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치과기공사 대상 ‘2025 교정 기공 컨테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교정 분야의 임상 역량 강화를 목표로 일반교정과 투명교정 두 부문에서 기공 전문가의 실력을 겨루는 장으로 기획됐다. 컨테스트는 지난 1월 13일 공모 시작을 알린 뒤 약 7개월간의 평가 과정을 거쳐 7월 12일 본선 무대를 열었다. 본선 진출자는 일반교정 6명, 투명교정 6명으로, 서울 마곡 오스템 중앙연구소 대강당에서 제작 결과물과 계획 과정을 발표했다. 심사는 황충주 원장(오스템 교육연구원), 김윤지 교수(서울아산병원), 김진성 교수(동남보건대)가 맡았다. 일반교정 부문 대상은 ‘TWIN BLOCK 장치제작의 이해’를 발표한 송관우 기공사(새로이교정치과기공소)에게 돌아갔다. 투명교정 부문에서는 ‘Skeletal Cl III 경향과 수직 비율이 큰 치아를 다룬 Digital Setup’을 주제로 발표한 조호연 기공사(연세대병원 교정과)가 대상을 수상했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김소연(로스윌준치과) ▲장형석(정성기공소) ▲윤여진(그래피) ▲윤정현(연세대 교정과) 기공사, 금상은 ▲김경태(스마일교정기공소) ▲마미란(가지런e기공소) ▲박경림(프라임
㈜신흥(회장 이용익)과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지난 24일 임플란트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유한 evertis’ 임플란트를 조속히 출시하고, 치과의료기기와 의약품 등 전 제품군에 걸쳐 공동 기획과 마케팅, 판매 등 상호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신흥과 100년 제약 역사를 지닌 유한양행의 협력은 품질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임플란트 시장 공략에 방점을 찍고 있다. 특히 양사는 자동화된 생산 공정을 기반으로 한 ‘evertis’ 임플란트의 품질 안정성과 98% 이상의 누적 생존율을 강조하며,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자신했다. 이용익 회장은 “신흥의 임상 신뢰성과 유한 브랜드의 가치가 더해지면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evertis 임플란트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조욱제 대표 역시 “양사 시너지를 통해 국민 구강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사는 앞으로도 전략적 협업을 통해 침체된 국내 치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김진우)가 주관하고 신원덴탈(대표 이용현)이 후원한 전공의 학술지원 프로그램 ‘근관치료 세미나’가 지난 5일 신원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전국 치과대학 보존과 1년차 전공의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론과 실습이 연계된 집중 교육으로 마련됐다. 오전 강의에서는 김진우 회장(강릉원주대)이 ‘Basic Endodontics I, II’를 주제로 근관치료의 전반과 임상 팁, 전공의로서의 기본 소양에 대해 강의했으며, 오후에는 곽상원 교수(부산대)가 ‘NiTi file을 이용한 근관성형’을 주제로 Hands-On 실습을 진행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Hyflex EDM OGSF(Coltene), FQ file(Komet) 등 다양한 NiTi file을 직접 다뤄보며 근관성형에서 충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험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치과보존학회와 신원덴탈이 지난 5월 23일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른 1년차 전공의 대상 학술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앞서 6월 21일 ‘레지던트 핸즈온 세미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학회는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레진수복 세미나에 이어, 올해부터는 근관치료 교육까지 프로그램을 확대한 상태다. 총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가 지난 7월 19~20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네오바이오텍 원주사옥에서 2025년 하계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총 44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네오바이오텍 생산센터 견학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설양조 회장은 전반기 회무가 원만히 마무리된 데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신승윤 총무이사가 상반기 회무 보고를 진행하고, 각 부서의 하반기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임원 토론회에서는 회원 활동 현황과 학회의 중장기 방향성, 학술대회의 역할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신승윤 총무이사를 비롯해 임현창, 안현성, 이정원 총무 실행이사가 발제에 나섰으며, 직위와 관계없이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워크숍 마지막 순서로는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회장의 특강이 마련됐다. 허 회장은 직접 진료에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과 임상 사례를 소개하며 실전적 메시지를 전했다. 설 회장은 "워크숍 장소를 제공해 주신 허영구 회장께 감사드리며, 학회도 열정과 새로운 발상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가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짐비(ZimVie)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중국 내 짐비 임플란트의 단독 유통에 나선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오스템임플란트는 짐비 제품을 중국 내 치과에 독점 공급하게 되며, 양 사는 이를 통해 중국 임플란트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짐비는 2022년 짐머바이오메트에서 분사해 설립된 미국 플로리다 소재의 치과의료 전문 기업으로, 심미성과 내구성, 정밀도를 겸비한 프리미엄 임플란트 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06년 중국 법인 설립 이후 90여 도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연간 500회에 달하는 임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중국 치과의사들과의 신뢰 관계를 기반으로 광범위한 유통망을 갖추고 있어 짐비의 중국 시장 진출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템 측은 “이번 제휴는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와 더불어 다양한 환자 케이스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국 내 임플란트 수술의 접근성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심신치의학회(학회장 최용현, 건국대병원 치과교정과 교수)가 지난 19~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40회 일본치과심신의학회 학술대회’에 초청연자로 참가해 국제 학술 교류를 이어갔다. ‘심신치의학의 경계를 넘어서: 임상 실천과 기초 연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엔 특히 한국, 네팔, 인도네시아, 이탈리아 등 각국 연자들이 참여하는 국제연계 세션도 열렸는데, 한국에선 강나라 부회장(순천향대서울병원 구강악안면외과)과 백한승 부회장(사과나무치과병원 OBCC 센터장)이 각각 ‘CES-D 우울 척도를 이용한 턱교정수술 상담 환자의 심리사회적 차이’와 ‘스트레스 지수에 따른 구강 세균 조성 변화’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한·일 양국의 심신치의학회는 팬데믹 기간 동안 온라인 강연으로 교류를 이어오다, 2023년부터 다시 초청 형식의 교류를 재개한 바 있다. 