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스스로가 치료 받고 싶은 치과를 찾을 수 있는 이유를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려 이목이 집중됐다.지난 21일 덴탈리더스아카데미(대표 박지연)는 ‘소개 마케팅’이라는 큰 주제를 놓고 환자와 치과의 접점을 점검하고 소개를 통한 환자 창출 등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전달했다. 먼저 이현경(메트라이프) 부지점장이 연자로 나섰다. 그는 오랜 기간 보험사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세일즈마케팅을 강의해온 인물로 강연을 통해 ‘소개를 넘어 추천으로 가는 이상적인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어 박지연 대표는 치과에서 잘 알고 있지만 쉽게 놓쳐버리고 잊고 있는 ‘소개마케팅의 중요성’을 재정비하고 왜 소개`부탁이 어려운지, 누구에게 부탁해야하는지 특히 누구를 소개해 달라고 하는 것에 대한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소개했다.그중에서도 소개라는 단어를 활용하지 않고 환자로부터 추천을 끌어내는 커뮤니케이션 사례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한편 지난 27일에는 GC와 함께 하는 첫 세미나를 진행했다.이날 세미나는 양승욱(대한치과의사협회) 자문변호사와 박지연 대표가 연자로 나서 ‘의료소송’을 주제로 강연했다. 1부 강연에 나선 양승욱 변호사는 △현재 개원가의 의료소송 현실
조선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 조영곤(보존학교실) 교수가 지난 29일 명예 퇴임식을 가졌다. 조영곤 교수는 27여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보존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지도 및 조선대치과병원에서 환자들을 맡아 진료했다. 명예 퇴임식에는 기초, 임상교수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수관 치전원장이 조영곤 교수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명예교수 위촉장을 전달했다.퇴임식에 참석한 교수진은 조 교수의 퇴임을 아쉬워하면서 앞날의 건강과 행복만이 가득하길 기원했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이동진료팀이 지난 27일 전남 구례군 장애인 복지관 장애우를 대상으로 무료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은 장애인복지관 47명의 장애우에게 TBI 스켈링, 레진필링 등의 치과 진료를 진행했다. 이동진료팀은 2010년 11월 4일 남구 노대동 빛고을 노인건강센터를 첫 방문으로 현재 40여차례 장애인기관 및 치과시설이 없는 곳을 찾아가 약 700여명의 장애우와 일반인들에게 검진을 실시했다. 김재형 치과병원장은 “지금까지는 광주광역시 안의 장애인 기관을 중심을 이동 치과진료봉사를 했지만 이번 구례군 장애인복지관 장애우까지 치과진료를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전남에 거주하는 장애우들을 위해 꾸준히 이동 치과진료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구례군 장애인 복지관 측도 “좋은 시설을 갖춘 장애인구강진료이동버스와 의료진의 방문해 무료진료는 물론 치아건강 교육까지 받을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천 원장(새소망치과의원) 자녀가 5월 4일(토) 오후 3시 청담 애니버셔리(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31-11번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경호 원장(동탄예치과) 장모상=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월 1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1
오스템의 세 번째 밀리언셀러 제품이 탄생했다. 지난 2010년 3월 론칭한 오스템의 TSⅢ 임플란트가 출시 3년 만에 글로벌 판매 100만개를 돌파한 것. TSⅢ SA 임플란트는 오스템이 임플란트 분야에서 10년 이상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것으로 오스템의 주력 임플란트로 자리매김한 제품이다. 우수한 초기 고정력, 부드러운 식립감, 빠른 식립 능력을 갖췄으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SLA 표면이 적용됐다. 특히 TSIII SA 임플란트의 표면은 SLA 표면의 대표 지표라 할 수 있는 RA 값이 2.5~3.0㎛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인데다 잔류산과 이물질 또한 매우 우수한 수치를 보여주고 있어 임상에서 각광을 받을 조건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오스템에 따르면, TSIII 임플란트는 현재 국내 7,000여 치과에서 메인 임플란트 제품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21개 해외법인에서는 판매 비중이 90%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오스템이 임플란트 제품을 판매한 이래 단일 품목으로 100만개 이상 판매한 제품은 3가지며, SSⅡ, GSⅢ에 이어 TSⅢ가 그 바통을 이어 받았다고 업체측은 말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뛰어난 표면처리 및 디자
