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홈페이지 이미지 때문에 내용증명 왔는데 어떻하죠?” “사무장 병원이 그렇게 나쁜 건가요?” “같이 일하던 후배가 근처에서 개업하는데 막을 수 있나요?”병원을 경영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건사고들을 미리 방지할 수 없을까. 최근 한 학회 행사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의료 관련 법률 상식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돼 궁금증을 푸는 시간을 가졌다. 김선욱 변호사(법무법인 세승)는 지난 13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13년 대한치과교정학회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에서 ‘병원경영 최다빈도 의료법률 10선’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들어봄직 하지만 제대로 따져보지 않았던 부분들이 알기 쉽게 전해졌다. 그 내용을 간추려 봤다.“페이닥터와의 갈등-누구의 잘못인가”Q. 페이닥터가 개업을 하겠다고 합니다. ①환자들의 주소, 연락처 및 치료 전후 사진을 개업 인사장과 홈페이지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②직원도 함께 데리고 간다고 하네요. ③병원 앞에 병원을 낸다고 합니다. 페이닥터가 이러한 일을 하려고 하는데 법적으로 막을 방법은 없을까요? A. 페이닥터와 근로계약서를 작성했나요? 계약서가 없으면 개업을 막을 방법이 딱히 없습니다. 뒤늦은 후회를 하기보다 함께 일을 하기 전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만 건 이상의 성상담을 답변하다보니, 남성들, 특히 인터넷 이용이 많은 사춘기 청소년들의 흔한 고민 중에는 정액에 대한 부분이 유난히 많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결혼 전에 자신의 임신능력을 걱정한다든가, 결혼 후 임신을 하려해도 1년 이상 임신이 잘 안되어 고민하는 남성들도, 병원을 찾아 검사하기가 두려워 미리 상담하는 경우도 흔하다. 그래서 정액에 대한 기초상식과 정액검사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간단하게 알려드리고자 한다.정액은 고환에서 만들어져 부고환에서 성숙된 정자 말고도 전립선, 정낭, 구요도선(카우퍼씨 선, 리틀씨 선 등)등의 분비물이 합쳐진 집합체이다. 구성성분은 대다수의 수분(물)과 단백질, 핵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 2~5cc의 정액 중에 정낭의 분비액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전립선액, 정자, 구요도선 분비액 순이며, 실제 정자의 양은 그리 많지 않다. 흔히 피임을 위한 정관수술을 하면 정액이 아예 나오지 않아 사정해도 아무런 느낌이 없을까봐 걱정하는데, 정관수술은 부고환에서 약간 상방의 정관을 잘라서 묶어 주므로, 정자는 안 나와도 나머지 대다수의 정액은 그대로 유지되어 사정의 쾌감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도 바
김진명 작가의 소설 "고구려"는 고구려의 역사 중 가장 극적인 시대로 꼽히는 미천왕 때부터 고국원완, 소수림왕, 고국양왕, 광개토대왕 그리고 장수왕까지 여섯왕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2013년 5월 27일 발매된 5권 '백성의 왕' 편은 2011년 11월 출간된 고국원왕편에 이어서 고국원왕 이야기를 완결 짓습니다. 소설이니만큼 허구가 가미되어있지만 아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책입니다. 저자소개 알라딘 제공김진명 한국 출판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를 보유한 작가. 그러나 450만 부가 팔려나간 것으로 알려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쓰기까지 그는 습작도 해 본 적이 없는 문학의 `문외한`이었다. 신춘문예나 문예지를 기웃거려 본 적도 없었다.다만 고등학교 때도 입시공부는 팽개치고 역사책이나 철학책을 읽고 친구들에게 강의를 하려 들 만큼 책을 좋아했고, 대학 때도 고시 공부는 팽개치고 매일 도시락 두 개를 싸든 채 남산도서관에 처박혀 철학 사회학 종교에 물리학 화학 천문학 수학책까지. 미친듯이 읽어제꼈을 만큼 책을 좋아했던 것이 그가 보인 유일한 `싹수` 였다.대학을 졸업하고 결혼하고 나서는 `일하기 싫어` 바둑 두고 노는 룸펜 생활을 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의 경기에서 류현진 선수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3루타를 기록했습니다. 3루타까지 쳐낸 류현진은 6회까지 100개의 공을 던지고 3실점하여 4:3으로 앞선 채로 승리투수 요건을 만들어 놓고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그러나 바로 다음회 불펜진의 위드로우 선수가 4:4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투수 요건은 물거품이 됐습니다. 그러나 10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훌륭한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준 류현진 선수입니다.
