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는 치과계 최대의 종합 이벤트이다. 선물세트처럼 잘 차려진 학술 프로그램에 국내외 치과산업을 망라한 기자재전시회가 소비자들을 불러 모으고, 덩달아 치과인들의 숱한 만남들이 그 안애서 이루어진다. 그래서 SIDEX는 늘 빛난다. 적어도 치과계라는 공동체 내에서 SIDEX는 일년에 한번 각자의 공간에서 나와 손을 맞잡는 '광장'과도 같은 의미를 지닌다. 올해는 특히 서치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대회여서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까지를 더해 전체 규모가 훨씬 커질 전망이다. 따라서 COEX로 향하기 전 돌아볼 것, 들을 것들을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학술 프로그램의 경우 시간대 별 수강 계획은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 대회 조직위는 31일(토) 전체 강연장에 대해 아침 9시부터 입장한 치과의사 2,150명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얼리 버드 이벤트도 실시한다. 경품은 허먼리프임플란트, EMS코리아, 파스텔리코리아, 메디덴, 닥스메디, 퍼스트솔루션, 프로미엘, 큐라덴코리아, 덴티스테, 다이아덴트, 아딘폴리오 등에서 제공한다고 하니 기왕이면 조금 일찍 서둘러 '소소한 행복'에 도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아래는 강연장별 SIDE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가 오는 27일(화) 오후 2시 서울 중구 신흥빌딩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치과의료기기 산업계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의 규제 환경 변화와 국내 인허가 제도의 국제조화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산업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계 대표 및 인허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이번 간담회에선 ▲MDR, MDSAP 등 국제 규제 제도 경향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함께 ▲산업계의 제도 이해도 제고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치산협은 “치과의료기기 산업계가 급변하는 글로벌 규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 소통 창구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도 및 규제에 필요한 구체적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협회 홈페이지(https://www.kodda.co.kr/)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kmj_kdia@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사무국(02-754-1933).
경북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가 내달 17~18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갖는다. 17일 오후 1시에 시작해 18일 정오에 경품추첨과 함께 막을 내리는 일정의 이번 학술대회에선 총 8개의 연제가 참가자들을 맞는다. 프로그램을 보면 대회 17일(토)엔 ▲'고주파 장비를 근관치료에 적용할 때 고려할 사항'(전북대 민경산 교수) ▲'보험 임플란트와 보험 RPD의 콜라보레이션'(강릉원주대 조리라 교수) ▲'균열치아의 진단과 치료'(부산대 손성애 교수) ▲'Revolutionary Implant Design Set to Shift the Paradigm in Atrophic Ridge Treatment'(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가, 18일(일)엔 ▲'악골괴사 예방과 치료를 위한 프로토콜'(경북대 권대근 교수) ▲'꼭 챙겨야 할 인건비 지원사업'(박소현 노무사) ▲'증례로 알아보는 약물 관련 골괴사(MRONJ)의 치과과정(경북대 권대근 교수) ▲'치과 현지조사 사례와 사무장병원의 진실'(건보 대구경북지역본부 김찬기 팀장)가 각 1시간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원덴탈이 주최하는 '김선영 교수의 간접심미수복(인레이/온레이) 핸즈온 코스'가 5월 11일(일) 아침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신원덴탈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이번 코스에선 김선영 교수(서울대치과병원 보존과)가 간접심미수복(인레이/온레이)의 와동형성과 레진시멘트를 이용한 시멘테이션에 대해 강의와 실습을 함께 진행할 예정인데, 간접심미수복 강의, 인레이/온레이 와동형성 핸즈온, 레진시멘트 강의 및 시멘테이션 핸즈온의 순으로 진행된다. 자연치의 손상을 치료해 저작기능과 심미성을 회복시키는 일은 치과의사 본연의 임무이자 환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결과인 만큼 이번 세미나는 특히 초보 개원의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는 26일 10시 울산전시컨벤션세터에서 막을 올린다. 이날 총회는 개회식에 이어 2024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그리고 의안심의의 순으로 진행된다. 