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의 ‘제 53회 종합학술대회’는 치주과의사로서 정체성을 제고하고 학술 등의 활동에 점진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학술 행사로 치러졌다.'I am a periodontist'라는 대주제 아래 연자들이 그동안 진료하며 갈고 닦은 치주과의 긍지와 자부심을 표현하는 시간이었다.학회 측은 “학술 프로그램이 치주과학의 본질에 충실하게 마련되면서 학술행사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예년에 비해 보수교육점수가 줄었지만 사전 등록 등을 점검해봤을 때에는 학술 주제가 참가의 이유를 분명히 했다고 생각 한다”고 밝혔다.치주 관련 복합치료 연구·임상 관심 가져야학술대회는 전공의 임상연구와 논문발표를 비롯해 일본치주병학회 회장인 Toshihiko Nagata 회장의 특강으로 포문을 열었다.Nagata 회장은 치주병과 당뇨병과의 관계에 대해 특강을 통해 “당뇨병성 치주염의 치은열구액에서의 biomaker로 glycoalbumin calprotectin이 유력하며, 당뇨병성 치주염 진단을 ELISA kit로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질문이 잇따라 임상적 고찰을 공유하기도 했다.USC대학 Homma Zadeh 교수의
대한레이저치의학회(회장 김수관)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23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학술대회에서는 임형태 원장, 은희종 원장, 황재홍 원장이 연자로 나서 ‘치과치료에서의 레이저의 종류별 활용방법 및 레이저를 이용하여 치과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치료 증례’ 및 이를 이용한 ‘치과 마케팅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레이저치의학회 학술상과 논문상 및 자평학술상에 대한 시상이 진해됐다. 학술상은 대구가톨릭대학병원 박인숙 교수가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하였고, 레이저치의학회지 최우수논문상은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박현춘 전공의가, 자평 최우수학술상은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윤욱재 전공의가 선정되어 상장 및 상금을 수상했다. fp이저치의학회 자평 학술상은 김수관 조선치대 교수가 2007년 4월 16일 대한레이저치의학회에 2천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원금을 보존하고 이자만을 사용해 레이저치의학의 학술 발전과 학회 발전에 사용하고 있다.한편 레이저치의학회 2014년 3월 춘계학술대회는 국제학술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다.김수관 회장은 “앞으로도 개원의에게 도움이 될 강의와 연수회를 준비함으로써 개원의들과 함께 하는 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대한심미치과학회 대구경북지부(회장 나환욱)가 오는 23일(토) 경북대학교 치의학 전문대학원 1층 강당에서 '임플란트 심미 : 심미적 성공을 위한 치료 계획, 수술 컨셉 그리고 최신 기법'을 주제로 추계대회를 연다.이동현 원장(이동현 치과의원)을 주연자로 초청해 '임플란트 심미 : 심미적 성공을 위한 치료 계획, 수술 컨셉 그리고 최신 기법 '에 대해 들을 예정이며, 안명환 선생도 '심미보철을 위한 연조직 처치'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다.사전등록은 22일(금)까지며 등록비는 심미치과학회 회원 1만원, 비회원 3만원이다. 등록문의는 장희선 학술이사(053-664-7575) 혹은 안명환 총무이사(053-212-1033)에게 하면 된다. 보수교육점수 2점.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최재갑) 추계학술대회가 10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보수교육점수가 없는데도 70명 등록해 오후 내내 진행된 강의에 집중하는 분위기였다. 각 강의가 끝난 후 질문도 적극적이었다. 이에 대해 최재갑 회장은 “보수교육도 반영되지 않은데다 일요일 오후에 이 정도 인원이 모였다는 것은 고무적”이라며 다른 학회 700명 보다 더 크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수면장애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총 6개 강의가 마련됐는데 이 중 수면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일반 의료계 연자를 대거 초청했다. 치과계 수면의학을 도입한 시기가 짧기에 회원들에게 수면의학의 기본을 가르치자는 취지라고 학회측은 밝혔다. 