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대상 학술상 수상자로 대한구강생물학회의 추천을 받은 민병무 명예교수(서울대)가 선정됐다. 또 신인학술상에는 이상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아·치주복합체연구센터 연구조교수가 최종 선정됐다. 민병무 명예교수는 뼈 생물학 분야에서 뼈 형성 촉진과 뼈 흡수를 억제하고 염증반응을 제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물질을 개발하고, 치주질환의 예방과 치료 과정을 규명하는 연구성과를 이뤄냄으로써 '향후 치주질환 외 골다공증, 척추관절염, 상아질 재생 관련 치료 약물 개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평가 받았다. 신인학술상의 이상우 연구조교수는 국내 최초로 ex-vivo organotypic 배양방식의 배아타액선 모델을 사용해 타액선의 발생 및 재생 연구를 진행한 데다 전신 및 타액선 방사선 피폭을 효과적으로 방어하는 고효율 활성산소 제거용 나노자임을 개발하는데 제1저자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또 구강건조증의 원인과 관련한 타액선에서 최초로 FoxO1의 역할을 규명하는 연구성과를 이뤄냈다. 또 제11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수상자로는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 송민호 부회장이 선정됐다. 소아치과 전문의인 송 부회장(프린스앤프린세스치과 원장)은 2008년부터 소아 장애인 진료
대한치주과학회가 2022년 치주과 신입 전공의 4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지난 11일 열린 행사에서 허익 회장(경희대 치주과학교실)은 신입 전공의들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수련 과정에서 첨단 임상 술기를 습득하고, 연구 및 학술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해 치주학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당부했다. 또 이용무 수련고시위원장(서울대 치주과학교실)은 '구강 건강의 선도적 역할 및 치주 과학의 글로벌 리더'라는 치주과학회 비전과 미션을 강조하고, 학회의 구성과 다양한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이재관 수련고시이사(강릉원주대 치주과학교실)가 전공의 수련 규정과 온라인 전공의 수련기록부 작성요령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신속한 전공의 생활 적응을 위한 유익한 정보들을 제공했고, 김수환 보험이사(울산대 의대 치과학교실)도 치주, 임플란트 치료와 관련된 의료보험제도를 총망라한 특강을 통해 각종 보험 청구 항목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해 설명했다. 강의 후에는 신입 치주과 전공의들의 자기소개 및 학회 신입회원 회원증 수여식이 진행됐다.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김주안 전공의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알게 된 다양한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 치주과 전공의 4명이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논문이 모두 정상급 SCI저널에 출간 및 게재 승인됐다고 지난 8일 병원측이 밝혔다. 주인공은 김상엽, 이광석, 이지영, 심정은 전공의.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신승일 과장은 ”4명의 전공의가 성실히 수련과 연구에 임한 덕분에 각자 작성한 연구논문이 SCI급 학술지에 모두 게재되는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치주와 임플란트 영역에 대한 폭넓은 연구와 교육으로 창출한 유의미한 성과가 의료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구논문 제목과 게재 저널은 ▲김상엽 전공의: ‘상악동막 천공이 된 상악동의 골이식술 시 콜라겐화 골이식재의 효과’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IF=4.242), ▲이광석 전공의: ‘다양한 임플란트 식립 시기와 연조직 이식술에 따른 치조제의 부피 변화’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 IF=8.728), ▲이지영 전공의: ‘상악동 골이식 시 수압거상법의 효과’ (Clinical Oral Investigations, IF=3.573), ▲심정은 전공의 (김상엽, 이광석, 이지영,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이 지난달 21일 경치회관 중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서명철 본부장과 ‘불법개설 치과 병ㆍ의원 근절 및 건전한 의료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불법개설 치과병의원을 근절하기 위해 인적자원과 정보를 공유하고,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와 의료질서 확립에 협력하며, ▲위 목적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실무자 중심의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반기 1회 이상의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협약식에서 최유성 회장은 “불법개설치과는 선량한 치과의사들에게 피해를 주고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만큼, 양측이 협력하여 국민을 보호하고 치과의사들이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공단 경인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경치 최유성 회장, 이강규ㆍ김영훈ㆍ양동효 부회장, 이선장 총무이사가, 경인본부에선 서명철 본부장, 최기홍 의료기관지원부장, 김은영 행정관리부 팀장이 참석했다.
