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우 전 대한치과의사협회 감사(사진)가 25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4세.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27일 오전이다. 故人 약력 1967년 부산 경남고등학교 졸업1975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1978년 김성우 치과의원 원장 1982-87년 경기도 치과의사회 감사1983-1985년 부천시 치과의사회 회장 1989-1995년 원광대학교 대학원 치의학과 교정학 석박사 학위 취득 1996-1999년 경기도 치과의사회 대의원 총회 의장 1996-2007년 부천로타리클럽 회장 1999년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 경기지부장 1999-2005년 수원지방검찰청 의료자문 위원1999년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조정위원1999-2005년 경기도 지방의료 심사조정 위원회 위원1999-2005년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2000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의료정책 최고관리자 과정 수료미국 하버드 대학교 보건대학원 Medical care 과정 이수 2002년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부천지부 회장2002년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2003-2005년 부천남부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장 2003년 재단법인 스마일복지재단 이사 2002년 서울대학교 총동창회 이사
대한치과의사협회 제 62차 정기대의원총회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강창희 국회의장, 염홍철 대전광역시 시장 등 내외빈과 169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오전 10시 15분에 개막 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명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커다란 변화의 흐름 속에 놓인 이런 때일수록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치과계의 미래를 내다보는 마음으로 끝까지 논의에 집중해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총회가 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김세영 협회장도 인사를 통해 불법 네트워크 문제를 설명하면서 “개정된 의료법에 위기감을 느낀 세력들이 법 재개정을 끊임없이 시도해 현재 모 의원을 통한 법안상정 직전까지 와 있다”고 소개하고 ‘법 취지를 손상시키는 어떠한 시도에도 단호히 대처해 반드시 막아 내겠다’고 대의원들에게 약속했다. 김 협회장은 이어 선거제도 개선안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개인적 호불호는 다를 수 있지만 시대적인 요구와 회원들의 기대가 너무 크다’고 전제하고 ‘대의원총회의 권위가 도전받는 결과가 나와서는 절대 안 되는 만큼 설령 다시 돌아오는 한이 있더라도 이번에는 어떤 형태로든 현행 선거제도를 개선하는 결단을 내려달
내년의 치협 협회장 선거는 선거인단제로 치루게 됐다. 앞서 직선제안을 부결시킨 총회는 ‘설령 다시 돌아오는 한이 있더라도 선거인단제만은 받아들여달라’는 협회장의 호소를 뿌리치지 못하고 재석 183명 중 찬성 127표, 반대 48표, 기권 4표로 선거인단제를 통과시켰다. 이같은 결과에 따라 치협은 설립 이래 고수해온 대의원 간선제를 포기하고 내년 선거부터는 선거인단제를 통해 협회장을 선출하게 됐다. 집행부는 회원 10명당 1명의 비율로 1,000 규모의 선거인단을 무작위로 선출할 계획이다.
치협 제 62차 정기대의원총회가 협회장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정관개정안 심의에서 집행부가 올린 직선제안을 찬성 106표, 반대 68표, 기권 6표로 부결시켰다.경기지부 안이 자진 철회된 가운데 전자투표방식으로 표결에 들어간 치협 직선제안은 재석 대의원 186명 가운데 찬성 106표을 얻는데 그쳐 정관개정선인 125표를 넘는데 실패했다. 총회는 다음 의안인 선거인단제를 다루기 전에 대의원들의 요청으로20분 동안 정회 했다.
(주)신흥(대표 이용익)이 이번에는 모바일 전자차트를 들고 나왔다.신흥은 지난 25일 덴탑정보기술, SK 브로드밴드와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제휴 협약식을 갖고 전문지 기자들에게 ‘i-pro note’라고 명명된 모바일 전자차트를 소개했다.갤럭시 노토 10.1을 기반으로 하는 이 제품은 종이 차트처럼 필기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모바일의 편리성에 익숙한 필기기능을 첨가한 것. 여기에 상담에 필요한 각종 엑스레이 사진이나 진료용 사진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고, 개인정보 동의서나 각종 수술 동의서도 환자의 서명과 함께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아이프로 노트는 내원환자 관리에도 유용하게 쓰인다. 보험 청구프로그램과 연동해 환자 이력은 물론 예약환자나 당일 접수 환자들을 진료의사별로 조회할 수 있으며 환자 검색도 가능하다. 즉 전자차트 하나로 환자 동의와 관리, 상담을 한 번에 끝낼 수 있게 했다. 더구나 무선 인터넷을 기반으로 병원 내 공유가 가능하고 휴대에도 편리해 말 그대로 스마트한 전자차트인 셈. 치과의 입장에선 문제는 비용인데, 신흥은 아직 프로그램과 기기를 포함한 설치 가격을 확정하진 않고 있으며, 내달 3일 개막되는 SIDEX 2013
세계최고의 기업중 하나인 애플사의 CEO였던 스티브 잡스의 2005년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에서의 축사 영상입니다. 저도 스티브 잡스의 팬 중 한명이었는데요, 그를 잊지말자는 의미에서 이 영상을 골라봤습니다. 15분정도의 강연을 통해 그는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되돌아보면서, 이제 사회로 나가려는 젊은이들에게 따뜻하고 진심어린 조언을 남깁니다. Stay Hungry, Stay Foolish로 마무리되는 그의 강연은, '어리석은 자의 우직함이 세상을 바꾼다' 즉 우공이산이라는 성어를 떠올리게 합니다. 한글 자막이 포함된 영상을 올립니다.
