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병원 2013년도 임상교수 워크숍이 지난 29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본원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엄흥식 병원장을 비롯한 임상교수들과 행정부서장이 한데 모인 이번 워크숍 주제는 ‘병원의 발전과 도약을 위한 준비’였으며, 조리라 기획조정실장이 ‘강원도 장애인 구강진료센터 설치 계획’과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임상교수회의에서는 박덕영 치과대학장이 ‘임상교육 관련 동향’을, 김철 교육연구실장은 ‘종합진료실 운영에 대한 논의 보고’, 진료처장은 ‘진료흐름 개선 안’을 각각 발표해 토론을 이어나갔다. 특별강연에서는 우이형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이 초청돼 ‘10년 후,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라는 제목으로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지방 국립대치과병원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해나 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 미생물학교실에서 DDS-PhD 학술학위 과정 중에 있는 박은주 박사과정 학생이 지난 8월 21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 2차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Dental Research-Asia Pacific Region(IADR-APR)에서 Hatton competition에 참가해 ‘Hatton Award/범호 신인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은주 학생은 “Activation of NLRP3 and AIM2 inflammasome by live Porphyromonasgingivalisinfection”이란 제목으로 치주병원균인 Porphyromonas gingivalis 에 의해 NLRP3 AIM2 inflammasome이 활성화돼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1β가 분비되는 신호전달경로를 체계적으로 밝혔다. 이번 연구는 치주질환에 발생 및 진행을 억제하는 치료법 개발의 표적으로 이용될 수 있어 치주질환 제어에 중요한 연구 성과로 기대되고 있다. 범호 신인학술상은 IADR 한국지부(IADR-KDR)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치의학 전문분야 교수님들의 심사를 거쳐 가장 우수한 연구업적을
광주‧전남 등 치과위생과 학생들을 위해 현장 실습 및 견학 프로그램으로 치위생과 학생들의 취업 후 역량강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난 27일 진주 보건대 치위생과 신입생 및 지도교수를 대상으로 국내취업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인 진료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안종모 병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조선대치과병원의 병원현황 및 진료과 소개 및 강연과 지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외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강연에서 남정란 치과위생사는 ‘건강한 치아 지킴으로서의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주제로 선배 치과위생사로서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후 조별로 나뉘어치과병원진료과를 탐방 했다. 학생들은 아직 치과에 대해 생소해 했지만 진료과 방문 때마다 진료과의 특성 및 진료 형태 등 다양한 설명을 들으며 궁금증을 풀어나갔다. 학생들은 현재 광주지역 치과위생과 학생들이 조선대치과병원에서 체계적인 현장 실습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부러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정부의 BK21플러스 사업(Brain Korea 21 Program for Leading Universities Students) 선정 대학이 지난 16일 발표됐다. 치과대학 중 선정된 곳은 서울, 연세, 경북, 전북대학교 4곳. 지난 2단계 사업이 치전원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적 유인책과 같은 것이었다면, 이번 3단계 사업은 진정한 의미에서의 실력 겨루기였다는 점에서 중요했다. 무엇보다 의학과, 이번에 새로 포함된 한의학과 함께 경쟁했고, 최종 파이도 지난 사업에 비해 절반가량 줄었다. 첫 경쟁부터 제대로(?)였던 이번 사업에서 치과대학 4곳이 당당히 전국 7위, 지역 7위 안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한 목소리로 치의학 저변 확대와 역량 강화를 말하는 이들 치과대학 단(팀)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되면 당연하고 안 되면 죽는다.”서울대학교 ‘BK21 플러스 치의학생명과학단’ 류현모 단장(분자유전학‧치과약리학교실) 소감은감사하다. 되면 당연하고 안 되면 죽는다는 마음이었다. 준비과정에서는 늘 해오던 방식이 아니고 (방식이) 바뀌니까 예측이 힘들다는 점에서 힘들었다. 치과대학의 선전 요인은보통 IF 중심으로 경쟁하는데, 치의학은 특성상 독자측은
지난 6일 원광대학교치과대학 동창회(회장 유승한)가 전주에서 회장단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유승한 동창회장을 비롯해 회장단이 모여 동창회 활성화, 기별모임 활성화 지원, 동문학술대회, 모교방문의 날, 재학생 진로지원, 동문골프대회 등에 대한 논의도 이어갔다. 정찬 부회장은 2014년 3월 치의학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동문들을 한자리에 모아 학술대회를 개최해 원광치대의 위상을 높이자고 제안했다. 그동안 많은 동문들이 학술대회나 세미나에서 연자로 활동 중이었지만 한 자리에 모여 발표한 경우는 없어 기회를 만들고자 논의했다. 또 기별모임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규모가 위축되는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졸업준비위원회가 졸업 후 기별모임을 활발하게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기별 발전기금의 현재 처우 등을 공유하고 발전기금 모금과 활용에 대해 동창회의 역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동창회는11월 2일과 3일 제주도에서 원광치대 동문자선골프대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각 지역의 동문회를 중심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또 원광치대 봉사활동과 사회기여 프로그램에 동창회의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으며, 다른 소속에서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행사에 대해
