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정유정 작가의 신작, 28입니다.2007년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로 세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정유정 작가. 2011년 장편소설 7년의 밤을 통해 전국의 서점과 독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죠. 여러 언론과 서점에서는 7년의 밤을 올해의 책에 선정하는 등, 독자와 평론가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습니다. 7년의 밤은 소설 전체에서 접속사가 쓰이지 않는 등, 빠른 문장 호흡과 전개를 통해 최고의 몰입력을 강점으로 삼았는데요, 그녀의 신작 28에서도 스릴러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력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정유정의 장편소설 『28』. 《내 심장을 쏴라》, 《7년의 밤》의 작가 정유정이 2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저자의 이번 소설은 ‘불볕’이라는 뜻의 도시 ‘화양’에서 펼쳐지는 28일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간과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의 생존을 향한 갈망과 뜨거운 구원에 관한 극한의 드라마를 선보인다. 치밀하고 압도적인 서사, 숨 쉴 틈 없이 달려가는 문장들로 그려낸 전작보다 혹독하고 가차 없는 생생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수도권 인근 도시인 화양시. 병에 걸린 개에 물린 이후로 눈이 빨갛게 붓고 폐를 비롯
한국 음악계에서 보기드문 남녀 혼성 팝/재즈 보컬 그룹인 그린티는 RB성향이 짙은 다른 팀들과 달리 재즈에 무게를 두면서도 대중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음악을 들려줍니다. 임경아(알토), 김일영(테너),은재(소프라노), 서종운(바리톤)으로 구성된 그린티는 2008년 '설레임'이라는 앨범으로 화제가 됐습니다. 리얼그룹이 한국의 '맨하튼 트랜스퍼'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던 그 앨범에는 더리얼그룹, 메트로폴리탄재즈어페어, 클라우드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 국내 초일류 세션들의 참여로 발매와 동시에 각종 재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네이버 이주의 국내 앨범에도 선정되었습니다. 이 앨범에서 그들을 알리게 된 히트곡도 몇가지 나왔구요...아주 싱그러운 음악들로 한국대중음악계를 초록빛으로 물들였었죠.그들이 2013년 5월 조금더 정통 재즈에 가까운 사운드로 'Jazz it up'이라는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여전히 대중적이고 세련된 사운드를 자랑하고 있지만 조금더 재즈에 근접하게 스타일을 지향하는것이 느껴지는 앨범입니다. 너무나 아쉽게도 지금 음원을 들려드리진 못하지만 음원포털사이트에 가입이 되어있으신분은 꼭 찾아 들어보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그들의 1집 히트곡 몇가지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8~2012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치은염 및 치주질환(K05)’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673만 명에서 2012년 843만 명으로 5년 새 약 170만 명이 증가(25.3%)했으며, 연평균 증가율이 4.6%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총 진료비는 2008년 약 2,970억 원에서 2012년 약 4,936억 원으로 5년 새 약 1,966억 원이 증가(66.2%)해 연평균 증가율이 10.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치은염 및 치주질환’ 진료인원의 성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약 50.2%, 여성은 약 49.8%였으며, 2008년~2012년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 4.5%, 여성 4.7%로, 치은염 및 치주질환은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치은염 및 치주질환’ 진료인원의 10세 연령별 점유율은 2012년을 기준으로 50대가 23.1%로 가장 높았고, 40대 19.8%, 60대 14.2%의 순으로 치은염 및 치주질환 진료인원 10명 중 7명은 40세 이상(66.7%)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0~9세의 소아·아동(3.3%), 10~19세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달 31일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의무근무대에서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치위협과 수방사 의무근무대(대장 이주형 중령)가 연계해 개최한 것으로 치위협 임직원과 경기도치과위생사회 등이 참여해 군 장병들에게 구강보건교육과 구강검진, 스케일링, 불소도포 등의 구강보건활동을 실시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정순희 부회장이 지난달 30일 2013년도 제1차 보건의료국가의료인국가시험위원회에서 치과위생사국가시험위원장에 위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가 오는 8일 서울 양건구 소재 서울식약청 강당에서치과재료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2등급 치과재료 허가심사 자료 작성 민원설명회’를 연다이날 설명회에서는△허가심사신청서 작성요령 △첨부자료의 요건 △보완요구 주요사례 △치과재료 허가심사 관련 질의 등으로 진행된다.2등급 치과재료는 허가심사 대상 치과재료 중 83%를 차지하고 있고, 일반 의료기기와 달리 완제품이 아닌 재료로 허가되어 허가심사관련 민원질의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2등급 의료기기 기술문서 심사업무는 ‘12.4.8.부터 식약처장이 지정한 민간심사기관에서 위탁 수행식약처는"설명회는 치과재료 제조·수입 업체의 허가심사 자료 준비에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해당업체들이 많이 참석해줄 것을 요구했다.
