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린메드로 잘 알려진 부광약품(대표이사 김상훈)이 덴마크 코펜하겐에 소재한 CNS 전문 바이오벤처 'Contera Pharma(이하 Contera)'의 지분을 전량 취득하고, 최종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최근 밝혔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덴마크 바이오벤처인 Contera 인수를 계기로 부광약품이 자체 개발하는 신약에 대한 해외에서의 연구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Contera가 보유하고 있는 LID (Levodopa induced dyskinesia - 파킨슨병 환자에게 levodopa 투여 시 발생하는 운동장애) 치료제인 JM-010의 전임상시험을 내년 상반기중 완료하고,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1상 시험을 내년에 시작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Contera는 Novo Seeds 및 SEED Capital이 대주주로 투자한 바이오벤처로서 금번 인수를 통하여 부광약품의 자회사로 편입되지만 지금처럼 본사는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다. Contera 이름을 유지하게 되며, 유럽내 독립법인으로서 유럽 현지의 과학자, 연구소, 제약사 및 신약개발을 꿈꾸는 바이오벤처들과의 활발한 연구 협력관계 구축에 활용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Conter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가 시행하는 병원사무관리사 원주 시험이 지난 11월 9일 원주 영서고등학교에서 시행됐다. 올 상반기에 주요 거점 도시들 위주로 시험이 시행됐다면, 하반기에는 좀 더 지역 범위를 세분화함으로써 상반기 중 시험 장소가 멀어 응시하지 못했던 응시생들을 배려했다. 이를 반영하듯 이번 병원사무관리사 원주 시험엔 신청자 100% 전원이 시험에 응시해 병원사무관리사 시험의 인기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합격자 결과 및 성적 확인은 17일부터 온라인 사이트 덴잡(www.denjob.com)의 병원사무관리사카테고리 내 성적확인 메뉴에서 가능하며 자격증 출력 또한 가능하다. 하반기 일정은 ▲11월 30일 인천 인하공업전문대 ▲11월 30일 창원 창원공업고 ▲12월 14일 서울 행당중 에서 시행된다. 내년 2015년 일정은 12월 중으로 덴잡에 공지 될 예정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내년부터 병원사무관리사 자격증을 취득 한 치과스텝에게 더욱 다양한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세미나를 늘려 혜택을 제공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고 밝혔다. 한편 시험 및 세미나 접수는 온라인 사이트 덴잡(www.denjob
김도영 원장이 진행하는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 단기 마스터 과정이 지난 16일 강연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신흥 임플란트 연수회’ 단기 마스터 과정은 단 4 회의 강의로 술 전 계획 및 준비 과정부터 술 후 관리 및 환자 상담까지 임플란트 수술 전 과정의 핵심만 쏙쏙 뽑아 몸에 익힐 수 있도록 해준다는 입소문이 돌며 매번 큰 인기를 끌어 왔다.이번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는 실력파 스타연자인 김전치과 김도영 원장이 연자로 나서, 참가자들에게 자신만의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연수회 기간뿐만 아니라 종료 후에도 임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문제를 상담할 수 있는 실제적인 멘토로서도 도움을 줄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김도영 원장은 임플란트 및 치주 분야에서 활발하게 강연 및 저술 활동을 펼치며 자타가 공인하는 임플란트계의 대표 연자로, 이번 연수회에서도 기본에 충실하면서 보다 쉽고 편하게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테크닉’ 위주로, 다양한 증례들을 통해 현실적이고 보편적인 임상팁을 세분화하여 꼼꼼하게 짚어줘 좋은 반응을 얻었다.지난 10월 18일(토)에 시작된 이번 연수회는 총 4회로 구성되어 단기간에 임플란트를 마스터 할
2014년 시작과 함께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 학회평가에서 1등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입지를 굳건히 다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가 2014년의 사업을 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21일에 마련된 기자간담회에는 이영규 회장을 비롯해, 조기영 차기회장, 김수환 재무이사, 김남윤 공보이사, 노현수 정보통신이사, 창동욱 공보실행이사, 김영성 학술실행이사, 김원경 이사 등이 함께 자리하고 1년의 치주과학회 사업을 정리했다.치주과학회는 올해 초 치협으로부터 학회학술활동 평가결과 175점에 167점을 획득하며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치과분야 최고의 학회를 확인했다. 이때 이뤄진 평가 부문은 △학회지발간 △국제학술활동 및 국제활동역량 △국내학술활동 △학회운영 등으로 치주학 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결과로 치협으로부터 학술지원금도 가장 많이 지원 받게 됐다.또 새롭게 진행된 ‘한수부 국제협력 펠로우쉽(Dr. Han SB’s Global Fellowship)’은 저개발국‧개도국 치과의사들에게 교육 프로그램을 제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천했다. 방식은 지원받게 되는 나라의 치과의사가 치주과학회가 주최하는 학술행사에 참가 할 경우 경비를 지
