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세대학교치과대학 신동민·이제호·박원서 교수팀이 ‘천식을 유발하는 알레르겐 중 바퀴벌레 추출물이 사람 잇몸 세포에 염증성 물질의 분비를 증가 시킨다’는 결과를 발표해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진행한 것으로 연구결과가 치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인 Archives of Oral Biology(AOB)에 게재되며 주목받게 됐다.지금까지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알레르겐 호흡 및 섭식 과정에서 체내로 유입돼 기도 상피조직에 도달하기 전에 잇몸 상피조직에 직접적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에 천식에 이환 된 환자의 경우 건강한 사람에 비해 치은염에 높은 발병률을 보인 역학조사 결과만 발표됐지만, 교수 연구팀을 통해 직접적인 발병기전은 처음으로 발표됐다.연구팀은 바퀴벌레 추출물이프로테아제-활성 수용체(PAR: Protease-activated receptor)-2를 활성화 시켜 세포 내 칼슘 신호를 발생시킬 뿐만 아니라 염증성 물질의 분비를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타 알레르겐 중 하나인 집 먼지 진드기 추출물도 사람의 잇몸 세포에서 염증성 물질의 분비를 증가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한 바 있다.이번 연구결과는 ‘천식과 잇몸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인남)이 오늘(4일) 오전 8시에 치과병원 10층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이 함께 떡국도 먹고 새해인사를 나누며 시무식을 가졌다.황인남 치과병원장은 “새해에는 전 직원이 새로이 세운 꿈이 이뤄져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바라는 것은 물론 기쁨이 넘치는 치과병원이 되기를 기원 한다”고 말했다.또한 치과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을 가족처럼 맞이해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지난달 18일 해운대 한화 티볼리호텔에서는 ‘2015학년도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동계 교수워크숍’이 열렸다. 이 워크숍은 치의학전문대학원의 2015학년도 2학기 교육활동을 마무리하며 전체 교수들을 대상으로 대학원의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와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및 조교 등이 참가했다.워크숍은 ‘미래지향적 교육과정 개혁’을 주제로 정하고, 신동훈(단국치대) 교수의 ‘치과의사 국가시험의 변화’ 주제 발표와, 민병무(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의 ‘2016 IADR 한국 개최 소개’, 김경년(강릉원주치대) 교수의 ‘한국 치의학 인증평가’에 대한 주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인증평가 준비를 위한 영역별 발표도 이어졌다.
취약계층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구강보건사업 및 무료치과진료를 실천하고 있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 지난 5일에는 SH공사(사장 변창흠)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고, 10일에는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에서 감사패를 받았다.서울대치과병원의 사회공헌활동은 SH공사와 맺은 ‘취약계층 구강보건사업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은 SH공사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보건사업, 의료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예방 교육 활동 등 공공의료사업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취약계층 구강 보건사업’ 프로그램을 50% 이상 확대 시행할 것을 결정하고 방법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또 도봉구청 드림스타트센터와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치과진료는 2012년부터 시작해 이번 연발까지 13회에 걸쳐 도봉구 주민 187여명에게 무료진료를 진행하고 나눔 문화 확산 및 드림스타트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재경(서울대치과병원 구강보건정책연구개발팀) 팀장은 “2015년 연말에 의미 있는 감사장과 감사패를 받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우리의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어 훈훈한 겨울을 나고 따뜻한 봄을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최남기)과 치의학연구소(소장 김선헌)가 지난 21일 치전원 평강홀에서 ‘제8회 덴탈 리서치 데이(Deantal Research Day)’를 진행했다.덴탈 리서치 데이는 치의학과 관련한 연구력 고취를 위해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 8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문제학(전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 특강 및 BMS사가 진행한 ‘Introduction to Next Generation Sequencing’ 주제 강의가 진행됐다.본격적인 연제발표 및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 덴탈 리서치 데이에서는 우수발표자상, 우수연구자상, 치연학술상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우수발표자상에는 하명옥(예방치과학교실), 지민경(보철과학교실) 학생이 차지했으며, 우수연구자상에는 우수미(전남대치전원) 박사가 수상했다. 