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치과병원 제7대 병원장으로 엄흥식 교수(사진)가 취임했다. 엄흥식 병원장은 서울대 치과대학 및 동대학원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치과진료부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으며, 서울고려병원과 삼성병원을 거쳐 1997년 강릉원주대 치과대학에 부임했다. ‘치과임상사진’이라는 책을 편찬했으며 2012년에는 `빛 안에서'라는 개인사진전도 개최한 바 있다. 개원할 때부터 강릉원주대 치과병원에 근무하며 진료부장, 치주과장을 역임했다. 치과병원 임상교수로서 교육과 연구 진료를 수행하면서도 직무와 관련된 다수 논문 및 저술과 학술발표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펼쳤다.엄흥식 병원장의 임기는 2016년 4월 1일까지 3년간이다.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태근)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칫솔질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울산지부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 후원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울산 관내 초등학교 5,6 학년 및 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같은 반 학생들이 칫솔질 하는 모습을 학생 또는 담임교사가 촬영해 울산지부 홈페이지(www.uda.kr)에 올리면 된다. 여러 명이 칫솔질 하는 사진일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상은 학년별로 이뤄진다. 대상 학급에 80만원 상당의 삼품이 수여되며, 금상은 50만원, 우수상은 20만원 등 총 750만원 상당 규모다. 공모기간은 4월 22일부터 5월 25일까지며, 5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가 발표된다. 시상은 6월 7일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내달 26일 교정의 날을 맞아 스텝을 위한 교정임상강좌가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개최된다. 대한치과교정학회원 병원의 및 교정진료 스텝을 대상으로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황충주)와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회장 황충주)가 주최하는 이번 강좌는 ▲진훈희 선생(바이스치과)의 ‘교정병원에 필요한 환자관리와 희의관리’를 비롯해 ▲변보람(환한미소바른이치과) ‘교정치료임상에서 다양한 접착의 실제와 유의점’ ▲김범수(연세아미고치과) ‘진료실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간접접찰술식’ ▲‘환자와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공감마케팅 및 교정상담의’ ▲김주미(브레인스펙 수석컨설턴트) ‘차별화 전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비는 5월 15일까지 사전 등록 시 3만원이며, 이후부터는 4만원이다. 바른이봉사회 홈페이지(http://kaof.or.kr)에서 온라인 등록신청을 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김도훈 이사(sdent25@hanmail.net)이나 사무국(02-464-9153)으로 하면 된다. 치위생사 보수교육점수 2점. 이날 강좌에는 다양한 경품행사가 있을 예정이며, 이후에는 바른이의 날(미소리본 캠페인)‘ 기념식기 진행될 예정이다.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기석)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뜻 깊은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월 19일(금) 아산시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 ‘제33회 장애인의날, 희망 충남 어울림축제’에 참여한 장애인 및 보호자 약3,50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부스를 운영한 것. 이날 행사에는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진과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재학생,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행사지원 인력 등 총 7명이 장애인들에게 무료구강검진을 실시하고 구강관리방법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올바른 잇솔질 교육 및 구취검사를 진행함으로써 평소 치과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단대치대병원은 교육과 상담 외에도 이날 구강관리부스를 찾은 장애인 3,000여명에게 건강한 구강위생관리를 위한 칫솔을 전달하는 등 행사의 취지에 걸 맞는 나눔을 실천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경기도치과기공사회(회장 김민수)가 지난 21일(일)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두 번째 학술대회를 열었다. 지난 해 1200명에서 200여명이 늘어난 1400명이 참석하는 등 대회에 대한 호응이 한층 높아졌다고 집행부는 밝혔다. ‘현재를 즐기며 미래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는 무엇보다 즐기기 위한 경기회의 다양한 노력들이 곳곳에 배치됐다. 우선 기존이 ‘듣는 강의’를 탈피한다는 차원에서 ‘보는 강의’를 올해 콘셉트로 잡고 라이브강의에 신경을 많이 썼다. 실제로도 참가자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몇 년 후에는 100% 라이브 강의로 대회를 꾸릴 수 있도록 앞장선다는 포부를 다지는 계기도 됐다고. 강의실도 5곳으로 배치해 참가자들의 선택지를 다양화했다. 학술프로그램을 덴쳐, 캐드캠, 교정, 세라믹, 교합 등 심미만 아니라 다양한 관심사를 두루 아울러 필요한 강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부스 참여도 마찬가지. 올해 참여한 부스는 총 43개로 작년에 비해 10개 이상 늘어났다. 다양한 회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한 회사에서 많은 부스를 차지하기 보다는 되도록 다양한 회사가 참여토록 했다. 무엇보다 회원들이 제대로 교육받고 갈 수 있도록
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이 구강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제2회 아동바른양치실천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은 지난 8일부터 표어, 그림, 지도경험담 분야로 나눠 응모를 시작했고 내달 10일 18시까지 받는다. 주제는 ‘구강건강생활 실천’으로 가정 및 학교에서의 구강건강생활 실천(점심직후 칫솔질, 구강위생용품 사용 등)에 관한 내용/ 구강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올바른 칫솔질, 불소 이용, 올바른 식습관, 치아홈메우기 등)에 관한 내용/ 양치시설(교실) 이용에 관한 내용/ 흡연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내용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그림 분야에서만 접수 가능) 에 대해서 표어, 그림, 지도경험담 부분에 응모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khealth.or.kr) 또는 02)3781-3554, 3553로 문의 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시상은 오는 6월 4일(예정)이며 수상 부분은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우수상(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상), 장려상(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상), 입선 등이다. 공모전 후원은 보건복지부, 교육부, 충치예방연구회, LG생활건강 페리오에서 담당한
▲문정호 선생(前예치과 원장) 부친상=21일 오전 3시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3010-2631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정태성)이 오는 4월 25일(목) 오후 6시부터 치과병원 지하강당에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박민식 국회의원을 연자로 초대, '절망이 희망의 다른 이름이 될 수 있도록'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신동근 원장(신동근치과, 인천시 서구강화을지역위원장)이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위원장에 단독 입후보했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개최되는 '민주통합당 인천시당 제1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신동근 후보자를 대상으로 의결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fish of the day’ 우리 식당 입구에 놓아 둔 어항 속 물고기를 짓궂게도 우리는 이렇게 부릅니다. 메뉴 가운데 생선 요리는 활어를 그 자리에서 잡아 손님 상에 올린다는 의미로 ‘fish of the day (오늘의 생선)’라고 하기 때문입니다.그렇다고 손가락 한 마디 크기도 못 되는 그 녀석이 정말로 어느 날 ‘fish of the day’ 로 식탁에 오를 리는 없고 장난 삼아 어항 앞에 그렇게 써 놓았더니 아닌 게 아니라 무심코 오가는 손님들도 실소를 금치 못합니다. 특별히 ‘키운다’고 할 것도 없이 그저 물이나 갈아주면서 ‘ 어이, fish of the day.’ 하고 한마디씩 놀리기나 한 것이 벌써 4개월쨉니다. 어항 물을 바꿔 주던 매니저가 고개를 살레살레 흔들며 “never die! (절대 안 죽네!)” 하던 때가 두 달도 더 전이니 우리는 이미 그때부터 녀석의 생명력을 신통하게 여겼던 것 같습니다.처음에는 예쁘고 앙증맞아서, 나중에는 습관적으로 한 번씩 들여다 보면서도 며칠이나 더 살려나 했던, 살면 살고 죽어도 그만이라 생각했던 것이 4개월이 넘고 보니 꿋꿋이 살아 가는 그 미물에 전과는 다른 눈길을 주게 됩니다. 어차피 가게 치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