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정을 위한 행사를 시작했다. 비교적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광주 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함께 5월부터 6월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치과병원 1층 종합 진료실에서 무료 구강검진과 진료를 실천한다. 김재형 병원장은 “우리와 같이 생활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어려운 여건에 있는 다문화가정과 함께 검진과 진료를 통해 진정한 이웃으로 다가갈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모든 진료가 예약제로 운영할 것으로 참가를 원하는 지원자는ㄴ 광주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연락해야 한다. 첫 진료가 진행된 11일에는 치과병원 20명의 의료진이 19명의 다문화 가정 자녀와 가족에게 구강검진 스케일링, 레진필링의 진료를 실시했다. 한편 전남대치과병원은 매주 토요일 대형이동치과진료차량을 이용, 광주`전남지역의 장애인기관을 방문해 무료 진료를 진행 중이다.
구강전문 의약품 인사돌과 오라메디로 잘 알려진 동국제약(대표 이영욱)이 13일 잇몸질환 전용 구강 청결제 ‘아이피워시’를 출시했다. 아이피워시는 충치의 원인 되는 뮤탄스균과 잇몸질환을 유발하는 치주균을 20초 이내 99.9% 살균해준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 동국제약 측은 “잇몸질환의 효과적인 예방과 치료를 위해 약물이나 치과치료 외에 보조적 요법으로 잇몸질환 전용 구강 청결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피워시는 하루 두번(아침, 저녁) 20ml씩 약 30초간 입 속을 헹구는 것으로 사용하면 되고,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문의는 동국제약 고객상담전화(080-550-7575)로 하면 된다. 한편 동국제약은 지난해 2월 3M과 '상호간 제품의 마케팅 및 판매'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3M이 동국제약의 치과용 전문의약품인 '미노클린치과용연고'를 판매하고 있다.이런 취지에서 3M이 개발한 아이피워시는 올해부터 동국제약이 국내 약국 유통점에 독점 공급키로 했다.
▲홍경택 선생 별세=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8시. 02-3010-2265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 AIC가 지난 4월13,14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AIC연수센터에서 중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고난위도의 임플란트 술식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이 디렉터로 나선 이번 연수회 주제는 ‘HardSoft Tissue Course’로 실습과 demostration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특히 통역 강연으로 강의 내용을 어필하기가 쉽지 않은 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고급 임플란트 술식과 다채로운 임상 케이스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또한 조별 실습 경연을 벌이는 등 초청된 중국 치과의사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고. 오상윤 원장은 "남북한 긴장상태 속에서도 한국을 방문해 너무나 열정적으로 강의에 임한 중국치의들에게 아낌없는 노하우 전수로 보답하고 싶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스템 중국법인은 향후에도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중국 현지 치과의사들의 학술욕구를 충족시켜나갈 예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 3일 SIDEX 개막일에 맞춰 자사 부스 내 귀빈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내용은 신제품 런칭. 이날 오스템이 발표한 신제품은 모두 다섯가지 였다. 임플란트 ESSET Kit와 유니트체어 K3, 이종골 B-Oss, 인상제 Suflex 그리고 마지막이 디지털 치아치료를 위한 Osstem Smart Solution.어떤 회사라도 각기 다른 종류의 제품을 한꺼번에 5개나 새로 선보이기는 쉽지 않다. 제품을 소개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홍보와 판매를 위한 준비가 동시에 진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스템은 다른 고민 없이 SIDEX에 그것들을 들고 나왔다. 다수 치과의사들에게 효과적으로 제품을 알리기에 이보다 좋은 기회는 없다고 판단해서다.이날 간담회에는 최규옥 대표도 참석해 오스템의 목표와 비전을 설명하고 기자들과 함께 신제품을 둘러봤다. 그의 설명으론 오스템은 2015년 매출 4천억을 돌파해 글로벌 탑4에 진입하고, 2020년엔 매출 1조원을 넘어서며, 2023년 마침내 세계 1위 치과업체로 우뚝 서게 된다. 이 회사가 부지런히 제품군을 확대하는 것도 결국 이런 장기적인 성장 플랜의 일환일지 모른다. ◆ESSET KITESSET(Ex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KAO, 회장 박재억)가 두 인준학회의 다툼에 중재역을 자임하고 나섰다. KAO는 지난 2일 서울성모병원으로 전문지 기자들을 불러 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와 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 간의 분란에 안타까움을 표시하면서 ‘KAO가 중간자적 입장에서 양 학회의 발전적 통합논의를 중재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날 박재억 회장은 ‘두 학회가 이제는 감정싸움의 단계까지 간 것처럼 보인다’며 ‘지금까지 KAO를 포함해 3개학회가 통합 논의를 이어왔으나 KAOMI 인준 후 오히려 분란이 생기게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최인호 전임 회장도 이 문제와 관련 ‘지난 6년간 3학회가 통합논의를 이어왔으나, 지난 치협 감사가 주관한 간담회에는 우리에게 연락도 하지 않았다’며 섭섭함을 표시하고, ‘KAO는 두 학회에 가입하지 않은 많은 임플란트 임상의들을 대변하는 학회인 만큼 이제 와서 비인준 학회기 때문에 통합논의에 낄 수 없다는 논리는 회원들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전임 회장은 그러나 ‘두 학회가 인준을 받은 상태에서 KAO만 남게 돼 보수교육 점수 문제 등에서 힘든 건 사실’이라고 속내를 털어놓고, '이런 이유로 우리도 현재 인준을
