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30 (금)

  • 흐림동두천 -8.7℃
  • 맑음강릉 -3.5℃
  • 맑음서울 -7.8℃
  • 맑음대전 -4.6℃
  • 맑음대구 -2.1℃
  • 맑음울산 -1.2℃
  • 맑음광주 -1.8℃
  • 구름조금부산 0.1℃
  • 흐림고창 -2.4℃
  • 구름많음제주 3.4℃
  • 맑음강화 -8.1℃
  • 맑음보은 -5.7℃
  • 구름조금금산 -4.8℃
  • 구름많음강진군 -0.9℃
  • 맑음경주시 -2.4℃
  • 구름많음거제 0.8℃
기상청 제공

치과 사망사고 부른 '과도한 상업화'에 경종

치협 "수면 임플란트는 잘못, 의식하진정법으로 불러야"

치과 사망사고 부른 '과도한 상업화'에 경종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는 최근 서울 강남 소재 치과에서 발생한 의식하진정법 적용 임플란트 시술 중 환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깊은 애도와 함께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아울러 의식하진정법의 안전관리 프로토콜 이행을 강화하고, 의료광고 원칙 준수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는 이미 수년 전 ‘수면 임플란트’라는 표현이 시술의 위험성을 축소하거나 치료 효과를 오인하게 할 소지가 크다고 판단해 해당 용어 사용을 불허한 바 있다. 치협이 ‘의식하진정법’이라는 공식 용어 사용 원칙을 고수해온 이유다. 의식하진정법은 환자를 실제 잠에 들게 하는 ‘수면(Sleep)’ 상태가 아니라, 외부 자극에 반응하고 자발적 호흡이 가능한 상태에서 진정을 유도하는 의료 행위다. 시술 후 기억이 남지 않는 망각 효과로 인해 환자가 수면 상태로 착각할 수는 있으나, 이는 의학적 의미의 수면과는 명확히 구분된다. 그럼에도 이를 ‘수면’으로 홍보할 경우, 일정한 위험이 따르는 시술을 마치 아무런 위험이 없는 ‘잠’처럼 인식하게 만들어 안전 불감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 치협의 판단이다. 특히 임플란트 시술은 일반적인 내시경 검사와 달리 ▲시술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시술 중 환자의 협조가 수시로 필요하며 ▲구강 내 시술 특성상 혈액·타액·기구 등이 기도나 폐로 흡인될 위험이 상존한다. 동일한 약물을 사용하더라도 이러한 치과 진료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수면’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환자 안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으며, 중대한 위해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치협은 최근 일부 의료기관에서 저수가 임플란트 시술과 과도한 의식하진정법 홍보가 결합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는 점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낮은 가격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수면’, ‘무통 치료’ 등의 표현을 결합한 홍보는 환자에게 안전성과 치료 결과에 대한 과도한 기대를 형성하고, 의료행위의 위험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의식하진정법은 환자의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고도의 의료적 판단이 요구되는 행위이지,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수단이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특히 고령 환자의 경우 생리 기능 저하로 약물 반응에 더욱 취약할 수 있음에도, ‘자는 동안 통증 없이’와 같은 자극적인 문구로 시술을 권유하는 행위는 지양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치협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의식하진정법의 적응증 엄격 준수 여부를 비롯해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체계, 응급 대응 시스템 등 내부 가이드라인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계 기관과 협력해 과장된 의료광고와 불법적인 환자 유인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계획이다. 치협 박찬경 법제이사는 “의식하진정법은 안전하게 시행될 경우 환자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술식이지만, 그 전제는 언제나 환자의 안전이어야 한다”며 “환자들 역시 ‘수면 임플란트’라는 표현 뒤에 숨겨진 위험성을 인지하고, 반드시 담당 치과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모임·행사


