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펠이나 아카펠라, 혹은 흑인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팬을 넘어서서 동경의 대상이 되는 그룹 Take6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들은 가스펠, 소울을 기반으로 알앤비,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자신들의 아카펠라와 하모니 실력을 위주로 보여주는 엄청난 팀입니다. 1988년 데뷔한 이래로 그래미상을 8번이나 탄 이들은 한두번의 멤버교체 외에는 끊임없는 활동으로 이미 레전드의 자리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특이할 만한 사항은 최고의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브라이언 맥나잇의 친형인 클라우드 맥나잇의 친형이 이 그룹의 리더입니다. 우리가 흔히 많이 아는 아카펠라그룹인 보이즈 투멘이나 올포원 등의 그룹이 우상으로 꼽는 팀이 바로 이팀이라 하시면 이 팀의 위대함을 짐작 하실 수 있으시겠죠^^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 이 팀이 내한한 공연 중 3년 연속으로 3번을 가보았는데, 어느 해에 한번은 제 앞에 가수 BMK가 앉았었는데 엄청나게 흥분해서 춤추고 울고 호응하던 뒷모습을 바라보았던 에피소드가 기억이 나네요. 이제 그들의 음악을 들어보시겠습니다. 정말 차원이 다른 하모니라는게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으실 것입니다.그들의 특기 중 하나인 입으로 악기 소리를 내며 재즈 합주를 하는
치의학 교과서에서 치과치료란 optimal Health(건강), optimal Function(기능), optimal Esthetic(심미)을 만들어 주는 것이 치과치료의 근본 목적으로 돼 있다. 여기에서 우리들이 관심 있게 짚고 넘어가야 할 대목은 “optimal”이란 수식어가 앞에 붙어 있는 까닭을 되씹어 볼 필요가 있다. 이 말의 뜻은 우리말로 딱히 번역하기가 어렵지만 “적절한”, “최적의” 란 뜻으로 될 듯싶다. “적절한”이란 표현은 적당히 넘어가자는 뜻이 아니라 질병을 치료하는데 "나름대로" 최선의 치료를 해야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완전무결한(absolute) 치료란 있을 수가 없다는 뜻도 된다. 그러나 우리는 지나치게 자기의 치료가 완전무결하기를 바라거나 또 완전무결한 것으로 강조하려는 경향도 없지 않다.이렇게 치료해두면 얼마나 사용할 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을 환자들로부터 받을 때 매우 당혹스러움을 느낄 때가 많다. 족집게 무당처럼 치료한 치아의 수명까지 알아 맞춰야 할 의무는 없지만 환자에게 납득할 만한 대답을 해 주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생겨날 수 있다. 완전무결한 치료가 없을 진데 영구불멸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치료법도 있을
태양의 서커스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1984년 캐나다 퀘벡에서 시작된 태양의 서커스는 캐나다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서커스단으로 세계 각지에서 모인 1300명의 예술가들을 포함해 5000명이 넘는 단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육체를 극한까지 사용하는 퍼포먼스와 음악, 의상, 조명, 무대 등 서커스에 음악과 스토리 첨단기술 등을 다양하게 접목시켜 종합예술의 경지로 승화시켰다는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2007년 'Quidam', 2008년 'Alegria' 2011년 'Varekai'로 내한할때마다 흥행열풍을 몰고 왔던 태양의 서커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행될 2013 내한공연에서는 또 한번 흥행신기록이 기대됩니다. 이번에는 2009년 갑작스레 생을 마감한 고 마이클잭슨의 마이클잭슨재단이 손을 잡고 미완으로 남았던 마이클잭슨의 'This is it' 월드 투어를 그 투어의 스텝들까지 참여한 채로 무대에 올립니다. 엄청난 규모의 공연이라는데요, 티켓가격이 조금 비싸기도 하지만 공연의 규모를 생각하면 가격이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이 있지만 이런 공연은 정말 종합예술 '쇼'라고 봐야 맞을
한국인 최초로 미국치과교정전문의 Examiner가 탄생했다. 애리조나 치과대학 교정과장으로 재직 중인 박재현 교수가 바로 그 주인공. 박 교수는 지난 6월 1일 부터 6월 4일까지 한국인 중 유일하게 미국 치과 교정 전문의 (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이하 ABO) Examiner로 임명돼 ABO Clinical Exam을 미국 치과 교정 학회 본부인 미국 Missouri 주 St. Louis에서 시행했다. 미국 치과 교정 전문의(ABO) 시험은 현재 1년에 2번 시행되는데, 박재현 교수는 이번 시험에서 세계 치과 교정 연맹 (World Federation of Orthodontists, 이하 WFO) 회장인 Roberto Justus 교수와 조를 이뤄 미국 치과 교정 전문의 시험을 시행했다. 현재ABO Examiner는미국과 캐나다를 통틀어 60명 내외다. ABO member 중에서 임상 경험이 충분한 교정 전문의들로 이뤄져 있다. 지난 5월 12일에서 17일까지 미국 애리조나 주 Phoenix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Intel 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
이승일 연세치대 교수(구강생물학교실, 사진) 정년퇴임을 맞아 대한구강생물학회(회장 김강주)에서 특별한 춘계대회를 마련했다. 대한구강생물학회와 전국치과대학(원) 생리학교수협의회가 주최하는 2013 춘계 심포지엄이 20일(목) 오후 2시부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대회에서는 ‘Current Concept on Taste Sensation’, ‘The Roles of Glia cells in Neuropathic Pain’ 등을 주제로 총 4개 강좌가 펼쳐진다. 이승일 교수는 ‘Mechanoreconceptors on Musculoskeletal Integrity in Stomatognathic System’이라는 주제로 정년기념강연을 한다.
