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및 교정 치료로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진료에 대해 연구하는 (가칭)대한양악수술학회가 오는 6월 1일 오전9시부터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2014년 대한양악수술학회 제1차 국제학술대회 및 제 6차 정기학술대회('1st International Conferenceof Surgical Orthodontics OrthognathicSurgery', ‘6th Annual Conference of Korean Academy of Orthodontics and Orthognathic Surgery’)’ 개최한다. 이번에 마련되는 학술행사는 양악수술학회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는 행사다. 1년에 1회 학술대회와 3회의 걸친 학술집담회를 진행하는 양악수술학회는 학술행사를 통해 다양한 술식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이에 6월에 치러지는 행사도 학회 사업 계획 중 연장선이지만 특별히 일본 악변형증학회와 대만 교정학회 연자를 초청해 국제학술대회로 개최한다는 것이 눈여겨 볼만 한다. 일본 악변형증학회는 Hokkaido대학 교정과 과장, Junichiro Iida교수가 학회장으로 있으며, 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보철과 의사들이 모여 ‘안모기형’에 대한 치료를
2013년 세계소아치과학 학술대회를 성공리에 치러내며 국제적인 위상을 떨친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남순현)의 ‘2014 춘계학술대회’는 보다 폭넓고 심도 있는 학술 행사로 치러졌다.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된 학술대회는 소아치과학에 대한 다양한 지견을 전하는 시간이었다. 다양한 주제 강연 및 심포지엄은 임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상악 매복견치의 치료 ▷진정요법 ▷치수치료 등에 대한 토론과 강의로 경험을 공유하며 학술 교류를 잊는 축제의 장이 됐다. 학술대회 첫째 날은 박기태(성균관대), 장기택(서울대) 교수의 ‘매복 상악견치의 진단, 예방 및 치료’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박기태 교수는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치과 진료는 치아우식증 예방이나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치아우식증에 대한 관심은 물론 전반적인 치열 발육 및 맹출 상황에 대한 검사가 동반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조기진단에는 임상적 검사와 방사선 사진을 통한 검사를 설명하고 활용방법도 전했다. 장기택 교수는 ‘매복 상악견치의 교정적 맹출과 자가 치아이식술’에 대해 소아 및 청소년기에 흔히 관찰할 수 있는 맹출장애를 설명하고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강의 했다. 이번 소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의 ‘2014 춘계학술대회’는 ‘What do we need to learn?’을 주제로 치주과 전공의들의 임상증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며 실제 임상의 실력을 쌓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천안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보다 한 달여 빠르게 개최됐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를 주관한 단국대학교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정진형 교수는 “지난 1년간 교실원들과 함께 많은 준비를 했다. 전공의 선생님들의 임상증례 발표를 강화해 학술대회 발표시간과 질의응답 시간을 충분히 해 견해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며 학술대회 준비사항을 알렸다. 이재목 학술이사 역시 “춘계학술대회는 전국 치주과 전공의들이 무엇을 배워야 할지를 되새기며 기본적인 학문의 틀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자는 의미가 담긴 학술 행사”라고 덧붙였다. 이번 치주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눈여겨봐야 했던 부분은 전공의 포럼 중 임상에 대한 Debate를 진행한 것으로, 같은 주제에 따라 참가자들 간의 의견을 나누며 임상에 대해 다시 한 번 고민하며 한층 실력을 쌓는데 초점을 맞춘 것.실제 이번 시간을 통해 전공의들이 혼자만 가지고 있던 고민과
전국치주과학교수협의회(회장 박준봉, 이하 치주과교수협의회)가 지난 18일 정기총회를 열고 최점일(부산대치전원)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치주과교수협의회는 또 차기회장제도를 두는 회칙개정안을 통과시켜 조규성(연세치대) 교수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신임 감사에는 채중규(연세치대) 교수를 선임했다. 치주과교수협의회는 지난 1985년 창설되어 △치주과학의 교과과정 △임상교육 및 전공의 교육에 대한 논의 △산하에 교과서 편찬위원회를 두고 5년마다 개정 교과서를 발간하고 있다.
