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 이하 치전원)은 2016년 세계화에 나설 준비를 마쳤으며, 2017년 치전원 개교 5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에 주력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달 29일 치전원 교수회의실에서 열린 전문지 기자간담회에는 박기호 문화홍보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으로 활동 중인 강윤구, 안효원, 이정우, 이재형, 조영아 위원이 참석해 치전원의 2016년 주요 업무 및 활동사항을 알렸다.
치전원은 올 한해 목표를 세계화에 맞춰 외국 대학과 MOU 체결 후 연구 및 교육활동을 적극 진행한다는 목표로 최근 태국의 대학과 MOU를 체결했으며, 지난 27일에도 중국대련의과대학과 MOU를 마친 상태다. 앞으로 치전원은 베트남등에 집중해 저변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또 후쿠오카 치과대학과는 지속적인 방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히고, 지난 2월에 치전원 측이 후쿠오카 치과대학으로 방문했으며, 3월에는 후쿠오카치과대학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문화홍보위원회를 포함해 치전원이 추진하려는 사업은 2017년 개교 50주년을 맞은 기념사업이 있다. 이미 지난해 기자간담회에서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개교 50주년사 편찬위원회’ 및 ‘개교 50주년 기념회(행사) 준비위원회’ 구성에 대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는 경희대치전원 총동창회와 함께 개교 50주년 준비위원회를 운영해 개교 5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념행사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치전원의 신임 교원 및 승진 소식도 알렸다. 오는 3월 2일자로 ▲교수 승진이 치주과학교실 정종혁`신승윤 교수 ▲부교수 승진은 강경리(치주과학교실), 김규태(영상치의학교실), 허정선(악안면생체공학교실), 안수진(치과보철학교실), 김덕수(치과보존학교실), 김정목(구강생화학교실) 교수 등이다.
치전원`치과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지난달 19일부터 20일까지 평창 알펜시아에서 치전원 80명, 치의예과 56명의 신입생이 참가해 진행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