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학교실-교정과동문회(회장 이영준, 이하 경교회)는 지난 8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치주교정 심포지엄’을 열고 디지털 기술 등을 이용한 최신 교정 트렌드를 전하고 특히 교정치료 시 치주적인 문제에 대해 고민을 갖고 있던 치과의사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영준 회장은 “경교회는 그동안 격년으로 회원들만 참석하는 행사를 진행하다가 올해부터는 학술대회를 개방해 회원뿐만 아니라 교정의사와 교정치료를 하고 계신 모든 치과의사들이 함께 모여 치료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교정치료 시 치주적인 문제를 깊이 있게 짚기 위해 신승일 교수의 ‘치주 병인론의 최신지견’ 주제 강연과 김성준 원장, 고수진 교수의 ‘교정환자의 치주치료, 치주환자의 교정치료’강연 그리고 박기호 교수의 ‘수술 교정 치료 시 치주적 고려사항’에 대한 강열을 마련했다. 이 시간을 통해 선천적으로 치주가 약한 환자의 교정치료, 치주 상태가 좋지 않은 성인 환자의 교정치료, 교정치료중 발생한 잇몸 붇괴 등 교정치료 중 나타나는 치주적 문제를 집중적으로 나눴다. 강윤구 교수는 ‘교정학 영역에서의 치주적 고려사항에 대한 lit
치과계 바로세우기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상훈, 이하 비대위)는 오늘 11일 성명서를 통해 ‘치과 전문과목 표방’에 대한 입장을 드러냈다. 비대위는 2014년부터 개정된 의료법 조항의 77조 3항의 법시행이 코앞에 다가왔는데도 아직까지 각 전문과목별 진료영역 구분이 방치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나선 것. 비대위는 “당장 2014년 1월 1일부터 어찌 하려는 것인지 모르겠다”면서 “전속지도전문의, 임의수련자 경과규정 요구에 아무리 혼란스럽다고 한들 치협과 치의학회는 본연의 일은 해놨어야만 했다”면서 “이제 소아치과 전문의를 표방하고 임플란트를 박아대도, 예방치과 전문의를 표방하고 교정을 해도 되는 상황을 이대로 무책임하게 방치 할 것인가. 이는 전 세계 유례없는 대한민국 치과계만의 코메디”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따라서 ‘치협과 치의학회는 지금이라도 각 과별 독자 진료영역은 해당전문과목의 영역으로 인정해주고, 겹치는 진료영역은 공통의 영역으로 인정해 치고 박고 싸워서든 합의안을 마련해 몇 달 앞으로 다가온 법 시행에 대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아래는 비대위 성명서 전문이다.치협과 치의학회는 진료영역 구분에 당장 나서라 2011년 4월에 국회에서 일부
기내에서 승무원에게 행패를 부린 이른바 '라면 상무'를 계기로 기업들 사이에서 과잉친절 추방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몰지각한 고객에게까지 무조건 친절을 베푸는 것이 결과적으로 직원과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는 자각에서다. 어떤 백화점은 블랙컨슈머 예방 차원에서 고객이 상품 구입 후 결제하면 영수증과 함께 상품안심카드를 자동으로 출력하는 원클릭 안심약속제를 도입했다. 판매사원이 상품 취급 시 주의사항을 고객에게 설명했는지 안심카드에 서명하도록 한 것인데, 블랙컨슈머 가운데 상당수가 상품 취급주의 정보를 제대로 고지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만큼 이를 사전에 막겠다는 조치다. 또 다른 백화점에선 악성 항의 사례를 다섯 종류로 나눠 대응지침을 교육하고 있다. 직원이 지침대로 행동했을 경우에는 설령 악성 항의자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것이다.치과에도 이른바 진상환자들이 있다. 그리고 수원에서의 ‘환자폭행 사건’을 계기로 서비스에 대한 생각도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다. 직원들에게 무조건 참을 것을 강요하는 친절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다음은 친절에 관한 생각을 적은 어느 개원 치과의사의 글이다.삐에로 '가면 뒤의 눈물'-
내달 5일 서울역 신흥 본사 11층 연수센터 소강의실에서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치위생 교육원(Dental Hygiene Continuing Education Center)과 EMS의 스위스덴탈아카데미와 공동으로 인증하는 ‘스위스덴탈아카데미 코리아(KSDA)’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KSDA 과정은 ‘임플란트 유지·관리’를 주제로 치과위생사의 업무 역할 등을 강의와 핸즈온으로 체계적으로 다질 계획이다. 강의는 박정현(보아치과) 원장이 나서 △치주질환 원인, 진단과 치료강연과 EMS Scaler Air/Perio-flow의 핸즈온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에 대한 등록은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치위협 대표 메일(kdha@kdha.or.kr)로 하면 되고, 문의는 02-2236-0914 / 070-4610-1840 (전여지 주임)로 하면 된다.
