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형 원장(이하형치과) 장인상=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2258-5940
조직공학‧재생의학 연구자들과 치의학 분야 줄기세포 연구자들의 학문적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 치과병원 지하 제1강의실에서는 줄기세포와 조직공학의 활발히 연구 중인 현재를 짚고 치의학 분야의 조직공학재생 연구를 살펴보는 ‘제 1회 치과-조직공학.재생의학 융합 Workshop’이 열린다. 주최 측은 이번 워크숍에 대해 “줄기세포와 조직공학은 현재도 활발한 연구로 임상에 적용되고 있고 미래에는 더욱 활성화될 연구로 앞으로 기초치의학의 학문적인 분야로 더 많은 연구가 진행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워크숍의 취지를 전했다. 또 줄기세포‧조직공학은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등에서 연구회의 활동이 활성화 되어 있다. 치의학 분야에서는 임상관련 학회 또는 기초치의학 관련 학회 등에서 다뤄지고 있는 반면 연구자들이 통합해 정보교환 등 학문적 교류의 기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줄기세포와 조직공학의 국가연구비도 과거에 비해 전체 지원이 늘었지만 치의학 분야의 조직공학재생 연구에 대한 부분은 매우 적은 실정이라고. 이에 ‘(가칭) 조직공학재생치의학연구회’ 설립을 기념해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와 공동으로 ‘제1회 치과-조직공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주제의 임상 세미나가 진행되면서, 어떤 세미나에 참여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동반된다. 대세에 따라야 하는지, 아니면 평소에 관심이 있던 임상 세미나에 참가해야하는지 말이다. 대부분은 ‘최신경향’, ‘수익증대’ 등에 초점을 맞추려 하는 모습이고, 이런 모습이 세미나의 기류를 형성하기도 한다. 참가자들의 니즈도 날로 높아지면서 임상 세미나라 할지라도 연자가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 보다는 참가자와 연자가 지견을 나누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으려는 열의가 높아졌다. ‘치주과 전공을 한 젊은 의사들은 물론 타 전공자이지만 치주 치료에 관심이 있는 치과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주치료에 대한 난상토론을 함께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1일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준봉, 이하 치전원) 치주과학교실이 마련한 하계 학술대회에 치과의사 500명이 넘게 모이며 ‘치주치료 임상적 지견을 나누는 토론의 장’을 벌였다. 단 2회 학술대회 개최 만에 참가자를 500명이나 끌어 모은 주최 측의 노하우가 궁금했다. 박준봉 원장은 “임상중심의 지식 나눔의 장을 공식적으로 공개해 모든 치과 의료인과 공유하자는 취지로 진행한 것이 치주치료에 관심이
부쩍 선선해진 가을의 문턱에서 치과계에 재밌는 현상이 벌어졌다. 지난 주말, 같은 주제의 학술 세미나 프로그램이 연달아 각기 다른 기관에서 열린 것이다. 8월의 마지막 날인 31일(토)에는 대한턱관절교합학회의 인정의 특별보수교육이, 9월의 첫날인 1일(일)에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원 강좌가 열렸는데 그 주제는 바로 ‘개원가 TMD'였다. 진단과 개설 팁까지 한 번에…턱관절 세미나의 두 풍경 ∎ 턱관절교합학회의 주제는 ‘동네 치과에서 TMD 물리치료 시작하기’. TMD진료 및 개원에 대한 전체적인 아웃라인과 핵심을 강연을 통해 짚어줬다. 이를 위해 권태훈 원장과 진상배 원장이 각각 ‘TMD 보존적 치료 총정리’와 ‘TMD 물리치료 보험 청구’를 맡았다. 당초 학회가 예상한 참가인원 최대 100여명이었고, 그날 참석한 사람은 그 두 배인 200명에 가까웠다. 회원이 아닌데도 TMD강의를 듣기 위해 현장에서 문의하는 치과의사도 있었다. 이 같은 열기에 김성택 학술이사는 “학회 회원 가입 문의가 많아졌다. 물리치료 방법, 자격 문의 등도 마찬가지로 요구가 많다”고 귀띔했다. ∎ 8월 25일부터 하반기 프로그램을 시작한 연세치대 치의학교육원의 9월 첫
얼마 전 tvN의 예능 프로인 ‘더 지니어스’ 대선게임 편이 화제가 됐었다. 케이블방송이라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이 프로는 젊고 트렌디한 시청자 그룹의 호응에 힘입어 1~2%대의 시청률을 기록할 만치 인기를 모았다.게임이 제시한 규칙은 간단하다. ▶12명의 출연자는 누구나 대선 후보가 될 수도, 유권자로 남을 수도 있다. ▶당선자는 2장의 생존권을 받아 자신과 지지자 한명을 보호할 수 있지만, 낙선자는 다른 유권자 한명을 선택해 데스매치를 치러야 하고, 여기에서 지면 곧바로 탈락이다. ▶당선자를 지지한 유권자들은 선거운동과정에서 받은 당선자의 칩(선거자금)을 가넷(게임머니: 개당 1백만원의 가치)으로 교환해 이익을 얻는다. 12명 중 7명이 뭉치면 무조건 이기는 간단한 공식임에도 실제 이 게임은 무척 복잡하게 진행됐다. 출연자들이 각자 생존을 위한 고도의 심리전을 펼쳤기 때문인데, 투표 후에 드러나는 극적 반전이 결국 이 프로를 보는 묘미가 된다. 게임 같은 선거, 선거 같은 게임 따지고 보면, 치협 선거전도 이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다. 12명의 출연자를 11개의 치과대학으로 치환하기만 해도 상황은 거의 유사해진다. 후보로 나설 것인지, 후보를 돕는 유권자로
지난 1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SID2013(SHINHUNG IMPLANT DENTISTRY 2013)’에서는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의 완성도를 높이며, ‘대한민국 임플란트 10대 합병증’에 대한 심도 있는 해결 방안에 집중했다. 임플란트 분야에서 개원의들의 고민을 짚어낸 기획으로 900여명의 임상의가 참석 했다. 2010년부터 진행되며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SID’ 심포지엄은 프로그램 내용과 진행방식에 있어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SID 2013’에서는 [Battle Discussion]의 새로운 형식을 도입, 합병증 주제별로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난상토론을 이어갔다. 강연의 집중도는 전자투표로 진행된 임상가들의 의견이었다. ‘SID2013’의 모든 강연에서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실시간 질문을 받는 등 연자와 청중 간의 쌍방향 소통에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강연장 안 열기 못지않게 강연장 밖에 마련된 전시장에도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SID 2013에서 첫 선을 보인 ‘CRESTAL APPROACH SINUS KIT’에 대한 관심이 단연 높았으며, 타 제품을 전시한 전시부스에도
송근배(경북대학교치의학대학원) 교수가 지난달 30일자로경북대학교 국제교류원장에 임명됐다.
