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미치과학회 사무국 휴무기간: 2013년 7월 18일~19일
살다 보면 예기치 못하게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질병의 경우 어느 정도의 전조 증상이나 예측이 가능하다지만 사고야 말로 불의불식 간에 당하는 일. 특히 야외 활동과 들뜬 마음으로 여행을 떠나는 휴가철에는 사고가 많은 편이다. 그런 이유로오늘은 치과 영역에서 생길 수 있는 사고와 거기 따른 응급 처치에 대해서 알아보겠다.사고에 의해 발생하는응급 상황의 경우 후유증과 치유의 예후는 두 가지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대부분이다.하나는 얼마나 빨리 병원에 도착을 하였는지 또 하나는 현장에서 적절한 응급 처치가 되었는지 이다. 특히 집에 어린이가 있는부모라면 가까운 대학 병원의 위치를 알아두고 특히 해당 병원이 치과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는지를 미리 파악하고 있는 것이 좋다.대학병원이라고 해서 모두 치과 당직의를 두고 치과 응급실을 운영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이 병원 저 병원옮기면서 수속하느라 아까운 시간만 허비 하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전반적인 주의사항은 이 정도로 하고 각각의 상황에 따른 응급 처치에 대해 알아보자.1.턱에 강한 충격을 받았는데 갑자기 이가 원래대로 물리지 않고 벌릴 때 마다 통증이 온다.구타를 당했거나 어딘가에 부딪힌 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가 획기적인 대국민 홍보 강화방안으로 자체 방송국 운영을 모색하고 있다. 치협은 지난 16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대국민 홍보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의료정책 방송’과 MOU를 체결키로 결정하고 TF를 구성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의료정책 방송’은 케이블 방송과 같이 치과병의원 대기실내에 설치돼 있는 LCD TV를 통해 치석제거나 부분틀니 등과 같이 새롭게 시행되는 치과의료정책 홍보, 치과관련 뉴스, 치아건강 상식, 치과시술 강연, 치과계 봉사활동, 치과 관련 동영상 등을 지속적으로 방송하게 되며, 병원에 내원한 환자들에게 유용한 치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방송국 운영과 관련해 치협은 “회원들에게 부담되는 비용은 전혀 없이 후원광고로만 운영되며, ‘의료정책 방송’을 희망하는 치과병의원에 방송 송출을 위한 셋업박스도 무상으로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협에 따르면 사업 진행을 위해서는 최소 1000개~2000천개 이상의 치과병의원이 신청해야 된다. 치협은 가입하는 병원이 그 이상이 될 경우 치과만을 위한 별도의 방송국 형태로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치협은
거점 국립대 치과병원협의회(회장 박수병, 이하 협의회)는 지난 12일 광주 전남대치과병원에서 4번째 정기회의를 갖고 거점 병원 논의와 차기 회장을 선출했다. 협의회 회의에는 서조영(경북대), 박수병(부산대), 김재형(전남대), 서봉직(전북대) 병원장 및 병원 행정 실무자가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운영 현황 △경북대 법인화 추진 현황 △국립대 치과병원 조세 문제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먼저 김재형 원장은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가 2011년 개원한 이후 꾸준히 환자수가 늘어 전담 전문의를 채용했으며, 올해에는 6월까지 2,158명의 환자를 진료했다고 밝혔다. 또 국고 및 지방비로 구성되는 운영지원비가 조기 소진되어 추가 지원비를 요청한 상태라고 설명한 후 ‘전체적으로 센터의 환자 만족도가 아주 높지만 진료비 감면혜택 확대에 대한 요구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서조영 원장은 경북대 치과병원이 7월부터 회계분립을 시작한 것을 알리고, 분립 추진위원회 및 조정위원회를 발족해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부산대 박수병 원장은 조세특례제한법에서 고육목적사업준비금의 손금산입특례에 국립대학치과병원이 삽입되는 조세특례제한법의 개정이 있었다고 전하고,