최 회장은 “치과의사도 수면장애환자를 치료할 때 정확한 평가를 내릴 수 있어야 한다.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 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치과에서는 수면의학을 하나의 치료기술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한다. 가령 수면장애와 관련된 코골이, 이갈이 치료는 장치제작하면 끝 이라는 식이다. 하지만 인체변화 현상과 고통에 대해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수면의학이라는 병을 의학적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구체적으로 기존에는 치과의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김성교)의 ‘2013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경주 교육문화회관 신관에서 열린다.이번 학술대회는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겸하고 있으며, 전공의 연구논문 포스터 발표, 신인 학술상 경연대회 그리고 국내 및 해외 저자들의 특강이 마련된다.연구논문발표는 박상혁(경희대치전원) 교수가 ‘Neurogenic inflammation of pulp and Tooth Cryonics’를 주제로, 황윤찬(전남대치전원) 교수가 ‘Mineralization and inflammation in the dental pulp’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특강은 Dr. Michael Dieter가 ‘Beautiful, Strong and Fast: The next level of posterior composite restorations’에 대해 발표하고 ‘from Japan representative’의 대주제 아래 Akira Senda (President of JSCD, Aichi Gakuin Univ.) 교수가 ‘Esthetic Composite Bonding based on MI Concept - Latest Composite Bonding T
치과계 위기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열렸다.지난 9일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신호성)가 주최하고 건치신문사와 (가)대한치과보험학회가 후원한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대한민국 치과계를 진단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피력하는 자리로 진행됐다.먼저 김명기(서울대치전원) 교수가 좌장을 맡은 ‘대한민국 치과계 진단’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주제발표 시간은 전양호(건치신문) 편집국장이 ‘각종 지표를 통해 본 한국 치과계’를, 김용진(치과보험학회) 기획‧편집이사가 ‘비전이 없는 한국 치과건강보험’에 대해, 신호성 회장이 ‘국민의 치과의료 접근성과 보장성’을 주제로 발표자로 나섰다.전양호 편집장은 발표를 통해 치과계가 겪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전하고 대응책을 제안했다. 그는 5차례에 걸쳐 건치신문에 연재됐던 ‘대한민국 치과계는 위기인가?’ 기사 내용을 토대로 ‘한국 치의 수는 많고 경제력은 낮다?’, ‘우리나라 국민의 치과의료 접근성과 보장성’, ‘네트워크와 상업화, 우리의 대안은’, ‘포스트 임플란트 시대 보험 대안될까’, ‘정부의 무관심으로 낮은 수가, 낮은 보장성, 낮은 공공성 탈피가 대안’에 대한 설명을 이
지난 10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상악 6전치, 같은 결과 다른 접근’이라는 주제로 대한심미치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열렸다. YESDEX와 이식학회, 통합치과학회 등이 동시에 열린 이른 바 ‘빅데이’임에도 불구하고 500여명이라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참가해 저력을 과시했다.이번 대회에서는 대주제에 따라 ‘라미네이트, Think Different'(이승규 원장), ’전치부 수복에서의 레진의 역할‘(신주섭 원장), ‘임플란트 심미: 심미적 성공을 위한 치료 계획, 수술 콘셉트 그리고 최신기법’(이동현 원장), ‘진료실에서 만드는 올세라민 크라운의 최신경향’(김희철 원장) 등 쟁쟁한 국내연자들이 강연해 호평을 받았다.해외 연자들도 총 4개의 세션 중 하나를 맡아 열강을 펼쳤다.중국의 왕 박사는 ‘Dominance in smlie esthetics'를, 일본의 마사유키 오츠키 박사는 'Composite restoration based on minimal intervention'이라는 주제로 강연해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일본의 경우 오래전부터 비정기적인 교류를 가져오다가 6~7년 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연자교류를 정례화해 매년 1명씩 연자를 파견해오고 있다. 이
