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을 위한 RD투자가 확대되고 제약산업 육성펀드가 조성되는 등 국내 제약산업의 도약과 해외진출을 위한 각종 대책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위원장 : 진영 보건복지부장관) 심의를 거쳐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종합전략으로 '새정부 미래창조 실현을 위한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작년에 정부가 발표한 Pharma 2020 비전(2020년까지 세계 7대 제약강국) 달성을 위한 1단계로, '2017년까지 세계 10대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5개년의 정책방향 및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주요내용은 2017년까지 수출 11조 달성 및 글로벌신약 4개 창출을 통해 세계 10대 제약강국으로 도약한다는 비전 아래 이를 달성하기 위한 5대 핵심과제와 13대 추진전략, 41개 추진계획 등.이 가운데 5대 핵심과제는 ① RD 확대를 통한 개방형 혁신, ② 제약-금융의 결합, ③ 우수전문인력 양성, ④ 전략적 수출지원, ⑤ 선진화된 인프라 구축 등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인재가 보건의료분야에 집중돼 있는 만큼 제약산업은 IT를 이을 차세대 성장산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번
구강악안면외과도 진료 영역의 전문가로서 사활이 걸린 '전속지도전문의'에 대한 입장과 활동계획을 내놨다.지난 2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전속지도전문의 및 교수협의회(이하 협의회)’의 발족식이 열렸다. 이 협의회는 구강악안면외과학을 전공하고 있고, 진료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이 구강악안면외과 영역의 전문가로서 꾸준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물론 전문인력으로서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함을 이유로 발족했다. 실제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는 별개로 독립된 기구로 운영하며 오로지 ‘전속지도전문의’를 위한 활동에만 주력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협의회 측은 “협의회는 학회와 별도로 운영되는 기구다. 인력 구성면에서는 학회에서 전문의제 문제에 대해 활동했던 임원진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밝힌 뒤 “전속지도전문의제 등의 문제들은 관련이 있는 이해당사자간이 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별도의 협의회를 구성해 문제에 대해 합의점을 도출하고 의견을 개진시키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전국의 구강악안면외과 전속지도전문의와 교수들이 모인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보건복지부와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오는 26일 오후 4시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병원장 이‧취임식이 거행된다. 이날 행사는 서울대치과병원 3대 병원장인 김명진 병원장의 이임식과 제 4대 서울대 치과병원 병원장으로 임명된 류인철 신임 병원장의 취임식이 예정되어있다. 류인철 신임 병원장은 이미 지난 12일 공식 업무에 들어간 상태로, 서울대 총장으로부터는 정식 임명장을 수여받은 상태다. 류인철 신임 병원장은 종합진료실장, 치주과 과장, 대한치주학회장, 치의학대학원 도서관장을 역임, 현재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비영리법인 명의로 사무장병원을 개설 운영한 일당이 검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는 지난 2008년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비영리법인의 명의를 빌려 사무장병원을 개설·운영하고 그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법인 대표이사 최모(46) 씨와 전 대표이사 이모(51) 씨 등 4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최 씨와 이 씨는 비영리법인이 개설 주체로 돼 있는 병원을 개인이 운영하거나, 비의료인에게 법인 명의를 대여해주고 병원을 운영하게 한 뒤 그 대가로 매달 100만원에서 1200만원까지를 받은 혐의(의료법위반)를 받고 있다.