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5월 31일(금)까지였던 제5회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사전등록이 오는 6월 7일(금)까지로 연장됐다.
대한소아치과학회 홈페이지(http://www.kapd.org/)가 6월 5일(수) 오전 11:30부터 오후 13:30 까지 한시적으로 접속 중지된다. 사유는 관리업체의 전기시설의 법정 전기검사로 인한 것이다.
내년도 치과 보험수가 인상률이 2.7%로 타결됐다. 마경화 부회장 등 치협 협상팀은 31일, 자정까지 가는 마라톤 협상 끝에 공단과 내년도 보험수가를 2.7% 인상하기로 전격 합의했다.이로써 내년 1월부터 적용될 치과보험 환산지수는 올해의 73.8에서 75.8로 높아지게 됐다. 이 경우 보장성 강화 부분을 포함해 내년도 치과보험은 총액 기준 9% 이상 덩치를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치협과 공단은 지난해 수가협상에서 결렬을 경험한 만큼 이번에는 좀 더 신중한 자세로 접근했다. 그러나 2.3%에서 시작한 협상은 막판 2.6%에서 좀 채 물러서지 않는 공단을 상대로 끈질기게 진행됐다. '보장성 강화와 부대조건 없는 2.6%'를 내세운 공단과 '개원가 정서를 고려해 지난해 인상률 보다 낮게 받을 순 없다'는 치협이 맞서 협상은 하마터면 마감시한을 넘길뻔 했다. 하지만 마지막 7차 협상에서 양측은 2.7% 수가인상안에 극적으로 합의, 겨우 파행을 막을 수 있었다. 내년도 수가인상안은 재정운영위 심의를 거쳐 오는 3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협상에는 치협에선 마경화 부회장과 박경희 보험이사 그리고 서치 최대영 부회장과 경기 김영훈 보험이사가 대표로 나섰다.
오는 6월 9일 구강 보건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치아건강은 당신의 미래에게 주는 선물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대국민 홍보캠페인과 기념식 등 다양한 행사를 전국 각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내용은 ▲대국민 구강보건 홍보캠페인이 6월 2일(일) 오전 8시부터 한강시민공원 잠실트렉경기장에서 시작된다. 바른양치법 교육, 칫솔 바꾸기 행사 및 구내세균관찰, 구강건강검진, 이동 치과기공실, 상식퀴즈, 포토존이 꾸며진다. 같은 날 구강암환자를 위한 스마일 Run 페스티벌(마라톤․가족걷기) 행사도 동시 진행된다. ▲2013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가 6월 4일(화) 오후 2시부터 포스트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국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숨은 유공자 28명과 아동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 시상자 2명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 할 계획이다. ▲지역별 구강보건 주간행사는 6월 중,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구강보건교육, 구강체험실 운영, 치아사랑 연극,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 및 장애인구강진료센터(경기, 전북, 충남, 광주, 부산) 무료 불소도포 행사 등이다. 치과계에서는 1946년
제주도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회장 김종효) 공식 홈페이지가 기존 http://www.jejuda.org에서 최근www.jejuda.kr 로 변경됐다.
큰 호응을 얻었던 '언터처블 1%의 우정'팀이 또 한번의 감동적인 영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참 가슴이 먹먹해지고 짠한 감동이 있는 영화입니다.삶이 얼마 남지 않은 주인공 메리언... 그녀는 언제나 밝고 긍정적인 사람입니다. 시한부 삶을 살고있지만 오디션을 위해서 합창단에서 행복하게 연습을 하죠..그리고 그런 그녀를 바라보는 남편 아서,,, 아내 밖에 모르는 일명 '아내바보'이지만 밖에서는 한없이 까칠하고 보수적이기 이를데 없습니다. 그래서 그 합창단도 못마땅해하구요... 합창단을 이끄는 젊은 여선생 빼고 단원들은 모두 노인들입니다..메리언은 합창대회 예선에서 사랑하는 남편 아서를 위해 노래를 부르고 본선에 진출하게 되지만 결국 세상을 떠나고 아서 역시 그녀의 빈자리를 많이 느끼고 슬퍼합니다.. 그러던 중 사랑하는 사람이 그토록 좋아하던 노래를 자기가 직접하게 되고.. 본선대회에서 메리언을 위해 노래를 하게되는...이러한 줄거리입니다. 간략하게 거의 전체적인 내용을 적어버린 것 같지만 이런 영화 같은 경우 스토리를 간단히 읽는 것과 직접 영화를 보는 것은 아예 다른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노배우들의 감동적인 연기와 서로에게 사랑을 담아서 불러주는 노래..
