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치과기공소경영자회(회장 고훈)가 지난 19일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베릴륨이 함유된 금속을 사용하는 치과기공소를 조사할 계획이라는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6월 22일 (토)부터 6월 27일 (목)까지 노르웨이 베르겐의 그리그홀에서 개최된 제19차 국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19th ICDMFR)에 대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회장 황의환) 회원 33명이 참여해 4개의 구술발표와 11개의 포스터발표를 하고 돌아왔다. 전 세계 국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IADMFR) 회원들이 2년에 한 번씩 참석하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Bridging the gap’ 이라는 주제로 4개의 특별강연, 86개의 구술발표, 177개의 포스터발표로 진행됐다. 더불어 CBCT와 TMJ를 주제로 2개의 심포지움과 Film-reading session도 마련됐다. 한국 참가자들은 학회 중 베르겐 시장이 개최한 welcome reception과 노르웨이 학회가 주최한 베르겐 시내관광에 참여해 각국에서 온 회원들과 친목을 도모하고 최신지견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가졌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오는 2019년 제21차 국제치위생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Dental Hygiene, ISDH) 서울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8월 11∼13일 세계치과위생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Dental Hygienists, IFDH) 총회에서 최종 결정되는 2019 ISDH 개최지 신청국은 현재 한국을 비롯해 아일랜드, 덴마크, 이스라엘 등 총 4개국이다. 치위협은 최종 경선을 앞두고 지난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미국 세계 치위생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ISDH 서울 유치 총력전을 펼친 바 있다. 김원숙 협회장과 배현숙 부회장 등 치위협 대표단은 Maria Perno Goldie IFDH 현 회장과 차기 JoAnn Gurenlian 회장, Marina Harris 2010 ISDH 조직위원장(전 영국치위협회장) 그리고 Susan savage ADHA 협회장, Sandra Lawlor CDHA 협회장 등 각국 대표들과 자리를 갖고 제21차 ISDH 서울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김원숙 협회장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이 오는 8월 31일(토) 구강암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을 마련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한 만제학술대회가 그것인데, ‘Recent advances in oral cancer treatment’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구강암 항암치료개념과 새롭게 도입되는 치료법에 대한 강의와 토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 1시 30분부터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김형준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임교수)의 ‘Surgery - Endoscopic and Robotic neck dissection’ ▲김혜련 교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의 ‘Targeting chemotherapy in oral cancer’ ▲남 웅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의 ‘Virtual Surgical Plan(VSP) for maxillofacial reconstruction’ 등이다. 등록비는 3만원 (예금주 : 김형준 우리은행 1002-247-089243)이며 등록 문의는 02-2228-3130(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학 교실)을 하면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난 26일 광주남구노인복지관(관장 성명심)에서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7명으로 구성된 치과병원 진료 봉사단은 이동치과진료버스를 이용해 복지관을 찾는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단순처치, 구강검진, 보철 상담 및 틀니사용 교육 등을 진행해 참가한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2012년부터 이동치과버스를 이용해 광주지역 노인과 결손가정 아동들이 몸이 불편하거나 교통수단 등의 이유로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효과적인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진료봉사는 한 달에 두 번씩 주기적으로 지역민들에게 치과 진료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칙센트미하이 교수의 몰입, Flow입니다.우선 저자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약간 생소한 이름이죠? 하지만 심리학계에서는 기호학의 움베르토 에코만큼 유명한 석학이랍니다.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이탈리아 출신의 심리학자로, 최근 심리학의 경향인 '긍정심리학'계의 선구자 중 한명입니다. 긍정심리학은 문제의 상황을 보통의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병리학적 접근이 아닌 최상의 상태로 끌어올리는 심리학을 추구하는데요, 칙센트미하이의 몰입의 개념은 긍정적심리학에도 중요하게 쓰이는 개념입니다.몰입(Flow)은 특정 상황, 과업에 몰입하여 주변의 시간적, 공간적 상황도 잊게되는 것을 말합니다. 칙센트미하이 교수는 이때 사람의 과업 수행등의 능률이 올라가는 긍정적 현상이라고 말합니다. 몰입의 상황에 이르려면 내재적 동기(intrinsic motivation)이 있어야 하는데요, 목표나 목적을 위해서 몰입하는 것이 아닌 과업 자체에 흥미, 즐거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칙센트미하이 교수의 몰입, Flow와 함께 긍정심리학과 몰입상태에 대해 보다 더 탐구해보세요~!근래에 아주 인상 깊게 읽은 책이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 미치도록 행복한 나를 만난다에요.