양국은 학술대회 직후 아시아심신치의학회 창립 및 향후 학술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두 학회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심신치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재회할 예정이다.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즉시 식립(Immediate Placement)에 최적화된 신제품 임플란트 ‘AXEL(액셀)’을 출시한다. 오랜 임상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설계된 ‘AXEL’은 다양한 골질과 해부학적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초기 고정과 정밀한 식립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AXEL’의 가장 큰 강점은 ▲강력한 초기 고정력 ▲골 손실 최소화 ▲심미적 연조직 유지 ▲시술 유연성 등 네 가지 요소로 요약된다. 특히 즉시 식립이나 초기 고정 확보가 까다로운 케이스에서 탁월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상단부에는 비나사 구조의 ‘Stress-Free Neck’이 적용됐다. 이는 식립 시 골에 가해지는 응력을 줄여 골 손실을 최소화하며, Cortical Bone을 장기적으로 유지해 풍부한 연조직 형성과 안정적인 Gingival Line 확보에 기여한다. 또한 이 구조는 임플란트와 골 경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 움직임과 틈을 줄여, 장기적 안정성 및 Peri-implantitis 위험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중앙부에는 자가골을 임플란트 표면에 고정시키는 ‘Dynamic Bone Chip Groove’가 설계돼 있다. 식립 과정에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광명시(시장 박승원)와 손잡고, 지역주민의 구강공공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양 기관은 지난 18일 광명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이동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구강검진과 예방진료, 교육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구강보건 안전망을 구축하고, 노인과 아동을 포함한 광명 시민의 구강건강 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다. 앞으로 양측은 ▲광명시 취약계층 구강건강 증진사업 연계 ▲지역주민 대상 공공구강보건사업 확대 등 다각적인 공공의료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과 광명시 박승원 시장,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김선영 원장, 서울대치과병원 양일형 기획조정실장, 이현숙 광명시보건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동이 어려운 이들이 제때 구강진료를 받지 못해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으로 광명시의 의료 사각지대를 더욱 세밀히 메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무 원장은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광명시의 구강공공의료 기반을 강화하는 데 병원이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
치위협 서울특별시회(회장 김선경)가 지난 12일 서울탑치과의원에서 ‘2025 제3회 서울시치과위생사회 학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치과위생사 직무과정 - 비외과적 치주처치’를 주제로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실무 중심의 직무 교육을 지향하는 이번 학술제는 임상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초음파 스케일러와 에어폴리셔 사용법, 시야 확보와 시술 포지션 등 기본기를 실습 위주로 익히는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는데, 교육 후에는 개별 실습 코칭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막연했던 스케일링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고, 환자 응대 매니지먼트까지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경 회장은 “이번 학술제가 현장 치과위생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다양한 직무 중심 교육을 통해 임상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등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성장하고자 하는 모든 치과위생사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울시치과위생사회는 오는 8월 30일 ‘ESG시대 리더십 교육’, 9월 27일 ‘2025년 제2차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원장 김선재)이 지난 10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One team for future dentistry’를 슬로건으로 ‘미래발전 후원회’ 창단식을 가졌다. '병원 설립 40주년'의 해에 열린 이번 후원회 창단식은 향후 20년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고, 진료·연구·봉사 전반에 걸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김선재 원장은 “이번 후원회는 그간 병원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는 동시에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 의미를 부여하고, “진료와 연구, 봉사에서 더 큰 도약을 이루기 위해선 학교와 병원, 동문들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후원회 위원으로는 이기주·김현철 동문이 위촉됐는데, 두 위원은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의 미래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병원 교수진은 창단을 기념해 자발적으로 조성한 3,000만원의 발전기부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속적인 연구와 진료 혁신을 위한 기초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창단식에는 박광호 명예교수,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안형준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장, 윤홍철 동문회장, 이용익 ㈜신흥 회장 등 병원의 성장을 이끌어온 내외빈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