68번째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오늘(4일) 오후 2시 포스트 타워 10층 대회의실에서는 ‘치아건강 당신의 미래에게 주는 선물입니다’라는 슬로건아래 ‘2013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기념행사는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이 주최하고 한국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이 주관한 것으로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4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실시한 ‘제2회 아동 바른 양치실천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한국건강증진재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초등학생 스스로 바른 양치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는 취지를 전했다.공모전은 표어(슬로건), 그림, 지도경험담 부문으로 나누어 전국 초등학교 학생, 교사 등을 대상으로 실시 됐다. 그 결과 표어(슬로건) 부문은 △대상 이유찬(설봉초등학교 4학년) △우수상 전대진(전남 북교 초등학교 5학년) △김민기(충북 만수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차지했으며, 그림 부문은 △대상 여지민(대구 영선초등학교 2학년) △최우수상 차주연(충북 금천초등학교 6학년) △우수상 김민지(경기 광문초등학교 6학년), 장예진(경기 화랑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수상했고, 지도경험담 부문은 권수현(대구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치과계가 분주하다. 치아의 날인 6월 9일을 전후해 전국에서 나름의 의미 있는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다. 치협은 지난 2일 이미 한강변에서 가족 시민이 함께 한 스마일 런 페스티벌을 치뤘고, 보건복지부도 4일 포스트 타워에서 ‘치아건강, 당신의 미래에게 주는 선물’을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를 가졌다. 또 치협 주최 ‘제 1회 치의미전’이 6일 오후 인사동에서 개막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와 부산지부가 각각 건치아동을 선발해 시상을 하고, 대구지부는 전 회원 치과에서 무료 구강검진을 실시한다.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선 인천지부가 주최하는 치아사랑 페스티벌이 열리고, 광주지부도 오는 11일 전남대 치전원 5층 강당에서 구강건강상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일 년에 한번 이런 이벤트들이 나쁠 리야 없지만, 일목요연 준비된 행사들을 지켜보다 보면 문득 구강보건주간의 의미에 대한 원초적 의문이 든다. 365일 환자들은 끊임없이 치통을 앓고 잇몸이 부어 치과를 찾는데, 왜 치과의사들은 이즈음에 굳이 ‘치아의 날’을 정해 요란을 떨까? 100년 전 6월 9일에 우리나라 최초의 치과가 종로통 어딘가에 문을 연 것도 아니고, 해마다 6월 9일을 전후해 전국에 잇몸병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박건배)가 지난달 30일 용인프라자 CC에서 ‘제16회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 자선 친목 골프대회’를 가졌다. 골프대회는 11회 원로선배에서부터 59회 후배까지 동문들이 참가해 자선과 친목의 골프 라운딩을 펼쳤다. 특히 여자동문들의 많은 참여로 함께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최남섭(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정철민(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이재일(서울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 등의 내외빈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건배 총동창회장은 “골프를 통해 많은 동문들이 소통‧화합‧나눔을 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 이렇게 좋은 기운이 동창회를 더 큰 발전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고 확신 한다”면서 “행사를 지원하고 격려해준 임원진 및 모든 분들에게 감사 한다”는 고마움을 전했다.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단체전은 40회가 233타로 우승을, 2위는 41회로 236타, 42회가 237타로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우승은 42회 임종호 동문(75타)이, 준우승은 40회 임병채 동문(77타), 3위는 41회 이용덕 동문(77타)이 차지했다. 니어리스트는 59회 전홍조
자평 김수관 봉사회‧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교육문화재단(이사장 김수관), 어린이 재단은 지난 6일 전남 공무원 교육원에서 북한 이탈주민을 위한 치과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주최 측은 “북한 이탈주민을 위한 구강검진과 진료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강보건에 도움을 주고자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덕재 팀장 등 (사)열린치과봉사회 인도네시아 해외진료팀이 제 9차 해외봉사를 위해 6일 오후 가루다항공 편으로 현지로 떠났다. 진료팀은 오늘 밤에 현지에 도착, 7일 부터 8일 오전까지 다다코리아 현지인 직원 및 가족들을 상대로 보철 및 레진 치료를 진행한 다음 9일 아침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9차 해외진료에는 신덕재 팀장(중앙치과)을 비롯, 이용기 소장(믿음치과기공소)과 김순미 이건옥 치과위생사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