이들은 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 23억 원가량을 지급받은 혐의(사기)도 받고 있다.검찰은 이와 함께 의료법위반과 사기 등의 혐의로 한의사 강모(52) 씨 등 10명도 불구속기소했다.이 사무장병원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일대와 전남 광주 등 전국에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8개 병원을 운영해 왔는데, 조사 결과 이 병원은 비영리법인인 모 사단법인 연맹 명의로 개설됐으나, 실제로는 이 법인의 대표이사 개인이 운영하거나 비의료인에게 명의를 빌려줘 비의료인 개인의 책임 아래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현행 의
치과진료의 전문성을 더욱 함양시키고 국민구강보건향상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반드시 관철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전속지도전문의’에 대해 구강악안면외과도 전속지도전문의와 교수들이 모여 ‘구강악안면외과 전속지도전문의 및 교수협의회’를 발족했다. 협의회는 적극적인 의견 개진과 활동을 위해 윤규호(인제대 상계백병원) 교수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윤규호 신임회장은 “협의회의 발족은 많은 고뇌 끝에 결정된 것이다. 긍정적은 측면의 논의 결과를 말하자면 학회 내의 활동이 아니라 단독적으로 기구를 만들어 변화하는 사안에 대해 빠르게 대처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우리들의 입장에서 최대한 고민해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을 나누고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독기구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속지도전문의에 대한 모든 사항은 협의회에서 주도한다. 협의회는 구강악안면외과 치과의사들의 권익과 관련한 것으로 학회가 아니라 이해당사자간의 모임이 필요했기에 발족한 것”이라며 협의회의 의미를 다졌다. 윤 신임회장은 “긴박한 시기에 막중한 업무를 맡아 책임이 무겁다. 하지만 치과대학, 의과대학 구강외과 교수, 종합병원, 치과대학 구강외과에 근무하시는 전속지도전문의 분들의 권익, 전문이
혹시 오늘 아침 스탭 미팅은 하셨는지? 했다면 어떤 얘기를 나누셨는지?많은 치과들이 아직 미팅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회의가 많은 회사는 망하는 회사’라는 말이 있고, 그 말이 부분적으론 맞을 수도 있지만, 매일 매일 환자들을 상대해야 하는 치과에선 규모에 관계없이 미팅은 많을수록 좋다. 효율적인 진료시스템을 위해서도 그렇지만, 병원의 성장이나 발전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들을 전체적으로 검토할 시간을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미팅을 새로 시작할 때는 ‘기본규칙을 미리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참가자들이 마음 놓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각자의 주장과 생각을 격려한다는 약속이 있어야 한다는 것. 이렇게 기본규칙이 정해졌으면 사회를 누가 볼 것인지도 정해야 하는데, 치과 내 회의는 대개 치과의사가 회의를 진행하지만, 토의주제가 특정 스탭의 지식이나 기술과 관련된 것이라면 그 스탭이 사회를 보는 것이 나을 수 있다.일부 주제에 대해서는 팀원들이 돌아가면서 사회를 볼 수도 있다. 이러한 로테이션 방식은 소극적인 팀원들의 자신감을 키우고 리더십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자 그러면 치과에서 일반적으
요즘 많은 젊은 세대와 중년층 남자들에게는 아웃도어와 캠핑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도시의 무더운 여름을 피해 즐기는 캠핑의 매력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강렬한데요, 이러한 트렌드를 따라 등장한 캠핑, 아웃도어 컨셉의 음식점을 전격 비교해보겠습니다.1. 신촌 캠 2 바신촌에 위치한 캠핑 컨셉 고기집으로, 인근 대학생과 젊은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네요.신촌의 중심에 있어 주차는 쉽지 않겠지만, 넓은 실내와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서대문구 창천동 53-302-3144-20322. 