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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겸 후보 징계사실 선거 후 공고 '발칵'

명의도용 문자 · 허위주장 등 3건.. "유권자들 깜깜이 투표"

김민겸 후보 징계사실 선거 후 공고 '발칵'

제34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가 끝난 직후, 김민겸 당선자 캠프의 선거관리규정 위반 사실이 뒤늦게 공고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민겸 당선자 측은 선거 과정에서 총 3건의 규정 위반으로 공개경고 1건과 시정명령 2건의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이 같은 징계 결정이 선거 이전에 내려졌음에도 투표 전 유권자에게 공고되지 않았고, 선거 종료 이후에야 공개됐다는 점이다. 선관위 공고에 따르면 김민겸 캠프는 선거 과정에서 ▲타인의 명의를 이용한 지지 문자 발송(공개경고) ▲‘힐링 어버트먼트 사태 해결’ 관련 업적 과장 및 허위 주장(시정명령) ▲선관위 판단에도 불구하고 유권자의 오인을 유발할 수 있는 표현이 포함된 보도자료 배포(시정명령) 등의 사유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힐링 어버트먼트 사태 해결’ 관련 표현은 실제로 규정이나 법적 지위가 변경된 사실이 없음에도, 마치 후보 개인의 노력으로 규제가 해소된 것처럼 표현된 점이 문제가 됐다는 것이 선관위 판단이다. 또한 김민겸 후보 측은 지난 3월 3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도 선관위 판단 취지에도 불구하고 유권자의 오인을 유발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돼 추가 시정명령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안에서 가장 큰 쟁점은 징계 결정 시점과 공고 시점 사이의 시간 차다. 선관위에 따르면 해당 징계는 ▲3월 9일 시정명령 2건 ▲3월 10일 공개경고 1건 등 모두 선거 종료 이전에 결정된 사안이다. 문제의 행위 역시 투표일 직전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관위가 긴급회의 등을 통해 판단을 내린 만큼 해당 사실을 선거 전에 공고할 수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선관위는 징계 결과를 선거 종료 다음 날인 3월 11일 일괄 공고했다. 이 때문에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선거규정 위반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투표에 참여하게 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제33대 치협 회장단 선거 당선무효 소송 판결에서도 법원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제재조치를 공개하지 않은 행위 자체가 선거인의 의사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중대한 하자라고 판단한 바 있다. 치협 선거관리규정 제60조 제1항 제4호 역시 “이 규정에 위반된 행위가 선거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인정될 때에는 당선무효를 결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치과계 일각에서는 이번 사안이 당선무효 판단이나 재선거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치협 선관위는 12일 저녁 이번 사안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징계 공고 경위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모임·행사


치위협, '통합돌봄 대응' 등 사업계획 확정

제45차 정기총회.. 신임 감사엔 송귀숙·심수현 회원 선출

치위협, '통합돌봄 대응' 등 사업계획 확정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박정란)가 제45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 결산을 승인하는 한편, 통합돌봄 대응과 회원 권익 강화를 중심으로 한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지난달 2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 전국 대의원들과 박정란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 황윤숙 명예회장, 이선미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장, 송은주 전국시도회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치위협 정기총회는 1부 개회식과 2부 본회의로 나눠 진행됐다. 박정란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는 19대와 20대 집행부가 협회의 책임을 이어가며 연속성과 전환을 조화롭게 만들어 온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올해는 그동안 다져온 기반 위에서 치과위생사가 보건의료의 패러다임을 이끄는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어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과 의료기사법 개정, 요양시설 내 치과위생사 의무배치 등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를 약속하고, “2027년 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의 비전을 회원들과 함께 그려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국민 구강보건 향상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에 대한 포상도 이어졌는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박정이(삼성연세고운미소치과의원 이사) ▲송정필(부산광역시회 법제이사) ▲김선미(원광보건대학교 교수) 회원이 수상했다. 또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상은 손정희(대원대학교 교수) 회원에게 돌아갔고, 제53회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수석합격자인 이지수 치과위생사에겐 협회장 표창이, 포항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에는 선가입 제도 우수협조대학 감사장이 전달됐다. 이어 열린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결산안과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또 향후 2년간 활약할 제25대 감사에는 송귀숙(충청남도회) 회원과 심수현(충청남도회) 회원이 선출됐다. 이들 신임 감사의 임기는 오는 6월 18일부터 2028년 6월 17일까지다. 한편 치위협은 당장 3월부터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방문 구강관리 서비스의 제도적 기반 마련과 관련 법 개정 추진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요양시설 내 치과위생사 배치 의무화 추진, 회원 권익·복지 상담센터 강화, 치과위생사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사업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2년만에 열릴 'YESDEX' 첫 준비위 개최

대회는 오는 11월 경주 HICO서 ‘천년을 품고 미래로’ 슬로건으로..

