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희 원장(조연희치과) 시모상=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02)3410-6903
지난 1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6차 아시아치과마취과학회 국제학술대회(Federation of Asian Dental Anesthesiology Societies, 이하 FADAS)는 국가별로 다양한 국소마취 사용법을 엿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if !supportEmptyParas]--!--[endif]-- 해외 40명, 국내 17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 주제는 ‘국소마취’. 국소마취를 시행 할 때 평소에 하던 대로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럴 경우 각양각색의 환자들과 상황에 적합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해 악순환이 되풀이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방법과 국소마취제 사용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한중일 사례를 통해 알리고 나아가 환자 맞춤형 시행법에 대해서 논의됐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오전 프로그램은 국소마취에 대한 개요 및 최신 마취제를 주제로 한중일이 번갈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난징 의대 Li Gang 교수의 ‘Dental Local Anesthesia, Sedation and Monitiring', 니폰 치과대학 Ki
조선일보 15일자 사회면에 실린 김세영 협회장의 인터뷰 기사는 치과계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특히 이번 인터뷰가 지난번 조선경제의 '유디 띄우기'에 쏟아진 치과계의 불만을 달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 치면 방향에서부터 치협의 의도와는 거리가 먼 기사가 되고 말았다.기사 분량의 대부분을 틀니 스케일링 등 건강보험에 관한 내용으로 채움으로써 김 협회장이 시기에 맞지않게 건보진료비의 치과비중이나 따지는 인터뷰 처럼 만들고 만 것. 더구나 유디 문제로 마련한 인터뷰에 '유디치과'는 언급도 없이 '일부 네트워크 치과'니 '전국에 같은 이름의 치과를 100여개씩 두고 기업형으로 운영하는 치과'니 하며 에둘러 표현한 것은 '조선일보가 애초에 이번 인터뷰를 체면치례용 이상으론 생각하지 않았다는 반증이 된다.김세영 협회장은 이번 인터뷰에서 "질병치료가 아니라 스케일링처럼 질병을 예방하는 의료행위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것은 고무적인 변화"라고 지적하고 틀니 보험의 경우 평균 수명을 고려해 '보험 적용 연령을 65세로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네트워크 치과와 관련해서는 '환자 모아오면 뒷돈 주는 피라미드 형태로도 운영'하는 만큼 '보건당국이 환자 보호 차원에서 그런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박건배, 이하 동창회)으로부터 7년째 기금을 전달 받았다. 지난 10일 재단 사무국에서는 동창회 자선친목 골프대회를 통해 십시일반으로 모아진 기금을 스마일재단에 기부하는 전달식이 진행됐다. 동창회는 지난 5월 30일 용인프라자C.C에서 ‘제16회 자선친목골프대회’ 행사를 개최하고, 기금을 마련했다. 박건배 회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문들과 뜻을 모아 올해도 스마일재단에 기금을 후원하기로 했다. 저소득장애인들과 환한 웃음을 나누는 많은 뜻 깊은 사업들을 진행해 치과계 대표 봉사단체인 스마일재단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 앞으로 더 많은 단체들에서 함께 해줬으면 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홍예표 이사장은 “올해로 7년째,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사랑을 보내오고 계신 서울치대동창회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시는 성원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 하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국치의학연구원에서는 치과의료 산업 원천기술 개발은 물론 국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삶의 질을 높여주고, 나아가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국부창출까지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 치과계는 ‘한국치의학연구원(이하 연구원)’ 설립 현실화를 위한 제반사항을 꼼꼼히 준비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치과계는 연구원 설립의 이유를 구강보건정책, 치과산업 발전, 공중 구강보건 및 예방 치의학`치위생학 영역, 치과기공산업, 미래 핵심기술`원천기술 개발, 신성장 동력 등으로 꼽고 있지만, 정부 측은 정부 등의 투자를 받아 시작 될 수 있는 분야인 만큼 ‘연구원 우수인력 확보’, ‘기존 연구 과제와의 차별성 및 체계적 정립’, ‘설립 타당성 및 운영계획’을 철저히 하라는 방침을 정했다. 지난 12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는 민주당 이용섭 의원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이 공동으로 주최한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 당위성과 역할 및 비전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이 자리는 지난해 11월 이용섭 의원이 연구원 설립 법안을 대표발의하면서 치협과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연구원 설립의 추진 배경에서부터 분야별 사업 방향 및 기대효과까지 확인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장희(서울대치전
