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31일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정태성)에서는 ‘역사 속 리더십을 통해 진정한 리더십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해보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김형오 석좌교수가 초청 강연자로 나선 이번 특강에서는 ‘역사로부터 배우는 글로벌 리더십-배를 끌고 산으로 간 사나이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특강에서는 김형오 교수는 자신의 저서 ‘술탄과 황제’를 인용해 1453년 5월 동로마제국이 오스만 투르크 제국에게 멸망당하는 시점에서의 두 리더십을 비교했다. ‘ 학생들에게 꿈과 열정, 그리고 도전 정신을 강조한 그는 마지막으로 고은 선생님의 시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을 낭독했다. 무언가 이루기 위해 열심히 달리다 보면 내 주위의 작고 소중한 것들을 놓치게 된다고 충고하면서 따뜻한 마음을 가진 치과의사로서 성장하길 당부했다.
▲조규성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장 장녀 조진형씨 결혼=22일(토) 오후 5시 서울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륨.
오늘은 힙합팬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힙합의 영웅 두명에 관해서 써보려합니다. 지금 세계 팝시장은 흑인음악이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90년대 힙합의 메인스트림화를 달성시킨 가장 큰 인물 두명이 바로 투팍과 노토리어스비아이지입니다. 그 둘의 스토리는 영화로도 나왔으며 당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킨 일이었습니다. 투팍(2PAC) -1971년 출생, 1996년 25세의 나이로 사망노토리어스 비아이지(Notorious B.I.G) - 1972년 출생 1997년 25세의 나이로 사망두명 모두25세의 나이로 사망한 기록만 보아도 무언가 스토리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드시지 않나요?투팍은 두말할 나위 없는 웨스트코스트 힙합의 레전드이며 그는 데뷔앨범 'Me against the world'로 나오자마자 빌보드1위를 차지하고 계속해서 명반을 발매하며 엄청난 스타로 자리매김을 합니다. 노토리어스비아이지도 마찬가지로 비슷한시기에 앨범을 발매하며 이스트코스트 힙합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합니다.퍼프대디의 프로듀싱 아래에 새로운 힙합을 발매하며 승승장구하게 되죠. 이 둘은 원래는 힙합 동료로서 친한 친구사이로 지내며 활동을 합니다. 그러던 중 그 둘의 오해를 발생시키는
“너무 바쁘고, 너무 피곤하다.” 사전대회에서 인연을 맺은 뒤로 Luca 교수와의 만남은 세계소아치과학회 서울 대회 내내 이어졌다. 셋째 날 대회장에서 마주치자마자 장난스럽게, 잠도 못자고 너무 피곤하고 바쁘다고 말하는 Luca 교수에게 이번 대회에 대한 소감을 물어봤다. 자기소개를 간단하게 부탁드린다. 치과의사로서 평소에 관심이 있던 분야가 있다면?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있는 Carol Davila University , the Pediatric dentistry department 교수로 재직 중이다. 때문에 모든 분야에 관심이 있다. 한국 방문은 처음이라고 했다. 이번 대회에 등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 다른 많은 학회들을 참석해 봤다. 이번 대회가 맘에 들었던 이유는 대회 테마가 흥미진진했기 때문이다. 프로모션도 완벽했다(immaculate). ◀한복 촬영을 하는 사람이 많아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지자 “여왕 되기 힘들다”고 너스레를 떠는 Luca 교수한국조직위가 학술프로그램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들의 이런 노력이 성공적이었다고 보나. 아울러 가장 인상적이고 만족스러웠던 부분을 말해 달라. 대회 말미에 이른 지금, 나는 전적으로 성공적이었다
제6차 아시아치과마취과학회 국제학술대회가 내달 14일(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한치과마취과학회가 주관하고 대한치의학회,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Topical anesthesia', 'Recent advances of local anesthetics', 'How to cope with complications related to local anesthesia' 등의 주제로 약 6개의 강의가 펼쳐진다. 제13차 대한치과마취과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도 함께 진행되며, 포스터 발표 및 전시도 있다. 사전등록은 7월 5일(금)까지며, 등록비는 회원 7만원, 비회원 8만원. 전공의 5만원이다. 현장등록시 1만원이 추가된다. 등록 홈페이지는 www.fadas2013.org다. 문의는 대한치과마취과학회 사무실(02-2072-4109)로 하면된다.
