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병도) 하계교수연수회가 지난달 12일과 13일 부여에 위치한 롯데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이병도 학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교수하계연수회는 김종구(한국기질검사연구소) 소장의 ‘사군자적 기절검사를 활용한 자신과 타인의 이해’ 특강과 ‘치과대학발전 방안 및 경과보고’ 및 교과과정 개편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이병도 학장은 치과대학발전방안발표를 통해 부학장제도, 예산, 역량강화, 연구, 교과과목 개편 등에 대해 전했다. 특히 대학본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미래 발전계획안 ‘One vision’을 소개하며 전체대학교와 치과대학의 조화로운 발전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치과대학은 교과과정개편위원회를 통해 학생설문조사, 시수분석, 사례조사 등의 방법으로 개편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매주 상설회의를 진행 중이다. 또 연수회에서는 교과과정개편위원인 임현대 교수가 ‘예과과목별 평가결과’에 대해 발표하고, 피성희 교수는 ‘통합교과목 설계전략’을 발표, 권경환 치의학과 과장은 교양과목으로 편성된 일부 과목을 전공과목으로 전환 한 것과 일부 치의학과 과목을 치의예과과목으로 내리는 것에 대한 보고를 이어갔다.
윤정호(인하대학교병원 치주과) 교수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J-TEC(Japan Tissue Engineering Co., Ltd.) 및 중부대학(Chubu University) 응용생물학부를 방문해 조직공학을 이용한 구강악안면조지재생 연구 및 치료제 개발을 협의하고 돌아왔다. 윤 교수는 이번 방문에서 자가유래 상피, 연골 세포 등을 이용한 조직재생 치료제를 생상하는 J-TEC의 연구시설과 시스템을 견학하며 일본 조직재생 치료제 사용 현황을 살폈다. 또 중부대학 응용생물학부 방문을 통해 골 및 치주조직 재생 관련 천연화합물 연구 동향을 살펴보고 연구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아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정규림, 이하 임치원)이 오는 22일 오후 5시 송재관 2층 제 5강의실에서 ‘제1회 학위수여(졸업)식’을 개최한다. 임치원은 지난 2010년 신설되면서 급속교정학, 치과마취학, 임플란트‧보철학, 구강악안면외과 4개 전공, 입학정원 20명으로 출발했으며, 오는 22일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졸업은 총 14명으로 급속교정 3명, 치과마취학 3명, 임플란트.보철학 4명, 구강악안면외과학전공 4명이 학위수여를 받는다.이에 임치원 측은 졸업생 전원의 참석을 부탁했다. 현재 임치원은 59명의 재학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임상 및 학술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학술심포지엄을 열어 경기지역 임상의들과의 교류를 주도하며 명실공히 지역 거점 치과로 거듭나고 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우이형)이 지난달 30일 세계 최초로 난치성턱뼈질환센터(센터장 권용대)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임영진 경희의료원장, 우이형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권용대 난치성턱뼈질환센터장, 이백수 구강악안면외과 교수, 김덕윤 내분비대사내과 교수, 이연아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참석했다. 난치성턱뼈질환센터는 골다공증 치료약의 장기복용과 항암치료 후 발생하는 턱뼈괴사, 골수염과 같은 감염성 질환, 턱뼈에 발생하는 종양, 류마티스 치료제 사용 후 나타날 수 있는 염증성 악골질환에 대해 집중 치료하는 전문센터다. 경희의료원은 난치성턱뼈질환 치료에 필요한 관련 분야 전문의의 협력이 가능하도록 의료진을 구성했다. 이에 권용대 교수를 센터장으로 두고, 골다공증 전문가인 김덕윤(내분비대사센터) 교수와 이연아(류마티스내과) 교수, 이정우(구강악안면외과) 교수를 의료진으로 구성했다. 권용대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다양한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준비해온 ‘난치성 턱뼈질환센터’ 개소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 하다”며 “구강악안면외과왕 내분비내과, 류마티스 내과의 협진으로 향후 치대와 의대가 협진체계를 구축하는데 모범적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비외과적 치주관리(스케일링)를 ‘학습자 중심의 교육’에서 ‘환자 중심의 주 업무’로 연계시킬 수 있는 포괄치과위생관리(CDHC) 과정에 전국 치과위생사들이 몰려 임상 치과위생사로서의 역할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여자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문상은)는 지난 19일 국제회의장에서 ‘광주여자대학교 포괄치과위생관리(CDHC)를 위한 치위생학 및 실습 5학기 교육과정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특강 및 포괄치과위생관리과정을 주축으로 광주여자대학교 교과과정 발표회까지 진행했다. 먼저 문상은 학과장은 교육과정 소개, 양소영 교수는 실행단계별 동영상 발표, 김선영 교수는 Case Study를 소개했다. 이어 4학년 양진주, 나미 학생의 환자증례발표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김윤정 교수가 교생제도 실행에 대해 전했다.이어 진행된 채명애 교수의 ‘포괄치과위생관리(CDHC) 통합교육’ 주제 교육은 포괄치과위생관리과정을 재정비하고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 환자중심의 업무를 명확히 하는데 초점을 맞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채 교수가 강연한 CDHC는 환자의 비외과적 치주관리(스케일링)을 실천하는 과정을 5단계로 나눠 교육하는 통합실습교육 과정으로, 비외과적 치주관리