2년만에 열릴 'YESDEX' 첫 준비위 개최

YESDEX2026을 향한 첫 준비위원회의가 지난 2월 28일 대구 상해루에서 열렸다. 올해 YESDEX는 ‘천년을 품고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주도 아래 오는 11월 21~22일 양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다. 이날 회의는 경북지부 염도섭 회장과 예선혜 대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염도섭 회장은 “2025년 치협 창립 100주년 학술대회와 경주 APEC 행사로 인해 YESDEX가 한 해를 건너뛰어 올해 열리게 됐다”며 “임기가 마무리되더라도 천년고도 경주에서 열리는 YESDEX 2026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예선혜 대회장은 “차기 집행부에서 개최하게 됐음에도 부스 유치 등 준비 과정에 큰 도움을 준 염도섭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준비위원 모두가 경품에 당첨된 마음으로 즐겁게 힘을 모아 행사를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염도섭 회장은 전상용 조직위원장, 김광훈 부조직위원장, 이원태 사무총장을 비롯해 각 본부장과 준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후 전상용 조직위원장이 행사 개요와 추진 현황을 설명했고, 관리·운영지원·전시·학술·홍보 등 각 본부별 준비 계획에 대한 브리핑과 토의가 이어졌다. YESDEX는 영남 5개 지부(경북·경남·부산·대구·울산)가 순환 개최하는 국제 치과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로, 원래 2025년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행사로 인해 한 해 연기돼 오는 11월 경북지부 주최로 2년 만에 열린다. 특히 '지난해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시장과 도시 인프라가 확충된 만큼 한층 개선된 환경에서 행사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준비위는 기대하고 있다.





충치균도 좋아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

당·점성 높을수록 구강 건강에 악영향.. "올바른 양치질 필수"

달콤하고 끈적한 음식은 입맛을 사로잡지만, 치아 건강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젤리, 사탕, 초콜릿 이외에도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도 마찬가지다.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임현창 교수의 자문을 통해 치아를 지키면서도 건강하게 간식을 즐기는 방법을 알아본다. 충치는 구강 내 세균이 음식물에 포함된 당분을 분해하며 배출하는 ‘산(Acid)’에 의해 치아 표면이 부식되면서 발생한다. 당도가 높을수록 세균이 배출하는 산의 양이 많아지며, 점성이 높을수록 간식 잔여물이 치아에 강하게 달라붙어 치아가 산에 노출되는 시간을 지속시킨다.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임현창 교수는 “두바이 쫀득 쿠키의 재료 중 일부는 치아 사이의 좁은 틈새나 잇몸 경계(치은구)에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다”며 “이는 잇몸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올바른 양치질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마시멜로는 치아에 쉽게 달라붙어 일반적인 칫솔질만으로는 완벽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 이렇게 남은 잔여물은 충치균에게 지속적인 영양분을 공급해 치아 부식을 가속화하고 치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양치질, 횟수보다 ‘방법’이 중요 일반적으로 양치질은 식후 2~3분 내에 하는 것을 권장하며,

전혀 상식적이지 않은 ‘손흥민’이라는 한국인

[데스크칼럼] '거친 피치 위에서도 Sonny의 미소는 통했다'

축구 선수 손흥민은 늘 상식을 거슬러 왔습니다. 어린 나이에 홀로 독일로 건너가 유럽 무대에서 자리를 잡은 일 자체가 상식 밖이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골든부트를 들어 올린 장면 또한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은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는 또다시 상식을 벗어난 길을 택했습니다. 유럽 정상 무대를 뒤로하고 미국 MLS, LAFC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것입니다. 쏘니의 선택은 단순한 이적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그의 합류는 곧바로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고, 경기장에선 부앙가와의 호흡으로 연속 득점 기록을 이어가며 자신이 여전히 특별한 선수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빠른 돌파와 정확한 마무리, 경기 흐름을 바꾸는 집중력은 상식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무엇보다 경기 후 미소로 동료들을 격려하는 모습은 현지 언론이 그를 “겸손한 슈퍼스타”라고 부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쏘니의 가치는 그라운드 밖에서도 빛납니다. 토트넘 시절부터 이미 입증된 ‘쏘니 효과’는 아시아 전역을 움직였고, 이는 티켓 판매와 굿즈, 스폰서십 매출로 이어졌습니다. 이제 LAFC도 같은 효과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그의 진짜 가치는 단순히 숫자로 환산되는 경제적 이익이 아닙

치과의사가 'Airway'를 외면할 수 없는 이유

[임상기획] '숨길'을 중심으로 치의학 바라보기 <2>

'기도: 호흡할 때 공기가 지나가는 길. 콧구멍, 코안, 인두, 후두, 기관, 기관지로 이루어진다.' 숨길의 사전적 설명이다. 아무렇지 않게 숨을 쉬고 있지만, 사실 이 숨길이 단 한 군데만 좁아져도 우리 몸은 꽤 재빨리 반응한다. 아침마다 피곤하고, 머리가 무겁고,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아이들은 유난히 짜증이 많아지고, 공부에 흥미를 잃는다. 그런데도 이런 증상의 원인을 대부분은 다른 데서 찾는다. 자세, 영양소 결핍, 비염, 스트레스 같은.. 정작 ‘Airway’는 진단 목록에조차 올라오지 않는다. 숨길은 단순히 ‘숨을 쉬는 통로’가 아니다. 코와 비인두, 구인두, 그리고 혀와 하악이 만나는 이 복잡한 구조는 ‘얼굴 성장의 디렉터’가 되기도 하기 때문이다. 좁은 상악은 비강을 눌러 코호흡을 막고, 혀는 제 자리를 잃고 아래로 처지며 입은 벌어지게 된다. 구강호흡이 굳어지면 턱은 길게 자라고, 안모 가운데가 들어간 역 C자형 얼굴이 된다. 치열이 아무리 가지런해도, 아이의 숨소리가 입에서 나온다면 그것은 기능적으로 실패한 구조이다. 더구나 병원에서조차 “이건 이비인후과 영역"이라고 착각하곤 한다. 하지만 시각을 조금만 달리 하면 구강이 숨길의 입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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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D

"골다공증인데 치과치료 임플란트 받아도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