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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6.3 지방선거 정책제안서' 제작 착수

"6대 정책이 실제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치협 '6.3 지방선거 정책제안서' 제작 착수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다가오는 지방자치단체 선거를 앞두고 치과계 핵심 현안을 담은 정책제안서 마련에 착수했다. 노인·장애인 구강돌봄 확대를 비롯해 예방, 공공성, 제도 개선까지 아우르는 6대 정책을 중심으로 정치권 설득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치협은 6월 3일 지자체 선거 대응을 위한 정책제안 방향을 공개하고, 주요 6대 핵심 정책을 중심으로 제안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각 지부 의견을 수렴 중이며, 안이 정리되는대로 국회와 각 정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제안의 축은 ‘구강돌봄’ 확대에 있다. 특히 3월 시행된 돌봄통합법과 맞물려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구강서비스를 지역 돌봄체계 안으로 끌어들이겠다는 점이 핵심이다. 방문치과진료 제도화, 장기요양보험 내 구강서비스 확장, 지역 장애인 구강진료 네트워크 구축 등이 포함됐다. 임플란트 보험 확대도 주요 카드로 제시됐다. 현재 65세 이상 2개로 제한된 건강보험 적용을 4개까지 확대하고, 적용 연령을 낮추는 방안까지 함께 검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예방 중심 정책 역시 비중 있게 담겼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와 지역을 연계한 구강건강 예방 패키지 표준화, 치과주치의 제도 확대, 당류 저감 환경 조성 등이 추진 과제로 제시됐다. 성인 영역에서는 치주질환과 당뇨를 연계한 통합관리 모델과 함께 구강검진 이후 치료까지 이어지는 실효성 있는 체계 구축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불법개설 및 과장광고 근절 ▲응급치과 협력망 구축 등 공공성 강화 ▲구강정책 컨트롤타워 구축과 인력·연구개발 체계 정비 등도 주요 축으로 제안됐다. 치협 관계자는 “회원과 정치권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국민 구강보건 향상이라는 본질적 목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지자체 선거에서 치과계 정책이 실제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임·행사


이번 총회에 '선거관리규정 개정안' 낸다

치협 이사회.. 공로상 수상자론 신성호 전 부산지부장 선정

이번 총회에 '선거관리규정 개정안' 낸다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제47회 협회대상 공로상 수상자로 부산지부 신성호 회원을 선정했다. 치협은 지난 8일 2025회계연도 제2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공로상 수상자 결정 등 6개 의결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신성호 회원은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제 25, 26대 회장(2005~2011년)과 전국시도지부장협의회 회장(2008~2011년)을 역임하며 대국민 구강보건 캠페인 추진과 부울경 종합학술대회 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제75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도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협회 선거관리규정 개정 및 총회 일반의안 상정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정기대의원총회 감사패 수여 대상자 선정 등이 의결됐다. 다만 이날 확정한 선관규정 개정안엔 위원장 선출 시 동수 득표 처리 절차, 선관위원 직무수행 불능 시 보선, 선관위 구성 및 위원장 선출 방식 등 위원회 구성에 관한 내용만 들어있어 아쉬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인수위원회 운영을 위한 예비비 승인과 2026년 구강보건의 날 행사 준비위원장 및 위원 변경 안건도 의결됐다. 아울러 지부 정관개정안 5건과 일반의안 81건으로 구성된 총회 상정안건을 검토하고, 협회 정관개정안 보고와 법률고문단 위원 해촉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도 이어졌다. 마경화 회장 직무대행은 “임기를 마무리하는 시점까지 총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약제 관련 '악골괴사' 한방에 정리하기~

구외학회 종학, MRONJ 임상 쟁점 다학제적으로 짚는다

약제 관련 '악골괴사' 한방에 정리하기~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가 오는 종합학술대회에서 약제 관련 악골괴사(MRONJ)를 둘러싼 임상 쟁점을 다학제적으로 짚는 자리를 마련한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분당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열릴 제67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MRONJ 권고안 대담회’ 세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션은 골흡수억제제 투여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MRONJ의 예방과 치료, 재발 방지 전략을 주제로 구강외과, 내분비내과, 종양내과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논의하는 자리다. MRONJ는 골다공증이나 암 골전이 치료 과정에서 사용되는 골흡수억제제와 연관된 합병증으로, 고령화와 함께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다. 다만 실제 임상에서는 약물 중단 여부, 고농도 약제 사용 환자의 관리, 수술 후 재발 방지 등 주요 쟁점에 대해 여전히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세션은 이러한 현장의 간극을 좁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처방 의사와 치과의사 간 충분히 공유되지 못했던 치료 판단 기준을 다학제 논의를 통해 구체화하겠다는 취지다. 세션은 총 105분간 진행되며 ▲예방적·치료적 약물 중단 ▲고농도 골흡수억제제 사용과 MRONJ 관리 ▲수술 후 재발 최소화 전략 등을 주제로 한 Keynote 발표와 패널 토의로 구성된다. 발표에는 김진우 교수(이화여대), 박성수 교수(가톨릭대), 김준영 교수(연세대)가 나서고, 이후 구강외과와 내과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층 토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학회 측은 “MRONJ는 진료과 간 협력이 필수적인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논의 기회는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세션이 각 분야의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션은 4월 19일 오전 11시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서여치, 초도이사회서 한해 사업 윤곽 완성

