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안종모)과 영`섬통합물관리센터(센터장 이현노)가 지난 10일 영산강 승촌보 인근 지역주민(대촌동, 승촌동) 150명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실천했다. 이번 진료봉사는 농촌 주민들과 노인들이 몸이 불편하거나 바쁜 일상과 부족한 일손으로 인해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다는 이유에서 이동치과진료버스를 운영한 것. 이동치과진료봉사단 8명은 스케일링, 단순처치, 구강검진, 보철 상담 및 틀니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앞으로 조선대치과병원은 한 달에 두 번씩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에게 치과진료봉사 등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설 계획이다.
역사속의 재즈뮤지션.오늘날 재즈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친 피아니스트로 꼽히는 빌 에반스(August 16, 1929 – September 15, 1980)입니다. 아름다운 선율과 화성, 클래식에 바탕한 관조적ㆍ서정적이며 정제된 음색,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깔끔하고 이성적인 피아노터치, 숨막히는 즉흥 애드립 솔로로 사랑받는 재즈 피아니스트 빌 에반스의 연주는 아무리 격정적인 것일지라도 왠지 마음이 묵직해지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사람들은 흔히 빌 에반스의 연주에서 느껴지는 서정성에 대해 얘기하곤 합니다. 그러나 그가 일부러 서정적인 연주를 고집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빌 에반스에게 형, 친구, 연인이 차례로 목숨을 잃는 가슴 아픈 시련이 찾아왔고, 그것은 본래 몹시도 내성적이었던 그에게 실로 감당하기 힘든 아픔이었을 겁니다. 상처는 평생 아물지 않은 채 그를 따라다녔고, 약물중독과 건강 악화로 쇠잔한 말년을 보냈습니다.그는 생애의 상처와 내성적 고뇌를 강한 에너지를 품은 예술로 승화시켰습니다. 마일즈 데이비스와 빌에반스 in studio거만하기 짝이 없던 재즈계의 대부 마일즈 데이비스가 유일하게 무시하지 않았다던 백인 연주자, 빌 에반스. 마일즈 데
연대치대·치전원이 예비 치과의사들에게 세계 유수 기관 등을 직접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 세계적인 안목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화제다. 바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이근우)이 운영하고 있는 특성화 선택과정이 그것. 특성화 선택과정은 치의학 교육에 다양성과 개별성을 부여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서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치의학과 관련된 기관을 선택해 국내는 2주, 해외는 3주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넓히고 사회진출을 위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게 된다. 올해 연대치대·치전원 본과 3학년 학생들은 지난 1월 서울아산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임상의학연구센터 등 국내 14개 기관, UCLA, NYU, Tufts 등 해외 13개 기관, 총 27개 기관에서 특성화 선택과정을 진행했다. 지난 달 27일에는 이번 특성화 선택과정을 다녀온 본과 3학년 학생 중 10팀을 선정해 발표회도 가졌다. 학생들은 국내외 임상기관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설명했으며, 몽골에서의 추위와 마다가스카르에서의 봉사활동 경험을 발표했다. 이근우 치과대학장 겸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대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과 이태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지난 10일 오후 협회장실에서 스케일링 보험 확대, 임플란트 보험급여화, 불법네트워크치과 대책 등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세영 회장은 이날 협회를 예방한 이태한 실장과 한 시간여에 걸쳐 스케일링 보험 전면 확대, 임플란트 보헙급여화 등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태한 실장은 “스케일링이 마케팅으로 활용되는 점도 있어 정책결정을 빨리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치협과 충분히 협의하고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협회장님이 추진하는 일들이 두루두루 잘 되기 바란다”고 덕담을 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이태한 보건의료정책실장, 변효순 보건의료정책과 사무관, 구강생활건강과 홍순식 사무관이 참석했으며, 치협에서는 김세영 협회장, 마경화 보험담당 상근 부회장, 이강운 법제이사가 참석했다.
