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후원하고 A.T.C 임플란트 연구회가 주최하는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23 (이하 ATC 2023)의 관전포인트가 덴탈비타민(www.dentalvitamin.co.kr)을 통해 최근 공개됐다. 오는 3월 19일 COEX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될 ATC 2023은 ‘Unpack Peri-implantitis - 임플란트주위염의 시대를 준비하라’를 주제로 라이브 서저리와 라운드 테이블을 포함, 모두 7개의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첫 강연은 ‘구강외과의사가 바라본 peri-implantitis의 치료법’을 제목으로 오상윤(아크로치과) ATC 디렉터가 맡는다. 이 시간엔 오 원장이 풍부한 임상경험을 통해 채득한 성공적인 peri-implantitis 수술법을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이어 구기태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는 임플란트주위염을 peri-implant mucositis 단계에서 수술없이 비외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구 교수는 이와 함께 임플란트주위염에 관한 새로운 정의와 업데이트 된 개념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차재국 교수(연세대 치과대학 치주과)도 오전 강연에 동참한다. 그는 '오래된 임플란트 표면처치부터 수술적치료까지'를 제목으로 임상 상황에 맞는 임플란트주위염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 강연한다. 그는 이 시간을 통해 오염된 임플란트 표면 처치 방법에 대한 꿀팁을 제시할 예정.

'임플란트 주위염 공략법이 있으면 두렵지 않아'를 주제로 벌이는 즉석 토론 'Decision making'에는 차재국 교수와 오상윤 디렉트,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 그리고 구기태 교수가 참여한다. 이 시간엔 임플란트주위염 치료 시 개원의들이 흔히 맞닥뜨리는 선택의 기로에서 실제적인 도움을 줄 과학적 · 경험적 가이드 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차 교수가 사회를 맡고, 나머지 세 사람은 패널로 출동한다. 
오후에는 ATC 2023의 꽃인 Live Surgery가 펼쳐진다. 이번 Live Surgery의 주제는 ‘임플란트주위염 Total Treatment : 제거부터 재건까지’로 오상윤 디렉터가 메스를 잡는다. 환자 케이스는 45세 남자 환자로 하악 좌측 제 2소구치부터 제2대구치까지 3개의 Implant가 임플란트주위염에 이환돼 붓기와 곪은 상태가 심각한 수준이다. 참가자들에겐 오전 내 들은 강연 내용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케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박휘웅 원장이 ‘임플란트주위염의 보철적 요인’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박 원장은 임플란트주위염에 영향을 미치는 보철적 요인을 분석하고, 잔존 시멘트를 최소화하는 요령, 최적의 삼차원적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방법, Self-cleansing을 위한 인접면 embrasure 등 임플란트주위염을 개선하고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6시 10분부터 40분간 'Round table session'이 진행된다. 이 시간엔 사회자인 구기태 교수와 오상윤 · 박휘웅 · 차재국 패널이 임플란트주위염을 치료하는 방법과 아예 제거하고 새로 식립하는 방법을 솔직담백한 토론을 통해 비교해 볼 예정이다.  

A.T.C 2023 오상윤 디렉터는 "임플란트주위염을 전일 강연으로 다룬 경우는 거의 없었다"며, "이번 미팅에선 peri-implantitis의 치료법은 물론 flowchart,  Live surgery, 보험청구까지 전체를 다룰 예정인 만큼 참가자들이 얻을 게 많은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 A.T.C Implant Annual Meeting은 제17회 DV Conference와 동시에 개최된다. 사전 등록은 DVmall (www.dvmall.co.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비는 3만 원, 현장 등록비는 7만원이다. 사전 등록비 전액은 100% DV Point로 적립되고, ATC 2023 등록비 전액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을 통해 전국 치과대학에 기부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