여성치의회, '치과계의 여성 리더십' 점검

대여치 풀뿌리 간담회에 3월 선거 예비후보들까지 총출동

여성치의회, '치과계의 여성 리더십' 점검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가 지난 18일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풀뿌리 간담회를 열고, 치과계 여성 리더십의 현재를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여치 여성인권센터(센터장 곽정민)와 치협 양성평등위원회(위원장 허윤희)가 공동 주최했으며, 장소희 회장을 비롯한 대여치 임원과 회원, 내빈 등 57명이 참석했다. 특히 협회와 지부 선거 시기와 맞물리며, 출마 의사를 밝힌 여성 치과의사들의 참여가 두드러져 눈길을 끌었다. 개회사에서 장소희 회장은 “여성 치과의사들이 전문직 단체와 리더십 영역으로 진출해 온 과정을 함께 돌아보고,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위치를 점검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며 “경험과 관점을 나누는 과정 속에서 다음 세대를 위한 더 단단한 길을 함께 고민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간담회는 세 개의 발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첫 발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김삼화 원장이 맡아 ‘전문직 여성단체의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 원장은 관련 데이터를 바탕으로 여성치과의사의 현실을 짚으며, 개인의 문제를 제도 변화로 연결해내는 집단적 목소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치과계 내부에 존재하는 성별 격차와 보이지 않는 장벽을 공론화하고, 성평등 조직문화와 새로운 리더십 기준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이어 곽정민 여성인권센터장이 ‘여성치과의사회의 성평등 정책 발자취’를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진행했다. 곽 센터장은 대여치가 그간 추진해온 주요 활동과 연구 성과를 소개하며, 성평등한 치과계 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 개선과 정책 제안을 지속해온 노력들을 공유했다. 마지막 발제에서는 오영은 정책연구이사가 ‘협회 및 지부 여성 임원 진출 현황과 확대 방안’을 짚었다. 단순한 참여 확대를 넘어, 제도화와 멘토링, 지속 가능한 참여 구조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직이 여성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여성을 준비시키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제시했다. 이후에는 참석자들의 조별 토론과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어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대여치 풀뿌리 간담회는 치과계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전·현직 여성 치과의사들이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자리로, 2008년부터 2년마다 열려왔다. 회무 경험과 정보 공유, 리더십 역량 강화를 통해 치과계 현안에 대응하고, 여성 치과의사들의 목소리를 축적해 온 이 간담회는 이번에도 조용하지만 단단한 울림을 남겼다.