“젊은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능력을 발휘해 국민에게 다가가는 학회가 될 것이기에 기대해 달라”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는 제11대 집행부를 완성하고 2014~2016회기에 함께 뛸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각 부서별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17일 열린 이 행사는 KAOMI를 이끌 11대 집행부의 완성을 알리며, 각 부서별 실무진이 참석해준비하고 있는 사업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완성된 11대 집행부와 처음 마주한 허성주 회장은 “우리 학회는 젊은 회원들을 위한 학문의 장이다. 젊은 회원과 미래의 치과 주역인 회원들을 위해 발전 그리고 만족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한 뒤 “이번 집행부에서는 국제화위원회를 신설해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학회로, 대한민국의 대표학회를 넘어 세계적인 학회로 발돋움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다졌다. 새로이 꾸려진 KAOMI의 핵심부서는 16개로 각 부서별 다양한 사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무부는 회원관리에 매진하며, 학술대회 및 학술집담회 지원으로 회원들의 참여 및 만족도를 높이며 ▷학술부는 학회 학술활동 시 치과의사 보수교육 신청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이어질 SIDEX 2014에는 모두 1,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대회 조직위원회는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1,000명가량 늘어난 숫자로, 참가자들이 주로 몰리는토요일 오후와일요일 피크타임 기준 시간당 2,000명 이상의 인원이 대회장을 찾는다는 얘기이다. 실제 마감을 하루 남긴 지난 17일 현재 사전등록 인원만 7,500여명(치과의사 6,500명, 스탭 1,000명)에 이른 것으로 조직위는 확인했다. 대회 기간 동안 치과의사들을 COEX 행사장으로 끌어 들이기 위한 조직위의 아이디어도 만만찮다. 우선 즐기는 행사 차원에서 조직위는 ‘치과의사 5대 행운 대잔치’를 준비했다. 첫째,학술대회 사전등록 치과의사 전원에게 5천원권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둘째, 여행용 파우치, 칫솔, 휴대용구강청정제, 볼펜, 메모지 등이 들어 있는 가방이 기념품으로 준비되어 있고, 10일 11일 점심식사용 쿠폰이 ID카드과 함께 지급된다. 셋째, 전시장 스탬프 투어를 실시, 전시장을 모두 돌아보는 부지런한 치과의사들에겐 차량용 핸드폰 충전기를 선물로 쏜다. 넷째, 10일의 경품추첨과 다섯째, 11일의 경품추첨이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이번 경품 행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태우, 이하 교정학회)가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미국치과교정학회(AAO)에 참석해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학술대회 홍보에 나선다. 김태우 회장과 국윤아 부회장 및 학회 임원 2인이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진 방문단은 AAO 기간 중에 학술대회 참석은 물론 별도의 시간을 마련해 교정학회의 학술대회 소식을 전한다. 김태우 회장은 “AAO는 미국의 치과교정학회지만 참가자가 2만 명 정도로 단연 최대의 학술행사로 치러진다. 이때 우리도 참석해 오는 10월에 열리는 학술 행사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영문 브로슈어를 제작해 어떤 강연들을 마련되어 있고,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할지 소개할 계획이다. 이때 배포될 영문 브로슈어는 1000부 인쇄하고, 학술대회 프로그램 및 연자 소개와 교정학회지에 대한 소식을 담고 있다. 김태우 회장은 “브로슈어 제작은 안석준(서울치대) 학술이사가 맡아 10월 학술대회 소식을 모두 담았다. 대부분의 홍보 브로슈어는 학술프로그램이 주요하게 자리하고 있지만 이번에 제작한 브로슈어에는 교정학회지 소식을 크게 홍보해 한국 치과교정학의 위상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이하 구강내과학회) 최종훈(연세치대) 회장과 전양현(경희치대) 감사가 오는 30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 예정인 KBS 의학프로그램 ‘비타민’에 출연해 턱관절 장애에 대해 전문가로서의 치과치료 견해 및 진료 방법을 전한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턱관절장애를 겪는 환자수가 46.2% 증가됐다는 통계가 있으며, 실제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최종훈 회장의 이번 비타민 출연은 ‘턱관절 질환 분야가 치과 진료 분야임을 확인시키고, 구강내과 전문 진료과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 회장이 구강내과학회 회장직을 시작하며 가장 중요시 생각했던 것이 바로 이러한 부분으로 ‘구강내과 전문성 홍보에 주력해 턱관절 질환이 치과 치료임을 대국민에게 각인시킨다는 것’의 일환이다. 23일 방송예정인 턱관절장애에 대한 주요 내용은 ▷턱관절의 원인부터 검사 진단과정 ▷치료 및 예방법까지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예정이다.특히 치과에서가 아닌 한의원 등 다 영역에서 학문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치료에 대해 경각심을 알리며 구강내과적 치료의 중요성을 전한
대한양약수술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양악수술학회)이 지난 10일 정회원만을 대상으로 학술집담회를 진행했다. ‘Why 3D? - 턱교정수술의 Cutting edge’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집담회는 40명의 정회원이 참가해 ‘새로운 3차원 수술교정 술식(BOS System)’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강의는 권민수(베스티안병원 턱교정수술센터) 과장, 이용찬(베스티안병원 턱교정수술센터) 센터장, 손홍범(춘천이튼치과 원장 및 균형적턱교정수술연구소) 원장이 맡았다. 첫 번째 강연에 나선 권민수 과장은 ‘A Novel Protocol of Computer Aided Orthognathic Surgery’을 주제로 정밀한 양악수술을 위해 개발된 새로운 3차원 수술교정 프로토콜(BOS System)과 수술용 장치를 소개했다.그는 강의에서 “3D CT 자료를 기반으로 컴퓨터상에서 양악수술 시뮬레이션을 시행하고, 가상수술이 시행된 RP 모형을 제작한다. 이후 가상수술과 동일하게 실제 하악골 수술을 재현하도록 유도하는 기구와 고정 plate를 제작해 수술에 적용하는 술식”이라고 설명했다.이는 하악골의 근심골편의 3차원적인 위치를 계획에 대로 유도하는 기능이 포함된 독특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이한주)가 스포츠의학분야에서 스포츠치의학도 빠질 수 없는 부분임을 알리고 중요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23일 한국체육대학교 필승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45차 대한스포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는 스포츠치의학회 최동주(한림대의과대학 치과학교실) 학술이사와 최세홍 선생이 참석해 포스터를 발표했다. 포스터는 ‘맞춤형 마우스가드 사용을 통한 운동능력향상 증례’로 스포츠에서 치의학의 예방적 중요성을 알리는 발표로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월드컵을 앞두고 대한축구협회에서 황보관 기술위원과 정태석 위원이 특별 강연을 열었으며, 도핑테스트와 운동선수들의 부상, 경기력 향상을 위한 방법들이 강의와 일반연제 그리고 포스터를 통해서 발표 됐다. 스포츠치의학회 측은 “이번 춘계학술대회 발표를 통해 앞으로 스포츠의학분야에서 스포츠치의학의 중요성은 물론 새로운 분야임을 학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