지난 25일 오후 3시 서울대치과병원에서는 여성가족부(장관 조윤선),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김명진), 라이나생명보험주식회사(대표 홍봉성)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2013년도 사업을 시작했다. 정부`공공의료기관`기업이 함께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국민들에게 무료 치과진료의 혜택을 제공하자는 뜻을 모아 진행하고 이 사업은 취약계층 등에게 만족한다는 좋은 성과를 올리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역시 9회에 걸쳐 지역 다문화`한부모`조손가족 등 취약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를 진행 한다. 정진우(구강내과학교실) 교수는 사업 보고를 통해 “지난해 9회에 걸쳐 2400명이 넘는 취약계층을 치료해줬다. 진단결과 치아우식증이 451건으로 가장 높은 질환으로 나타났으며, 치태 및 치석제거가 214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잔존치아, 치아파절, 보철물 부적합 등의 상태도 나타났다”고 보고하고 진단 후 스켈링 434건, 보존`수복 269건, 치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진료 상담 및 교육 129건, 발치`불소도포`구강위생관리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또 다문화가정의 구강건강증진활동을 위해 다국어 교육자
병원 마케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와 마케팅 전략 프로세스를 구축하기 위해 발족한 한국병원마케팅협회(이하 마케팅협회)와 의료산업의 글로벌 마케팅을 모토로 운영하고 있는 (주)아엠코리아(대표 유영숙)이 오는 6월 23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1회 병원 마케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처음으로 열리는 병원 마케팅 컨퍼런스는 해를 거듭할수록 변화하고 무분별해지는 마케팅 수단 등에 대해 꼬집고 변화된 병원의 조직화와 규모에 걸맞게 재구성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진출할 수 있는 글로벌 마케팅 능력을 심어주기 위한 것에 목적을 뒀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최하는 아엠코리아와 행사 주관 마이덴티(대표 김선경) 측은 지난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김선경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이유는 병원 마케팅의 본질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어떤 것이 병원 마케팅인지를 서두로 제시하고 최근 각광받는 사례들로 구성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진출하려는 병원들을 돕고자 함이 크다”고 밝혔다. 병원 마케팅의 본질을 알고 마케팅 요소를 적용해야만 하지만 대부분 현재에 당도한 어려움만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데 급급하다면서 고객을 위해서라도 진료`마케팅
현대 산업사회의 가장 큰 비극은 인간의 생활이 어떤 제도나 규범에 예속된 인간이 점차 소외되고 인간의 존엄성이 침해 받고 있다는 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개인의 인간성이나 개성, 독창성 등이 거대한 문명이란 이름의 톱니바퀴 속의 부속품처럼 전락돼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이러한 사실은 보건의료 분야에도 예외는 아니다. 과학기술의 눈부신 발전으로 첨단의료장비와 의술이 개발되어 보다 정확한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고 있지만 그 반면에 의료에서 점점 인간(사람)이 빠져 나가고 있다는 사실은 숨길 수 없게 됐다. 의술에서 인간성 경시현상이 발생되는 원인은 의료제도의 문제, 사회구조적 문제, 의학교육의 문제 그리고, 정치, 경제적 문제까지를 포함하는 매우 다양한 측면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인간경시의 근본원인은 환자 중심으로 생각하고 환자의 인격을 존중하는 정신을 실천하는데 의료인 자신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의사들이 질병을 치료하는 행위는 표면화된 신체적인 이상증상만을 해소하는데 주력하고 궁극적으로 질병을 가진 인간으로서의 환자를 치료하는 데는 실패하고 있다는 모순을 범하고 있는 셈이다. 질병자체에 대한 지식을 가
세계 치위생 100주년을 맞은 올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이 ‘세계 치위생 100주년`국민구강건강의 중심, 치과위생사!’를 대주제로 오는 7월 6일과 7일 양일간에 걸려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 창립 제36주년 기념, 제13회 치과위생사의 날·제35회 종합학술대회·KDHEX’를 개최한다. 올해는 기존에 하루만 열리던 행사를 양일간 개최하며 임상과 보건 등 다방면에 종사하는 전국구 치과위생사들을 참가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첫째날은 보험과 정책, 예방, 임상 등 주제별 학술강연과 치과위생사 신규 면허자 맞춤형 교육 등 경력을 고려한 강연에 힘을 실었으며, 테이블클리닉, 포스터발표, 자유연제, 치과위생사의 날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둘째 날은 명예기자 발대식, 학술강연 및 테이블클리닉, 포스터 세션 등이 이어진다다. 치위협은 세계 치위생 100주년에 걸맞게 해외연자를 초청 준비를 마쳤으며, 보수교육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출결시스템 완비에 착수하는 등 이번 행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수교육 강연장에는 출결카드가 있는 등록자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도록 해 보수교육 이수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