2013년 하반기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최영림, 이하 대여치) 활동에 주목해 봐야겠다. 대여치는 여성과학인총연합회(이하 여과총)와의 협력사업에서부터 동경도 여자치과의사회와의 교류, 해외의료봉사, 소식지 발간까지 다양한 범위에서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여자치과의사들의 활약상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지난 30일 대여치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활동 사항에 대한 소식을 알렸다.최영림 회장은 “대여치는 그동안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었고, 2013년 하반기는 여과총과의 협력사업을 시작으로 대외적인 활동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대여치는 여과총의 회원으로서 최근 ‘소외계층 구강증진사업’에 대한 협력사업에 선정됐다.이 사업은 '장애우와 함께 따뜻한 맘 평생구강관리'란 슬로건아래 올해 5월부터 연말까지 진행하는 치과 진료 사업이며, 강북구와 협약을 맺고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치과 진료를 진행하게 된다. 선정된 기관은 ‘주간 헬렌켈러의 집’, ‘단기 헬렌켈러의 집’, ‘행복한 사람들의 집’으로 10명에서 15명의 장애우가 생활하고 있다.대여치가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 받아 운영하는 이 사업은 이동치과진료차를 대여해,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박물관(관장 백대일)은 사단법인 물망초 주최로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과 치과병원,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함께 지난 28일 여주 북내 초등학교 운암분교인 물망초 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치아지킴이’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 체험학습은 김선희(서울대학교치의학박물관) 치과위생사가 운암분교 어린들을 대상으로 고학년과 저학년으로 나눠 진행한 것. 체험학습은 △치아의 중요성과 치아관리 △칫솔질 방법 이해 △불소실험 및 치아 내 세균 관찰 등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치아의 소중함을 알고 칫솔질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데 중점을 뒀다. 체험학습에는 김종철 물망초 치과원장(서울대치전원 소아치과학교실), 백대일 관장이 함께 참여했다. 운암분교는 1965년 북내초교 운암분실로 발족해, 현재 3학급으로 편성되어 북한이탈주민학생(물망초학교)을 포함한 3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받고 있다. 물망초학교는 여주군 북내면에 위치하여, 북한이탈주민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친자연적 치유프로그램을 준비한 대안학교로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김중수 명예교수가 물망초학교의 교장으로 부임하여 지난해 9월 개교했다. 이에 지난해 11월 물망초학교의 학생들의 치아건강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건강강좌 프로그램은 주변에 널려있고, 너무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정작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익숙하지만 실은 막연한 존재(?)였던 병원 공개강좌의 모든 것을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공개건강강좌를 통해 엿보았다. “교정이 이런 거였어?” 기존 인식 확 바꿔 지난 5월 29일(수) 연대치대병원 7층 대강당은 일찌감치 사람들로 붐볐다. 전날부터 비가 세차게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미리 준비한 점심 도시락이 금세 동이 났다. 180석 규모의 대강당이 시간이 되기도 전에 다 들어찼고, 미리 자리 잡은 청중의 무언의 재촉 속에 첫 번째 강사인 교정과 이기준 교수가 스타트를 끊었다. ‘교정치료-언제, 어떻게, 왜’라는 주제로 마련된 첫 강의에서는 보수가 아닌 예방치료로서 교정 치료에 대해 설명됐다. 사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칫솔질 등의 문제로 알고 있던 것이 실은 교합 문제일 수도 있다는 것, 그리고 교합이 바르지 못할 경우 우식, 잇몸질환, 치아상실 등 전체적인 구강건강에도 서서히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 알기 쉽게 제공됐다. 교정 치료 전후 사진은 바로 교정의 위력을 보여주는 훌륭한 교재였다. 몰라볼 정도로 정돈된 사진 속 환자의
■ 장면1 오가는 사람들로 붐비는 지하철 사당역 입구. 역사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기 위해 줄을 선 사람들에게 열심히 뭔가를 나눠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손으로 뿐만 아니라 입으로도 계속 무슨 말인가를 중얼거렸는데, 가까이 가서 들으니 “임플란트 88만원~” “임플란트 88만원~”을 낮은 목소리로 반복하고 있었다. 그가 행인들에게 건네는 건 작은 포장의 물티슈였다. 그 곁면에도 역시 큰 글씨로 치과명과 전화번호 그리고 ‘임플란트 88만원’이란 문구가 적혀 있었고, 그는 묘하게도 물티슈를 내미는 동시에 “임플란트 88만원~”을 주문처럼 외었으므로 이 광경은 흡사 그를 물티슈 포장지에 적은 기도문으로 행인들을 축도하는 목자처럼 보이게 했다. 누군가가 그의 축도에 응답하듯 ‘임플란트를 많이 하면 더 깎아주느냐’고 물었다. 목자는 이런 질문에는 익숙하다는 듯 이미 에스컬레이터에 몸을 싣고 내려가기를 시작한 ‘길 잃은 양’의 뒤통수를 향해 서슴없이 계시를 던졌다. “전화해 보세요. 의사 선생님이 친절히 상담해주실 거예요.” ■ 장면2:행사장은 아침부터 참가자들로 붐볐다. 600여석의 강연장은 금방 사람들로 가득해졌고, 좁지 않은 로비에도 전시된 장비와 재료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