평창동의 긴 골목을 구불구불 올라간 언덕배기에 신흥 이용익 사장의 집이 있다. 이 집을 처음 들어섰을 때의 감격을 아직도 기억한다. 대문을 들어서면 왼편으로 2층 석조주택이 단아하게 자리 잡고 있고, 그 앞으론 녹색 잔디를 입힌 마당이 앙증스레 펼쳐져 있다. 그것뿐이라면 흔한 고급주택쯤일 테지만 윗 마당에 잇닿아 몇 계단 아래에 다시 펼쳐진 아랫마당으로 내려서면 이곳이 서울일까 싶을 정도로 짙은 산들이 눈앞으로 달려든다. 왼쪽으론 허연 바위를 군데군데 드러낸 북한산의 자락이 마을을 덮칠 듯 솟아 있고, 정면으론 짙은 능선의 중간쯤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이 또렷이 마주보고 있다. 때문에, 족구장 하나 정도는 충분히 담을 것 같은 이 마당이 사실은 이 집의 가치를 가장 잘 드러내 준다. 이용익 사장은 일 년에 한번 전문지 기자들을 이 집으로 불러 만찬을 베푼다. 올해는 지난 25일이 바로 그 날이었고, 여느 때처럼 이 사장과 안주인은 아랫마당에 입식 테이블을 세팅하고 와인과 맥주 그리고 몇 가지 안주들을 준비했다. 손님으로 초대받은 기자들은 원을 그리듯 마당에 둘러서서 이 사장의 제의에 따라 건배를 하고, 함께 얘기도 나누고, 틈틈이 주변 경관에 눈길을 주기도 했
건강보험공단과 금융감독원이 최근 요양급여비용 허위 과다청구 등의 보험사기에 공동 대응키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요양급여비용 허위·과다 청구 등의 보험사기가 건강보험 및 민영보험의 재정을 악화시키고, 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중대 범죄라는데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이같이 보험금 누수방지를 위해 보험사기에 연루된 의료기관의 불법행위에 공동 대응키로 한 것.서울대 보험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보험사기로 누수되는 민영보험금은 2010년 기준 연간 약 3조4천억원 규모이며, 이로 인해 가구당 20만원, 국민 1인당 7만원의 보험료를 추가 부담하고 있다. 또 건강보험의 경우도 의료기관의 입원 내원일수 허위 청구 및 치료비 과잉청구 등을 통해 연간 최대 5,010억원의 재정누수를 초래하고 있다고 공단은 분석했다.따라서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보험사기 및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방지를 위해 문제 의료기관에 대해 공동으로 혐의를 분석 조사하고, 부당청구 적발을 위해서도 공동 수사의뢰 등 합동조사 체계를 구축, 수사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키로 했다. 또 양 기관의 조사업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키로 하고, 업무협력 체계의 유지·발전을 위해서도
하버드대 치과대학 김민준 조교수가 치대, 의대, 본부인사위원회의 승진심사를 거쳐 지난 6월 1일자로 부교수로 승진했다.김민준 부교수는 6학년 때 미국으로 건너가 메릴랜드 줄리어스 웨스트 중학교와 세네카 벨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앤아버 미시간대에서 생물학 박사를 받았다. 이후 메릴랜드 치대와 하버드치대 레지덴트를 거쳐 2005년 6월 하버드대에서 치의학 박사(DMSC)를 취득했으며, 2005년 7월 전임강사로, 2008년 1월 조교수로 초고속 승진 했다. 김 박사는 2005년 6월 하버드치대 졸업식 때 ‘Joseph L. Henry 상’을, 2005년 9월 제91차 미국치주학회에서 ‘AAP Balinet Orban Research’상을 수상해 신인과학자(Young Investigator)로 선정되기도 했었다. 2006년 6월 하버드치대 우수졸업생 시상식에서는 ‘미국치주학회 교육자상(AAP Educator Awards)’을, 2006년 9월 제92차 미국치주학회에서‘2006년도 미국치주학회 Teaching Fellow 상’을 수상해 미국치주학회재단에서 5만 불의 격려금을 받기도 했다. 또 2007년 6월 하버드치대 2009년도 졸업예정 학생들이 선출한 ‘200
남녀를 불문하고 스스로 쾌감을 얻기 위해 자신의 성을 자극하는 행동을 ‘자위행위’라고 한다. 남성에서 청소년기는 이성과의 교제가 제한을 받는데 비해 신체적인 성욕은 펄펄 끓어오르는 시절인지라, 넘치는 성욕을 발산할 수 있는 유일한 분출구 역할을 해 주는 고마운 수단으로, 적당하게 즐긴다면 정신건강에 이로운 성활동이다. 실제로 약 80-90%가 자위를 경험하거나 즐기고 있다는 보고도 있을 정도다. 게다가 여학생들에서도 과거의 사회분위기에 눌린 여성들의 성에 대한 막연한 경건함이나 정조관념에 맞서 여성의 자위행위가 좋은 돌파구 역할을 해왔다.그러나 많은 청소년들이 자위행위를 하고 나서 찾아오는 허전함이나 찝찝한 느낌, 심지어 죄책감에 고민하고, 자신도 모르게 자위행위를 자주하면서 쾌감을 자주 찾는 자신에 대해 부끄러워하면서, 성격까지 내성적이거나 염세적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관점은 신체적 발달과 함께 정신적인 성장이 이루어지면서 자신만의 가치관이나 종교관을 정립해 가는 중요한 시기인 사춘기에 성을 더럽다고 생각한다든가, 남에게 철저하게 감추어야할 자신의 치부처럼 여기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그러나 자위행위는 결코 더럽거나 추한 행위가 아니다.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