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 '2024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이 지난달 30일(토) 전국 치과대학병원 또는 수련기관의 치과보철과 1년차 전공의 6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곽재영 회장과 김성균 전문위위원회 위원장, 김형섭 고시소위원회 위원장, 김선재 수련교육소위원회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안수진 수련이사의 '일정 및 대한치과보철학회 소개', 최유성 고시이사의 '전문의/인정의 과정 및 시험 소개', 홍성진 수련교육소위원회 위원의 '온라인 수련기록부 작성방법 소개', 박재한 수련교육소위원회 위원의 '인정의 고시 준비방법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련에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히 소개받은 신입전공의들은 대한민국 1호 자세 전문가로 알려진 송영민 자세연구소 대표의 ‘바른 자세의 힘’ 특별강연을 함께 들었다. 이후 참석 전공의들은 서로를 소개하고 식사를 함께 하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을 즐기는 시간을 갖기도 했는데, 이 자리에서 곽재영 회장은 신입전공의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한 뒤 '이들이 향후 대한치과보철학회를 이끌어 갈 재능있는 인재'임을 강조하고, "전공의 교육을 위해 전문지식과 자부심을 높일 프로그램을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가 지난달 30일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육동에서 '인정의 교육원 9기 연수회' 첫 강연을 가졌다. 자그마치 4개월간의 긴 여정의 시작이다. 심미치과학회의 인정의 교육원(원장 염문섭)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3월에서 6월까지 4개월간 8회, 52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해왔다. 레진 직접수복, 간접수복, 심미보철, 심미치료를 위한 치주 및 교정, 심미를 고려한 임플란트의 치료계획 및 고려사항 등 치과치료 전 영역에 걸쳐 심미치료를 위한 다양한 내용의 강의와 핸즈온 실습이 매년 40명 정원으로 진행되는데, 올해도 모집공고와 함께 조기에 마감돼 대기 등록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 첫날인 3월 30일 토요일에는 장원건 원장(치과 마일스톤즈)과 이동환 교수(삼성서울병원)가 심미치의학의 중요성과 심미치료의 가이드라인에 대한 전체적인 시야를 제공하는 강의를 펼쳤다. 이어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가 '개원의들이 알아야 할 엔도의 팁'을 제목으로 심미치료를 위한 준비단계에 대해, 최민식 원장(서울스마트치과)이 '심미치료를 위한 사진 촬영의 기본'을 제목으로 각각 강연했다. 이튿날인 3월 31일 일요일에는 임상실습실로 자리를 옮겨 '컴포짓
대한턱관절교합학회가 지난 2월 17일 치른 제22차 인정의 고시 합격자를 최근 발표했다. 턱관절교합학회의 2024년 인정의 고시는 지난 2월 17일 총 38명이 응시한 가운데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본관동 1강의실에서 필기시험과 구술면접으로 치러졌고, 최종 합격자는 3월 정기이사회를 거쳐 확정됐다. 합격자는 탁상명 원장(부산굿윌치과병원) 등 35명. 합격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 대한턱관절교합학회 22차 인정의 합격자 명단 구본철, 길민철, 김남영, 김대균, 김대우, 김민정, 김지현, 김채현, 김한빈, 김 현, 박세영, 박송이, 박재훈, 박찬호, 방기태, 서종민, 송민규, 송주헌, 송한솔, 오희정, 옥성미, 이기동, 이서인, 이승은, 이연우, 이유진, 이종석, 이현진, 정병석, 정인우, 최수현, 최혜원, 탁상명, 홍성진, 홍수영 (이상 35명, 가나다순)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제102차 세계학술대회가 지난 13~16일 미국 뉴올리언스의 모리얼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지부회(KADR, 회장 여인성)에서 30여 명의 회원이 참가했는데, 원광대학교 유용욱 교수는 아시아태평양 지부를 대표하는 IADR 이사(board member)에 임명됐다. 학술적 성과도 훌륭했다. 먼저 포스터 세션에는 ▲박찬호 교수(경북대 치과대학)의 'Spatial Orientation Controls of Periodontal Ligaments in the Canine Model', ▲김진만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Dusp2 Modulates Epithelial Contractility During the Bud-to-Cap Transition', ▲이혜원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Implementation of Global Oral Health Tools in a Resource-Limited Context in Rural Kenya', ▲유용욱 교수(원광대 치과대학)의 'Search for Active Ingredients of Cudrania Tricuspidata Against Streptococ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가 제정하고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이사장 박영국)이 후원하는 '제20회 연송치의학상' 수상자가 확정됐다. 지난 8일 열린 대한치의학회 정기이사회는 이번 연송치의학상 수상자로 대상에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윤형인 교수를, 연송상에 연세치대 권재성 교수를, 치의학상엔 경희치대 임현창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연송치의학상은 신흥연송학술재단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매년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 및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한 학자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치의학계 최고 권위의 학술상이다.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선 최근 3년간 SCIE(Science Citation Index Expanded)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실적과 인용 지수 업적을 제출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야 한다. 연송치의학상의 '연송'은 대한민국 치과산업 발전에 평생을 헌신한 (주)신흥 故 이영규 회장의 아호로, 상금은 치과계 최대 규모인 대상 5천만원, 연송상·치의학상 각 2천만원이다. 