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가 발행하는 공식 학술지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JPIS)*가 2024년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IF) 3.2점을 기록하며 국내 치의학 학술지 중 최초로 3점대를 돌파했다. Clarivate가 최근 발표한 2024년 JCR 자료에 따르면, JPIS는 전 세계 SCIE 등재 치의학 분야(DENTISTRY, ORAL SURGERY & MEDICINE) 학술지 162종 중 27위를 차지해, 전년도 52위에서 큰 폭으로 순위가 상승했다. 이에 따라 JPIS는 JIF QUARTILE 기준 상위 25%(Q1) 저널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공히 국제적 수준의 학술지로 자리매김했다. JPIS의 IF는 2021년 2.1점, 2022년 1.9점, 2023년 2.2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으며, 이번 3.2점 달성은 국내 치의학 학술지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로 평가된다. 박준범 편집장(서울성모병원)은 “핵심 키워드 중심의 주제 선정과 리뷰 논문 확대, 국제화 전략을 통해 학술지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엄격한 동료심사와 통계적 정확성 확보를 통해 학술적 신뢰도를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가 지난 6월 21일(토) 센텀시티 롯데백화점에서 ‘One Day Yoga Class’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복지위원회(부회장 이화순)의 주관으로, 진료에 지친 회원들에게 심신의 활력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인 40여 명의 회원들은 이날 오후 3시 10분부터 4시 30분까지 약 80분간 장인주 요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요가 동작과 호흡법을 체험했다. 수업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바쁜 일상 속에서 몸과 마음을 이완하고 내면의 균형을 되찾는 힐링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행사를 기획한 문화복지위원회 조경미·강재란 이사는 “회원들이 잠시나마 진료 현장을 벗어나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기원 회장도 “치열한 진료 현장 속에서 마음을 가다듬는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금 느꼈다”며, “요가 클래스가 회원들에게 몸과 마음에 작은 쉼표를 선사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도 “가까운 장소에서 요가를 접할 수 있어 뜻깊었다”, “회원 간 유대감도 높아졌다”, “심신이 편안해지는 경험이었다”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찬진)이 지난 23일 한국노총 강릉노동교육법률상담소, 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용노동부의 슬로건 ‘존중과 배려, 괴롭힘 없는 직장의 첫걸음입니다’를 주제로, 임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병원 내에서 배포된 리플렛을 활용한 간단한 교육과 함께, 참여형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윤봉길 상임감사는 현장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조직 전체의 과제”라며 “작은 언행에도 배려가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찬진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상호 존중’, ‘배려’, ‘갑질 근절’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건강한 직장문화 실천을 다짐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에 예방하고,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한국의료경영교육협회와 한양대학교병원 치과가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용인 연송캠퍼스에서 각각 워크숍을 열고, 교육 방향 설정과 조직 간 유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의료경영교육협회 워크숍에는 광진예치과 이주동 경영원장, 덴탈위키컴퍼니 김소언 대표를 비롯해 현직 치과 실장 및 실무 강사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년 하반기 교육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최신 학술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2026년 협회 미션을 발표했다. 아울러 전국 협회원 간의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단합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한양대학교병원 치과도 같은 기간 연송캠퍼스에서 하계 워크숍을 열고 교수진과 의국원, 진료팀 등 20여 명이 참석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캠퍼스 내에서 함께 식사를 즐기고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진료 현장의 일상에서 벗어나 구성원 간 유대감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워크숍 장소인 연송캠퍼스는 ㈜신흥이 설립·운영하는 시설로, 세미나실과 실습 공간은 물론 식당, 숙박시설, 잔디운동장까지 완비해 치과계의 학술 교류와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덴올 라이브쇼가 무선 전동 토크 드라이버 ‘e-Driver plus’의 앙코르 방송을 마련하고, 파격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앙코르 방송은 24일(화)에 이어 27일(목) 한차례 더 덴올TV를 통해 진행된다. 방송 시간은 27일 오전 9시~10시다. 실시간 상담은 물론, 방송 종료 후에는 VOD로도 동일 조건의 구매가 가능하다. 'e-Driver plus'는 정밀한 토크 제어와 안정된 방향 유지, 정확한 Path Control로 시술 성공률을 높여주는 무선 전동 드라이버다. 특히 교정용 스크루 식립 시 파절 없이 정확한 식립이 가능하며, LCD를 통한 토크 실시간 확인, 15~55RPM 범위의 속도 조절 등 술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기능이 장점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소비자가 150만 원인 제품을 34% 할인된 99만 원에 제공하며, 구매 고객 전원에게 머신 스크류 드라이버 4종(정가 22만 원 상당)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오스템임플란트 패키지를 통한 결제도 지원돼 진료 현장의 부담을 줄였다. 