑스포에선 특가 판매,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의 기본개념을 기초부터 확실하게 습득할 수 있는 프리미엄 임상 교육이 대전에서 열린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4월 26일부터 7월 20일까지 대전 오스템임플란트 연수센터에서 총 8회 마스터코스 베이직 과정을 진행키로 한 것. 강연은 장호열 원장이 맡는다. 장 원장은 '임플란트 수술·보철의 기본개념 이해 및 심화과정 학습을 통한 임상 발전 지원'을 목표로 이번 과정을 이끌 계획이다.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 건양대병원 교수를 지낸 장 원장은 임플란트 수술 경험이 풍부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실전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격주 총 8회차의 커리큘럼엔 기본 이론부터 심화과정까지를 모두 담았다. 특히 오스템이 자체개발한 모델과 실제 tissue와 흡사한 돼지모형은 실제 임상 상황에 근접한 실습 환경을 제공한다. 참가자 개인별로 엔진과 마네킨, 카트, 모텔, 교보재가 제공되며 개인 맞춤형 실습도 가능하다. 이처럼 배운 이론과 실습은 디렉터와 패컬티들이 지도하는 라이브서저리를 통해 참가자들이 직접 임상에 적용해 볼 수도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이번 코스는 디렉터들이 오랜 임상경험을 통해 얻은 다양한 케이스의 수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