지난 14일부터 이틀 간 경기지부 대강당에서는 ‘턱관절장애’를 주제로 한 연수회가 열렸다. 지부 차원에서 해당 주제로 연수회를 개최하는 것은 전 지부 가운데 처음인데, 그 취지와 배경을 전영찬 회장과 김 욱 총무이사에게 들어봤다. 현재 턱관절장애(TMJ) 관련 선두에는 한의사가 있다. 치과병의원 보다 한의원 청구가 4배 가령 더 많기 때문이다. 정작 그 분야 전문가인 치과의사는 뒷전인 상황. 명백히 자존심의 문제라고 본 집행부는 ‘최고의 전문가는 최과의사 밖에 없다’라는 인식제고 및 진료 활성화를 위해 고심 끝에 이번 연수회를 기획했다고 한다. 악관절장애를 치과에서 다룬다는 인식이 없어 환자들이 이곳저곳을 돌아서 치과로 오는 것이 현실이다. 환자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엄연히 치과의사의 몫임에도 방치돼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의 발로다. 이제까지 턱관절장애가 치과영역에서 소홀히 다뤄진 이유에 대해 전영찬 회장은 개업사정이라고 지적했다. 비보험 수입이 좋을 때는 이 분야까지 신경 쓰지 않아도 됐다는 것이다. 치료 시간 40분이라는 조항도 기피 요인이었다. 하지만 개원 사정도 어려워진 지금, 고유 진료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만큼 다시 찾아와야 한다는 것이 집행부의
지난 13일 오후 경기지부 5층 대강당에는 시작 시간 전부터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바로 제1회 턱관절장애 연수회를 들으러 온 회원들인데, 연일 내리는 장대비를 뚫고 자리 잡은 사람은 당초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70명이 넘었다. 이번 턱관절장애 연수회는 턱관절장애 치료를 대중화 하고 치과 영역을 지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영찬 회장이 취임 직후부터 장기적으로 준비해 온 사업이다. 최근 일부 한의원 및 이비인후과에서의 턱관절장애 및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무분별한 구강내장치 시술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부 최초로 경기도치과의사회가 턱관절장애 연수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진단부터 보험청구까지 양일간 총 6개 강의를 통한 원스톱 교육으로 꾸며졌다. 첫 날 첫 연자로 나선 주인공은 김욱 경기지부 총무였다. ‘턱관절 장애의 진단’이라는 주제를 맡아 슬라이드를 띄운 채 턱관절의 구조와 움직임을 손동작으로 표현하는 한편, 촉진 및 감별 포인트를 즉석에서 실습하는 등 현장감을 살렸다. 이론과 실습 뿐 만 아니라 인증기관으로서 필요한 서식과 투자규모, 레벨별 세팅 팁, 운영의 묘 등 실용적이고 생생한 팁도 제공됐다. 이어 어규식 교수(경희치대)가 ‘턱관절
치과전문의제도와 관련해 구강악안면외과와 치과교정, 소아치과 2개 학회가 기존 수련자에 대한 경과조치시행 및 명칭 등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 데 이어 치과교정과 동문회에서도 같은 입장을 공식 발표하고 사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국 치과교정과 동문연합회 (회장 차경석) 는 지난 13일 서울역 4층 회의실에서 전문의제도에 대한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18개 치과교정과 수련기관 동문회장을 포함해 30여명이 모인 이 자리에서는 지난 1월 26일 임시총회에서 치협과 복지부의 치과전문의제도 개선방안 의결이 연기된 이후 동문연합회의 대응을 검토했다. 나아가 지난 6월 20일 한시적 전속지도전문의 특례 3년 연장안이 입법 예고된 이후 전문의 배출학회의 전속지도전문의들을 중심으로 반대 입장을 결의하고 있는데 대한 전국 치과교정과 동문연합회의 공식입장을 결의했다. 이날 결의된 전국치과교정과 동문연합회의 공식 입장은 “기존 수련자에게 전문의시험 응시자격을 주는 경과조치시행은 법률적으로 필수 불가결한 사항이며 치과의사 단체가 그 시행 여부를 논의하여 결정할 대상이 아니”며 기존 수련자 정의에 대해서도 “2007년 이전 전공의 과정을 수료해 치과전문의시험 응시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 이하 KAOMI)의 우수회원제도위원회(위원장 허성주, )는 지난 11일 KAOMI의 학회사무실이 있는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Upgrade your Implant’를 주제로 2013 하계특별강연회 및 우수회원 고시를 개최했다. 