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준우, 이하 KAMPRS)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김명진)는 오는 8월 17일 가톨릭대학교 응용해부연구소에서 공동으로 ‘2013년 미세수술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회는 6명의 미세혈관수술 전문가인 권대근(경북대)‧김욱규(부산대)‧김철환(단국대)‧김형준(연세대)‧남웅(연세대)‧이종호(서울대) 교수와 최성원(국립암센터) 등이 연자로 나서 △인공혈관문합술 △닭날개부위의 동맥 및 정맥문합술 △백서를 이용한 라이브수술 등의 강의와 핸즈온 실습 등을 단계별로 정리한다. 박준우 회장은 “혈관 봉합, 신경이식 등의 미세수술은 고난이도의 외과 술기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라면 꼭 익혀야 하는 술식이다. 구강암이나, 안면결손의 환자에게서 미세현미경수술은 현재 의료계의 추세”라고 설명하고 “미세수술은 곧바로 임상 실습을 하기보다는 연수회의 임상실습을 거친 후에 정확한 수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연수회에서 고가의 미세수술 기기 활용법을 정확히 배워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수회는 20명의 구강악안면외과전문의 및 전공의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연수비는 30만원이고,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연수회에 대한 문
치과의사는 성품과 친화력으로 직원을 뽑고, 치과위생사는 급여와 복지를 최우선으로 삼고 직장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덴탈비타민이 치과계 구인난 속에 구인과 구직 간의 이해의 폭을 줄이고자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구인 및 구직 시 각각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 및 구인구직 채널’ 등에 대한 설문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설문은 덴탈비타민 회원을 대상으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1,064명이 참여했다.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치과의사는 직원 채용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항이 ‘성품 및 친화력’이라는 응답이 90%로 절대적인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단정한 용모(37%)’, ‘경력(36%)’이 근소한 차이로 2,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자격증(13%)’, ‘나이(11%)’ 등이 꼽혔다. 반면, 치과위생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취업 조건으로는 급여(73%)와 복지(60%)를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어 치과분위기(동료 및 원장님 성향)가 42%, 치과규모(14%), 치과위치(11%) 등도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금 나에게 필요한 교육에 대한 설문조사결과는 보험청구가 59%로 1위, 고객관리가 41%로 2위를 차지했다. 한편 구인구직 방법에 대
오늘은 로맨틱코미디 영화 한편은 소개하겠습니다. 여류감독 노덕의 2012년작, 연애의 온도입니다. 김민희, 이민기라는 두 청춘스타의 출연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모았었습니다.사내 커플인 동희(이민기)와 영(김민희). 이들은 헤어졌습니다. 다음날 회사에서 마주친 동희와 영은 서로를 직장동료로 대하려 하지만, 쉽지만은 않습니다. 서로가 만나는 이성에 대해 궁금해하고, 회사에서의 모습은 자꾸 눈에 밟히게되죠. 서로의 소중함을 느낀 동희와 영. 과연 이들의 연애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영화는 헤어진 두 남녀의 만남과 이별을 보여줍니다. 연애의 서사를 보여주는 것이죠. 하지만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영화를 본 회사원들의 말을 들어보면, "사내연애를 정말 잘 묘사했다."라고 평합니다.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는 사내연애라는 소스에 담겨져 연애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많은 평론가들은 이 작품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는데요, 그 어떤 로맨틱 코미디에서 찾을 수 없던 연애에 대한 리얼함을 보여준다는 평입니다. 특히 사랑을 하고 있거나, 이별 후의 젊은 세대들이 영화를 본다면 공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깊은 상념에 빠질 수 있을 것 입니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씨는 이 영화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 김영준(치주과), 황인남(치과보존과) 교수가 지난 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는 국내 과학기술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매년 우수 논문을 뽑아 시상하고 있다. 우수논문상은 과학자들의 연구의욕과 사기를 높이는 한편 국내 과학기술의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돼 국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대한치과보존학회의 추천을 받은 황인남 교수는 ‘색상 측정기기를 이용한 복합레진 적층 수복과 단일 수복의 색상 비교 분석’을, 대한치주과학회 추천을 받은 김영준 교수는 ‘열처리된 티타늄의 표면 특성(Surface characteristics of thermally treated titanium surfaces)’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2일과 13일 강원도 평창 서울대학교평창캠퍼스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원에서는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의 ‘2013 하계 대학발전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의 시설과 규모를 둘러보는 캠퍼스투어와,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연구 원장의 특강 및 주제발표 회의로 진행됐다. 이어서 이진 교무부원장의 학‧석사통합과정운영(안) 발표와 이승표 기획부원장의 중‧장기 대학발전 계획(안)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발표 후에는 종합토의 및 기념 단체사진 촬영으로 세미나를 마무리 했다.