후배들을 위한 경영학 실전 적용 토론 후배님. 요즘 경기가 참 어렵다고 하지? 그런데도 참 신기한 것은 되는 병원은 잘 된다는 거야. 우리 병원은 환자가 없어서 직원들이 노는 모습을 보는 것이 일상인데, 옆 병원은 환자가 대기시간이 길다고 짜증낸다는 소식이 들려오니 말이야. 그렇다고 후배님 병원이 그렇게 잘 못해주는 병원도 아닌데 말이지. 더구나 치료 잘 받던 환자들도 급한 치료를 마친 후에는 ‘그 치료는 다음에 상황이 되면 할께요’라고 말하고는 연락 주고 오겠다고 하더니 소식이 없고 말이지… 그렇다면 도대체 그 환자는 왜 치료를 미루는 걸까? 병원간의 경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3C analysis’라는 것을 알아보는 것으로 시작해 보자구. 여기서 얘기하는 3C라 하면 Competitor(경쟁자), Company(회사), Customer(고객)를 말하지. 오늘은 환자가 우리 병원에 오지 않는 것을 설명해주는 Competitor에 대한 얘기를 해 주려해. 경쟁자라면 ‘당연히 우리 병원 옆에 있는 치과를 얘기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겠지만 그것 말고도 더 있다니까^^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마이클 포터 교수는 ‘5 Forces’라고 하여 경쟁자가 다섯 종류가
지난 제5회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에서 식사대란을 한바탕 치른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가 해당 문제를 마무리 지었다. 치기협은 대회 첫날 식사 배식이 원활하지 못해 2시간이 넘게 기다리거나 이로 인해 강의를 수강하지 못하는 등 회원들이 불만이 폭주하자 긴급회의를 잇달아 진행하는 것은 물론, 대회 조직위원장과 협회장, 관계자들이 잇달아 사과문을 게재한 바 있다. 사후대책 마련에 고심한 끝에 치기협은 지난 달 13일 긴급임시이사회를 소집하고 해당 케이터링 업체에 당시 배식된 샌드위치 총 785인분에 대한 식대를 지급하지 않고, 케이터링 업체 대표이사의 공식사과를받는 것으로 일단락을 짓게 됐다. 아울러 식사문제로 인해 강의를 수강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특별히 7개 동영상 강좌를 제작하고 그 중 외국인 강좌는 자막 또는 통역을 넣어 편집해 학술대회 참가 회원은 언제든지 인터넷을 통해 수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손영석 회장은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진행과정에서 회원들에게 상처를 준 점에 대해 사과하면서 앞으로 행사에서 실수가 있거나 잘못된 부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그에 따른 대책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양해을 구했다.
스케일링 급여 확대가 실시 된지 한 달이 지났다. 만 20세 이상, 후속처치 없이 치석제거만으로 치료가 종료되는 전악치석제거 대상자에 한해 연 1회 급여가 시행되는 스케일링 보험화는 시행 시작과 함께 전국적으로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됐다. 미디어 등을 통해 시행 첫날부터 스케일링 보험급여를 위한 환자 등록 신청 수가 1만 명이 넘는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한 달을 채우지 못한 시점에서 또 한번 40만 명이 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치과계는 이에 촉각을 세웠고, 스케일링 급여 확대가 치과는 물론 환자들에게도 집중도가 높은 진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졌다. 그도 그럴 것이 연 1회에 한해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환자가 지불해야하는 비용이 13,000원 내외로 비교적저렴한 가격에 치료를 받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건강보험공단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의 기간을 보내며 7월부터 적용된 스케일링 급여확대에 대해 신규 환자 신청의 현황을 지켜봤다.본지가 지난 1일 건강보험공단에 파악한 바에 따르면, 7월 스케일링 급여를 적용 받기 위해 7월 시작과 동시에 접수하는 환자의 수가 수십만 명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은 현실로 나타나 스케일링
의료기관 경영실태와 관련해 치과병원의 수익성이 다른 일반병원들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이 최근 발간한 ‘전국병원경영실태조사 분석 자료’에 따르면 재무분석 수익성 지표에서 우리나라 전체 의료기관에 비해 총자본 이익률, 의료수익 이익률, 총자본 경상이익율, 총자본 순 이익률 등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1년 ▲총자본 의료이익율의 경우 치과병원은 12.9%로 전체평균 3.7%, 일반병원 평균 3.6%, 한방병원 8.7%를 훨씬 웃돌았다. ▲의료수익 의료이익율에서도 전체평균 3.9%, 일반병원 평균 3.9% 인데 비해 치과병원은 6.9%로 한방병원 8.9% 다음으로 높았다. ▲총자본 경상이익율은 치과병원 14.4%로 전체평균 2.7% 일반병원 평균 2.7%, 한방병원 3.1% 보다 월등히 높았다. ▲의료수익 경상이익율에서도 치과병원 7.7%로 전체평균 2.9%, 일반병원 평균 2.9%, 한방병원 3.2% 중 가장 높았다. ▲총자본 순이익율의 경우에도 단연 압도적이었다. 전체평균 2.3% 일반병원 평균 2.3%, 한방병원 2.5% 인데 비해 치과병원은 14.4%였다. ▲의료수익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