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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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기관 실태조사 이관 위해 계속 노력"

치병협 정영수 회장 '구강노쇠진단사업도 주도적 추진' 강조

"수련기관 실태조사 이관 위해 계속 노력"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정영수)가 지난 3월 26일 2024년도 제1차 이사회이자 12대 집행부 초도이사회를 가졌다. 이사회에는 정영수 회장(연세대치과대학병원장), 황의환 부회장(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이용무 부회장(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권대근 부회장(경북대학교치과병원장) 등 임원 다수가 참석했다. 차정열 총무이사(연세대치과대학병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선 ▲각종 협회 현황 보고, ▲신규 회원가입 안내,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수련치과병원·기관 실태조사, ▲협회 공로상 시상, ▲치과병원 정책관련 협의회 개최 건의, ▲치병협 ESG 위원회 구성, ▲구강노쇠 진단사업 추진,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NIS)에 치과병원 참여, ▲KODECA 2024 Congress 개최 등에 관한 보고 및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구강노쇠 진단사업은 12대 집행부의 중점사업으로 정해 관련 TF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추진에 박차를 기하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오는 2025년이면 65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를 코앞에 두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실태파악이 없고, 구강 기능을 평가하는 검진 시스템은 전무한 상황이다. 또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NIS)에 치과병원이 참여하는 건에 대해서도 '치과병원에 가져올 수 있는 이점과 영향력을 고려해 전략적인 도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는데, '제도와 함께 수가보상도 이루어져야 치과병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치병협은 매년 치과병원 정책 관련 협의회를 개최하고,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와도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해 오고 있다. 정영수 회장은 이날 “그동안 추진해 왔던 감염관리료 현실화와 수련치과병원·기관 실태조사 이관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면서 “구강노쇠 진단사업 역시 치병협이 선두에 서서 복지부나 심평원 등 유관단체와 급여화 논의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모임·행사


대한의사협회 새 회장에 임현택 후보 당선

결선투표서 65% 지지 얻어.. 당선인 신분으로 비대위 이끌듯

대한의사협회 새 회장에 임현택 후보 당선

대한의사협회 새 회장에 임현택 후보(1970년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가 당선됐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광송)는 26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치러진 제42대 의협 회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기호 1번 임현택 후보가 총 투표수 33,084표 중 65.43%인 21,646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기호 2번 주수호 후보는 11,438표(34.57%)를 얻는데 그쳤다. 임 당선인은 선거 기간 'FIGHTING FOR DOCTORS'를 캐치프레이즈로 ▲모든 회원들의 권익 절대적 보호, ▲의학정보원 설립, ▲병의원 경영환경 개선, ▲정치적 영향력 제고 등을 공약했었다. 당선증을 받아 든 임현택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은 없지만, 저를 믿고 뽑아주셨으니 반드시 감당해 내겠다"고 소감을 밝힌 뒤 "지금 의료계가 해야 할 일은 전적으로 전공의와 학생들을 믿어주고 그들에게 선배로서 기댈 수 있는 힘이 되어주며 적절한 때가 되기를 기다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임 당선인의 회장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3년간이지만 당선인의 신분으로 직접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를 이끌 가능성이 높다. ■ 임현택 당선인 주요 약력 1988년 충남고등학교졸업 / 2000년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2000년 의사면허취득 / 2005년 건국대학교병원 레지던트 수료 / 2007년 아산 림스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 / 2015년 미래를생각하는소아청소년과모임 대표 / 2016년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현재, 5연임) / 2016년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부이사장 / 2017년 금융위원회 자문위원 / 2018년 대한의사협회 수석 기획이사 / 2018년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치협, '의료법 위반 치과 신고센터' 내달 오픈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 신고 건은 '이첩 혹은 직접 고발' 예정

치협, '의료법 위반 치과 신고센터' 내달 오픈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불법의료광고ㆍ무면허 치과 등 의료법 위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의료법 위반 치과 신고센터'를 설립, 운영한다. 신고센터는 오는 4월 1일 협회 홈페이지(www.kda.or.kr)에 오픈될 예정으로 홈페이지 초기화면 하단의 배너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치과의사 회원은 물론 국민 누구나 불법의료광고, 사무장치과, 1인1개소법 위반, 과도한 위임진료, 과잉진료, 환자 유인알선 등 의료법을 위반한 치과를 신고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신고는 크게 불법의료광고와 그 외 사무장치과 등으로 구분하도록 했고, 신고된 건에 대해서는 검토를 거쳐 관계기관에 이첩(민원신고) 하거나 직접 고발할 예정이다. 제도 활성화를 위해 포상제도도 함께 실시한다. 불법의료광고의 경우 신고자가 직접 국민신문고, 보건소 등 관계기관에 신고하고, 처분 결과(경고, 광고삭제, 형사처벌 등)가 나오면 신고내역을 기반으로 포상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되는데, 이 경우 5천원 커피쿠폰 1매를 지급한다. 또 불법의료광고 외 사무장 치과 등의 유형에 대해선 근거 및 증빙자료와 함께 신고하기를 통해 제보하면 별도 포상신청 없이도 포상 수준을 검토한 후 포상키로 했다. 치협은 이번 신고센터가 치과계의 불법행위를 근절하는 자정 활동으로 이어져 치과와 환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윤정태 위원장(개원질서 확립 및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은 “현재 전국적으로 의료법 위반 행위가 빈번하며, 특히 불법의료광고와 관련한 민원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신고센터를 통해 치협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회원 및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보철학회 '이번 화두는 디지털 시대의 교합'

