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원장 조규성)이 2014년도 신규 인턴 치과의사 및 통합진료과 수련의 1년차 등 총 49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수)부터 3일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연세치대병원은 매년 신규 전공의를 대상으로 의무기록 및 EMR교육, 진단서 작성 방법, 감염관리, 외국인 환자 응대, 약처방 오류예방, 의료장비 사용 등 다양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신규 전공의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특히 전년도 인턴장이 지난 1년간 겪었던 상황과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각 임상과 의국장이 임상과 업무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조규성 치과대학병원장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앞으로는 학생이 아닌 치과의사로서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병원생활에 책임감 있게 잘 적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연세치대병원은 지난 18(화) 오전 8:30 병원 7층 강당에서 인턴, 레지던트 및 통합진료과 수련의 등 총73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지난해부터 야심차게 시행하고 있는 턱관절장애 연수회가 최근 3차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젠 경기도를 넘어 전국 각 지방 회원들까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7월 1차, 11월 2차에 이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도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3차 연수회에는 애초 예정된 50명을 한참 초과한 90여명의 회원들이 진단부터 보험청구까지 논스톱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번 연수회 또한 안형준 교수의 턱관절장애의 진단을 시작으로 어규식 교수의 턱관절장애의 치료, 박지운 교수의 이갈이의 진단 및 치료, 김현철 원장의 보톡스 주사요법, 정진우 교수의 교합장치요법, 마무리로 진상배 원장의 턱관절장애의 보험청구로 구성됐는데 회원들로부터 다양한 질문과 추가 교육 요청이 이어질 만큼 열의가 뜨거웠다.특히 3차 연수회는 경기 회원에 국한하던 1, 2차 교육과는 달리 타지부 회원들에게도 개방됐다. 경기지부측에 따르면, 서울, 인천을 비롯해 장거리인 부산, 전남, 강원지부 회원들도 참가해 관심을 보였다. 치과의사들이 턱관절 질환을 올바르게 진단하고 정확하게 치료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한 경기지부의 턱관절장애 연수회는 1차
선거인단 산정기준이 대의원 산정기준과 동일하게 개정됐다.치협 정기이사회는 어제 '대의원 배정기준과 선거인단 자격부여기준이 다르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 논의한 끝에 선거관리규정안의 선거권과 피선거권 조항을 이같이 개정했다.이날 이사회에서 개정된 규정은 '선거가 있는 해 1월 1일(보궐선거의 경우 선거일 60일전)까지 지부에 회원으로 등록돼 있지 않거나, 선거년도 회기까지 입회비, 연회비 및 기타 부담금 미납내역이 3회 이상인 회원에게는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주지 않는다'는 내용이다. 또 '선거가 있는 해 직전년도 이후에 면허를 취득한 회원에 대해선 입회비를 선거일 당해년도 1월 1일까지 완납하지 않을 경우 선거권 및 피선거권을 제한'하는 단서조항도 추가했다.치협은 이와 관련 '지난 13일 김철수·이상훈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공동성명을 통해 주장한 대의원과 선거인단 산정기준의 차이가 법적으로 문제되는 것은 아니지만, 축제가 돼야 할 협회장 선거에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기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현재 선거인단 자격 회원은 11,129명실제 '대의원 수 배정 기준은 대의원 수를 산출하기 위한 기준일 뿐, 치협 대의원은 당해년도를 포함한 회비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차기 협회장 선거가 오는 24일 예정돼 있는 가운데 후보자간 합동 토론회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현 집행부는 선거 비용을 절감하고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선거공영제를 도입,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후보자간 합동정견발표와 토론회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일 대전에서의 첫 권역별 토론회에 이어 지난 15일 서울에서 열린 두 번째 토론회에서도 5인의 후보들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차분히 자신의 공약을 설명하고, 후보자간, 대의원 및 회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펼쳐나갔다. 협회 역사상 최다 인원인 이들 다섯 후보의 주요 공약과 토론회 내용을 살펴봤다.김장회 후보기호 1번 “기공료 현실화 안 될 경우 총파업도 불사”지난해까지 제26대 서울시치과기공사회 회장을 역임한 김 후보는 ‘행복한 혁신’이라는 기치 아래 가장 우선적인 과제로 ‘기공료 현실화’를 꼽았다. 