시상식은 4월 12일 더 플라자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된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 사진)가 오는 4월 20~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디지털 시대의 치과 보철학 - 교합의 원리를 기술로 들여다보다’를 대주제로 제91회 학술대회를 갖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33대 집행부가 주관하는 첫 대규모 학술행사라는 점에서 특히 관심을 모은다. 온·오프 투트렉으로 진행될 이번 대회는 전체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교합의 이해와 최신 치료 전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강연을 뒷받침할 사전 영상강의는 본 대회를 전후한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학회 온라인교육원(edu.kap.or.kr)을 통해 내보내게 된다. 참가자들은 이 사전 VOD 강의을 통해 해외연자 강연 2제와 발제강연 2제 그리고 의료윤리 강연을 들을 수 있다. VOD로 만날 해외 연자는 스위스 3STEP Academy의 Dr. Francesca Vailati. 연자는 이번 강의에서 'THE 3STEP: A NON-invasive treatment pathway'를 주제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Composite을 통한 보철 수복의 증례를 고찰할 예정이다. 또 미국 Helm Nejad Stanley Dentist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 창립 2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소종섭) 및 정기총회가 오는 4월 7일 오전 9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건강한 구강, 행복한 노후'를 대주제로 진행될 이번 학술대회는 ▲세션1: Changing the dental paradigm in an aged society, ▲세션2: Improving Oral Function for Fail or Independent older adults, ▲세션3: Maintaining Oral function for healthy older adults 등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는데, 첫 번째 세션에선 이지나 원장(산치과의원)이 '연하장애와 치과의사의 역할'을, 강경리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가 '생애주기에 따른 노인치의학 framework'를, Koichiro Matssuo 교수(일본 동경의과치과)가 'General Health and Oral Frailty'를 제목으로 각각 강연에 나선다. 이어 둘째 세션에선 정희원 교수(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가 '느리게 나이들기- 노화를 늦추는 방법'을, 강정현 교수(아주대학교치과병원)가 '근거 중심 한국형 구강노쇠
대한디지털치의학회 2024년 종합학술대회가 지난 25일 고려대학교 유광사홀에서 열렸다. '디지털 포텐 터뜨리기 (Unlock your digital potential)'를 대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에 앞서 김형섭 회장은 "디지털 기술이 치과영역에 도입된 이래 꽤 많은 시간이 지나다 보니 이 기술을 접목한 치과의사들과 그렇지 않은 치과의사간의 실력차이도 덩달아 커져 눈높이를 어디에 맞춰 강연을 준비할지가 가장 어려운 점이었다"면서 "이같은 고민의 결과 이번 학술대회는 캐드캠 수복뿐만 아니라 임상기록과 진단에 꼭 필요한 디지털 카메라 활용법에서부터 전악 수복을 위한 안면스캔까지, 디지털 치과영역을 총망라하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 첫번째 세션은 표세욱 교수(연세대)와 이희경 원장(이희경덴탈아트치과)이 맡았다. 이날 표 교수는 'Digital Smile Design의 기본개념과 임상적용'을, 이 원장은 'How to take Fantastic Digital Photographs?'를 제목으로 각자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두번째 세션에선 김범수(비욘드치과) · 나태호(강산치과) 원장이 'Digital을 이용한 임플란트 전악수복'을 제목으로
대한치의학회 소속 회원 중 오는 2월 말로 교단을 떠나는 정년퇴임 교수는 모두 4명이다. 치의학회에 따르면 38개 학회 회원 중 이번에 정년을 맞은 이들은 김영수(고려대 구로병원 예방치과 ), 신동훈(단국치대 치과보존학), 박성호(연세치대 치과보존학), 장범석(강릉원주치대 치주과학) 교수. 이들은 수십 년간 각자의 전문분야에서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며 후학양성에 매진함으로써 치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오다 이제 그 짐을 내려놓게 된 것. 치의학회는 이들 퇴임 교수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담아 건강과 아름다운 제2의 인생을 응원하는 의미로 서양 난을 선물했다. 권긍록 치의학회장도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교수라는 직업을 평생의 업으로 삼아 온 네분에게 축하와 함께 앞으로도 변함없이 시대를 뛰어 넘는 지성과 에너지로 치과계를 밝혀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31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31st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KAOMI)가 오는 3월 16~1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균, 이하 KAOMI)는 임플란트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강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Concepts and Misconceptions of Implant Dentistry’로 정한 대주제부터가 예사롭지 않다. 이는 과거부터 받아들여지고 있는 치과임플란트학의 여러 개념 중 잘못 이해되고 있거나, 과거에는 옳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개념이 바뀐 부분들을 과학적 근거를 기초로 미래지향적으로 변화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따라서 강연은 대주제의 큰 틀에 맞춰 Back to basic, Expert talk, Hot issue, Special lecture, Do It Yourself 등 5개 세부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국내 26명, 해외 1명 등 총 27명의 최정상급 연자들이 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치주과를 아우르는 월드클래스급 강연을 준비 중이다. 먼저 '당신의 선택은?'이란 부제를 붙인 'Back to ba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