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형 교수(서울대치과대학) 부친상=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2227-7500
뮤지컬 배우 홍광호를 아시는가요? 오늘 특별히 이 콘서트를 소개해드리는 이 공연이 조금 특별한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홍광호는 유명한 영화나 드라마에 나온 배우 혹은 연예인(?)이 아닌 오로지 뮤지컬 무대를 통해서 성장해온 정통파 뮤지컬 배우입니다. 뮤지컬을 조금이라도 좋아하시는 분은 아마 많이들 아시리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는 뮤지컬계에서는 정말 알아주는 간판스타이죠. 그 이유는...뭐니뭐니해도 실력이겠죠? 뮤지컬 '명성황후','맨오브라만차' '닥터지바고', '지킬 앤 하이드' , '오페라의 유령' 등 수많은 뮤지컬에서 주연으로 열연하였고 32살의 나이인 지금 벌써 데뷔 1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 할지라도 특별히 대중들에게 많이 노출될 기회가 없었던 뮤지컬 배우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큰 콘서트를 한다는 것 자체가 특별한 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최근에는 MBC 무한도전에도 출연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도 점점 넓혀가고 있는 뮤지컬 배우 홍광호!! 이번 콘서트에서는 뮤지컬 곡 뿐 아니라 자기자신만의 다양한 음악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의 라이브 영상을 몇가지 보시죠. '지금 이순간'같은 경우는 정말 홍광호의 대표곡이라고 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
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학장 박덕영)과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원장 엄흥식)이 지난 4월 24일 업무협약식을 갖고 본격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식은 치의학교육기관 인증평가에서 임상실습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등 임상능력 강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따른 것. 관련해 그동안 학내 학생임상실습의 운영 및 교육지원 등에서 양 기관의 협력 필요성이 대두돼 온 바 있다.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향후 주기적인 학교-병원간 교류를 통해 학생임상실습 개발과 지원, 교육체계 일원화 등 공동 사업의 수행에 있어 많은 과제들을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덕영 치과대학장과 엄흥식 치과병원장은 향후 전폭적인 학생 임상실습의 지원과 긴밀한 협조 및 대화 채널 구축을 약속했다.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엄흥식)이 지난 5월 1일 대학 체육관에서 춘계체육행사를 개최하고 화합을 다졌다. 경기는 엄흥식 병원장의 개회사와 함께 곧장 진행됐으며,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 혼성 9인조 배구, 혼성 10인 단체줄넘기, 보디가드피구, 여자축구, 줄다리기 경기로 이어졌다. 단체 및 개인 MVP 시상식과 경품추천을 끝으로 1부 체육행사를 마치고 막걸리와 막국수를 곁들인 연회를 겸한 체육행사 뒷풀이로 봄날 행사는 마무리됐다고.
매년 규모를 키워가고 있는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올해도 4천여명의 등록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 SIDEX 2013은 치과의사, 진료 스탭을 위한 51개 주제 강연과 핸즈온 코스를 마련하고 5월 4일과 5일 양일간 진행됐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됐던 학술 강연은 근관, 보철, 방사선, 치주, 보존, 교정, 임플란트, 구강내과 등 진료과에 대한 최신 견해와 미래를 위한 준비사항을 점검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중에서도 최근 전국민의 관심이 쏠리며 치과 치료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는 치주치료 ‘자연치아 아끼기’ 강연은 여느 때보다도 성황을 이루며 왜 치주치료에 관심을 갖고 체계적인 치료를 이어나가야 하는지를 명백히 했다. 서영수(서영수 치과) 원장은 ‘동굴 밖에서 본 치주적 개념에 기반한 차별화된 치주처치’ 주제 강연에서 ‘치주염 치료의 목적은 염증 제거뿐만 아니라 치주조직의 재부착과 재생을 도모하는데 있지만 일반적인 치주치료로는 치주조직 재생 도모가 힘들다’고 설명하고 “치주조직 재생을 위해 기본적 생물학적 개념을 숙지할 때 가능하기에 강연에서 치주염에 이완된 치근면의 변화, 생물학적 폭경의 중요성, 각화치은의 임상적 의미, 조직재생의 원리와 접근 등을
가톨릭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박재억)이 13일부터 일주일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치과임프란트학과(Dental Implantology), 치과교정학과(Orthodontics), 구강악안면외과학과(Oral Maxillofacial Surgery), 보존∙보철학과(Conservative dentistry Prosthodontics) 등 4개과다. 임상치과학대학원 홈페이지(http://songeui.catholic.ac.kr/gscds) 입학안내/입학원서접수 .http://www.uwayapply.com에 접속해 인터넷 원서접수 클릭, 회원가입 후 절차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6월 3(월)에 서류심사 및 구술시험이 치러지며, 합격자발표는 17일(월)이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교학팀(02-2258-7062) 또는 홈페이지 (http://songeui.catholic.ac.kr/gscds)를 참고하면 된다.