김현철 교수(부산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존과)가 세계근관치료학회 ‘Best Presentation Award’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제9차 세계근관치료학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Endodontic Associations, IFEA) 참가한 바 있으며, 이후 지난 14일 주최측으로부터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과 상장을 보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발표 내용은 Journal of Endodontics 2013년 3월호에 게재 된 논문 "Effect of R-phase Heat Treatment on Torsional Resistance and Cyclic Fatigue Fracture"의 일부다. 김 교수 연구팀은 니켈티타늄 전동파일에 관한 다수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업적 논문을 SCI 저널에 게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이같은 연구 업적의 일환으로 거둔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전남대치과병원(원장)이 오는 27일부터 10월 21일까지 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여성그룹 ZINC展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치과병원 측에서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을 보내며 지쳐있는 심신과 지친 몸의 마음을 힐링을 전하기 위한 것이다, 전시회는 ZINC그룹展으로 2007년 아마추어 여성미술인 8인이 모여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과 각자의 개성을 담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룹이다. ZINC 회원대부분이 각종공모전에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면서 추천작가 및 초대작가 활동은 물론 개인전을 통해 폭넓은 작품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8인 중 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 초대전에 참여한 작가는 권진, 김원랑, 안수현, 조미숙, 최영희, 최은영 작가다. ZINC 가 추구하는 그림은 ‘삶의 행복이고 생명수 이고 아픔을 치료해주는 진통제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작업이 주는 행복과 역할에 대해 진솔함을 느끼게 해준다. 이들의 작품은 유화물감의 흰색을 말하는데 기본과 시작을 의미한다. 주최 측은 “기본과 시작을 중요시한 여성작가들의 풍성한 감성이 가득한 작품들을 직접 관람하며 삶의 여유를 찾고 평범하지만 소중한 삶의 향기를 체험하는 전시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1년 3월, 4개의 전공과, 20명의 신입생으로 출발한 아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정규림, 이하 아주대임치원)이 2013년 8월 첫 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아주대임치원의 1회 졸업생은 총 14명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치의학분야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 이에 아주대임치원은 지난 22일 ‘아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 제1회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학위수여식은 정규림 대학원장을 비롯해 아주대병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인 소의영 교수, 임치원 교수들이 참석해 학위수여를 받는 학생들을 격려했다.이정근 교수는 학사경과보고를 통해 △2010년 10월 학교법인 대우학원 임상치의학대학원 신설승인(4개전공, 5학기, 입학정원:20명) △2011년 3월 초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 정규림 교수 취임, 1회 전기 신입생 20명 입학 / 4월 1회 학술심포지엄 / 9월 2011-후기 신입생 1명 입학 △2012년 3월 2012-전기 신입생 20명 입학/ 8월 2회 학술심포지엄 △2013년 3월 2013 전기 신입생 19명 입학/ 8월 제3회 학술대회 / 8월 제1회 학위수여식 등의 임치원 소식을 알렸다.이어 급속교정학전공 3명, 치과마취학전공 3명, 임플란트·보철학전공 4명, 구
설립 20년을 맞이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원(원장 김성택, 치의학교육원)이 오는 25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이어지는 하반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치의학교육원은 임상치과의사를 위한 치의학연수 및 새로운 치과의술을 개발하고자 설립됐다. 그 시작은 1993년 8월 평생교육원이었고, 2007년 9월 치의학교육원으로 명칭을 개정했다. 주요활동은 ▲중단기 치의학 임상연수(강의, 실습 및 임상 포함) ▲중단기 종합레지덴트 과정 개설(수개 임상과를 한 단위로 묶어 6내지 12개월간 수련) ▲해외 및 국내연자 초청 강연회 개최 ▲시청각교재의 개발 및 제작배포 ▲일반인 대상의 치과 교양강좌 개설 등이다. 연간 개설 강좌 수 치의학교육원의 프로그램은 300명 정도의 대단위 규모에서 15명 규모의 소규모 핸즈온 강의까지, 잘 짜여진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국내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까지 치의학 발전과 수요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어떤 주제로든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치의학 평생교육을 선도하는 연세대학교 치의학교육원 세 리더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이근우 학장: 대학의 사명은 학생 교육 다음으로 의료인의 진료와 연구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원장 조규성)이 지난 21일(수) 병원 7층 강당에서 일반직 직원 132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했다. 직원들 간의 정서적인 공감 및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서 기획된 이번 특강 주제는‘일과 가정의 균형전략’으로, 가정에서의 행복과 직장에서의 즐거움이 함께 병행하는 것이 행복의 키워드라는 내용이었다. 특히 의사소통 시 상대방의 욕구를 먼저 이해하고 공감하기, 칭찬은 성과와 결과에 대한 것이므로 칭찬보다는 격려하기 등은 새로운 발상의 전환을 제안하는 등 의사소통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청중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연세치대병원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CS,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직무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고와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에이즈 환자에 대한 이해’ 등 주제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