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백광우, 사진)가 단국대학교치과대학 신축을 맞아 오는 21일(일) 춘계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단국대학교 치의학연구소가 주관하고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 주제는 ‘각 국의 예방진료 활성화 방안’이다. 강의는 당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천안시 동남구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치과대학 114호에서 진행된다. 구체적인 강의 내용을 해외연자들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가와구치 요코 교수(일본동경의과치과대학 예방치과)의 ‘일본의 예방치과 진료 및 학교 구강보건 현황 소개’ ▲타오 슈 학장(중국 북경의학원 구강학부)의 ‘중국의 예방치과 현황 소개’ ▲문은수 박사(천안 문치과병원장) ‘한국의 개원가에서 예방중심 계속구강건강관리 운영 소개’ 등이다. 2부에서는 ▲멜리사 아디아트만 교수(인도네시아 국립치대 예방치과) ‘인도네시아의 예방적 노인구강보건’ ▲아마르 자이칸 학장(몽골국립치대) ‘몽골의 치위생과 운영 소개’ ▲계승희 매니저(몽골 KOICA) ‘몽골의 치과진료조무사 교육훈련 과정 소개’ ▲Nitthasack PHOMMAVONGSSA(라오스 국립치대/단국대학원) ‘라오스의 구강보건사업 현황 소개’ ▲Thapa Salindra
대구지부 최성욱 선생(사과나무치과) 부친상=경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01호실, 발인 4월 12일(금) 오전
경상남도치과의사회(회장 황상윤, 사진)가 오는 5월 4일 회장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장소는 덕동 시립 테니스장(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동 692: 전화 055-712-0865)으로 오후 4시에 등록을 시작해 오후 5시부터 경기가 시작된다. 경기방식은 복식 A·B조로 나눠 이뤄지며, 시상은 A조와 B조 각각 우승·준우승 3위다. 접수문의는 사무국(055-242-1441~2) 또는 이유철 치과(055-241-4085), 하나부부치과(055-244-5519)로 하면된다. 파트너가 없어도 참석 가능하다.
신간은 아니지만 꼭 추천하고 싶은 책 한권을 소개합니다. 한비야의 '그건, 사랑이었네'라는 에세이집입니다.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분이죠. 오지 여행가이자 작가, 전 월드비전 긴급구호팀 팀장인 그녀는 7년간의 세계여행을 담은 책으로 유명해졌죠^^ 무릎팍 도사에도 출연을 하셨구요.이 책은 젊은이들 아니, 젊은이가 아니더라도 인생에서 길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는 모든 분들께 용기가 되어줄 만한 내용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목록은 이렇습니다.-난 내가 마음에 들어-내가 날개를 발견한 순간-푯대를 놓치지 않는 법-우리는 모두 같은 아침을 맞고 있어"너무 늦은 건 아닐까요?"물론 사람에게는 객관적으로 일반적인 인생의 속도와 일정표가 있다. 언제까지 공부하고 취직하고 아이 낳아 키워야 한다는 정형화된 인생 시간표 말이다. 사람의 인생을 90세로 생각하고 축구 경기에 비교해보자. 전반전45분, 후반전 45분... 우리는 전반전 뛰고 있는 선수다. 그 선수가 전반전의 절반을 겨우 넘은 경기 도중에 너무 늦었다고 말하는거다. 당신 말대로 실책하여 몇골을 먹었다고 해도 아직 전반전도 끝나지 않았다. 후반전 45분이 고스란히 남아 있지 않은가? 연장전도 있고 패자부활전도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의 새 원장을 뽑는 선거가 오는 4월 29일로 다가왔다.지난 5일 마감된 4대 병원장 선거 후보등록자는 치주과 류인철 교수와 치과보존과 백승호 교수 그리고 치과보철과 허성주 교수 등 세 사람. 이들 세 교수는 병원 이사회가 요구하는 후보등록신청 양식에 따라 자기 소개서, 병원경영 계획서 등 제반 서류를 제출하고 선택의 시간을 기다리게 됐다. 이사회는 서울대 총장, 치전원 원장, 치과병원 원장, 서울대병원 원장, 그리고 관련부처 차관 3사람과 총장과 치과병원장이 각각 추천한 이사 2인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사회는 오는 29일 서울대병원 원장과 치과병원 원장을 뽑는 선거를 동시에 가질 예정인데, 여기서 1, 2위 두사람을 뽑아 천거하면 청와대가 최종 낙점하게 된다. 류인철 교수는 병원 치주과장과 대한치주과학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도서관장을 맡고 있다.백승호 교수는 병원 기획조정실장과 진료처장 그리고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장과 대한치과보존학회장을 지냈다.허성주 교수는 병원에선 치과보철과장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데 이어 현재 진료처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차기회장이다.신임 병원장의 임기는 5월말부터이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한중석)가 오는 21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홈커밍데이를 연다. 제13차 인정의 수료식에 맞춰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윤호중 박사(윤호중 치과)와 진상배 원장(메디덴트치과)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문의 070-4606-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