덴올 측은 “e-Driver plus는 지난 방송에서 150대가 완판될 만큼 호응이 컸던 제품으로, 고객 요청에 따라 앙코르 방송을 기획했다”며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가 주최한 2025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 한화홀에서 개최됐다. ‘전치부 임플란트 next level’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에서 까다로운 술식으로 꼽히는 전치부 임플란트의 다양한 접근과 최신 트렌드를 심도 있게 다뤘다. 정찬권 학술대회장은 개회사에서 “전치부 임플란트는 구치부에 비해 빈도는 낮지만 훨씬 더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는 술식”이라며, “대한심미치과학회는 올해 전치부 임플란트를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으로, 가을 정기학술대회에서도 관련 강의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날 강연은 ▲이수형 원장(글로벌치과)의 ‘심미 임플란트의 decision tree와 회색지대의 공략’ ▲조인우 교수(단국대 치과대학)의 ‘심미적인 전치부 임플란트를 위한 절개 디자인’ ▲김성태 교수(서울대 치과대학)의 ‘임플란트를 이용한 치주환자의 심미수복’ ▲윤종원 원장(미플러스치과)의 ‘발상의 전환, Socket Shield Technique’ 순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 직후에는 대한심미치과학회 인정의 교육원 수료식이 이어졌다. 이날 수료 인원은 모두 40명. 올해로10기를 맞이한 교육원은 이론과 실습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지난 17일(화) 지역 내 장애인 유관기관(거제시장애인복지관, 나라단기거주시설 등) 종사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협조가 어려워도 OK! 장애인을 위한 구강관리 가이드’를 주제로 치과의사 김정남 선생이 강의를 맡아 협조도가 낮은 장애인을 위한 구강관리 요령,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실용적인 구강관리법에 대해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기관 종사자는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서 장애인을 위한 구강관리교육을 정기적으로 제공해 주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특히 협조도가 낮은 장애인의 구강관리를 위한 실용적인 팁을 알 수 있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과 종합 포털 덴올이 운영 중인 임상 교육 콘텐츠 ‘온라인서저리’가 근관치료(Endodontic Treatment) 분야까지 콘텐츠 영역을 확대했다. ‘온라인서저리’는 실제 수술 장면을 고해상도 영상으로 담아 방영하는 실전형 콘텐츠로, 그동안 임플란트 식립과 보철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이어왔다. 덴올은 지난 5월부터 근관치료 케이스를 새롭게 추가하며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첫 사례로 지난 5월 19일 연세아이비치과 조신연 원장이 참여한 ‘상악 제1대구치 치근단절제술(Apicoectomy on #26 MB, DB)’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회차는 수술 전후 과정과 술식의 세부 포인트를 임상 현장 중심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오는 23일에는 조 원장이 다시 술자로 나서 ‘하악 제2대구치 의도적 재식술(#27)’을 주제로 고난도 근관치료 케이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영상 역시 실제 임상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치료 흐름과 판단 기준을 중심으로 풀어낸다는 계획이다. 덴올 관계자는 “임상가들이 일선에서 접하는 다양한 술식과 치료 방식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주제를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근단 절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지난 17일 ‘2025회계연도 제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신입회원 연회비 감액 내용을 반영한 ‘입회금·회비 및 부담금에 관한 규정’ 부칙 개정 등 총 10개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신규 면허취득자에 대한 연회비 감액 도입 시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이사회 통과일로부터 시행”한다는 부칙 내용을 추가했다. 이로써 관련 감액 제도의 적용 시점이 공식화됐다. 이외에도 ▲정책연구원 연구직 임용기준과 승진요건 등을 반영한 직원인사 및 보수규정 개정 ▲경북지부 회칙 개정안은 보류, 제주지부 회칙 개정안은 부결 ▲최종환 전 국장의 인사이력 정정 ▲선거관리위원회 및 수련 관련 위원회 위원 교체 ▲사내변호사 퇴사에 따른 회원고충처리위원회·개원질서 확립특위·정관개정특위 등 위원 해촉 안건이 차례로 심의·의결됐다. 또한 이사회 보고사항으로는 ▲제46회 아시아·태평양치과학술대회(APDC) 참가 결과 ▲2026년 요양급여비용 계약 체결 경과 ▲불법 의료광고 고발 지원 사례 ▲저수가 의료광고 문자 대응 상황 ▲여명학교 치과진료 지원 등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 관련 활동 등이 공유됐다. 박태근 협회장은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소장 전양현)가 주관하는 '2025년도 상반기 치과계 교육기관 대표자 간담회'가 지난 16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시연구소 전양현 소장과 최병준 총무,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이재일 원장, 한국치과대학ㆍ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 최연희 이사장, 한국치의학교육학회 길윤민 재무이사가 참석했다. 회의에선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 주최하는 첫 인증평가 설명회를 한국치과대학ㆍ치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함께 진행키로 하고, 치대·치전원협회의 일본 오사카대학과의 국제 교류도 추진키로 했다. 또 한국치의학교육학회는 올 하반기에 비대면으로 진행할 학술대회 준비사항에 관해 설명했다. 이밖에도 간담회에선 ▲ 인증평가 연간 자료 입력 ▲ 국가시험 실기시험 재평가 ▲ 국가시험 필기시험 간소화 ▲ 국가시험 예비시험의 수정 보완 등 치과계 교육 현안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국시연구소 전양현 소장은 “치과계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매년 최소 두 차례 개최하는 간담회가 이제는 치과대학 교육, 치과의사국가시험의 발전방안 등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앞으로도 상호 협력적이고 의미 있는 만남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