그동안 보험회사와 공제조합이 해왔던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가 오는 7월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일원화 된다.14개 보험회사와 6개 공제조합이 심평원에 심사를 위탁하는 형식인데, 이들 위탁자와 수탁자인 심평원은 14일 심평원 8층 대회의실에서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위탁을 위한 계약을 정식 체결한다. 이번 계약 체결에는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 금융위원회 등 자보제도 개선에 앞장서 온 정부측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자보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 2010년12월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 등 6개 부처 합동으로 '공정사회를 향한 자보 개선대책'을 발표했고, 2012년에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을 개정해 자보진료비 심사업무를 전문심사기관인 심평원에 위탁토록 한 바 있다. 그동안 자보 심사는 전문성이 부족한 보험회사와 공제조합이 직접 맡음에 따라 교통사고의 경우 일부 불필요한 입원 등 부당 과잉진료가 발생하기도 했었다. 또 심사주체가 여러 회사로 분산되다 보니 일관된 기준이 없어 의료기관과 보험회사 간 진료비 분쟁발생 빈도 또한 높은 편이었다. 따라서 7월부터 심평원이 이를 맡게 되면 의학적 전문성에 기초한 체계적인 심사가 가능해져 당사자간 분쟁을 크게
자평 김수관봉사회가 조선대 치대 교육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6월 8일 장애인 구강질환 예방 및 무료 치과진료 봉사를 시행했다. 김수관봉사회는 앞으로도 많은 장애인들이 구강질환을 사전에 예방해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재단이 후원했다.
제24회 세계소아치과학회 서울 대회(IAPD2013Seoul)가 12일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본 강연 전날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70여개국에서 온 참가자들은 여장을 풀기도 전에 오전 오후 내내 서둘러 등록부터 하는 열성을 보이는 등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사전 대회 5개 세션은 정원이 초과됐고, 총 참가자 1600여 명 중 절반이 이미 첫 날 등록을 마쳤다. 조직위의 예상을 훌쩍 넘는 적극적인 모양새였다. ▲ 도착하자마자 등록부터 하는 참가자들. 곳곳에서 캐리어를 소지한 채로 삼삼오오 담소를 나누거나 대회장 분위기를 즐기는 분위기였다.▲ 단체사진 촬영 중인 대만학회 ▲ “한국은 처음이에요. 나라 밖에서 두루 경험을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아들을 데리고 왔어요. 어젠 비무장지대(DMZ)도 다녀왔어요.” 미국에서 온 Bukola A. Oduyelu 부자.▲ “한국은 처음이에요. 먼 여행이었죠. 대회가 열리는 이곳 컨벤션센터는 너무 최첨단이에요. 진짜 한국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오래된 장소들을 가보고 싶어요. 이번 대회는 아주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갖췄다고 생각해요. 새로운 접근과 다양한 세션 등 기대가 됩니다.” 루마니아 대학에서 온 Luca 교수
치과의사 문인들의 모임인 치문회(회장 박용호)가 지난 6월 첫 주말을 이용, 부산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1일 오후 서울을 출발해 해운대에서 일박을 한 다음, 2일 오전 '여명의 눈동자'로 잘 알려진 김성종 작가의 추리문학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짜여진 이번 기행에서 참석자들은 작가에게 직접 추리문학 강연을 듣기도 했다. 이번 문학기행에는 부부동반으로 참석한 김영훈, 임철중, 이병태, 박용호 원장을 포함, 권택견, 윤양하, 최광철, 김평일, 변영남, 박승호, 허택, 황규선 회원이 참가했다.
(주)베리콤(대표 김윤기)이 국내 처음으로 일회용 불소바니쉬 ‘V-varnish’ 개발에 성공했다.V-varnish는 기존 불소바니쉬에 비해 발림성은 물론 도포하기 쉽고 이물감도 적다. 또 브러시가 들어있는 1회용 포장으로 사용으로 편리하며 치아에 잔존해 있어 불소방출이 높아 충치예방에 효과적이다.얇아진 에나멜층, 수복 마진 부위에 사용하거나 치주수술 및 스케일링 후에도 시린증상 완화 효과, 교정환자에게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김원호 개발책임자는 “국민들의 관심사인 구강건강`치아우식 예방에 발맞춰 출시된 국산 바니쉬란 점이 주목할 만하다. 외산제품보다도 효능이 좋고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제품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V-varnish는 치아와 유사한 색상으로 심미성을 갖췄으며, 버블검향, 민트향, 메론향, 딸기향의 네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V-varnish 구성은 0.4mL 50개입(3만9천원/개당780원)/ 200개입(14만원/개당700원)로 되어있으며, 문의는 1688-2881 하면 된다.
조슈아 레드맨은 1969년 2월1일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 Dewey Redman은 아주 유명한 색소포니스트입니다. 그래서 그는 어릴적부터 음악을 쉽게 접했습니다. 존콜트레인, 소니롤린스 등 유명 재즈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으며 자라난 가는 9살의 나이에 클라리넷을 시작하고 1년후 바로 테너 색소폰을 시작합니다. 어릴적부터 특유의 실력을 보여주며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지만 어릴적 조슈아는 꾸준히 공부하는 연주자가 아니라 일주일에 몇번 취미처럼 하는 편이었고 공부에 더 치중하는 편이었습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그는 재즈를 연주하며 그의 선생님들을 모두 놀라게 합니다. 이떄까지도 그의 실력은 연습보다는 아무래도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은 타고난 능력이 더 컸다고들 합니다. 음악도 음악이었지만 워낙 공부를 잘 하던 학생이라 고등학교4년 전과목을 A학점을 받고 하버드대학에 입학했습니다. 대학을 다니면서 그는 연습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는데요, 학교 재즈 밴드에 만족 하지못한 조슈아는 보스턴으로 음악공부를 자주 다니곤 했습니다. 보스턴 주변에서 버클리 음대 학생들의 재즈밴드와 연습을 하면서 그는 이 시대의 테너 색소폰 1인자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