강남 난장캠프역삼동과 삼성동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인근 회사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고기 뿐만 아니라 바베큐, 각종 야채, 소세지등의 캠핑 음식도 추천!강남구 역삼동 783-1702-554-14463. 홍대 아웃도어 팩토리홍대 근처 상수역 쪽에 위치한 곳으로, 가장 아웃도어 컨셉에 잘 부합하는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이 곳만의 특색입니다. 맛과 멋의 중심지에서 느끼는 캠핑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분께 추천드립니다.마포구 상수동 314-1002-322-16744. 이대 캠핑시티이대의 캠핑시티는 주인이 직접 만든 수제 소시지가 일품입니다. 오붓한 실내에서 연인과 함께 즐길
사례 1: 애너하임 디즈니랜드에서 목격한 일화. 주말 인기 관(館) 입장은 한 시간까지 기다리는데, 지그재그 식 가이드라인과 뙤약볕을 가려주는 지붕 덕분에 그런대로 견딜 만 했다. 몇 미터 앞에 서있는 한국 아줌마들에게로 한 아줌마가 다가와 몇 마디 소곤소곤 하더니, “우리가 남이가?”, 슬그머니 끼어들었다. 20분 쯤 지나 그녀가 들어갈 차례가 되자, 말없이 뒤에 서있던 백인 할아버지가 입을 연다. “이 여자 새치기 했어요; She cut-in (the line)." 관리인(usher)은 두말없이 그녀를 돌려세웠고, 결국 처음보다 두 배는 더 길어진 줄 맨 끝으로 쫓겨 가고 말았다. 사례 2: 시골에서 철강재를 팔아 큰돈을 번 K는 입버릇처럼, “이곳은 물이 작아도 너무 작아!” 하더니, 서울에서 건설업 3년에 부도를 맞았다. 빚쟁이를 피해 미국으로 건너가 예의 능란한 솜씨를 발휘, 5년이 채 안되어 업소를 몇 개나 거느린 부자가 되었다. “여기 공무원들 정말 어수룩해. 소득신고 같은 거 적당히 하는 건 일도 아니야.” 한 잔 잘 얻어먹은 친구들이 돌아와 이런 얘기를 전했다. 다시 몇 년 뒤에 갑자기 소식이 끊겼다. 납세자의 신고를 100% 믿어주되, 무
치과의 여러 분야 중 유독 교정과가 전문성을 인정받는 이유는 아마도 어려운 치료 메커니즘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교정치료 중에서도 특히 부분 교정은 교정력에 대한 반작용 때문에 원치 않는 치아이동 (부작용)이 발생하기 쉬워 교정 전문의들도 신중히 접근해야 하는 치료방법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부분교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분교정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앞니 부위에 제한된 불규칙입니다. 양쪽 어금니가 잘 물리고 위, 아래 앞니들이 정상적인 형태를 가지면서 불규칙이 심하지 않은 경우 부분교정의 좋은 적응증이 됩니다.상기 환자는 13세 남자 환자로 앞니가 벌어지고 깊게 물린다고 교정치료를 원하였습니다. 양측 측방치열이 교환 중이었고, 하악에도 불규칙이 존재하여 영구치열 완성 후 전체교정을 권유하였으나 보호자분은 앞니부위만 개선을 원하셨습니다. 부분 교정의 한계에 대해 충분히 설명 드리고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11, 21 치아의 함입에 대한 반작용 (측절치들의 정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접치들의 고정원을 보강하였습니다.전체 치료기간은 8개월 소요되었습니다. 큰 부작용 없이 치료를 마무리 하였으나 하악 전치부의 불규칙은 해소할 수 없었습니다. 최근
젊은 시절 가족과 사회를 위해 치열하게 일하고 사랑하다가, 어느덧 나이가 들어 ‘노년기’에 접어든 우리의 부모님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 중년 남녀 대다수가 자신의 건강이나 성기능에 대해서는 무척 관심이 많고 관리를 하면서도, 부모님의 성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기 쉽다. ‘에이, 그 나이에 뭘...’이라 하며 웃어넘기기 쉽겠지만, 60세가 넘은 우리들의 아버지, 아이들의 할아버지도 가끔은 여자를 간절히 안고 싶고, 어머니 할머니도 자신을 여자로 봐 주는 사랑이 그립다. 오죽하면 옛말에 ‘남자는 베게 들 힘만 있어도 여자를 찾는다’고 하지 않는가.몇 해 전 어쩌다가 자신의 성욕을 주체하지 못하고 여대생을 성추행하고 심지어 살해해 뉴스에 오른 70대 어부 할아버지가 입에 오르내린 것도, 범행이 끔찍해서라기보다는 그 나이에도 그런 성충동과 성기능이 남아 있나하는 호기심이 더 많았을 정도로 우리는 노년의 성을 무시하고 외면하는 것처럼 보인다.그런데 문제는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다는데 있다. ‘나이 들어서 주책이야.’라는 주변의 시선도 그렇지만, 무엇보다도 ‘잘 안되면서 뭘 한다고.’라며 가슴에 쐐기를 박는 할머님들의 핀잔이 더욱 기죽이고 있다. 이삼십 대 시절보다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