리더의 자질은 ‘표현의 방식’에서 드러난다

경치 회장단 선거전에서 투표권자들이 확인해야 할 것들

리더의 자질은 ‘표현의 방식’에서 드러난다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단 선거전이 본격화됐다. 위현철·김광현, 김욱·이선장 두 후보 진영은 2월 9일 투표일을 앞두고 ‘누가 경치를 이끌 적임자인가’를 놓고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두 후보의 출마의 변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공통된 문제의식 위에 서로 다른 리더십의 결이 또렷하게 대비된다. 그리고 그 차이는 공약의 내용보다도, 문제를 설명하고 해법을 제시하는 표현의 방식에서 먼저 드러난다. 기호 1번 위현철 후보는 ‘연속성과 실행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현 집행부 부회장으로서 회무의 한가운데를 지켜온 경험을 강점으로 삼으며, 직원 횡령 사건과 선거 불복 및 재선거라는 조직의 위기 국면에서도 회무를 멈추지 않고 ‘제도화된 개혁’을 밀어붙였다는 점을 주요 이력으로 제시했다. 선거 직선제 도입, 고충처리위원회 상설화, GAMEX 운영 경험 등은 그를 ‘검증된 실무형 리더’로 규정하는 근거다. 공약 역시 현장 체감형에 가깝다. ▲의료분쟁 대응 강화 ▲결과가 아닌 ‘과정’을 보장하는 단체보험 ▲덤핑·과대광고 근절은 “문제가 터진 뒤가 아니라, 시작부터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로 수렴된다. “진료실 안에서는 안심을, 진료실 밖에서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여러분의 외로운 싸움에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선언 역시, 제도와 시스템을 통해 회원을 보호하겠다는 위 후보의 캐릭터를 선명하게 보여준다. 그의 언어는 투쟁보다는 관리, 대결보다는 보완에 가깝다. 반면 기호 2번 김욱 후보는 보다 ‘투쟁적이고 정치적인 리더십’을 전면에 내걸었다. 저수가 덤핑, 과대광고, 정부 규제, 내부 이기주의를 위기의 핵심 원인으로 진단하고, 이를 정면 돌파할 ‘강한 회장’을 강조한다. 1인 1개소법 사수, 유디·룡플란트 대응, 의료영리화 저지 활동 등 과거 투쟁의 기억을 적극적으로 소환하며 “필요하다면 감옥 갈 각오로 싸우겠다”는 강경한 메시지를 던진다. 주요 공약 역시 선명하다. ▲불법치과·불법광고 척결 전담조직 신설 ▲법정교육 간소화 ▲회비 집행 투명화 등은 ‘강력한 집행력’을 전제로 한다. 특히 내부 분열을 넘어서는 ‘통합의 상징’, 중앙회와의 연대, 정치적 협상력에 대한 자신감은 김 후보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다. 실제로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는 전성원 회장과 나승목 의장, 이형주 감사 등 경치의 제도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통합’이라는 메시지에 힘을 실었다. 김 후보의 언어는 설득보다 결단, 관리보다 투쟁에 가까이 서 있다. 결국 두 후보의 차이는 ‘경기도치과의사회를 어떤 방식으로 이끌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귀결된다. 위현철 후보가 조직 내부의 안정과 제도 실행, 실무 완결성을 중시하는 ‘관리형·실행형 리더’라면, 김욱 후보는 외부와의 충돌과 협상, 투쟁과 결집을 강조하는 ‘전투형·정치형 리더’에 가깝다. 전자가 조금씩 보완하고 개선하는 안정적 구도를 선호하는 인물이라면, 후자는 필요하다면 판을 흔들어서라도 결과를 만들어내고 싶은 사람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경기도치과의사회에 알맞은 리더는 누구일까. 경치가 안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은 미가입 치과의사 문제다. 주변과의 교류가 없는 미가입 치과들이 늘어나면서 회원 간 결속이 느슨해지고, 그 틈을 타 ‘나만 살자’는 덤핑·과대광고가 독버섯처럼 번져났다. 선량한 다수의 치과의사들이 가장 가까운 곳의 무질서로 인해 곤혹을 치르는 구조다. 이 지점을 바로잡는 것이야말로 지부의 역할이자, 리더에게 주어진 가장 무거운 소명일 것이다. 때문에 경치의 리더는 낮아야 하고, 동시에 부지런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평택에서 동두천까지 현장으로 달려가 대화하고, 설득하고, 때로는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덤핑·과대광고 치과와 맞서는 방식은 주로 ‘싸움’에 가까웠지만, 그 효과는 기대만큼 크지 않았다. 이제는 단호함과 친화력, 힘과 설득 사이의 균형감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번 선거는 단순히 ‘누가 더 강한가’를 가리는 자리가 아니다.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앞으로 어떤 언어로 회원을 설득하고,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갈지를 선택하는 과정에 가깝다. 다행히 치과계 선거는 학연 중심에서 인물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성향이 분명한 캐릭터인 만큼, 오는 9일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스스로의 현실에 가장 어울리는 리더십을 선택하길 기대해 본다.