전북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송광엽, 이하 치전원)이 지난 3일 전북대치과병원 2층 회의실에서 치전원 겸임교수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송광엽 치전원장, 서봉직 병원진료처장, 박병건 교육실장, 이민호‧이광원 치전원 부원장, 백진아‧김경아‧이승엽 치과병원운영위원들이 참석했으며. 겸임교수로는 권기탁, 모윤희, 최윤홍, 최현미, 허수례 교수가 참여했다.치전원은 간담회를 통해 △2013년도 2학기 치전원 4학년 student practice 현황 △2013년도 2학기 종합진료실 운영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갔다.또한 △한 학기 동안 종합진료실 학생진료에 있어 소아환자의 practice에 대한 환자수급이 원할하지 못했다는 겸임교수들의 지적이 있어 이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이밖에도 2013년도 종합진료실 물품구입 보고와 student practice 현황에 대한 술식별 진행율 보고가 이어졌다.치전원 측은 바쁜 와중에 개인의원의 진료를 포기하고 시간을 내 한 학기동안 열성적으로 학생지도에 헌신해 주신 겸임 교수님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8월 30일 국내 치과기공산업 발전을 위한 ‘치과기공산업진흥법안’이 제안돼, 5일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됐다. 서상기 의원(새누리당) 외 오제세 복지위 위원장 등 여야 의원 총 13명이 발의한 이번 법안은 순수 치과기공 관련 법안이다. 최초로 자체 법안이 발의된 것 관련해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손영석 회장은 “우리나라 치과기공산업을 체계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힌다. 특히 기공소마다 고가의 장비를 사지만 유지가 안 되는 현실을 들어, 법안을 근거로 이제는 국가에서 장비를 구입하는 등 정부 주도로 우리의 기술력을 팔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18대 국회의 경우 정부 발의 법안 89건 중 3건, 의원 발의 법안 1300건 중 24건, 위원회 발의 66건 법안 중 66건이 통과된 바 있다. 그만큼 법안 통과가 쉽지 않다. 이번 치기공산업진흥법은 의원 발의 법안이기는 하지만, 공동 발의에 오제세 복지위 위원장이 포함돼 있다. 마침 법안 발의가 되는 시점에 이석기 의원 사태가 벌어져 국회가 어수선해졌다. 이에 대해 손 회장은 “고속도로 공사 하다가 사고 났다고 공사를 중단하지 않지 않느냐”며 발의가 됐으니 이제부터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정태성)이 지난 9월 3일 시골의사 박경철 원장을 초청해 ‘인간에 대한 시선’을 주제로 간호대학 대강당에서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에서 박경철 원장은 그리스 답사 여행을 통해 배운 삶의 지혜와 세계관 등 수준 높은 강의를 들려줬다는 후문이다. 특히 스파르타인들의 삶을 예로 들어 책임과 의무의 균형을 강조했으며, 그리스인들의 삶을 통해 인생은 절대 불행할 수 없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져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 그는 성공이든 실패든 열정이라는 이유로 다 용서가 되지만, 확고한 삶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일으키는 공감하는 치과의사로 성장하기를 당부했다. 한편, 부산대병원과 치전원은 지난 2월부터 임직원과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인문학 강의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가 강현구 부회장을 SIDEX 조직위원장에 새로 임명했다. 신임 강현구 위원장은 그동안 서울시치과의사회 자재, 총무를 역임하며 SIDEX조직위에서도 매번 중책을 맡아오다 이번에 조직위원장으로 발탁된 것.한편 강 위원장과 손발을 맞출 사무총장에는 김재호 법제이사가 선임됐다.서울시치과의사회는 이같은 내용의 SIDEX 조직위 인사를 지난 3일 열린 정기이사회를 통해 확정했다. 서치 정철민 회장은 12일로 예정된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통해 관련 내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치과대학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치과의 임플란트 가격을 오늘부터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심평원은 기존 6대 공개항목(상급병실료차액, 초음파진단료, PET진단료, 캡슐내시경검사료, 교육상담료, 제증명수수료)에 이번에 새로 치과임플란트시술료, MRI진단료, 다빈치로봇수술료, 양수염색체검사료 등 4대 항목을 추가한 것.심평원은 이들 4대 항목의 진료비용을 전국 43개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치과임플란트의 경우 여기에 상급종합병원이 운영하는 치과대학병원 8곳을 추가했다.조사 결과 병원별 치과 임플란트 진료비는 서울대치과병원이 458만2630원으로 가장 비쌌고, 원주세브란스병원이 100만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밖에 비싼 병원으론 여의도성모병원 강북삼성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400만원, 고려대 안암병원 390만3530원, 삼성서울병원 390만원, 연세대치과병원 388만원이 꼽혔다.반대로 저렴한 병원은 부산대병원 120만원, 한림대성심병원 130만원, 부산대치과병원 전남대치과병원 고려대구로병원 길병원 전북대병원 동아대병원 150만원, 경상대병원 159만5780원의 순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은 치과임플란트료의 경우 '치아 1개당 소요되는
▲함귀란 원장(함치과) 장인상=9일 연세대세브란스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2227-7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