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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행사

14일, 성의회관 마리아홀서 '가톨릭대 치과학교실 학술강연회'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 주최 제23회 학술강연회가 오는 14일 가톨릭대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Digital과 Vital: 졸업 후 달라진 최신 지견 총정리’를 대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선 치과 임상 현장에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AI·디지털 진단기술·최신 보존·교정 치료 흐름 등을 폭넓게 다룰 예정. 주최 측은 "현대 치의학의 핵심 가치가 ‘디지털 기반 진단과 치료 효율성’과 ‘Vitality 보존’으로 재편되는 흐름을 반영했다"면서 “신진 임상가들에게 특히 의미 있는 업데이트가 될 것”이라 자신했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진화하는 범용 Gen AI, 어디까지 진화했나?- 치과의사도 활용하는 AI’(홍영일 대표)를 시작으로, ▲‘인공지능(AI) 시대의 의료윤리’(정재우 교수), ▲‘Digital Dentistry의 A to Z: downstream에서 upstream까지’(허수복 원장), ▲‘구강악안면외과 최신지견 – MRONJ 2025 가이드라인부터 구강암까지’(박원중 교수)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보다 임상 친화적인 Vital·교정·보존 관련 업데이트가 이어진다. 먼저 ▲김선일 교수가 ‘살릴 수 있다면 살리자: Vital Pulp Therapy의 임상 적용’을 소개하고, ▲김운정 교수가 ‘치은퇴축 치료의 최신 지견’을, ▲한성훈 교수가 ‘치주질환 환자에서 디지털 기반 투명교정치료의 임상적 고려사항’을, ▲박홍석 원장이 ‘디지털 투명교정치료를 이용한 최신 발치 치료 전략’을 제목으로 각각 강연에 나선다.


이번 대회의 사전등록비는 일반 5만원, 전공의·공보의·군의관은 3만원이며, 치협 보수교육 4점이 부여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6일까지공식 홈페이지(www.cmcdent2025.com)에서 하면 된다.
이상화 대회장은 “빠르게 달라지는 치과 진료 환경에서, 졸업 이후 임상가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지견을 ‘Digital’과 ‘Vital’이라는 두 축으로 압축해 구성했다”면서 “이번 대회가 현장의 고민을 풀어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