양형심리제도는 법정에서 형사피고인의 형량을 정할 때 재판당사자의 의견을 듣는 제도다. 그러나 가해자의 범죄동기·성장과정 등은 형량에 반영되어도, 검사와 피고변호인의 공방에 그칠 뿐, 피해자나 유족의 사정은 여전히 간과된다는 문제점이 남는다. 성폭행 끝에 살해된 미성년자 부모가 턱없이 낮은 형량에 억장이 무너져 울부짖는 모습을 보며, 아베총리의 망언이 떠오른 이유다. “침략에 대한 정의는 학계에서도, 국제적으로도 정해지지 않았다. 국가관계에서 어느 쪽에서 보느냐에 따라 다르다”는 말은, 피해자의 아픔에 전혀 개의치 않는 극악무도한 흉악범, 가해자의 일방적인 궤변이다. 오래 전에 미국에서 발행된 대중잡지에 나오는 엽기 사진 두 장을 보자. 난징에서 일본도를 휘두르며 끔찍한 시합을 저지르는 일본군장교들과, 강제 동원된 성노예를 희롱하며 낄낄대는 장면, 이 사진을 보고도 그런 헛소리를 한다면, 그건 인간도 아니다. 우리 정치판의 후진성, 정치인의 수준미달을 탓한다. 그러나 일본 정치가 더욱 미개함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반세기를 넘는 일당 독점과 파벌주의, 개발이익 독식의 부동산정책과 리베이트에 얽힌 금권정치의 내막을 들여다보면, 우리 개발시대의 정경유착은 아이들
제 62차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2부 회무 및 감사보고 회의가 11시 반 경 김명수 의장과 안정모 부의장의 진행으로 속개됐다. 이 시각 참석 대의원은 169명.전남 이해송 대의원의 '회무보고는 감사보고와 겸해서 하고 결산보고만 먼저 처리하자'는 의사진행 발언을 받아 들여 총회는 회계부분만 먼저 다루기로.첫 질문은 경기 김기달 대의원이 시작했다. 김 대의원은 "치의신보의 광고 미수금이 모두 합쳐 9억원에 가까운데, 이 정도면 수금을 못해 쓰러지는 흑자도산의 수준"이라며 설명을 요구.답변에 나선 김홍석 공보이사는 '미수금을 줄이기 위해 내용증명 전자소송 등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이기 있다'며, 대의원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전남지부의 김용욱 대의원은 '예산액과 집행액에 차이가 너무 크다'며, 예산을 줄이든지 집행을 많이 하든지 해야 할 것 아니냐고 따졌고, 부산지부 김성곤 대의원은 결산서의 단기차입금과 상환금을 지적하면서 '차입금은 어디서 빌려오며, 왜 5억원은 아직 갚지 못했는지'를 질문했다.이에 대해 김종수 재무이사는 ‘예산을 짤 때는 회비가 100% 걷힌다고 가정하지만, 실제 수납률은 거기에 미치지 못해 평균 30% 정도의 허수가 발생 한다’고 설명하는 한편 차
지난 17일 마감된 치협 선거제도 설문조사 결과 응답 회원의 64.8%가 직선제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찬성률은 단순히 찬반을 묻는 설문에서라면 압도적인 결과이지만, 재적 2/3의 찬성으로 가결되는 정관개정선을 감안하면 아쉬움이 남는 수치이다. 치협 발표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총 대상자 9,760명 가운데 2,628명이 답변을 보내와 응답률 28.5%를 기록했다. 모두 5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이번 조사에서 회원들은 전반적으로 직선제 우위의 민심을 보여줬는데, 현행 선거제도에 대한 의견을 묻는 첫번째 질문에선 83.3%가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반대로 '현행 대의원제도가 좋다'는 회원은 응답자의 14.2%에 불과했다.또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83.3%를 대상으로 한 두번째 질문, '개선이 필요하다면 어떤 제도가 타당한지'에 대해선 77.8%가 '직선제'를 꼽았다. 선거인단제를 꼽은 회원은 21.3%였고, 무응답 및 기타가 0.9%로 나타났다.그러나 응답자 전체에게 물은 '선거제도 선호도'에선 앞서 밝힌 대로 14.2%가 현행 대의원제도를, 64.8%가 직선제를, 21.3%가 선거인단제를 각각 선택했다. 이같은 조사 결과를 실제
협회장 선거제도로 초미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대한치과의사협회 제62차 정기대의원 총회가 지난 27일 막을 내렸다. 총 대의원 201명에 육박하는 187명이 선거제에 대한 투표권을 행사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대전에서 열린 예순두 번째 총회 풍경을 사진으로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