의안심의에선 '2025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정관개정안 및 일반의안이 다뤄질 예정인데, 정관개정안으론 ▲'회장 당선자의 겸직 금지 원칙에도 불구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예외를 인정'하는 제17조의2 및 ▲'대의원 3분의 1이상의 요구에 의해 임시총회 소집 시, 대표발의 대의원을 명시토록' 하는 제26조 개정안 등이, 일반의안으론 ▲전문의 경과조치 잔여금 처리(환급)에 관한 건, ▲감사규정 제정 승인의 건, ▲협회대상 공로상 상금 지급 재검토의 건, ▲선거관리규정 개정의 건, ▲선거관리위원장 선출에 관한 건, ▲법무비용 지원 규정 제정의 건 등 103건이 상정돼 있다. 이날 의안심의에 앞서 시상식에선 김철수 고문이 협회대상 공로상을, 이화준 원장과 강서구치과의사회가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을 수상한다. 또 강현구(서울) · 김기원(부산) · 강경동(울산) · 김성민(강원) · 박성진(경남) 지부장 등 5명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오는 21일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4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창립 2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덴티스의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의 슬로건은 ‘Twenty For Tomorrow’. 변화하는 치과 산업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이 자리에선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글로벌 연자들이 총 10개 세션에서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치과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따라서 참석자들 또한 급변하는 치의학의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덴티스의 글로벌 학술조직인 GDIA(Global Dental Implant Academy)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덴티스는 매년 GDIA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글로벌 치과의사들에게 Fellowship을 부여하고, 이를 통해 전 세계 치과의사들과의 학술적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덴티스 20주년 기념 행사엔 세계 26개국 1천여 명의 글로벌 유저들이 참석할 예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이우철)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20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엔도 대담 2025: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프로그램을 보면 이날 아침 9시 30분부터 특강을 포함한 5개의 강연과 좌담회 그리고 4개의 핸즈온이 참가자들을 맞을 예정인데, 먼저 ▲조성근 원장이 '치과보존과 1호 개원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황성연 원장이 '보험은 학문이 아니라 정책이다'를, ▲강호덕 원장이 '치과건강보험 역사 속 근관치료 항목의 변화와 향후 정책'을 제목으로 강연한다. 또 특강으론 ▲조용범 교수의 '치근단절제술에 대한 다양한 임상 증례'와 ▲오원만 교수의 '난치성 치근단 치주염의 원인과 대책'이 준비돼 있고, 설유석 · 강호덕 · 황성연 원장과 김미리 교수가 패널로 참가하는 '근관치료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고찰' 좌담회가 이번 춘계학술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11시부터 시작되는 핸즈온은 ▲신원덴탈의 'Hyflex OGSF & Hyflex EDM Hands-on'(곽영준 원장), ▲마이크로닉의 '최소 침습, 최대 효율! XP-endo Rise로 경험하는 새로운 근관치료'(송영욱 원장), ▲덴츠플라이시로나의
박인출 원장의 Airway-Dentistry를 이번에는 대면 강연이 아닌 웨비나로 만난다. 이번 웨비나는 '치과의사가 어린이 IQ15 높일 수 있다'를 부제로 오는 19일(토) 오후 4시부터 한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날 온라인을 통해 박인출 원장은 '특수 구강장치인 BGA(Brain Grorth Appliance)를 이용해 어린이들의 IQ를 15 Point 까지 높여 줄 수 있는 의학적 근거와 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 연구에 따르면 어린이 10명 중 9명은 상악골 성장부진으로 인한 호흡장애를 갖고 있다. 주로 젖병 수유나 입호흡이 원인인데 이 경우 숨길(Airway)이 좁아져 코호흡이 원활치 않게 되고, 따라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뇌 발달은 물론 키 성장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치료법은 코뼈와 비강을 확장해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으로, 여기에 사용되는 장치가 바로 '뇌발달 교정기'라 이름 붙여진 BGA. 이 BGA는 이미 알음알음으로 치과를 찾은 많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내일을 선물해주고 있다. 따라서 이번 웨비나는 새로운 치과시장으로 급부상 중인 Airway-Dentistry에 대해 알아 볼 더없이 좋은 기회. 참가비는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