조선대치과병원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센터장 김수관)가 지난 27일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2단계 2년차 워크숍’을 진행했다.워크숍은 임상시험센터 구축을 위한 논의로 의료기기 허가용 임상시험 및 진행 중인 임상 연구 등에 대한 사항을 함께 공유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임상시험 프로토콜개발 및 센터 구축을 통해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 ▲전문인력 양성 ▲보건복지 ▲치과의료기기 우수성 홍보 ▲세계 의료시장 개척 ▲치과의료관광 사업 추진 등 국내 치과의료기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러시아 이르쿠츠크 의과대학 Shkavro Tatian 교수 외 학생 6명이 지난 6월 25일~7월 8일까지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과 본교 치과병원을 방문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10년 러시아 이르쿠츠크 의과대학간 상호 교류 협약체결에 따른 것. 교환프로그램에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치과병원 임상실습 이외에도 오죽헌을 비롯한 강릉 시내 주요 관광지 및 오대산, 정동진과 같은 외곽지역을 방문하는 것으로 꾸며졌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육 수업을 진행하며 치과 전공 교육뿐만 아니라 지역적, 국가적 문화를 알리는 계기로도 삼았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김진범 교수(예방치과학교실)가 최근 지역 중소기업과 성공적인 기술개발을 이뤄 관련 수상을 이뤄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지역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 교수는 2012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네오비 이팔형 대표이사와 함께 ‘어린이 치은염 예방과 치아보철물 주위의 치주조직 관리용 잇솔개발’에 관한 기술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에 2013년 7월 4일 부산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부산울산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한 제20차 부산지역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성과 발표장에서 중소기업청장표창을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 산하에 외청으로 있는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신기술 신제품 개발 및 제품 공정혁신에 소요되는 기술개발 관련 비용을 지원해 기술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대학과 산업체가 공동으로 하는 기술개발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해마다 지급하는 규모는 해마다 5,000만원에서 10억 원이다. 지난해 부산지역에서만 산학공동연구로 82과제가 채택돼 연구과제별로 5000만원에서 1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김진범 교수는 ㈜네오비와 함께 2012년 중소기업청 산학공동기술개발사업 연구에 응모과제가 채
각고 끝에 제 4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병원장으로 임명된 류인철 신임 병원장이 공식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내외 업무에 돌입했다.지난 26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는 병원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역대 치과병원 병원장, 치과대학 병원장 등 여러 인사가 참석해 신임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먼저 김명진 전임 병원장은 “3년의 임기 동안 치과병원의 내실 다지기, 고객중심 문화를 발전시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의 위상을 높이고자 다짐했었다. 3년이 지난 지금 모든 성과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전 직원이 하나 되어 합심해 뜻 깊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외국인환자, 환자중심의 고객마인드 개선, 모마일 앱 활용, 대한민국 글로벌 대상 3년 연속 수상 등의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어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김명진 전임 병원장은 류인철 신임 병원장에게 치과병원 상징물을 전달했으며, 류인철 신임 병원장은 김명진 전임 병원장에게 감사의 뜻으로 기념품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류인철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이 특수 법인으로 9년이 지난 지금 세계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난 26일 광주남구노인복지관(관장 성명심)에서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7명으로 구성된 치과병원 진료 봉사단은 이동치과진료버스를 이용해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단순처치, 구강검진, 보철 상담 및 틀니사용 교육 등을 진행해 참가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2012년부터 이동치과버스를 이용해 광주지역 노인과 결손가정 아동들이 몸이 불편하거나 교통수단 등의 이유로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효과적인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진료봉사는 한 달에 두 번씩 주기적으로 지역민들에게 치과 진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