평일임에도 200명이 넘는 치과의사들이 모여 10시까지 진행된 강연에 학구열을 높였다.KAOMI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특별강연회에는 비회원등록이 눈이 띄게 많았으며, 행사장에는 자녀를 동반한 회원들도 있어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 특별강연회는 김지환(연세대 보철과) 교수의 ‘Occlusal clearance 가 부족한 경우의 임프란트 치료’ 주제 강연, 설양조(서울대 치주과) 교수의 ‘임프란트 보철물의 Emergence Profile과 임프란트 주위염의 상관관계’ 주제 강연으로 실제 임상가가 간과하기 쉬운 문제들을 지적하고 치료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또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의 ‘골질이 불량할 때 로딩시기의 결정 및 장기간 안정적인 임프란트 교합설계 부분’ 주제 강연은 개원의라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는 평가도 얻었다. 한편 이날은 KAOMI의 5000번째
김세영 협회장은 먼저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5억 과징금 관련 소송에서 패소한데 대한 나름의 사과인 셈이다. 그러나 할 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는 이번 판결을 단순히 ‘남의 장사를 방해하지 말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다. ‘의료법이니 뭐니 하는 것들은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할 얘기는 아니라는 게 법원의 판단이었다’는 것. 그래서 치협은 사실이 아닌 부분까지 덮어쓰게 됐고, 결국 회원들에게 큰 실망을 끼치게 됐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었다.‘끝까지... 반드시 성과낸다’문제는 ‘그럼 앞으로는 어떻게 할 것이냐’ 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협회장의 생각은 확고했다. ‘끝까지 맞서 승부를 내는 수밖에 없다’는 것. 치협은 이번 건과 관련해 이미 대법원에 상고를 해둔 상태이다. 또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소속으로 변호사도 채용했다. 이 새로운 인력은 앞으로 전문위원 자격으로 치협의 모든 법률활동을 자문하게 된다.홍보조직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세영 협회장은 “치협은 직원 2명이 홍보 업무를 담당하지만 상대는 홍보대행사 운영에만 매달 수천만원을 사용한다”며, ‘예산이 드는 만큼 내년 대의원총회에 사무처 조직개편안을 상정해 동의를 얻는 대로 홍보부문을 대폭 강화할 생각’이
APEX 근관치료 연구회(회장 최성백, 이하 APEX)가 오는 9월 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B1 제1강의실에서 ‘제 3차 Forum’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주제 강연은 물론 ‘Microscope을 이용한 핸즈온’까지 마련되어 있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될 전망이다. 강연은 라성호(일산 서울미소치과) 원장이 ‘동영상으로 익히는 토탈엔도’라는 주제로 첫 강연에 나선다. 라 원장은 미리 준비한 HD급 동영상을 통해 엔도의 핵심적인 프로토콜을 직관적으로 정리하는 노하우를 공개한다.이어서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육동 2F 실습실에 마련된 Microscope를 2인 1조로 실습한다. 신동렬(강남 루덴치과) 원장은 ‘NiTi, 가장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에서, NiTi 의 선택기준과 근관 형태에 따른 기구조작법, 근관 성형에 있어 간과하기 쉬운 문제점들에 대해 꼼꼼히 짚을 예정이다. 이동균 원장은 ‘현미경 임상활용의 기본과 응용’에 대해 최근 개원가에 확산되고 있는 Microscope 사용 시 실전 노하우 전한다. 최성백(파스텔치과) 원장은 ‘Apical Width의 이해와 처치’ 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펼칠 예정이며, 김평식(수원 초이스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