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 제39대 회장단 선거가 2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 문자투표로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오프라인 기표소없이 문자투표로만 진행되는데, 휴대폰을 이용한 온라인 투표가 불가능한 유권자를 위해 치과의사회관에 자격 확인 후 투표를 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회원들의 선택을 받을 입후보자는 기호1번 윤정태·이승륭·김응호 후보와 기호2번 강현구·신동열·함동선 후보.
윤정태 후보팀은 '회원이 우선이다 - 새로운 서치, 투명한 서치'를 슬로건으로 ▶불법치과 원스톱 신고센터 개설 ▶진료보조인력 양성센터 설립 ▶석션로봇 개발 지원 ▶회원민원처리기구 신설 ▶보험교육 강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고, 강현구 후보팀은 '디테일의 차이로 만드는 새로운 서치'를 슬로건으로 ▶보조인력긴급지원팀 신설 ▶가격표시광고 근절 ▶업무추진비 규정 철저 준수 ▶탕평인사 실시 ▶치무, 보험, 정책부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