치과 개원예정지 '수도권 쏠림현상' 여전

DENTEX 설문.. 서울·수도권이 75%, 개원비용은 3~5억원

치과 개원예정지 '수도권 쏠림현상' 여전

예비개원의들의 고민이 숫자로 드러났다. DENTEX 2026 참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개원 예정 치과의사 10명 중 3명 이상이 개원 비용을 ‘5억 원 이상’으로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단독 개원을 선호하는 개원가의 흐름 역시 비교적 또렷하게 확인됐다. 이번 설문은 지난 1월 11일 코엑스에서 열린 DENTEX 2026 전시회 등록자 1,5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개원 예정 치과의사는 517명으로 전체의 33.4%를 차지했다. 이미 개원한 치과의사(46.6%)까지 포함하면 응답자의 약 80%가 실제 개원중이거나 개원 의사결정층이라는 점에서 설문 결과의 무게감은 가볍지 않다. 응답자 중 개원 예정자들의 현재 근무 형태를 보면 봉직의가 60.9%로 가장 많았다. 임상 경험을 쌓는 동시에 개원을 준비하는 전형적인 경로이다. 휴직 중이라는 응답도 12%에 달했는데, 개원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진료를 멈춘 사례로 해석된다. 공중보건의·군의관 비율도 12%를 넘기며, 의무복무 이후 개원을 계획하는 젊은 층의 유입도 확인됐다. DENTEX 참가 목적은 더욱 분명했다. 개원 예정자의 62.9%가 ‘개원 정보 수집’을 1순위 이유로 꼽았다. 단순 참관이나 제품 구매보다 ‘정보 탐색’의 성격이 강했다는 의미다. 실제로 개원 시기 역시 '면허 취득 후 5년 이내'가 76.8%로, 충분한 준비 기간을 전제로 한 신중한 접근이 주를 이뤘다. 개원 방식에서는 단독 신규 개원 선호가 뚜렷했다. 개원 예정자와 기개원의를 합쳐도 단독 신규 개원이 약 66%로 가장 높았다. 자신만의 진료 시스템과 운영 철학을 구축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반면 단독 인수 개원은 20% 안팎에 머물렀다. 비용 부담은 여전히 가장 큰 현실적 장벽으로 나타났다. 개원 예정자 가운데 개원 비용을 5억 원 이상으로 예상한 비율이 29%, 4~5억 원이 22.6%, 3~4억 원이 21.7%로 나타나 전체 응답자의 73% 이상이 개원에 3억 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봤다. 고비용 구조가 개원의 기본 전제가 된 셈이다. 희망 개원 지역은 수도권 쏠림이 여전했다. 수도권을 선택한 응답이 51.3%, 서울이 24.2%로 뒤를 이었고, 지방 도시는 19% 수준에 그쳤다. 입지 경쟁과 인력 수급, 환자 유입 가능성 등을 고려한 선택으로 해석된다. 이번 설문 결과는 ‘개원은 여전히 쉽지 않다’는 현실을 재확인시켜줬다. 비용 부담이 커진 만큼 예비개원의들의 개원 정보에 대한 갈증 또한 분명해졌다. 따라서 DENTEX가 단순 전시를 넘어 개원 정보 플랫폼으로 인식되고 있는 점 역시 이번 설문으로 드러난 또 다른 메시지일 수 있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 부병찬 회장은 행사 후 "올해는 좀 더 다양한 업체와 부스를 관객들께 선보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면서 "개원이라는 게 한 번에 끝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예비개원의는 물론 개원의들을 위한 강연도 준비했었는데, 참가자들이 만족하는 것 같아 무척 뿌듯한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내년 'DENTEX 2027' 역시 (주)네오엑스포 주관으로 1월 24일 COEX B홀(1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충치균도 좋아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

당·점성 높을수록 구강 건강에 악영향.. "올바른 양치질 필수"