제91회 학술대회서 온·오프라인 23연제 통해 집중 고찰

보철학회 '이번 화두는 디지털 시대의 교합'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 사진)가 오는 4월 20~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디지털 시대의 치과 보철학 - 교합의 원리를 기술로 들여다보다’를 대주제로 제91회 학술대회를 갖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33대 집행부가 주관하는 첫 대규모 학술행사라는 점에서 특히 관심을 모은다. 온·오프 투트렉으로 진행될 이번 대회는 전체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교합의 이해와 최신 치료 전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강연을 뒷받침할 사전 영상강의는 본 대회를 전후한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학회 온라인교육원(edu.kap.or.kr)을 통해 내보내게 된다. 참가자들은 이 사전 VOD 강의을 통해 해외연자 강연 2제와 발제강연 2제 그리고 의료윤리 강연을 들을 수 있다. VOD로 만날 해외 연자는 스위스 3STEP Academy의 Dr. Francesca Vailati. 연자는 이번 강의에서 'THE 3STEP: A NON-invasive treatment pathway'를 주제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Composite을 통한 보철 수복의 증례를 고찰할 예정이다. 또 미국 Helm Nejad Stanley Dentistry의 Dr. Matt Nejad도 'Digital Smile Design: Smile Analysis and Clinical Integration'을 주제로 개원가에서 누구나 손쉽게 적용할 수 있는 Digital dentistry 접근법에 대해 설명한다. 두 강연 모두 한글 자막을 넣어 편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본격 학술대회는 20일(토) 오전 10시 치과보철학의 미래 주역인 전공의들의 구연발표와 포스터 전시로 시작된다. 이어 패널 디스커션, 디지털 덴티스트리: Scanning, 심포지엄, 스페셜 렉처 Q&A, Expert forum, Prosthodontic treatment strategies, 마스터 포럼 등의 세션이 두개의 강연장에서 참가자들을 맞을 예정. 이 가운데 'Panel discussion'은 여인성(서울대) · 이경제(조선대) · 허유리(조선대)의 '교합 이상 진단과 치료증례(좌장: 이재훈)'와 오경철(연세대) · 한종목(명학하나치과) · 허중보(부산대)의 '디지털 한계 극복 증례(좌장: 이정진)'로 진행된다. 연자들이 여러차례의 사전 기획회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구성한 만큼 이 시간 또한 참가자들이 디지털 기술 적용 범위를 확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포지엄은 '교합 회복의 진단 핵심사항'과 '디지털 임상응용의 전략'으로 나눠 열린다. 전자에선 이동환(삼성서울병원)의'보철 치료시 알아야 할 기본 교합개념'과 이경민(전남대)의 '보철-교정 협진 치료시의 교합적 고려사항'이, 후자에선 천세영(디지털허브치과)의 '3D가상환자의 임상활용과 고려사항'과 홍성진(경희대)의 'Jaw motion tracking 장비의 임상활용과 고려사항'이 각각 청중들을 만난다. 장원건(마일스톤즈치과) · 김우현(원서울치과)의 'Expert forumⅠ'과 조경안(현대하이치과) · 김동환(서울복음치과)의 'Expert forumⅡ'는 교합 핵심에 관한 전문가의 실전 인사이트에서 그들만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세션이다. 이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은 이들 전문가들이 오랜 임상 경험을 통해 추출한 임상 상황에 따른 교합의 원칙과 기준은 물론 교합 조정방법과 디지털 술실에서 예지성 있는 결과물을 얻기 위해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공유할 수 있다. Special lecture Q&A는 사전 VOD 강의에서의 두 해외 연자의 강연을 우리 실정에 맞게 재해석하는 시간으로 활용된다. 학회측은 "Dr. Francesca Vailati와 Dr. Matt Nejad는 코로나 이후 유럽과 북미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유명 연자들"이라고 소개했다. 피날레를 장식할 마스터 포럼은 '무너진 교합관계에서의 보철 치료 노하우'를 주제로 박찬진 교수(강릉원주대)가 '전통적 방법의 치료전략'을,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이 '디지털의 도움을 받는 치료 전략'을 각각 풀어낸다. 이밖에 'Digital dentistry: scanning'(디지털 스캔의 마스터플랜: 강재석·이두형·김종철)과 'Prosthodontic treatment strategies'(교합치료의 실습 가이드: 김재영·송주헌)도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박지만 학술이사는 김재영 교수의 동영상 위주 실습 강의를 추천하면서 '의외로 모르고 있었던 교합의 중요 개념들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회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 마감은 4월 11일이며, 등록비는 일반 기준 회원 8만원, 비회원 15만원이다. 온라인 수강 URL은 4월 14일 등록자에 한해 이메일과 문자로 통지한다. 치협 보수교육점수는 4점. 보철학회 곽재영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교합의 이해와 전략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면서 "디지털 기술에 익숙한 분들은 물론 아직 디지털 기술이 낯선 분들도 디지털과 교합 이론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만큼, 많은 개원의들이 참가해 디지털 치과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체험해 보시길" 당부했다.