모든 보험 보철 기공료를 반드시 사수할 것이며, 이를 위해 기공료 원가산정방법, 세무 및 노무사항, 사례 보고 등 치과기공사 대표자와 신규 개설자에 대한 소양교육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현실화가 여의치 않을 경우 총파업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재 부스선정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 성백균 원장 모친상=13일 오후 9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6시, 3010-2232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동문만을 위한 세브란스 체크업 일요검진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치과개원의들이 바쁜 진료 업무로 인해 정기 종합 검진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세브란스 체크업에서 ‘특별 일요 검진 프로그램’ 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방법은 1회 100명 내외 예정(인원 초 과시 평일 또는 차기 일요 검진일 연장 가능)으로 치과대학동문회만 신촌세브란스 건강증진센터(서울역위치)에서 진행되며, 동문포함 우수협력병의원 의사 선생님 검진은 5월25일 신촌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함께 실시된다. 비용 역시 본인 50% 배우자 및 직계 30%, 방계 20%라는 특별 할인가 적용될 예정이다. 검진일은 2014년 4월 13일(일요일)이다. 예약은 전담 상담간호사(1588-7757)를 통해 하면 된다.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치과보철학교실과 일본 오사카치과대학교 보철학교실 간 학술교류 행사가 지난 1월 17일에 강릉원주치대에서 개최됐다. 일본 오사카치과대학교는 개교 102년 전통의 명문 치과대학으로 수많은 일본 치과대학들 학장 및 주임교수들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2013년 4월 제주에서 열린 한중일 국제치과보철학회에서 이뤄진 상호간의 협의에 따라 열린 첫 학술교류다. 학술교류 행사에는 보철학교실(유치보철교합과, 가철성보철과, 노인치과, 임플란트과 등 4개 과로 구성)의 주임교수인 Tanaka M. 교수 및 유치보철교합학강좌의 Mukai N. 조교수, 대학원생 2명이 참가해 강릉원주치대 치과보철학교실과 다양하고 유익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술교류 행사 중 하나인 심포지엄은 1) 대한민국 치과대학 교육제도, 2) 대한민국 치과보철과 전문의과정 및 대학원 과정 개요, 3) 일본 치과대학 대학원 제도 및 오사카치과대학교 소개, 4) 오사카치과대학교 보철학교실의 연구분야, 5) 강릉원주치대 치과보철학교실의 연구분야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 외에도 1주일간의 체류기간 동안 일본의 대학원생들은 치과병원 치과보철과에서 환자진료를 견학하고 임상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김명진)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와 공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제2회 구강악안면외과 신입전공의(레지던트 1년차) 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숍’을 내달 8일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신입전공의는 2월 28일(금)까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회원등록카드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학회 이메일(kaomfs59@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참가비는 무려벼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책정돼 있다.
자신을 이번 협회장 선거 6번째 후보라는 농담으로 퇴임의 아쉬움을 나타내는 손영석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그는 11일 퇴임 기자간담회에서 차기 집행부에 지난 해 8월 발의된 치과기공산업진흥법에 역점을 두고 이어가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손 회장이 임기 중에 한 주요 사업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노인틀니보험급여 시행방법 및 제작비 원가 계산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 ▲치과기공산업진흥법 발의 ▲‘의료기사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 ▲이사회 선출 대의원 폐지 ▲선거공영제 도입 ▲정책연구소 설립 등이다. 특히 손 회장은 ‘의료기사등에 관한 법률 개정을 가장 보람된 성과로 꼽았다. 이를 통해 치과기공소 개설등록 조항을 모법으로 개정했으며, 시행력 및 시행규칙을 개정, 치과기공사 업무에 임플란트 맞춤지대주 제작, 심미보철물 제작, 악안면보철물 제작, 임플란트 상부 구조물 제작, 작업 모형 제작을 추가해 업무범위를 확대했다. 아쉬움 점은 노인틀니급여와 관련해 치과기공행위가 고시되지 못한 것이라고 밝혔다. 굵직한 정책 외에도 선거와 앞두고 내부를 정비한 점도 큰 성과다. 대의원의 20%를 이사회에서 선출하는 제도를 폐지해 오롯이 그 몫을 회원에
㈜올인원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큐레이(Qray), 큐레이뷰(Qrayview)에 이어 영상조기탐지 장비인 『큐레이캠(Qraycam)』을 오는 2월 22일 출시한다.큐레이캠은 기존 큐레이와 마찬가지로 육안이나 엑스레이장비로 발견하기 어려운 치태, 치석 및 초기충치, 치관파절 등을 찾아낼 수 있는 조기 탐지장비로, 일반 검진 및 치주, 보철환자뿐 아니라 임플란트 환자, 교정환자의 진료에도 적용할 수 있다.특히, 큐레이캠은 구강 내 사진촬영은 물론 동영상 촬영까지 가능해 환자 상담 시 진료자가 필요한 형태로 모드를 전환해 영상촬영이 가능하다. 촬영 이후에는 전용프로그램을 통한 모니터 출력을 통해 영상의 확인 및 환자상담을 할 수 있다. 촬영된 영상은 치과의 인터넷 환경에 맞춰 유선 또는 무선으로 컴퓨터로 전송이 가능하다.또, 큐레이와는 달리, 큐레이캠은 별도의 장비나 환경이 필요하지 않고 일반 진료실 조명에서도 이미지 촬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한 손에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벼워 이동이 편리하기 때문에 어떤 곳에서도 촬영이 가능하고, 판매가도 기존 큐레이의 1/6 수준으로 저렴하다. 올인원바이오 담당자는 “치과예방 및 관리가 점점 더 중요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