금연치료는 치과와는 상관이 없다? 일단 치과 밖에서는 그렇게 보는 것 같다. 보건복지부가 금연치료 급여화를 위해 관련 단체들로 협의체를 꾸리면서 치협은 쏙 빼놨다. 한의협, 간협, 약사회까지 모두 부르고서도 말이다. 나중에야 이 사실을 안 치협이 동원할 수 있는 라인을 총 동원해 복지부를 몰아세웠고, 마지못한 복지부가 치협에도 참여를 요청해왔다. 덕분에 ‘엎드려 절 받기’로 치협 마경화 부회장이 회의에 참석했지만, 이번엔 다른 단체들이 ‘치과가 여길 왜?’라는 눈으로 마 부회장을 바라봤다. 의협은 금연치료라면 마땅히 ‘내과 소관’이라 여기는 눈치였고, 한의협도 ‘금연침’이란 믿는 구석을 은근히 내비췄으며, 심지어 간협까지 ‘금연상담에는 간호사가 제격’이란 기대를 키우는 중이었는데.., 그런데 ‘치과는 뭐냐?’는 것이었다. 이 질문에 대한 금연전도사 나성식 원장(한국금연운동협의회 부회장)의 대답은 한 마디로 ‘웃기지 마라’였다. 치과만큼 금연치료에 유리한 진료과도 없다는 것. 그 이유는 대충 3가지 정도로 요약되는데 첫째, 흡연의 수단이 곧 구강이므로 흡연의 폐해를 가장 잘 알 수 있다. 둘째, 치과치료와 연계할 경우 금연의 동기유발에 가장 유리하다. 셋째,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백승호)와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이 공동으로 진행한 ‘2014 추계학술집담회’가 지난 2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치러졌다.130여명의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그리고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학술집담회는 한국과 미국 장애인치과 서비스 전달체계의 현재를 비교하고, 앞으로 계획해야 할 발전방안을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술집담회의 첫 번째 강연은 황지영(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선생이 맡아 ‘장애인 구강건강 안정망 확보를 위한 정책 제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구강건강 실태조사 실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의 역할 개선, 장애인 치료 전달체계 수립, 특수 장애인치과병원 건립, 체계적 구강보건 정책 마련 등의 제안으로 현재 부족한 장애인 구강건강 안정망을 구축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발표는 문수경 미국 치과의사가 ‘Special Care Dentistry in the US’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현재의 미국 장애인치과진료 전달체계 및 현황을 소개해 참가자들의 집중도를 끌어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은 치과병원 의료의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매년 질향상(Q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같은 취지로 지난 20일 지하 1강의실에서 ‘제6회 질 향상(QI)활동 경진대회’를 진행했다.올해 경진대회는 치과병원 질 향상 활동과 관련한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발표는 총 7개 팀이 참가했고, 최우수상은 ‘보험처방가이드를 통한 OCS 상병 및 처방코드 입력의 효율성 증대’를 발표한 SNUDH+팀(김은경, 유은경총무과 업무지원팀, 서의경, 박치연, 유신혜, 김성빈, 노유진, 유주희)에게 돌아갔다.우수상은 ‘병원행정업무 운영편람 제작’을 주제로 발표한 (김중구, 임정미, 조승훈, 서문종, 박영주)이, 장려상은 ‘의무기록지침을 통한 의무기록율 향상’을 주제로 발표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팀(김혜정, 황영혜, 이지혜, 유혜선, 김은하, 이지애, 문정은)에게 돌아갔다.행사에 참석한 류인철 병원장은 “전 직원들이 질 향상을 위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진정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신승철)가 중국과 인도네시아 구강보건협회와 우호 협력을 약속하고 다양한 사업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지난 23일 단국대치과대학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중국 구강보건협회(회장 팽시핑, 상해 치과대학 예방치과교수)와 인도네시아 공중구강보건협회(회장 아마사수트라 바하르) 관계자가 참석했다.협정에 따르면 2015년부터 구강보건협회의 구강보건의 날 행사 및 구강보건작품 공모전 시상식 등의 행사에 대표단 초청을 약속했으며, 중국‧인도네시아 국가에서의 구강보건의 날, 애아일(愛牙日) 행사에도 구보협 임원들도 방문해 각국의 구강보건 활동 소개,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세미나도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구보협은 향후 아시아 각국의 구강보건 관련 사업 단체들과 차례로 자매결연을 체결해 국제수준의 학술대회와 각국 간에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0일 전남대학교치과병원 4층 회의실에서는 거점 국립대학교치과병원장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전남대치과병원 김재형 병원장, 경북대치과병원 서조영 병원장, 부산대치과병원 김욱규 병원장, 전북대학교치과병원 박주미 치과병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지난 8월부터 시행된 급여성 선택진료제 축소에 대한 대응방안 및 치과 레지던트 선발 필기시험 공동시행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서울대학교통일치의학협력센터(센터장 김종철)가 주관하고 통일부와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이 주최하는 2014 통일기획패널사업- 통일치의학 국제학술회의가 오는 28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독일 통일 25주년을 맞아 독일의 치과 의료통합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김종철 센터장은 “통일기획패널사업은 서울대치의학대학원과 통일부가 함께 치과 의료분야에 있어 통일 준비에 대한 중요성과 정부 통일 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뜻을 모으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우리보다 먼저 통일을 이뤘고, 의료현장도 정비된 독일의 치과 의료 통합을 살피고 우리의 현실에 맞는 것들에 대한 전문가들의 소견을 듣고자 마련했다”면서 학술회의의 의미를 전했다.학술회의는 유호열 통일준비위원회 정치법‧제도분과위원장의 기조연설부터 시작된다. 이어지는 1부는 독일 치과의료 통합의 시사점을 주제로 한스 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Bernhard Seliger 소장이 '동‧서독간 보건의료분야 협력 및 통독 이후의 해당 분야 전환과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동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