지난 9일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백승호), 스마일재단,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공동으로 ‘장애인치과전문가 양성교육Ⅲ 및 추계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 치과진료라는 특수성을 갖고 전문적인 진료프로토콜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들이 모여 진행한 공동 학술행사로 장애인 치과에 관심이 높은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모여 학술 강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안전행정부가 후원을 맡으며 장애인 치과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장애인치과전문가 양성교육’은 5가지 주제로 진행됐다.첫 번째 강연은 ‘치과진료실에서 장애인 응대하기’로 시각장애인 응대법, 청각 장애인 응대법 등으로 구분해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에서의 활용 내용을 전했다. ‘치과위생사의 장애인구강보건관리’ 주제 강연에서는 장애인 치과 진료 시 구강보건관리에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 및 장애인 부모 구강관리 교육 등이 소개됐다.이어지는 실제 임상 강의는 백승호 회장의 ‘근관치료’, 명훈(서울대치과병원) 교수의 ‘구강외과치료’, 김남윤(김남윤치과) 원장의 ‘치주치료’로 나눠 진료를 실천하는 치과의사의 진료 방향 및 적용 가능한 치료까지 꼼꼼히 짚었다.이번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가 12월 5일 오후 7시부터삼성서울병원 암센터 지하1층 강당에서‘외과와의 협진을 통한 바이오교정(Biocreative Orthodontics)’을 주제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매년 1회의 학술대회와 3회의 학술집담회 등 총 4회의 학술모임을 운영하고 있는 양악수술학회는 지난 10월 추계학술집담회에 이어 이번 동계대회에는 10여 년간 꾸준한 임상 연구를 통해 ‘피질골절단술을 동반한 급속교정’을 하나의 세계적인 교정술식으로 자리잡게 한 정규림 교수(아주대학교 임상치의학 대학원)를 초청했다. 정규림 교수에 의하면 바이오교정은 피질골절단술과 골절단술을 통해 해부학적 장벽을 허물고 골내고정원을 적절히 사용함으로 써 치료결과를 신속하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루고자 하는 외과적 교정치료술식. 즉 치아이동을 방해하거나 지체하게 하는 피질골을 외과적으로 처리해 줌으로써 성인에서 교정치료의 기간을 단축하고 치근흡수, 치은퇴축과 같은 부작용을 줄이고 심미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고 한다. 아울러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돌출입의 증례 뿐 아니라 심하지 않은 하악전돌 환자에서 악교정수술을 대신해 국소마취 하에 이뤄지는 골절단술을 통해 심미적, 기능적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를 배출하고 있는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고홍섭, 사진)이 올해는 ‘PAIN OUT! 안면통증 극복하기’라는 슬로건으로 12월 8일(일)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특히, 국제통증연구협회(IASP)가 올해 10월부터 1년을 “Global Year Against Orofacial Pain”으로 정해 구강안면통증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치료와 예방을 위한 시작한 캠페인에 학회도 동참하고 있는 상황에서 뜻 깊게 치러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1부와 2부에 걸쳐 진행되며, 1부에서는 ‘통증 환자와 대화하기’(단국대 김미은 교수), ‘심인성 통증의 감별과 조절’(전남대 임영관 교수), ‘점막 통증의 조절’(경북대 변진석 교수), ‘치성/비치성 통증의 감별’(세방치과 박태식 원장) 등이며, 2부에서는 ‘근골격성 통증의 조절’(서울대 박지운 교수), ‘신경병성 통증의 조절’(강릉원주대 김영준 교수), ‘두통의 조절’(아림치과병원 김연중 원장), ‘상해진단서 작성과 주의사항’(조선대 안종모 교수) 등이 펼쳐진다. 장소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이며, 사전 등록 시 개원의 5만원, 공직의 3만원, 전공의 무료다. 학회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