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의 덴올(www. denall.com)이 인기 컨텐츠 '성공경영' 프로그램 개편에 나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덴올 관계자는 "성공경영은 보험청구부터 세무, 노무, 법률, 마케팅 등 치과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전문가들이 직접 전수해 호평을 받아왔다"면서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성공경영을 새롭게 개편해 치과 보험, 노무, 세무, 법률 등 4개 분야로 나눠 시즌제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새로운 포멧의 성공경영 첫 강의는 최유진 변호사(법무법인(유한) 서울 센트럴)가 맡았다. 1월 2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상가임대차 법률부터 실제 치과를 운영하며 맞닥뜨릴 수 있는 환자와의 분쟁까지 치과의사에게 꼭 필요한 법률지식을 생생히 전해준다. 이어 김민기 세무사(가현택스)와 이요한 세무사(세무법인 진솔)가 세무 분야 연자로 나서 2023년 세법 개정사항을 비롯해 종합소득세 신고, 경정 청구 등에 관한 깊이 있는 강의를 들려줄 예정이다. 치과 보험 강의는 홍선아 교수(울산과학대학교)와 정예영 교수(연세대학교)가 맡는다. 최근 5년간 보험 청구 변경사항 리뷰부터 개원 시 꼭 알아야 할 보험 청구 가이드,
치협이 성명서를 내고 '비급여 진료비 보고 의무제도 고시 강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지난달 26일 발표한 성명서에서 치협은 '불법의료광고의 범람과 저수가 덤핑 먹튀치과의 발현 등 비급여 공개가 불러 올 부작용에 대해 끓임없이 경고해왔음에도 그런 우려들이 현실이 되고 있다'면서 그 결과 "정부가 책정한 임플란트 보험 수가를 우롱하는 덤핑 치료비로 환자를 유인하는 사태가 전국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치협은 이는 "보험 진료에서 금지하고 있는 할인 및 유인행위를 비보험 진료에선 오히려 정부가 방조 장려한 결과'라며, "초저수가 덤핑으로 인한 진료수준의 저하가 국민 구강건강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현재의 모순부터 바로 잡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치협은 현재 "헌법재판소에서 비급여 정책과 관련한 의료법 제45조의2 등 위헌확인(2021헌마374, 2021헌마743 등) 소송이 진행 중임에도 정부는 비급여 고시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보조참가인 자격으로 헌재에 추가의견서를 제출하면서 위헌소송 판결 전까진 모든 비급여 관련 행정을 중단해 주도록 요구한 바 있음"을 상기시켰다. 치협은 그럼에도
세계적으로 각종 온라인 교육이 활성화되고 있는 가운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기준)이 세계 최초로 E-Dental College 설립에 나섰다. E-Dental College는 연세치대가 2년간 축적해온 200여편의 최신 동영상 강좌를 동문들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키 위한 프로그램으로, 등록자들은 연세대가 운영 중인 온라인 교육 플랫폼 LearnUS (www.learnus.org)를 통해 모바일이나 PC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학교 측은 전체 교수진의 동의까지 얻어 둔 상태이다. 이와 관련 이기준 학장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치과대학 커리큘럼의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므로, 이를 활용해 동문들과도 현재 치과대학에서 교육하고 있는 내용을 공유하고자 했다"면서 "동문들이 낸 등록비는 후배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데 사용될 것”이라 설명했다. 실제 연세치대는 E-Dental College로 조성한 기금을 원내생 진료실에서 진료 받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지원하는데 우선 사용할 예정이며, E-Dental College의 콘텐츠를 활용해 그동안 교류를 이어 온 개발도상국 치과대학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E-Dental
전남대치과병원(병원장 조진형) 아트스페이스갤러리가 1월 첫 전시회로 양동언 작가의 '아름다운 풍경 아름다운 인생' 한국화 초대전을 연다. 작가의 고향은 전남 화순이다. 화순은 대부분 산들로 깊은 계곡과 맑은 물 많은 유적지와 풍경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전시된 작품 또한 화순 8경을 수묵담채화로 아름답게 담아내고 있다. 진경산수의 화순적벽, 운주사, 고인돌, 연둔리 숲정이, 백아산, 규봉암, 세량지, 쌍봉사, 영벽정, 송석정 풍경을 붓 가는대로 변화무쌍한 필의 운용으로 선과 면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 멋진 풍경을 그려내는 붓의 흐름은 크고 작음, 유려함과 까칠함, 좌우, 흑백, 채색 등이 예술적형상 철학적인 사상으로 스며들고 있다. 작가는 고향의 풍경을 그림으로 투사 시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가는대로 가면 되는 아름다운 인생'을 표현해낸 것. 조진형 병원장은 “새해 1월 치과병원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 줄 한국화 전시에 설레임마저 느낀다”면서 “이번에 전시된 한국화엔 한국의 미와 멋, 유연함은 물론 심오한 철학과 우주적 시각까지 담겨 있어 큰 감동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가 지난 12월 29일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강당에서 2022년 제3차 학술집담회와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60명이 등록한 이날 학술집담회에선 조인우 교수(단국치대 치주과)와 박정수 교수(고대안암병원 치주과)가 강연에 나섰다. 첫 연자인 조인우 교수는 ‘Periodontal reconstructive surgery using connective tissue'를 주제로 연조직 처치에서 발생이 될 수 있는 반흔조직(scar tissue)을 줄이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강의했는데, 이 시간엔 '수직절개 (vertical incision)가 반흔조직을 발생시킬 수 있는 주된 원인임'을 지적하면서 수직절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임상 팁을 소개했다. 특히 이를 치근피개술과 골이식에 적용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제안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두번째 연자로 나선 박정수 교수는 ‘Soft tissue augmentations in management of peri-implantitis disease’를 제목으로 강연했다. 박 교수는 본인이 임상적으로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 치료에 대한 한계를 설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교육문화 플랫폼 'OF'가 오는 1월 28일(토)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23년도 치과계 임상 트렌드를 전망하는 ‘CLIP 2023’을 개최한다. CLIP는 ‘Clinician’s Perstective’의 약자로, 그 해의 주목할 만한 임상 연구 ∙ 논문을 리뷰하고 새로운 치과계의 변화를 공유하는 자리로 기획돼 매년 1월 행사를 가져왔다. 