달콤하고 끈적한 음식은 입맛을 사로잡지만, 치아 건강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젤리, 사탕, 초콜릿 이외에도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도 마찬가지다.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임현창 교수의 자문을 통해 치아를 지키면서도 건강하게 간식을 즐기는 방법을 알아본다. 충치는 구강 내 세균이 음식물에 포함된 당분을 분해하며 배출하는 ‘산(Acid)’에 의해 치아 표면이 부식되면서 발생한다. 당도가 높을수록 세균이 배출하는 산의 양이 많아지며, 점성이 높을수록 간식 잔여물이 치아에 강하게 달라붙어 치아가 산에 노출되는 시간을 지속시킨다.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임현창 교수는 “두바이 쫀득 쿠키의 재료 중 일부는 치아 사이의 좁은 틈새나 잇몸 경계(치은구)에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다”며 “이는 잇몸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올바른 양치질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마시멜로는 치아에 쉽게 달라붙어 일반적인 칫솔질만으로는 완벽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 이렇게 남은 잔여물은 충치균에게 지속적인 영양분을 공급해 치아 부식을 가속화하고 치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양치질, 횟수보다 ‘방법’이 중요 일반적으로 양치질은 식후 2~3분 내에 하는 것을 권장하며,

전혀 상식적이지 않은 ‘손흥민’이라는 한국인

[데스크칼럼] '거친 피치 위에서도 Sonny의 미소는 통했다'

축구 선수 손흥민은 늘 상식을 거슬러 왔습니다. 어린 나이에 홀로 독일로 건너가 유럽 무대에서 자리를 잡은 일 자체가 상식 밖이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골든부트를 들어 올린 장면 또한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은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는 또다시 상식을 벗어난 길을 택했습니다. 유럽 정상 무대를 뒤로하고 미국 MLS, LAFC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것입니다. 쏘니의 선택은 단순한 이적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그의 합류는 곧바로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고, 경기장에선 부앙가와의 호흡으로 연속 득점 기록을 이어가며 자신이 여전히 특별한 선수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빠른 돌파와 정확한 마무리, 경기 흐름을 바꾸는 집중력은 상식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무엇보다 경기 후 미소로 동료들을 격려하는 모습은 현지 언론이 그를 “겸손한 슈퍼스타”라고 부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쏘니의 가치는 그라운드 밖에서도 빛납니다. 토트넘 시절부터 이미 입증된 ‘쏘니 효과’는 아시아 전역을 움직였고, 이는 티켓 판매와 굿즈, 스폰서십 매출로 이어졌습니다. 이제 LAFC도 같은 효과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그의 진짜 가치는 단순히 숫자로 환산되는 경제적 이익이 아닙

치과의사가 'Airway'를 외면할 수 없는 이유

[임상기획] '숨길'을 중심으로 치의학 바라보기 <2>

'기도: 호흡할 때 공기가 지나가는 길. 콧구멍, 코안, 인두, 후두, 기관, 기관지로 이루어진다.' 숨길의 사전적 설명이다. 아무렇지 않게 숨을 쉬고 있지만, 사실 이 숨길이 단 한 군데만 좁아져도 우리 몸은 꽤 재빨리 반응한다. 아침마다 피곤하고, 머리가 무겁고,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아이들은 유난히 짜증이 많아지고, 공부에 흥미를 잃는다. 그런데도 이런 증상의 원인을 대부분은 다른 데서 찾는다. 자세, 영양소 결핍, 비염, 스트레스 같은.. 정작 ‘Airway’는 진단 목록에조차 올라오지 않는다. 숨길은 단순히 ‘숨을 쉬는 통로’가 아니다. 코와 비인두, 구인두, 그리고 혀와 하악이 만나는 이 복잡한 구조는 ‘얼굴 성장의 디렉터’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좁은 상악은 비강을 눌러 코호흡을 막고, 혀는 제 자리를 잃고 아래로 처지며 입은 벌어지게 된다. 구강호흡이 굳어지면 턱은 길게 자라고, 안모 가운데가 들어간 역 C자형 얼굴이 된다. 치열이 아무리 가지런해도, 아이의 숨소리가 입에서 나온다면 그것은 기능적으로 실패한 구조이다. 더구나 병원에서조차 “이건 이비인후과 영역"이라고 착각하곤 한다. 하지만 시각을 조금만 달리 하면 구강이 숨길의 입구라는



포토뉴스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비디오 D

"골다공증인데 치과치료 임플란트 받아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