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출신 팝페라 가수 스텔라 박(박소연)이 오는 23일 저녁 7시반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갖는다. 연세치대 치의학 박사 출신에 2집 음반의 주인공인 스텔라 박은 지난 2007년 1집 앨범 '별과 바람의 노래'로 데뷔한 이래 북 콘서트 등 주로 소규모 공연 위주의 활동을 이어왔다.2011년엔 2집 앨범 메모리를 발매했으며, 작년에는 '매일 그대와' 싱글 앨범을 내놓기도 했다.이번 공연에선 '매일 그대와' '나뭇잎 사이로' '사랑이야' '믿음' 등의 레퍼토리를 유유히 흐르는 물처럼 과하지 않은 선율에 실어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은www.guroartsvalley.or.kr에서 예약할 수 있고, 관람료는 공연을 보고나서 자유롭게 내는 자유기부제로 운영되며, 기부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남북회담 파견기자가 북측 기자에게 농담을 던졌다.“당신들은 김정일 위원장을 하늘이 낸(天出) 장군님이라는데, 남에서는 천출(賤出)하면 출신이 미천하다는 뜻입니다.”했다가 시쳇말로 맞아죽을 뻔 했단다. 이상한 일이다. 이론상 혁명을 이끌 위대한 성골은 귀한 집안보다 노동자·소작농·머슴출신이라야 옳지 않은가?이런 신격화야말로 저들이 이념과는 담을 쌓은 사이비 공산주의요, 386 시인 최영미의 표현대로 “돼지 3대가 지배하는 이상한 외투의 나라”라는 증거다. 세계적인 프로들이 60타 안쪽의 스코어를 꿈꾸지만 역사상 59타를 친 골퍼는 다섯 명뿐이라는데, 왕초보 김정일 위원장이 36타를 쳤다고 한다. 소도 개도 웃고 돼지도 웃을 일인데, 북한 주민들은 철썩 같이 믿는단다. 굶어죽지 않을 만큼의 식량을 미끼로 가축처럼 사육·훈련시킨 세뇌의 결과는 이토록 무서운 것이다. 이제 29세의 김정은을 가리켜 존엄(尊嚴)이라 하는데, 이를 북한식 발음으로‘조놈’이라고 읽었다가는 뼈도 못 추릴 판이다. 북한 TV에서 예의 그 아줌마가 독기 찬 말투로,“위-대하신 우리 조놈!”을 연발하는 꼴을 보면 왠지 웃음만 나온다. 구약의 첫 살인은 카인과 아벨 형제간 싸움이요, 서민에서 재벌
“임플란트 시술을 다 잘할 수 있다는 원장님 말에 16개의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동의서 작성과 시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도 듣지 못했습니다”환자에게 치료 전 치료의 이유, 계획 및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더욱 철저하게 실천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전라북도 부안군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환자를 봉으로 생각하는 모 치과의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내용은 부안에 위치한 모 치과의원을 다니던 김씨가 임플란트 시술을 잘 할 수 있다는 치과원장의 말만 믿고 치아 12개 발치를 포함해 총 16개의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고, 시술 후 5개월간은 간단한 치료만 받았다는 것. 그는 시술 후 안면마비, 치조골 통증, 언어장애, 치아 영구손상 등의 각종 부작용은 물론대인기피증까지 시달리고 있는 상태라고 호소하는 글을 올린 것이다. 김씨에 따르면치과에서 동의서도 작성하기 않았을뿐더러 치과 측으로부터 시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조차 듣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신경손상 등에대해서는더욱이 설명이 없었으며, 적극적인 치료도 하지 않은 채 시간만 지나면 회복된다는 설명을 들었다는 것. 그는 현재 엄청난 육체적`정신적 고통 속에서
서로를 아끼고 존중하는, 중년을 막 지난 치과의사 네 명이 오랜만에 저녁을 함께 했다. 세 사람은 개원의이고, 한 사람은 교수였다. 화제는 자연 치과계의 이런 저런 이슈들로 흘러갔다. UD치과 문제, 선거제도 문제 그리고 두 임플란트학회 얘기까지. 결론 없는 대화를 주고받던 네 사람은 어느 틈엔가 각자의 치과 얘기를 하고 있었다. 누구는 직원 혹은 환자들과의 소통의 어려움을 토로했고, 누구는 동료들의 자발적 분발을 이끌어내는 문제에 의견을 구하기도 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환자들의 선택에 의해 좁아지는 진료영역’을 말할 때는 모두가 실소를 터뜨렸다.듣고 있던 교수가 자기는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치과의사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을 자주 던진다고 말했다. 꼭 어떤 답을 요구해서가 아니라 그런 물음을 스스로에게 늘 가져야 하는 치과의사로서의 자세를 얘기하고 싶어서라고 했다. 그는 ‘이 질문엔 가령 학생들에게 동시에 50명씩의 환자를 배정했을 때, 10년 뒤 각자의 환자 수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를 미리 생각해 보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설명하면서, ‘같은 시기, 같은 환경, 같은 선생에게서 배운 학생들이지만 각자의 성향에 따라 10년 뒤의 결실에는 차이가 많을
오는 21일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부터 ‘2013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에 의거해 진단용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로 선임된 후 한 번도 교육을 받지 않은 자 또는 과거에 교육을 받았으나 교육을 받은 날짜로부터 2년이 경과된 후에 신규개원, 이전, 이직 등의 사유로 다시 진단용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로 선임된 자면 교육에 참가 가능하다.교육 내용은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안전성/ 진단용방사선 안전관리 규칙에서 책임자 임무/ 진단용방사선 영상의 화질관리/ 치과방사선 영상의 화질관리/ 진단용방사선 발생장치의 자율관리 등이며 교육 후 수료증이 발급된다. 사전등록은 www.radiationsafe.or.kr에서 해당 교육일 3일전까지 등록하면 되고 교육비는 현장에서 받는다. 