구강암연구소(소장 이종호)가 오는 7월 6일(토) 2013년도 제1차 구강암 증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에 각 수련기관으로부터 증례토론회 개최 시 발표할 증례를 6월 8일까지 접수받고 있다. 토론회 장소는 전남대병원 세미나실이며,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시간은 오후 3시부터다. 등록비는 무료이며, 교재 준비를 위해 구강암연구소 홈페이지(www.oralcancer.re.kr)내의 회원자유게시판에 소속과 년차, 성함을 미리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smin5@snu.ac.kr로 하면 된다. 이번 증례토론회 자료 및 발표내용은 2014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1,2차 시험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연구소는 “전국 수련교과과정에 있으신 여러 전공의 및 전임의 선생님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밝혔다.
봄바람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계절이지만 이맘때는 '이가 시리다'며 치과를 찾는 사람이 늘어난다.하지만 특이하게도찾아오는 환자 중에는20대 중후반 역시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 잇몸병을 흔히 풍치라고 하는 것이 잇몸병에 걸리면 이가 시리기 때문인데 20대에 벌써 치주질환이 심하다는것은 당뇨 등의 전신 질환이 있거나 아니면 극단적으로 치아 관리가 안 되었다는 이야기인데 그 많은 환자들이 전부 그런 상황으로 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잇몸병이 진행된 것도 아닌데 이가 시린 이유는과도한 힘에 의해 치아가 깨지는 '치경부 교모증'과외부 자극으로 치아가 닳는 '치경부 마모증' 때문이다. 오늘은 두 가지 질환 중 외부 자극으로 인해 발생하는 치경부 마모증과 그 예방법인 올바른 잇솔질에 대해 알아보자.우선 이가 시린 원인부터 알아보자.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조직 중 가장 단단한 것은 바깥에 있는 법랑질이다. 이 법랑질이 있기 때문에 무엇인가를 씹을 때 통증을 느끼지 않는 것이다. 그림을 자세히 보면 법랑질은 씹는 면 방향으로는 두껍지만 치아의 옆면은 얇다.뿌리 쪽으로 내려갈수록 법랑질은 얇아지거나 아예 없어지고 상대적으로 치아 표면과 신경의 거리는 가까워진다.이가 시리다는 느낌은
SIDEX 2013이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5일 저녁 6시 막을 내렸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가 단독 개최한 이번 대회는 당초의 우려와는 달리 규모와 짜임새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행사였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10회째 대회를 운영해온 주최 측의 노하우가 빛을 발한 덕분이다.우선 외형으로만 따져도 SIDEX 2013은 23개국 301개사가 참가한 919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다. 여기에 학술과 전시에 참가한 인원도 14,000여명으로 지난해 보다 10% 이상 증가했다. 인터넷 등을 통해 행사 관련 정보를 접하고 개별적으로 참가한 외국인들이 많았다는 점도 이번 대회의 특징으로 꼽힌다. 주최 측은 이같이 개별 참가 외국인의 숫자를 350여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외 각국 치과의사회 차원에서 SIDEX를 찾은 단체 참가자들과 바이어 및 업체 초청 외국인들을 합치면 국제 치과기자재전시회라는 명칭에 부끄럽지 않을 만큼 행사장 곳곳에서 이들과 마주칠 수 있었다. 외국인들을 배려한 학술 강연도 돋보였는데, 컨퍼런스룸 401호는 이틀 내내 영어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었다.어린이날에도 불구하고…이번 대회는 예년에 비해 한 달 보름이
중국으로부터 국공(國共)전의 고참인 조선인 2개 사단을 넘겨받은 김일성은, 이를 주축으로 T-34탱크를 앞세워, 변변한 중화기조차 갖추지 못한 경비대 수준의 국방군을 기습, 남침한다. 무너진 전선을 구축하려고 북을 향하던 국방군 트럭행렬을 기억한다. 우렁차게 부르던 군가는, “인생의 목숨은 초로(草露)와 같고/ 이씨 조선 5백년 빛-나도다/ 이 몸이 죽어서 나라가 산다면/ 아아 이슬같이 죽겠노라!“ 뜬 금 없이 웬 이씨조선? 조선은 엄격한 신분제의 절대군주 국가였다. 평민에게 국가란 바치고(세금) 봉사하며(부, 군역) 때로는 매타작을 당하는 조직에 다름없었다. 왕실과 신료는 왜란·호란 같은 외침에 시달릴 때의 구심점에 불과하고, 말기에는 농업 생산성마저 떨어져 굶기를 밥 먹듯 했으니, 한겨레니 애국심 같은 말도 허사(虛辭)에 가까웠다. 일제에 강제합병 당하자 양반과 기득권층의 비분강개야 하늘을 찔렀겠지만, 평민의 생각은 달랐을 수도 있다. 다만 외침을 당했다는 사실과, 명성황후 시해·순종 황제 독살설 및 동양척식회사를 앞세운 수탈정책 등 천인공노할 만행은 민심을 격동시켰고, 곳곳에서 독립운동이 일어났다. 그러나 해방과 함께 등장한 갓 서른의 소련군 대위가 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