제29회 KAOMI 종합학술대회 iAO2022(조직위원장 허종기)가 오는 11일부터 일주일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열린다. ‘Reboot, Rebuild’를 대주제로 개최될 이번 대회에선 개원의들이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20개의 다양하고 실용적인 강연들이 참가자들을 맞는다. 이외 우수회원들을 위한 2개의 강연과 스탭세션 3개의 강연도 준비를 마쳤다. 가장 눈길을 끄는 강연꾸러미는 'Reboot, Rebuild 세션'. 이 세션에는 보존과, 구강외과, 교정과, 보철과, 치주과, 통합진료과 등 각 분야를 아우르는 스타급 연자들이 총출동한다. 우선 신수정 교수는 까다로울 수 있는 치아재식술에 대해 기본을 다시 다지며, 장기간의 좋은 결과를 위해 놓쳐선 안될 핵심 요소들을 소개한다. 유기영 원장의 '재근관치료, 우리는 실패한 걸까?도 제목부터가 범상치 않다. 또 이종호 교수는 임플란트 시술 후 하치조신경 손상처치법에 대해, 이정근 교수는 임플란트 시술전후 항응고체 처치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교정은 이기준 교수가 맡아 임플란트 치료계획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증례에서 이를 교정적으로 해소할 구체적 방안을 제시한다. 배아란 교수는 복잡한 골이식술의 대체안으
㈜신흥이 오는 20일(일), COEX에서 DV World를 개최한다. ㈜신흥의 치과기자재를 특별한 혜택에 제공할 예정. ‘제16회 DV Conference’, ‘A.T.C Implant Annual Meeting 2022 (이하 A.T.C 2022)’와 함께 1층 그랜드볼룸, 3층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다. 특히 A.T.C 2022가 진행되는 3층 오디토리움에서는 신흥의 임플란트 제품 ‘SIS(Shinhung Implant System)’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UV 조사기 △UV BOOSTER, 원바디 미니 임플란트 ▲S-MONO, ▲골드니안 패키지 등 신제품 런칭 프로모션이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치과 재료를 선택하는 기준, 재선기’ 부스도 운영된다. ▲Dry Z, △TrollFoil, ▲Dura Green Dia 등 재선기에서 소개 된 제품들을 특별 프로모션가로 구입할 수 있으며, 상담만 해도 Dry-Z 0.5ml를 증정한다. DVmall 부스에서는 다양한 멤버십 혜택과 함께 DV Point 적립권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DV Point 적립권 10만원권을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제16회 DV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운영하는 치과 컨텐츠 포털 덴올(www. denall.com)에서 방영중인 '성공경영' 프로그램이 인기다. 개국과 함께 선보인 '성공경영'이 치과경영전략, 보험, 노무, 세무, 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치과경영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식되면서 호평을 받게 된 것. 성공경영엔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호덕 원장의 '임플란트 건강보험 청구' 편을 시작으로 울산과학대학교 홍선아 교수의 ‘치주치료 청구’, 신진혜 세무사의 '개원 자금의 유형과 특징' 등 다채로운 컨텐츠를 선보이며, 현재까지 총 43편의 강의가 업로드 되어 있다.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상세한 실습 화면을 통해 각 분야의 전문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화제의 명강의도 많이 탄생했다. 최민호 노무사가 강의를 맡은 노무 관련 9편의 강의는 큰 인기를 끌며 전남시치과의사회,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경북치과의사회의 노무 가이드 책자 제작에도 활용되었다.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인 양승욱 변호사가 선보인 법률 강의도 인기다. 특히 최근에 업로드 된 의료광고 편은 과장광고부터 거짓광고, 비교광고 등 의료 광고 시 주의해야 할 주요 유형들을 다양한
올해도 어김없이 치과의사들이 직접 투표로 선정한 '2022 덴트포토 초이스' 추천도서가 발표됐다. 이번에 발표된 추천도서는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 (김용서, 김지영 / ㈜악어미디어), ▲'성장기 아동의 공간부족,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차봉근, 이협수, 김상호 / 대한나래출판사), ▲'슬기로운 개원생활' (김병국 / 도서출판웰), ▲'임플란트 공리주의' (전인성 / 한국퀸테센스출판), ▲'진단에서 유지관리까지 Implant Repackage' (박휘웅 / 치과계), ▲'Analogue dentistry' (신주섭, 최유정 / 대한나래출판사), ▲'Minor Oral Surgery' (김현종 / 한국퀸테센스출판), ▲'Prosthodontics 명불허전' (이양진 / 치과계) 등 치의학 분야 8권. 이 가운데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은 즐거운치과 김용서 원장이 2021년 7월에 펴낸 책으로, 가이드 임플란트 시스템의 도입으로 임플란트 수술 스트레스를 줄인 저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데에 역점을 뒀다. 432 페이지로 꽤 두툼한 볼륨을 자랑하며, 정가는 9만원이다. '성장기 아동의 공간부족,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는 2017년도에 내놓은 초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의성)이 ‘2022학년도 임상지도교수 워크숍 및 발대식’을 메타버스(3차원 가상공간)를 이용해 개최했다. 매년 1학기 시작 직전에 가져온 '연세치대 임상지도교수 워크숍 및 발대식'은 이번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는데,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메타버스 플랫폼 ‘개더타운’을 이용함으로써 특별히 눈길을 끌었다. 신유석 원내생진료실장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참가자들에게 효과적이고 현실감 있는 워크숍을 제공할 방법을 고민하다 메타버스를 통한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발대식에 참가한 이주환 임상지도교수(연세삼성치과 대표원장)도 "신선하고 흥미로웠다”면서 “게임을 하는 것 같이 재미가 있으면서, 비대면 행사임에도 생생한 현장감까지 느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본 행사에 앞서 김의성 학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교육, 임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연세대 치과대학은 비대면 화상강의뿐만 아니라 학생교육 등 다양한 대학 행사에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치과의사 국시에 실기시험이 도입되면서 더욱 중요해진 학생 임상지도에 참여해주신 임상지도교수님들께 감
전북대 치과대학(학장 서봉직)이 지난달 24일 겸임교원의 임용을 축하하는 임용식을 개최했다. 임용식에는 서봉직 학장과 이승엽 학생부학장, 이경은 교무부학장, 김정현 연구부학장, 민경산 임상교육위원장 등 치과대학 보직교수와 신규 및 재임용 예정자 17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임용된 겸임교원은 전임교원들과 함께 학생종합진료실에서 학생진료실습을 지도하는 등 학생들의 책임성 및 전문성 증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봉직 학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참여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겸임교수님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학생진료실습의 량과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민경산 임상교육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보직교수 및 겸임교수 소개, 겸임교수 임명장 수여, 오리엔테이션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