이번 CLIP 2023은 ‘이유(EVIDENCE)있는 임플란트 치료의 변화(PARADIGM SHIFT)’를 메인 주제로 최근 변화하는 트렌드를 공유,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더 나은 관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선 권긍록 학술위원장(경희대 치과병원)과 권용대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권대근 교수(경북대 치과병원), 정의원 교수(연세대 치과병원), 이중석 교수(연세대 치과병원), 이규복 교수(경북대 치과병원), 박지만 교수(서울대 치과병원)가 각각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보철과 세션을 맡아 문헌을 기반으로 증례 소개와 함께 토의형 강연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은 권용대 교수(경희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권대근 교수(경북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이유 있는 불편한 진실을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어규식) 2022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모두 3개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켄터키 치과대학 Jeffrey P Okeson교수의 'TMD 역사와 치료'(비대면 강의)에 이어 모두 9명의 연자들이 강연에 나섰다. 먼저 세션Ⅱ 'TMD 비약물적 치료'에선 ▲조선대 안종모 교수(측두하악장애 물리치료요법 개요), ▲연세대 안형준 교수(측두하악장애 물리치료요법 임상적용), ▲경북대 정재광 교수(The underlying knowledge for TMDs patient education), ▲경희대 홍정표 교수(온전한 TMD 삼단계 치료법), ▲원광대 임현대 교수(턱관절장애 구강장치 치료의 올바른 이해와 적용), ▲서울대 정진우 교수(측두하악장애 치료에서 교합장치 사용에 관한 근거기반 접근)가 각각 25분씩 강연했다. 강연에서 안형준 교수는 물리치료요법을 설명하면서 '부작용이 거의 없고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측두하악장애 치료에 구강장치치료와 함께 가장 많이 적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세션Ⅲ 'TMD 약물치료'에선 ▲연세대 김성택 교수(
충·치예방연구회가 지난 19일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서울특별시교육청, (사)대한치과위생사협회, ㈜롯데제과와 '유아 충치 예방 교육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구강건강을 위해 전문단체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유아들을 대상으로 집중 사업을 펼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이를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사업 전반에 걸친 행정적 지원을, 충·치예방연구회는 총괄 진행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대한치과위생사협회는 교육자 양성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전체 현장 교육 진행을, 롯데제과는 사업을 위한 예산과 유치원 급식 프로그램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 이 사업은 1차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실시되며, 이를 토대로 교육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해 발전적으로 지속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른 ‘충치예방 교육사업’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유치원 중 선정된 기관의 원아를 대상으로 전문 구강건강교육자인 치과위생사 주도로 집중 시행할 계획인데, 선정된 유치원은 3년에 걸친 지속적인 교육 진행으로 어린이 치아우식 예방 효과와 구강건강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이병진 충·치예방연구회 차기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들의 목표는 한 가지, 어린이들
전남대학교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센터장 박상원)가 치과분야 서울대 이어 두 번째, 호남 최초로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실시기관(GLP)’에 지정됐다. 센터는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GLP 기관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의료기기 GLP 기관은 총 12곳으로, 전남대 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의 GLP 기관 지정은 ‘치과 분야에선 서울대에 이어 두 번째이다. GLP(Good Laboratory Practice : 비임상시험관리기준)는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안전성 평가가 필요한 분야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해 연구인력, 실험시설, 장비, 시험방법 등 관련된 모든 사항을 조직적,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운영 규정이다. 비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심사 인증을 받아야 한다. 전남대학교생체의료시험연구센터는 의료기기 성능시험검사기관과 더불어 의료기기 비임상시험(GLP)기관을 지정 받음에 따라 2개의 독립적 시험기관을 갖추게 됐다. 이번에 지정 받은 비임상시험기관은 세포독성시험(용출물시험/간접접촉에 의한 시험)을 수행하므로, 치과재료 분야 및 생체의료기기를 인증받기 위한 생물학적 안전성 평가를 전문적으로 처
(주)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지난 17~18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KDX 2022에 참가해 차세대 보철 시스템 ‘YK Link System’과 ‘MAGIC i Temp’를 공개했다. 두 시스템을 위한 신제품존 이외, 이들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데모 존까지 별도로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네오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 ▲상품 ▲투명교정 ▲디지털 ▲바로가이드 ▲개원상담 등 전시 부스를 세분화해 다양한 제품과 프로모션을 선보였는데, 특히 RAY와 양사 협약을 통해 ‘RAYFaceScan’을 런칭함으로써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 라인업을 강화, 주목을 받았다. 또 부스를 방문한 고객들에겐 추첨을 통해 고급 무선 충전 마우스패드, 커피 쿠폰을 나누어 주고, 휴게공간과 따뜻한 커피를 제공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고객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였으며, 네오를 통해 사전등록을 신청한 참가자들에겐 입장료를 면제해 주는 등의 이벤트로 1천여 명의 치과의사들을 전시장으로 끌어 들이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네오 관계자는 '인체공학적 설계 시스템으로 환자와 술자에게 모두 편안함을 선사하는 유니트체어 ‘NEO Chair M3’에 참가자들의 문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