기타 교육일정 및 문의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office@radiationsafe.or.kr), 전화(02- 576-8458)를 이용하면 된다. 교육일정 표는 아래와 같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수병)이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생에게 수여하는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4월 8일 부산대치과병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총 2명으로 1학기 장학생에는 치의학전문대학원 2학년 편정혜 학생과 4학년 한지덕 학생이 선정됐다. 박수병 병원장 외 5명의 보직자 및 장학생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이 진행됐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서 2013년도 지원하는 장학금액은 총 일천만원으로 1학기와 2학기 두 차례에 나눠 지급된다. 부산대치과병원측은 앞으로도 치과의료계의 핵심이 될 인재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학생들을 격려하여 우수한 인재 배출을 할 수 있도록 후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칭)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성창)가 오는 21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제1강의실에서 ‘2013년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수면의학의 A~Z를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질 학술대회의 주제는 ‘수면의학과 치과: 최신지견’으로 학회 측은 “수면무호흡장애에 대한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학술적인 토론과 교류를 이어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수면의학의 기초부터 치료법까지 한 자리에서 배울 수 있는 시간으로 치과의사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주제는 △수면의학의 역사: 수면의학의 태동과 현재까지의 방향성 소개 △기본적인 수면의 생물학: 수면의 정의, 구성 및 생리 △수면관련 호흡장애의 진단 및 평가: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을 중심으로 △수면연구: 수면다원검사에서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것들 △수면무호흡증에 의한 의학적 질환 △수면 중 이갈이 △구강내 장치의 효과 △휴대용 모니터링 기기를 이용한 호흡관련 수면장애의 구강내 장치치료 평가 △폐색성 수면 무호흡증에서의 외과적인 상기도 수술 △치과수면의학을 위한 의료보험 등이다. 지금까지 다뤄졌던 다양한 주제보다도 한층 더 깊고 실질적인 이야기를 담은 이번 학술대회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수병, 사진)이 최근 외국인진료센터를 개소했다. 이번 개소한 외국인진료센터는 본원 4층에 위치한 교수통합진료실로 외국인 진료 접수창구와 영어 소통을 위한 치위생사 배치 등 본격적인 외국인 진료서비스에 만전을 기했다.특히 교수통합진료실에서 눈여겨 봐야하는 부분은 원스톱진료시스템. 기존 대학병원의 경우 여러 진료과를 옮겨 다니며 진료를 받는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임플란트 및 다양한 시술을 한곳에서 효율적으로 시술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각과 의료진의 협력진료로 과별 교수가 상주해 환자 개인별 맞춤 진료를 실시코자 노력했다고. 외국인 진료센터실장 허중보 교수는 “앞으로도 내원하는 외국인을 위해 최상의 진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대치과병원은 “국제화 시대의 흐름에 맞춰 늘어나는 외국인환자 진료 수요를 맞추기 위해 이번 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배경을 전했다. 외국인 진료 문의는 055-360-5300으로 하면 되며, 운영시간은 평 일 09:00 ~17:30, 토요일(2,4주) 09:00 ~13:00이다.
UCLA치과대학 박노희 학장이 아동지원 비영리단체인 ‘퍼스트 5 LA’와 손잡고 LA지역 저소득층 등 어린이를 위한 전문치과 클리닉을 확대하는 프로젝트에 나선다고 지난 4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UCLA치대와 퍼스트 5 LA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치과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5세 이하 저소득층 및 소수계 커뮤니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치과 케어 프로그램(CDCP)’를 설립하고 어린이 및 가족 전문 치과 클리닉 개설 등의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에 UCLA 치대는 퍼스트 5 LA로부터 프로젝트 기금 1,100만 달러를 지원받게 됐다. 퍼스트 5 LA는 지난해 923만달러를 UCLA 치대에 지원했다. 퍼스트 5 LA는 이로써 어린이 치아 건강증진을 위한 지원금이 2,000만달러를 넘어섰다. UCLA 치대는 “어린이 치과 케어 프로그램은 향후 5년간 5세 이하 어린이들 구락ㅎ 임산부들이 치과관련 질환 치료 및 치아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박노희 학장은 “이 프로그램은 LA 카운티의 치아 및 구강 건강증진을 위해 퍼스트 5 LA가 진행한 중요한 투자의 결과로 향후 수만명이 공공 목적의 질 높은 치과 서비스를 받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가 올해 7월 학술대회를 맞아 치과기자재 전시 신청을 받는다. 전시기간은 종합학술대회 기간인 7월 5일부터 7일(일)까지며, 장소는 대전컨벤션센터 무역전시관이다. 신청기간은 1차 5월 15일(수)까지며, 2차는 5월 22일(수)부터 6월 5일(수)까지다.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접수만 받는다. 문의는 02-2253-28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