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이하 네오)이 베트남 현지에서 잇따라 전시와 세미나를 열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네오는 지난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하노이에서 열린 ‘VIDEC 2025’에 참가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고, 이어 24일 호치민에서 진행한 핸즈온 세미나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VIDEC 2025는 140여개사, 7천여 명이 참여하는 베트남 대표 치과전시회로, 네오는 차세대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를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독창적 바디 디자인과 안정적인 성능을 앞세운 ALX는 현지 치과의사들의 높은 관심을 끌며 상담이 이어졌다. 또한 ‘AnyTime Loading’ 콘셉트가 적용된 CMI Implant(IS-III, IT-III),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AnyCheck, 다양한 수술 키트, 올 하반기 현지 출시 예정인 제노레이 CT까지 함께 공개해 네오의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핸즈온존에서는 ALX와 IS-III 임플란트 시술 체험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은 고정력과 시술 편의성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네오 부스에서는 경희치대 보철과 이성복 명예교수가 특별강연을 맡아 ▲즉각 기능 부여 접근 ▲즉시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가 최신 임상 트렌드와 디지털 치의학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임플란트 시스템 ‘UniCon(유니콘)’을 선보였다. ‘UniCon’은 UNIversal과 CONvenient의 의미를 담아 어떤 임상 환경에서도 폭넓게 활용 가능한 범용·편의성 솔루션으로 설계됐으며, 임플란트 픽스처와 상부 구조 결합부에 ‘황금 각도’라 불리는 11도 커넥션을 정밀하게 구현해 하나의 플랫폼으로 시술 편의성과 장기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직경과 길이에 관계없이 단일 커넥션 규격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기존처럼 직경별 커넥션이 나뉘지 않아 기구와 어버트먼트를 케이스별로 구비할 필요가 없으며, 부품 호환성과 표준화를 통해 체결 혼선과 오류를 줄였다. 이에 따라 재고 관리와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강도를 강화한 디자인으로 파절 위험성까지 개선했다. 보철 솔루션 역시 최신 임상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했다. 전 라인업에 일관된 Natural S-Curve 디자인을 적용해 연조직 관리와 심미성을 강화했으며, 플랫폼 스위칭 구조와 슬림한 커프 디자인은 mucosa sealing을 높여 장기적인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 보철 환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FDI World Dental Congress’에 참가한다. 이번 총회는 세계치과의사연맹(FDI)과 중국치과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134개국 700여 기업에 3만5천여 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오스템은 ▲임플란트존 ▲디지털존 ▲의료장비존으로 구역을 세분해 부스를 운영하며, 모든 영역에서 직접 개발·생산하는 글로벌 토탈 프로바이더로서의 역량을 강조한다. 특히 글로벌 연평균 판매량 1,000만개를 자랑하는 ‘TS 임플란트’ 라인업을 전면에 배치한다. 대표 제품은 장기간 임상 데이터로 안정성을 입증한 TS SA와 초신수성을 구현한 TS CA로, 중국·미국·일본 등 현지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이 전용 키트를 활용해 식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Hands-on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또 미국 현지 법인 하이오센의 ‘ET 임플란트’와 파트너사 짐비(ZimVie)의 대표 제품 ‘Osseotite® Certain®’도 별도 부스에서 전시된다. 특히 짐비 제품은 올해 7월 오스템과 중국 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은
㈜필립스코리아가 지난 8월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래건강지수(Future Health Index) 2025 한국 보고서’를 발표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미래건강지수 보고서는 전 세계 16개국 의료진과 환자 1만7천여 명을 조사해 헬스케어 AI 시스템의 현재와 미래를 진단한 결과물을 담고 있다. 발표에 나선 필립스코리아 최낙훈 대표는 한국 의료가 직면한 현실적 어려움이 먼저 짚였다. 국내 환자의 절반 이상(53%)이 전문의 진료를 받기까지 평균 40일을 기다려야 했고, 의료진의 91%는 불완전한 환자 데이터 때문에 시간을 허비한다고 답했다. 그로 인해 '한 의료인이 1년 동안 잃는 시간이 4주를 넘는다'는 조사 결과는 특히 참석 기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같은 문제를 풀 열쇠로 의료진은 ‘AI’를 꼽았다. 간담회에서 공유된 조사에 따르면 의료진 10명 중 9명은 'AI가 진료 대기시간을 줄이고, 정확한 개입을 가능하게 하며, 반복적 행정 업무를 덜어낼 수 있다'고 기대했다. 더 나아가 예측 분석과 원격 모니터링을 통한 조기 개입으로 입원율을 낮추고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됐다. 하지만 기대만큼 우려도 컸다. 의료진의