또 1년 동안 우수한 연구실적을 달성한 박상원 교수에게는 치연학술상이 수여됐다.치연학술상은 1994년부터 전남대치전원 소속 교원들의 연구가 학술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학문연구 및 저술활동을 활발히 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인물에게 수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미얀마 보건의료사업부와 공동으로 미얀마 내피도 Le Way Township, Le Way Health Training School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The 1st Workshop on SMART Dental Services in Myanmar’란 슬로건으로 미얀마 보건부에서 선정한 미얀마 치과의사 37명에게 임상 교육을 진행했다.강연은 ‘Simply Modified Atraumatic Restorative Treatment’ 주제로 Win Myint 미얀마 보건부 차관 및 Myint Han 보건부 의료사업부 국장, 홍성두 국제교류실장, 백대일(서울대) 교수 등이 맡았다.먼저 17일 심포지엄은 백대일 교수가 ‘Evaluation and monitoring of SMART dental service’를 주제로 포문을 열고, 김선국(서울대) 교수가 ‘Technique of Atraumatic Restorative Treatment’ 주제로, KoKo Maw 미얀마 보건부 의료사업부 전 국장(현 미얀마 모자보건협회장)이 ‘Discussion and General Remarks’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최남기)이 지난 14일 치전원에 ‘Digital Dental Technology Center’ 개소식을 갖고 학생들의 실습 등 임상 실력을 높일 수 있는 실습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Digital Dental Technology Center는 (주)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에서 최신 디지털 장비를 구입해 구성했으며, 디지털 덴티스트리 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이 졸업 전 우수한 임상 실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메가젠임플란트는 지난 9월 전남대치전원에 5억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개소식에는 지병문 전남대학교 총장, 이용복 부총장, 최남기 치전원장, 김재형 치과병원장을 비롯한 보직교수들 및 메가젠임플란트 공동 창업자인 류경호 원장(전남대 치과대학 4회 졸업), 라정주 전략기획본부 차장 등이 축하했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재형)이 지난 2일 치과병원 5층 평강홀에서 QI구연발표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고객만족과 의료질 향상을 위한 2015년 QI 구역발표’로 치과병원 11개 부서가 올 한해 진행한 QI분과활동에 대한 중간보고 및 최종결과보고서 심사를 진행한 결과 4개 부서가 선정돼 구연발표를 진행했다.발표는 △중앙공급실(진료재료 사용량 감소 유도를 통한 재료 비용절감) △소아치과(어린이집 협약을 통한 홍보 및 환자를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보존과(적극적인 신환환자 응급치료 및 대기시간 감소를 통한 환자만족도 증진) △구강악안면외과(환자대기시간 감축시켜 환자 주소의 빠른 해결과 만족도 향상) 순으로 경진대회가 진행돼 종합 최우수상은 중앙공급실이, 우수상은 구강악안면외과가 차지했고, 소아치과와 보존과는 장려상을 수상했다.전남대치과병원의 QI경진 대회는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모든 직원의 노력을 담고 있어 매년 보다 나은 서비스를 실천해 나가고 있다.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지난 17일 조선대치의학전문대 대강당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광주 지역 이웃들을 위한 ‘자평음악회’를 진행했다.음악회는 1부 내외빈 축하인사에 이어 2부에서는 '겨울아이, 작은 연못', '당신을 향한 노래', '스케이트 왈츠', '루돌프 사슴코' 공연과 시낭송 '흔들리며 피는 꽃', 플루트 연주 '날 세우시네'(You raise me up), '화이트 크리스마스' 등으로 연말연시, 겨울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김수관 이사장은 "조선대학교 교수들, 광주시 약사회 회원 등 다양한 분들과 무대를 준비하고 광주 지역 이웃들과 함께하는 뜻있는 시간 이었다"며 "비록 날씨는 춥지만 이번 음악회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자평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에 앞장서기 위한 활동에 노력하고 있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2015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라남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지난 15일 목포 신안비치 호텔에서 열린 성과대회는 광주 지역사회의 통합건강증진을 위해 애쓴 기관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광주`전남지역 거주 장애인들에 대한 치과진료 및 구강질환 예방사업, 장애인 치과응급의료체계의 중심거점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3년은 4,500명, 2014년에는 5,436명 그리고 2015년 11월 현재 4,936여명의 장애인이 진료를 받았으며, 매월 2회 광주·전남지역의 의료소외 계층 및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을 찾아 무료진료를 진행하고 있다.또한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지역보건소의 유기적 관계를 맺고 10월 22일 전남지역 시군 보건소 치과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회를, 11월 27일에는 광주지역 시구 보건소 치과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