윤은희 회장 '영락애니아의 집' 진료봉사에도 참여

서여치, 초도이사회서 한해 사업 윤곽 완성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윤은희)가 새 집행부 출범과 함께 연간 사업의 윤곽을 잡았다. 내부 운영 방향을 정비하는 한편, 오랜 시간 이어온 봉사 활동도 다시 궤도에 올렸다. 서여치는 지난달 30일 초도 이사회를 열고 2026년도 주요 사업 계획과 부서별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간 일정 공지와 함께 총무·재무·공보·치무 등 각 부서의 활동 보고가 이어졌다. 총무부는 서울시치과의사회 대의원총회와 조선치대 여동문회 행사 참석 내용을 전했고, 재무부는 재정 현황을 보고했다. 공보부는 정기총회 관련 언론 보도 현황을 공유했으며, 치무부는 3월 25일 영락애니아의 집에서 진행된 진료 봉사 결과를 전달했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올해 사업 방향이 보다 구체화됐다. 학술부는 오는 6월 9일 메가젠임플란트 강남사옥에서 1차 학술집담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연자와 주제 선정을 검토했다. 치무부는 봉사 일정의 지속 운영 방안을 논의했고, 공보부는 소식지 기획 방향을 공유했다. 자재부는 SIDEX 기간 중 대여치 부스 공동 운영 준비사항을 점검했으며, 정보통신부는 다음 카페 운영과 카카오채널 개설 여부를 두고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4월 중 소모임 활성화를 독려하고, 4월 11일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정기총회에 임원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서여치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학술, 교류, 사회공헌을 아우르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여치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장애아동 대상 진료 봉사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용산구 후암동 ‘영락애니아의 집’에서 진행되는 이 봉사는 2011년 시작돼 매달 넷째 주마다 꾸준히 이어져 올해로 16년째를 맞았다. 19대 집행부는 지난 3월 25일 첫 공식 봉사에 나서며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봉사에는 윤은희 회장이 직접 참여해 입소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치주 및 예방치료를 실시했다. 서여치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진료 봉사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아동들의 구강 건강 증진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소아 과잉치 70%는 윗 앞니 안쪽에 숨어 있어'

그냥 두면 영구치 맹출 방해.. 성장속도 고려해서 뽑아야

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 아이의 고른 치열은 주요 관심사 중 하나다. 치열은 외모뿐 아니라 저작 기능과 발음, 안면 성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만약 유치가 빠진 뒤에도 영구치가 제때 올라오지 않거나 치열이 어긋난다면 잇몸 속에 숨은 ‘과잉치’를 의심해봐야 한다. 과잉치는 정상적인 치아 개수보다 더 많이 생기는 치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치아는 유치 20개, 영구치 32개다. 이보다 추가로 생긴 치아를 과잉치라고 하며, 대부분 턱뼈 속에 매복되어 있어 쉽게 알아차리기 어렵다. 경희대치과병원 소아치과 남옥형 교수는 “소아 과잉치의 약 70% 이상이 윗앞니 안쪽에 매복되어 있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며 “학교 건강검진이나 소아 치과 검진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하는데,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치과 파노라마 X선이나 치과용 CT 검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사랑니처럼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과잉치를 그대로 둬도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숨은 과잉치가 정상 치아의 자리를 차지하거나 이동 경로를 막아 영구치 맹출을 지연시킬 수 있으며, 이는 치열 불균형을 초래해 씹는 기능과 발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남옥형 교수는 “앞니가 이상

잦은 야근과 스트레스, 잇몸 건강에 켜진 ‘경고등’

잇몸병은 날카로운 통증보다 둔한 불편감으로 나타난다

지난 3월 20일은 세계치과의사연맹(FDI)이 전 세계인들에게 구강 건강의 중요성과 예방 의식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세계 구강보건의 날(World Oral Health Day)’이었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행복한 구강은 행복한 삶(A Happy Mouth Is A Happy Life)’으로, 건강한 구강이 삶의 질과 전반적인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했다.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바쁜 일상 속에서는 이를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직장인은 잦은 야근과 업무 스트레스로 생활 패턴이 불규칙해지면서 구강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고,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가 반복되면 잇몸 건강이 악화될 위험도 커진다. 연구에 따르면, 수면 부족과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코르티솔 분비가 증가해 면역 기능이 약해지고 잇몸 조직의 염증 반응이 커질 수 있다. 이때 쉽게 노출되는 단순 포진 바이러스(HSV) 감염은 구내염을 동반해 입과 입술 주위의 통증을 유발한다. 또한 스트레스는 침 분비를 감소시켜 구강 건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야근 중 자주 마시는 커피와 같은 카페인 음료는 구강 내 산도를 높여 이러한 증상을 악

충치균도 좋아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

당·점성 높을수록 구강 건강에 악영향.. "올바른 양치질 필수"

달콤하고 끈적한 음식은 입맛을 사로잡지만, 치아 건강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젤리, 사탕, 초콜릿 이외에도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 쫀득 쿠키’도 마찬가지다.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임현창 교수의 자문을 통해 치아를 지키면서도 건강하게 간식을 즐기는 방법을 알아본다. 충치는 구강 내 세균이 음식물에 포함된 당분을 분해하며 배출하는 ‘산(Acid)’에 의해 치아 표면이 부식되면서 발생한다. 당도가 높을수록 세균이 배출하는 산의 양이 많아지며, 점성이 높을수록 간식 잔여물이 치아에 강하게 달라붙어 치아가 산에 노출되는 시간을 지속시킨다.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임현창 교수는 “두바이 쫀득 쿠키의 재료 중 일부는 치아 사이의 좁은 틈새나 잇몸 경계(치은구)에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다”며 “이는 잇몸 염증을 유발할 수 있어 올바른 양치질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마시멜로는 치아에 쉽게 달라붙어 일반적인 칫솔질만으로는 완벽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 이렇게 남은 잔여물은 충치균에게 지속적인 영양분을 공급해 치아 부식을 가속화하고 치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양치질, 횟수보다 ‘방법’이 중요 일반적으로 양치질은 식후 2~3분 내에 하는 것을 권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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