지난 14일 열린 대한치과마치취과학회 제13차 총회에서는 이건주 회장을 이어 정성수 교수(전남대학교치과병원 마취과교실)가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염광원 전 회장에 이어 두 번째로 의사 출신 회장인 정성수 신임 회장은 대한마취과학회장, 전남의대 학장, 대한중환자의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는 회원들 뿐 아니라 치과의사들이 ‘치과마취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학회에서 실시하는 사업들이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정 회장은 세 가지 큰 계획을 전했다. 우선 현장에서 환자를 볼 때 가장 절실하게 와 닿는 부분 중 하나가 응급상황이라고 강조하며, 심폐소생술 실시 등 대처 방법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진정. 의사인 본인도 치과가 무서운데 환자들이야 오죽하겠냐는 그는 환자들이 보다 아프지 않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진정의 단계를 세분화, 개념화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진정 연수 및 진정 인정의제도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치료가 불가능한 지적장애인 치료에 대한 할 일도 전했다. 그에 따르면 지적장애인들은 입 벌리고 치료를 받는 것 자
선거와 관련해선 두 종류의 치과의사가 있다. ‘관심을 가지기엔 너무 이르다’는 쪽과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고 느끼는 쪽. 이 두 그룹의 시각차는 사실 선거를 위해 해야 할 일을 가졌는지 여부에 따라 판가름 난다. 그저 지켜보는 입장이라면 아쉬울 게 없는 시간이지만, 뭔가를 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남은 날짜란 숫자에 불과하다.때문에 양 쪽의 온도차는 생각보다 크다. 때가 때인 만큼 선거 얘기 자체를 경원시하는 분위기가 있는 반면, 그런 이유로 더욱 정치적인 입장을 드러내고 싶어 하는 쪽도 분명 있다.그래서 대개의 경우 정치 얘기는 물 밑에서 은밀히 오간다. ‘누가 누굴 만났다더라’ 거나, 좀 더 구체적으로 ‘A와 B가 나눈 얘기’ 같은 것들은 그런 관음의 재미까지를 더해 빠르게 번져 나가기도 한다.그럴 바에야 차라리 공개적으로 얘기를 터는 게 낫지 않을까? 자~ 치협 선거가 내년 4월 25일이라고 가정하면 7월 15일인 오늘부터 대략 280일이 남았다. 예비후보들이 이 기간 동안 해야 할 일이란 대동소이하다. 첫째, 주위에 자신감을 심는다. 둘째, 자신감을 기반으로 상대를 위축시키고 우군을 규합한다. 셋째, 계속해서 정치적 선명도와 지명도를 높여간다. 넷째,
원광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병도)가 Pei Feng Lim교수 초청 특강을 마련했다. 오는 31일 치과대학 신관 다목적 강의실에서 오후 6시부터 열리며, Pei Feng Lim교수가 연자로 나선다. Pei Feng Lim교수는 특강에서 ‘안면통증에 대한 최신지견’. ‘Introduction to residency program of Oral Maxillofacial Pain Program’을 주제로 강연한다.
메디컬 환자에게 병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Medical language center(메디컬 랭귀지 센터) 글로메디스가 주최하고 마이덴티가 주관하는 ‘Global Medical Concert’가 열린다. 콘서트는 외국인 환자 응대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기, 예약`접수`주의사항`저방까지 Smart Non-stop Solution을 제공해줄 예정으로, 8월 11일, 8월 25일, 9월 8일 총 3일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먼저 8월 11일은 ‘Good Feeling’을 주제로 Global Customer Service에 관한 △두려움을 없애는 외국인 환자 응대 및 접수 △전화응대 및 전화예약의 핵심 △네이티브가 말하는 Chief Complaint △Easy English로 길 안내하기 △전신질환체크를 위한 기본 용어 ▲예약-접수-주의사항-처방 등의 내용을 다진다. 두 번째 시간인 8월 25일은 ‘Communication’이란 대주제 아래 Consultation For Foreign Patients에 관해 △환자상담을 위한 쉬운 영어표현 △외국인환자 만족도 높이는 포인트별 상담기법 △네이티브가 말하는 Symptoms Concerns △똑똑하게 말
지난 4일 삼성탑치과에서는 캘리그래피작가 채영미가 7월말 출간 예정인 [아브라카타브라]의 도서 판매금액의 인세 전액을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조병욱)에 기부하는 것을 기념해 인세기부약정식이 진행됐다. 7월말 출간예정인 [아브라카다브라]는 그리다/말하다/바꾸다/느끼다의 4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고, 이중 ‘바꾸다’ 주제가 서울의료봉사재단의 활동을 그리는 작가의 재능기부 내용을 작품으로 담고 있다. 채영미 작가는 서울의료봉사재단의 시각홍보대사로 캘리작품 전시를 통해 봉사단의 활동을 알리는 것은 물론 재단홍보용 출판서적 표지 등을 디자인 하며 역할을 다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외대 용인캠퍼스 DO DREAM FESTIVAL에서 서울의료봉사재단의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대학생들의 해외의료봉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활동도 펼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