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아티스트는 1986년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화려한 무대매너 그리고 뛰어난 보컬실력에 트롬본과 트럼펫 모두 자유자재로 연주하는 트롬본쇼티(Trombone Shorty)입니다. Troy Andrews라는 본명을 지닌 그는 6살 때부터 트롬본을 연주하고10대시절일찍이 트럼펫 대가 윈튼 마샬리스에게 그 천재성을 인정 받고 어린 나이부터 연주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초창기에는 정통재즈를 연주하였지만 성인이 된 후로는 자신의 보컬과 연주실력을 모두 적극활용하고 독특한 작곡법으로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오를만큼 그 실력을 인정 받고 있죠. 그의 음악의 특징은 다양한 장르를 적절히 융합한 재즈를 보여줍니다만 가장 큰 특징은 아주 락킹한 사운드입니다. 1970년대의 재즈락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하나 훨씬더 현대적이고 진보적인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그러다보니 락음악계의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제프백과도 협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트롬본쇼티가 13살때 대가 윈튼마샬리스와 함께한 연주입니다. 나이를 믿기 힘든 연주를 들려주죠. 지금부터는 최근의 모습을 감상하시겠습니다. 트럼본이 메인 악기이지만 보컬실력과 트럼펫
경기지역 치과진료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고 있는 아주대학교병원 치과가 오는 8월 18일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B1층 대강당에서 ‘개원가의 핫이슈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제3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2011년 1회 학술집담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2회 학술집담회까지 치과계의 관심 속에 진행됐던 학술행사를 올해는 학술 강연 등에 좀 더 내실을 기해 ‘학술대회’로 규모를 확장했다.또 아주대학교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에서 학술 행사를 주도적으로 이끌며 주제 선정과 연자 섭외에 총력을 기울였다.학술행사를 맡은 이정근 교수는 “학술대회의 주제에 걸맞게 개원가에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주제를 찾았고 치과 진료의 블루오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이번 학술대회 주제 선정의 이유를 전했다.그는 또 “최근 턱관절 장애 등에 대한 치료에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 개원의들이 턱관절 장애를 갖고 있는 환자들에게 임상적으로 어떻게 다가가고 치료해야할지 전문가들을 모시고 임상적 소견을 들어 볼 예정이다. 또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 불거져 나온 부분이 바로 턱뼈괴사(BRONJ)다. 수년전부터 관심이 높아지며 환자 개인마다의 기전이 중요 시 됐고, 치과의사 역시 환자를 진료함에 있어 관심을
치협이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등 취소청구’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서울고등법원은 5일 오전 10시 별관 303호 법정에서 열린 판결공판에서 원고의 청구를 이유 없다며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치협은 따라서 유디치과와 관련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부과 받은 5억원의 과징금을 그대로 확정한 채 소송비용만 추가로 부담하게 됐다. 당초 치협은 공정위가 과징금을 부과한 대상인 ▲유디치과 구인업무 방해 ▲덴탈잡 이용권한 제한 ▲치과기자재업체와의 거래 방해 ▲기공물 거래 중단 압력 등 4가지 항목에서 일부 승소를 기대했었다. 특히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이 유디치과 구인업무 방해와 기공사협회 압력 부분에 대해 이미 무혐의 판결을 내린 바 있어 이 부분에 자신감을 내비춰왔지만 결과는 의외의 참패로 나타났다.한편 치협은 법원 판결이 있은 직후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오늘은 대한민국 법원이 국민건강을 외면하고 의료상업화에 손을 들어준 부끄러운 날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난하고, "대법원에 상고해 대한민국의 법과 의료의 정의가 살아 있다는 것을 반드시 밝혀내겠다"고 천명했다. 다음은 이번 판결에 대한 치협의성명서 전문.“국민건강 짓밟은 법원의 결정을 규탄한다” 서울고등법
치과들 간의 경쟁이 심해진 요즘 병원 홍보를 위해 등장하는 내용을 보면 참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병원 내 설치된 장비를 자랑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마저도 Autoclave처럼 모든 병원에 있는 장비이거나 진료에 굳이 필요 없는 장비인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치료과정을 마치 자신들만 하는 특별한 치료방법인 양 홍보하는 병원들을 심심찮게 보게 됩니다. 병원 홍보를 위해 내세우는 방법 중 급속교정이라는 부분이 자주 나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급속 교정에 대해 얘기하고자 합니다.급속 교정에 대한 내용을 보면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불규칙한 앞니를 보철치료를 통해 해소하는 일명 ‘다빈치 교정’이라고 불리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엄밀히 말해서 교정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심미보철이라고 분류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보철치료를 통해 해소하는 방법이므로 1주일 정도면 치료가 끝나므로 시간이 없는 환자분들에게 적절한 치료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또한 치아 형태가 선천적으로, 또는 후천적인 외상에 의해 손상된 경우에는 매우 좋은 치료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건전한 치아를 삭제하는 방법이고, 치열의 불규칙이 심한 경우에는 치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김동기, 이하 구보협)가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예방]을 주제로 ‘제46회 대한구강보건협회 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공모소재는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내용으로 ▶튼튼이마크 홍보(튼튼이마크 사용한 작품 우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 구강병의 예방(올바른 잇솔질, 보조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불소이용, 치면열구전색, 치과 정기검진 등)/ 식사직후의 잇솔질/ 구강병 예방음식/ 구강보건용품(잇솔, 치실, 치간칫솔, 혀세정기 등)/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이며 안전한 치아우식증 예방사업인 수돗물 불소농도 조정사업/ 기타 일상생활에서 구강건강과 관련된 내용 등이 포함되면 된다.