필자의 동문으로 방송인이자 가수 겸 화백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영남 선배를 작년 여름 사석에서 만났을 때 받았던 질문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힉스 입자(Higgs boson)’에 대한 것이었다. 입자물리학(Particle physics)에서 제시하는 표준모형상 기본입자 중 하나인 이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하다가 “영국의 이론물리학자인 피터 힉스(Peter Higgs)가 1964년에 발표한 힉스 기전 (Higgs mechanism) 상 입자에 질량이 부여되는 과정에 필요한 소립자로서, 표준모형에서는 스핀이나 전하가없고 다른 페르미온(Fermion)과 약한 상호작용을 이루는 물질로 생각되고 있다”고 답변을 하였다. 조 선배의 평가가 바로 이어졌다. “결국 확실하지는 않다는 이야기로군”. 2012년 7월 4일에 유럽입자물리연구소(Organisation Européenne pour la Recherche Nucléaire, CERN)에서 발견된 힉스 입자로 추정되었던 물질은 결국 올해 3월에 힉스 입자로 공식인증 되었지만, 전문인으로서의 '책임(Commitment)과 견해(Comment)'의 중요성은 아직도 필자의 마음에 각인되어 있다. 201
'어린이는 작은 어른이 아니다.'라는 이야기는 치과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다. 어린이의 치아는 어른의 치아와 기능과 형태가 다르고 단 것을 좋아하는 식습관 때문에 충치가 잘 생기기에 다른 방식의 구강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어린이를 교육 시켜야할 부모가 어른의 방법 외에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교육이 이뤄지기 어려운 현실이다. 오늘은 어린이의 구강 관리에 필요한 상식몇 가지를 알아보고자 한다.1.우유병 우식증 위의 사진처럼 충치가 잘 생기지 않는 앞니 부위가많이 썩어있는 상태라면 우유병 우식증일 가능성이 높다.우유병 우식증이란 자기 전에 칭얼거리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우유나 쥬스를 먹이거나 꿀이나 설탕을 바른 젖꼭지를 물리고 재우는 버릇 때문에위 앞니가 왕창 썩어버리는 증상이다.(요즘은 다발성 우식증으로 크게 표현한다.)어금니와 다르게 앞니는 잘 썩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타액의 분비나 연하에 의한 세척 작용이 가장 떨어져서 충치에 가장 취약한 시간인 수면 중에 충치 유발이 가장 용이한 당분이나 우유를 장시간 구강내 잔존시키는 것은 세균을 재배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쉽게 설명하면 입안에 오래 당분을 물고 있기 때문에 이가 잘 썩는다는
2009년 창립된 이래 정기적인 몽골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조병욱)이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5회 몽골의료봉사’를 떠난다. 몽골어린이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것으로 이번 봉사활동에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대학 대학생, 치위생과 대학생, 일반 대학생 등의 참여가 가능하며 문의는 서울의료봉사재단 사무국(02-3283-9004)로 하면 된다. 의료봉사단은 지난 13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대비하고 있다. 봉사단 측은 “안면기형아동들에게 새얼굴을 선물하는 활동에 치과계 내`외 가족들이 함께 하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항공료 및 숙박비를 부담하고, 재단 측에서는 현지 이동 및 식사, 그 외 봉사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 한다.
오원만(전남대학교치과병원) 교수가 치과병원장 재임 당시 탁월한 경영능력과 광주 지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설 및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공을 인정받아 지난 4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오원만 교수는 치과병원장 재임 당시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설 및 첨단시설을 갖춘 진료버스를 마련해 광주`전남지역 장애인 구강 건강증진에 기여한 인물이다. 또 재임기간 지방 최초로 장애인 전용 전신 마취실이 포함된 첨단 시설의 광주강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설해, 2012년까지 전신마취가 필요한 지적장애인과 중증장애인 2,000명 이상을 진료했다. 특히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비를 국비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받는데 큰 역할을 해 2012년도부터는 국비(지방비 포함) 지원으로 6개 질환 중증장애인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 20%에서 60%까지 진료비를 감면할 수 있도록 도와 경제적으로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의 진료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에 앞장섰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창립 제36주년 기념 제 35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13회 치과위생사의 날’ 사전 등록기간을 연장한다. 변경된 사전 등록기간을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로 치위협 홈페이지(www.kdha.or.kr)를 통해 가능하다. 단, 치과위생사와 비치과위생사의 등록 방법은 다르기에 비치과위생사의 경우 치위협 사무국(02-2236-0914 (평일 오전9시~12시, 오후1시~6시))으로 연락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