남남으로 자란 성인 두 사람이 결혼해서 하나의 공간에서 뒤엉켜 부부로 함께 산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결혼 초 신혼시절에는 연애시절 몰랐던 서로의 진면목도 알아가고, 조금은 놀라고 조금은 실망하더라도 더 큰 사랑으로 감싸고 맞춰가는 노력과 타협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부부 사이에 자존심과 감정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히는 성관계 문제에서 이런 조율이 신혼 때 이뤄지지 않으면, 두고두고 갈등이 반복되거나 뒤늦게 결혼생활 자체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가 되기도 한다. 아무리 결혼 전 성경험이 있는 부부라도 익숙해지기 전이라면 겪을 만한 오해나 고민들을 알아보자. 우선 가장 흔한 문제점들부터 보자면, 30세가 넘어 결혼하는 커플이 많아지면서 새신랑의 왕성한 발기능력도 술이나 담배, 스트레스, 과로의 잔매(?)에 어이없는 실패가 반복될 수 있다. 당장 술과 담배부터 줄이고, 건강에 자신하지 마시고 규칙적인 운동부터 시작해서 극복해야 한다.신부는 신부대로 결혼 전 성관계에서 조금 아프고 쾌감이 적더라도 ‘초기에 원래 그런 거라고 하니까’, ‘오르가즘은 아니지만 황홀하고 남자친구가 좋아하니까...’하고 생각하지만, 결혼하고 신혼생활이 한 달, 두 달 지나
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요일 저녁시간대를 책임지는 화제의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터넷이나 기타매체를 조금이라도 눈여겨 보신분이라면 '윤후'라는 이름을 들어보셨을 것 입니다.아빠! 어디가?는 가수 윤민수와 아들 윤후, 배우 이종혁과 아들 이준수, 방송인 김성주와 아들 김민국, 배우 성동일과 아들 성준 그리고 전 축구선수이자 해설가 송종국과 그의 딸 송지아가 출연하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의 포맷은 부자 혹은 부녀가 시골 마을에서 1박 2일을 지내며 체험하는 과정에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입니다.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기도 했던 프로그램,아빠! 어디가?의 주역들인 어린 천사들을 소개하겠습니다.먼저 맏형, 민국이 입니다. 민국이는 10살로 아이들중 가장 나이가 많습니다. 그래서인지 보다 의젓하고 대견한 모습을 많이보여주고, 동생들을 이끄는 역할을 주로 합니다. 또한 방송인 김성주의 피를 물려받아서 인지 굉장히 똘똘한 모습을 보여주죠.다음은 성동일의 아들, 준이 입니다. 늦둥이 아들인 준이는 다른 아이들에 비해 말수가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어른스럽고, 아이답지 않은 배려심으로 시청자들을 깜짝깜
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김선종 교수팀의 골다공증약 관련 턱뼈괴사증 조기진단 관련 연구가 세계적인 의학저널 Bone지에 게재됐다. 김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골다공증 및 암환자에 처방되는 Bisphosphonate 약물 복용 시 턱뼈괴사 위험도를 여러 가지 Biomarker를 이용해 조기 진단하는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특히 김선종 교수(교신저자, 임상치의학대학원 교학부장)와 김진우 전임의(제1저자, 이대목동병원)의 논문이 실린 Bone지는 Impact Factor 4.3의 세계적인 의학저널이다. 김선종 교수팀의 이번 연구를 통해 그 동안 질환의 발생기전과 약물과의 상호관계가 불명확했던 신종질환인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턱뼈괴사증(BRONJ)의 치료방법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전세계적인 노령화에 따른 골다공증, 암 환자의 증가는 관련 약물인 Bisphosphonate처방을 증가시켰고, 이를 복용, 주사처방 중인 노인환자들이 치아발치, 임플란트 치료 등으로 인해 골 노출이 생긴 후에 치유가 안 되고 턱뼈가 괴사되는 질환의 발병이 증가해 관련 치의학자들의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 분야의 국내 연구진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