324수칙.. '꾸준한 잇몸 관리로 건강한 노후를'

[치과이야기] "잇몸 관리엔 올바른 잇솔질과 정기 치과진료가 최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치은염이나 치주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비중은 2019년 이래 선두(코로나19 관련 응급진료 제외)를 달리고 있다. 따라서, 치은염‧치주질환은 감기보다 흔한 국민질환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통해 잇몸병이 당뇨나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전신질환과의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한 노년을 위한 잇몸 건강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3월 24일(일)은 대한치주과학회에서 제정한 ‘제16회 잇몸의 날’이다. 잇몸의 날을 맞아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김윤정 교수(치주과 전문의)와 건강한 잇몸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 치주질환이란 흔히 ‘잇몸병’이라 부르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지지하는 주위 조직, 즉 잇몸과 그 하방의 잇몸뼈에 나타나는 염증성 질환을 말한다. 주로 세균성 치태는 치아와 치아 주위를 감싸고 있는 잇몸 사이의 ‘치주낭’, ‘치은열구’의 틈새로 쌓이게 된다. 세균성 치태와 숙주 면역반응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나타나는 치아 주위 조직의 만성 염증성 질환이 바로 잇몸병(치주질환)이다. 김윤정 교수는 “잇몸병의 주된 원인은 세균성 치태지만 흡연이나 당뇨, 기타 전신 건강 등 환경 및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

연 1회 건보적용 스케일링 '올해는 놓치지 말자'

[치과이야기] 12월 31일까지 안 받으면 소멸.. 치과 예약 서둘러야

치협이 최근 '아직 스케일링을 받지 않은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올해가 가기 전에 스케일링 건강보험 혜택을 놓치지 않길' 권유하는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매년 1회 적용되는 스케일링 건강보험 혜택이 12월 말로 소멸되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치과 외래 진료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치과 외래 다빈도 질병 1위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외래 진료의 35.2%)으로 나타났는데, 치아나 잇몸에 생긴 문제는 잘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좋은 치료는 미리 예방하는 것. 치주 질환의 예방과 잇몸 건강을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스케일링은 칫솔질만으로 제거되지 않은 치석과 치균 세균막 등을 물리적으로 제거하여 치아나 인공치아 표면에 남아있는 세균이나 음식 찌꺼기가 다시 부착되지 않도록 돕고, 치석에 의한 구취를 완화해주어 양치질로 해결되지 않던 입냄새를 줄여줄 수도 있다. 스케일링은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연 1회에 한해 스케일링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적용 기간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올해 말까지 스케일링을 받지 못하면 건강보험 혜택이 소멸

찬 바람 부는 날씨에 심해지는 '턱관절장애'

[치과이야기] 정진우 교수와 알아보는 턱관절장애 A to Z

찬 바람 부는 계절이 오면서 30대 직장인 A씨는 입을 벌릴 때마다 나는 ‘딱, 딱’소리가 유독 심해진 것 같아 신경이 쓰인다. 밥을 먹거나 하품을 하는 등 입을 여는 동작을 하면 ‘달그락’소리가 나 불안감마저 든다. 뒤늦게 치과를 찾은 A씨는 ‘턱관절장애’ 진단을 받았다. 턱관절장애는 추운 날씨에 발생 빈도가 높아지기도 하는데,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정진우 교수는 “추운 날씨에 혈관 수축, 근육 긴장도 증가 등으로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라며, “생활 속 습관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정진우 교수와 턱관절장애의 원인, 증상, 치료방법과 예방법 등을 알아보자. 턱관절장애란 턱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뼈, 근육 또는 디스크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대표적인 종류로는 관절원판(디스크)장애, 관절염, 근육장애 등이 있다. 턱관절장애의 발병률은 매우 높은 편인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턱관절장애 환자는 2015년에서 2019년 사이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전체 인구 3명 중 한 명 정도가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턱을 전후좌우로 움직일 때, 또는 음식을 씹을 때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두경부 통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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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되는 완전틀니, 부분틀니 얼마예요? (2022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