주위의 동료치과의사의 갑작스런 비보를 접하거나 또는 무슨 병환이나 치명적인 질환에 걸렸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놀라움과 슬픔이 이루 말할 수 없다. 필자는 최근에 절친한 친구(이상철 교수, 최부병 교수, 김일봉 박사)를 타계로 보낸 바 있었다. 그 비보의 내용이 단순한 노환(老患)에 의해서 오래 신음하고 있는 경우가 아니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자기직업에 활력있고 정열적으로 일해오던 분들이 갑자기 당하게 되는 우발적인 경우는 더 충격적이고 놀라움이 더욱 크다. 치과의사란 직업 때문에 겪어야하는 특수환경에 노출돼 있는 우리들만의 고충과 애로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치과치료행위만큼 특이하고 힘드는 일도 드물 것이라 생각된다. 구강(口腔)이라는 좁은 공간내에서 행해지는 복잡하고 섬세하고 난해한 작업에 한치의 소홀함이나 실수도 용서될 수 없는 정확함과 과학성을 요구하는 우리들의 작업에서 오는 긴장과 스트레스는 우리들만의 고충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특히 환자들과 가장 긴밀한 간격에서 접촉하면서 치료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호흡기질환에 대한 무방비상태라던가 구강이라는 특수환경 때문에 완전무균처리를 할 수 없는 불안감, 자주 찍어대야하는 방사선촬영의 노출이나 수은이나 합성수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원장 조규성)이 지난 6월 25일 종로구 인왕어린이집에 이어 7월 10일(수) 대학로 중심에 위치한 대학로어린이집 영유아 45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2010년 2월대학로 어린이집은 국내 최초로 연극인 및 연극관련인의 육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로구청에서 설립했다. 한국연극인 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연극놀이 등 창의적인 수업과 함께 위생상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이 특징. 그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과 인연을 맺게 됐다. 이번 구강검진에 참여한 오규영 인턴 치과의사는 “어린이집에서 정기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위생상태도 양호하여 유아들의 치아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우이형, 이하 치병협)이 치과의사전문의제도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최근 치병협은 보도자료를 통해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 논의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전달했다.치병협은 치과의사전문의 자격 취득 기회 확대 등을 두고 일부 개원가에서 경영과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반대하기 보단 제도를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며,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은 ‘전문과목에 대해 보다 높은 수준의 진료를 제공하려는 노력이고, 치과의료의 수준을 높이고 치과의사와 치과계 전체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또한 치과의사 수급 조절이 문제인 것을 지적하고 ‘치과계의 일치된 목소리로 인력 수급의 장기적인 계획 수립이 향후 배출될 치과의사 수를 조절하는 것이 지엽적인 전문의 문제를 둘러싼 갈등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번 복지부 전속지도전문의 역할 3년 추가 연장 등에 대해서는 ‘일선 현장의 혼란을 가중 시킬 뿐만 아니라 이후 발생할 문제에 대해서는 어떠한 종류의 해결책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 부득이 3년 연장을 한다면 이후 대안 방안도 함께 준비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치병협은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 개선 특별위원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 집행부에
조선대학교 학생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김수관(조선대치전원) 원장과 마득현 선생, 내과 의사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국제봉사단은 베트남에서 의료봉사와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인류애를 구현과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노력했다.국제봉사단은 조선대학교와 자매결연한 빈증대학이 있는 까마우(Ca Mau) 빈증대학 캠퍼스에 임시 진료소를 차리고 내과와 치과에 대한 진료를 진행했다. 의료봉사 기간에는 까마우 주민은 물론 빈증대학 교직원과 학생들 250여명이 진료 받았다.조선대학교는 2001년부터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12년째를 맞았다. 현지 젊은이들과 교류를 통해 인류애를 체험하고 국제적 유대관계를 강화하며, 자신의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국제봉사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김수관 원장은 지난 1월에도 베트남 빈 농(Vinh Long) 지역에서 의료봉사를 시행한 바 있다.
오늘은 특별히 국내 아티스트 한 팀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우~우~ 풍문으로 들었소~"로 유명한 장기하와 얼굴들입니다. TV를 자주 보시는 분들이라면 장기하와 얼굴들의 보컬, 장기하의 얼굴을 보셨을텐데요, 큰 키와 멀쩡하게(?) 생긴 외모는 여성팬들에게 '멋있다'라는 인상보다는 '매력적이다'라는 인상을 심어줍니다. 다양한 음악프로그램과 예능 출연으로 인해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장기하는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인디씬에서 드럼을 치는 드러머로써 음악계에 첫 발을 내딛습니다. 하지만 음악의 시작과 함께, 그에게는 국소이긴장증이라는 병을 앓게되죠. 국소이긴장증은 특정부위의 근육 긴장으로인해 특정부위가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병입니다. 장기하는 왼손에 국소이긴장증을 가지게되고, 드럼을 포기한채 군입대를 합니다. 드럼을 포기하지만, 음악의 길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는 싱어송라이터로 전향하게 되고, 군대에서 "싸구려 커피"와 "달이 차오른다, 가자"를 만들게 됩니다.이후 발매된 싱글과 1집은 대중에게 큰 이미지를 남깁니다. 미미시스터즈라는 두 여성의 난해한 안무와 장기하의 무표정한 무대 퍼포먼스는 인디씬을 넘어, 대중음악계에서도 유명해집니다. 이윽고,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