디지털덴티스트리 스타트업 이노디테크(대표 주보훈)가 인공지능(AI) 교정 진단 솔루션 ‘닥터덴트AI(Dr.dentAI)’의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노디테크는 치아교정 전문의로 30년 이상 활동해온 주보훈 대표가 2019년 창업한 기업으로, 투명 교정 솔루션 ‘클라라AI’와 AI 기반 교정 진단 솔루션 ‘닥터덴트AI’를 개발하며 교정 분야의 디지털화와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다. 닥터덴트AI는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 계획을 자동 추천하는 솔루션으로, 의학적으로 가치 있는 5000건 이상의 성공 사례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시뮬레이션 서비스’는 환자의 구강 3D 스캔 데이터(STL 파일)를 자동 분석해 3분 이내에 ▲자동 치아 객체 분리 ▲부정교합 진단 ▲전체 치아 배열(심플) ▲앞니 유지(홀드AP) 치아 확장(익스팬드) ▲공간 확보(IPR) ▲발치 후 교정(44발치) 등 5가지 맞춤형 교정 전략 시뮬레이션을 시각화 데이터로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면 의료진은 정밀한 치료 계획을 빠르게 수립함으로써 교정 치료의 효과와 효율을 높일 수 있다. 기존에 일주일 이상 소요되던 치료 계획 수립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이노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8월 23일(토) 부산에서 차세대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 런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허영구 원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실제 임상 사례를 기반으로 즉시로딩에 적용 가능한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허 원장은 ‘ALX & 1~2day Loading with Final Restoration’을 주제로 ▲네오만의 독창적 콘셉트 ‘AnyTime Loading’ ▲이를 실현하는 ‘CMI Fixation’ 고정력 전략 ▲ALX를 통한 즉시식립·즉시로딩·Early Loading 방법 등을 상세히 소개했다. 신제품 ALX는 Narrow한 코어와 Deep thread & wide pitch 설계를 통해 BIC(Bone to Implant Contact)를 극대화, 즉시로딩에 최적화된 차세대 임플란트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Peri-implantitis로 인한 골손실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안정적이고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다. 강연 후 진행된 핸즈온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ALX를 체험하며 ▲차별화된 디자인 ▲최적의 초기 고정력 ▲시술 편의성 ▲정밀한 구조 설계 등을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치과계 종사자 성장 플랫폼 OF가 지난 8월 24일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CTS_한국치의임상 Field Manual: 엔도·레진편’ 세미나를 열고 실질적인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임상에서 자주 접하면서도 어려움을 느끼기 쉬운 신경치료(엔도)와 레진 수복을 주제로, 기초부터 실전까지 단계별로 접근할 수 있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최민식 원장(서울스마트치과)이 ‘슬기로운 엔도 생활’을 주제로 강연했다. 진단과 치료 선택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포인트를 짚고, 증례 기반의 A/O 체크, 근관 형성, 충전 등을 핸즈온으로 실습하며 엔도의 기본기를 다지는 시간이 이어졌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이 ‘쉽게 하는 CLASS II 레진 수복’을 주제로 강연했다. 치료 계획 수립과 레진·인레이 선택 기준, Isolation & Bonding 전략, Sectional Matrix 활용법, 전치부 레진 수복 디테일 등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팁을 공유했으며, 참가자들은 Sectional Matrix 실습을 통해 수복 술식의 완성도를 높였다. 세미나는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9월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2025(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신제품 임플란트 ‘AXEL(액셀)’을 중심으로 한 전시를 선보인다. 부스 전면을 AXEL 위주로 구성하고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한 홍보 영상과 미니 강연, 핸즈온 체험존을 마련해 방문객이 직접 제품을 경험하도록 기획했다. 이번 GAMEX는 지난 9월 공식 론칭한 AXEL이 치과계와 대면하는 최대 규모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덴티스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체험과 교류 중심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현장 상담과 연계된 AXEL 핸즈온 체험, OF 회원 리셉션, 카카오채널 친구 추가 및 쿠폰북 투어 이벤트 등을 통해 참가자와의 접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부스에서는 AXEL 외에도 SQ 임플란트, OVIS, DENOPS-i, ChecQ, 루비스체어 C클래스, 루비스라이트 M200·M400, C500·S300 CAM, 3D프린터 ZENITH 8K·L2 등 주요 제품군이 총출동해 덴티스의 토탈 덴탈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GAMEX2025는 AXEL 론칭 이후 치과계와 대규모로 만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