공모분야는 △UCC 및 애니메이션: 640x480pixel, 5분 이내(반드시 협회 로고 포함 및 대한구강보건협회 자막이 삽입되어야함) △표어: 표어양식에 작품 기재(2개 이상의 표어를 제출 할 경우에도 표어양식 1장에 모두 기재/ 표어양식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www.dental.or.kr)) 등이며 ‘튼튼이’ 마크 활용 작품은 우대한다.참가자격은 개인 또는 팀으로 제한이 없으며, 참가방법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양식은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kdha2011@dau
서울대학교치과대학 전임 학장단은 지난달 3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간담회를 가졌다.30대 학장 겸 5대 대학원장인 이재일 대학원장을 비롯해 30대 보직교수들은 전임 학장단을 모시고 예의를 갖춰 만찬을 나눴다.이날 간담회에는 16대 김규식 학장, 17대 김명국 학장을 비롯해 30대 임원진까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지난달 28일 저녁, 연세대 알렌관으로 대한치과의사학회 회원들이 모여 들었다. 이 학회 이름으로 펴낸 ‘치과의사’ 번역본의 출판기념회를 위해서 였다. 20여명의 참석자들은 입구에서 출판사가 막 실어온 따끈따끈한 책 한권씩을 받아 들고 자리를 찾아 앉았다. 그리곤 한동안 책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기념회가 시작되자 역자들을 앞으로 불러 낸 조영수 회장은 2년여에 걸친 번역의 과정을 소개한 뒤 “이번 출판으로 우리는 삼백년 전 공공에 가장 유용한 존재가 되기를 소망했던 치과의사 피에르 포샤르와 새롭게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참석자들도 이들 젊은 역자들이 빚어낸 피에르 포샤르의 현신에 다들 깜짝 놀란 눈치들이었다. 실제 번역본 ‘치과의사’는 그 장정과 디자인에서 어느 곳 하나 나무랄 데 없는 수작이다. 치과계가 펴낸 수많은 책들 중에서도 격조를 따진다면 단연 군계일학으로 치켜세울 수 있을 만큼 전체적으로 매끈하다. 그러나 정작 독자들이 놀라게 되는 건 이들의 책 ‘치과의사’를 펼치고 난 이후 부터이다. 그 속에선 마치 어제의 일처럼, 300년 전 파리의 치과의사 피에르 포샤르가 온기를 머금은 채 되살아난다. -1720년, 파리 모베 가르송 거리
후배님. 개원을 해 보니 역시 힘들다는 것이 현실로 느껴지지? 사실 요즘은 잘나간다는 병원들도 예전에 비해 훨씬 힘들다고 해. 워낙 경기가 어렵잖아. 그런데, 후배님은 안그럴테지만 가끔은 “치과의료라는 것이 숭고한 ‘봉사와 헌신’이지 어떻게 ‘서비스’인가? 마케팅이라는 말을 쓰지 말라…”라는 관점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계시지. 실제 병원의 마케팅이라는 말을 쓰는 것조차도 조금은 조심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도 있어. 그건 바로 ‘치과대학’이지. 거긴 아직도 약간은 보수적이거든. 요즘은 ‘경영’이라는 강의를 개설하고 교실까지 운영하고 있는 서울대학교와 경희대학교 등 치과대학 내에서도 기존 관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야. 심지어 요즈음은 치위생과에서도 ‘병원 관리학’이라는 명칭의 강좌를 통해 경영강의를 운영하고 있지. 어쩌다보니 나도 그 강의와 관련해서 대학에 관여가 되어 있기도 하고 말이야^^; 그래서 그런 관점의 논란을 잠재울 수 있는 근거를 얘기해 주려해. 서비스의 기본 특성이라는 것인데, 이건 생각보다 중요한 문제야. 왜냐하면 후배님이야 그렇지 않겠지만 병원 경영에 대한 마인드가 갖춰지려면 적어도 의료가 서비스 산업의 일부이
조선일보의 '선한 유디만들기' 기사가 치과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치협은 지난 4일, 조선일보가 3일자 경제섹션에 톱기사로 보도한 規制 묶인 가격파괴 임플란트 치과, 美 건너가 급성장 기사에 강력하게 항의하는 공문을 이 신문사에 발송했다. 김세영 회장 명의로 작성된 이 공문에서 치협은 ▲유디치과와 같은 기업형 사무장 병원의 잘못된 행태에 대한 검증 없는 기사가 지면에 소개되어 국민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할 것. ▲국민구강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하고, 수사기관의 범죄혐의를 받고 있는 병원과 치과의사의 일방적 주장에 근거한 기사를 게재하여 모든 의료인들과 국민들에게 공분을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국민과 15만 치과의료 종사자들에게 정중히 사과할 것. ▲잘못된 기사로 인해 국민들이 유디치과와 같은 기업형 사무장 병원의 행태를 오인하지 않도록 동일한 분량의 정확한 기사를 게재할 지면을 제공할 것 등을 요구했다. 치협은 특히 '치과계 구성원 전체가 이번 기사에 커다란 분노와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면서 구독거부운동까지 언급하며 신문사의 책임있는 후속조치를 요구했다.치협은 '이 기사로 인해 그동안 기업형 사무장병원 척결을 위해 노력해 온 1
지난 6월 23일 치과 스텝 세미나 ‘오스템 *블랙벨트데이 2013’가 세종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관련 전문가 2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기량을 업그레이드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연자로 참가한 이번 행사는 10월 13일 시행되는 치과 건강보험관리사 자격 제도의 이해를 돕고,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이 치과스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블랙벨트'란 보험청구지식과 실무경력을 인정받은 치과 소프트웨어 전문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