아직 시덱스의 여운이 채 가시지도 않았지만, 다음 치과기자재전시회들이 벌써부터 인원 동원을 위한 홍보전에 불을 당기고 있다. 하반기엔 이미 계획된 국제행사만도 3개, 경쟁도 그만큼 치열하다. 오는 8월말경엔 경기도치과의사회의 GAMEX가 기다리고 있고, 10월초엔 대한치과기재협회의 KDS가 그리고 11월엔 치협종합학술대회와 손잡은 YESDEX가 흥행을 벼르고 있다.표 참조시덱스가 301개업체 919개 부스로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했지만, 이들 3개 전시회를 합치면 규모만으론 그 이상이다. Coex D홀을 전시장으로 사용할 GAMEX는 350부스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고, Kintex의 KDS는 회원사를 중심으로 600부스 규모의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대구 EXCO에서 치러질 YESDEX 역시 올해는 치협 종합학술대회를 유치해 국제학술대회를 타이틀로 내건 만큼 규모면에서 이보다 뒤지고 싶진 않을 것이다.이렇게 보면 이 4개 행사로만 올 한해 한국 치과계는 2,500여부스 규모의 대단위 기자재전시회를 치러내게 된다. 이를 비용 측면에서 계산하면 부스당 평균 200만원만 쳐도 50억원의 자금을 업체들은 여기에 투자하게 되는 셈이다. 물론 전시에 들어가는 돈이야
“병원 의사 많이 만나봤지만 이런 분은 처음이다. 실력에 인격까지 정말 멋지다.” “이종호 교수님, 가슴 속에 묻어두었던 진한 감동과 고마움을 전할 길 없어....” “우리 아이의 담당 의사이신 진달래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힘든 치과 진료 과정에서받은 감동을 담은 편지들이 한 대학병원 로비에서 전시돼 내원객들에게 진한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명진)은 그동안 병원을 내원한 환자 및 보호자들이 보내온 편지를 지난 4월 중순부터 2층 로비에서 전시하고 있다. 직접 손으로 쓴 편지들을 사진으로 감상해보자. “김성균 교수님께. 교수님, 그동안 저를 위해 세밀히 애써 주신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환자치고는 힘든 저에게 잘 해주었고 연구하시면서 (치료)해 주신 것 저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교수님 곁에 있는 간호사님도 제게 대단히 친절했습니다.” “아이에게 무섭지 않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멀지만 여전히 서울대 소아치과에서 진료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덕규 교수님, 온 정성을 다해 치료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치료 후에도 너무도 겸손하시다. 감사하다 했더니 별말씀을요 이러신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의 27대 집행부의 학회 중점사업이 발표됐다. 지난 6일 치주과학회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2013년도부터 2015년도까지의 학회 중점사업을 밝혔다. 이영규 회장은 “27대 집행부는 그동안 치주과학회가 해오던 학술 및 국제 교류 사업 등에 보다 더 내실을 갖추려 한다. 특히 스케일링, 임플란트 보험에 따른 대책과 연구에 더욱 힘을 실어 학회가 연구하고 만들어낼 수 있는 부분을 놓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영규 회장은 보험화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갖고 수년간 연구 및 대책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는 보험화 등에 대해서는 학회 보험이사(김도영) 등과 함께 더욱 매진할 것을 밝힌 것. 치주과학회의 중점 사업은 △학회의 내실화에 역점: 지부 학술대회 활성화와 회원의 권인보고 △치료 술식 보험화에 대한 대비: 스케일링, 임플란트 보험화에 따른 대책 및 이에 대한 연구 △학술대회의 국제화: 외국 유명 초청연자의 초청 및 일본치주병학회와의 결연 연장, 상호 학술대회 적극 참여 △국제 교류: 몽골치주학회와의 연수회 활성화 △대한치주과학회의 역사 재확립: 연보발행 △인정의 및 전문의 관련 연구 등으로 계획 됐다. 치주과학회 측은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원장 엄홍식)이 주최한 2013년도 상반기 국립대학교병원 감사협의회가 지난 2일부터 양일간 경포 라카이샌드파크 리조트에서 성활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정연한 협회장(서울대학교병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정감사 및 병원별 감사사례발표로 진행됐다. 아울러 각 병원 감사들의 국립대병원 감사의 역할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히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감사들과 감사실 직원들을 위헤 경포호수와 허난설헌 생가를 잇는 바우길 트레킹과 전통차를 마시는 시간 및 강릉의 초당 순두부와 청국장 식사를 맛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