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의 임플란트 심포지엄 ’SID 2021(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1, 이하 SID 2021)’이 내년 1월 16일(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SID 2021은 당초 지난 11월 7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참석자들의 백신 접종이 모두 이루어진 상태에서 안전하게 행사를 치르기 위해 이같이 일정을 변경한 것. 이번 심포지엄은 ‘S-thetic Implant Dentistry’를 메인 타이틀로 심미 주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오전에는 ‘전치부 임플란트 보철이 꽤 심미적이지 않은 이유’를 주제로 보철 세션이 진행된다. 이어서 수술 세션인 ‘심미 내공을 키우는 PDCA Cycle’에선 진단과 치료 계획, 실행, 점검과 조치 과정 등 일련의 과정을 설명하며 증례를 보는 눈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SID 2021의 백미인 Live Surgery (Immediate implant placement with subepithelial CT graft)와 함께 평소 고민이 많았던 증례들을 분석하고 솔루션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장 밖에서는SID 참가자들을 위한 DV World 전시회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이준 · 송기명 · 도수아 · 박수빈 학생팀이 지난 5일 온라인으로 치르진 제23회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 ‘The effect of bacteria-derived agonists on the immunomodulatory capability of mouse PDL cells'(지도교수 김홍희) 논문으로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대 학생팀은 이 논문에서 '치주염의 원인 미생물인 치주균 Filifactor alocis 유래 Extracellular Vesicle이 치주인대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해 '치주인대 세포가 TLR의 감작 종류에 따라 염증성 형질전환을 거칠 가능성이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 수상자는 AADOCR(American Association for Dental, Oral, and Craniofacial Research)이 주관하는 세계치과대학생 논문발표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데, AADOCR 세계대회는 내년 3월 23일(수)~26일(토)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총 15개 팀이 경연을 벌인 이번 대회에선 대상 이외에도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2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의성)이 전임교원의 연구 활성화 및 새로운 지식 창출역을 담당할 연구전담 교수 공채를 진행 중이다. 지난 1일 비전 2030을 선포한 연세치대는 세계적인 치의학 연구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중점 연구분야 육성, 연구 수월성 향상, 기초치의학자 육성 등의 전력을 수립했는데, 그 일환으로 연구전담 교수를 임용키로 한 것. 이들 연구교수는 대학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연구과제를 지원하고 대학원생 연구지도 등 각 교실의 연구력 증진을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공개채용에선 특히 AI, 빅데이터 전공자를 우대하는 등 치의학과 다른 전문분야 간 융복합연구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연구전담교수 운영 재원은 대학발전기금 50%와 해당 교실 발전기금 50%로 충당하며, 임용시기는 내년 3월이 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가 지난 24일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4개 의약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권익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버스를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을 직접 찾아가 행정·법률문제, 복지혜택 수급 등 생활 속 고충을 청취하고 각종 민원을 해소해 왔는데, 이번 의약 4개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찾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및 도서·벽지주민들에게 건강 상담·복약지도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상담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 의료·복지 분야 고충민원 처리를 위해 자문이 필요한 경우에도 의약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국민권익을 구제하고 고충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치과의사 출신 법조인인 전현희 위원장은 “치협 등 의약단체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진 시기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찾는 사회취약계층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온기를 나눠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 주최 '개원의 숲에서 길을 찾다' 세미나가 지난 20일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열렸다. 20년 이상 경력의 치과의사와 세무사, 노무사, 개원 컨설턴트, 마케터로 구성된 강사진은 경영, 세무회계, 마케팅, 입지, 인테리어 등 신규개원을 하기까지의 전반적인 프로토콜을 제시하며 짧은 시간이지만 고품격의 강연을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작은 김태훈 원장(모아치과)이 나섰다. 그는 '성공하는 치과의 경영 전략=월매출 1억 만들기'를 주제로 20년 이상 환자들과 지내오면서 체득한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는데, ▲스트레스없는 치과 경영, ▲케이스별 추천치료 동의율 올리기, ▲체어 사이드 커뮤니케이션 등의 실제 사례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개원365 송주현 대표가 '입지와 인테리어'를 주제로, 택스홈앤아웃의 고숙경 세무사가 '성공한 치과개원 세무준비가 절반'과 '개원 후 챙겨야 하는 필수 절세 포인트'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또 비에스컨설팅의 김동현 노무사는 '개원과 노무'를, 단비마케팅의 나대진 대표는 '개원 마케팅,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를 제목으로 집중도 높은 강연을 선보였다. 세미나를
국립대학교치과병원협의회(회장 구영)가 지난 18~1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가졌다. 국립대치과병원협의회는 치과 관련 정책 개발과 제안을 통한 국립대치과병원의 고유목적사업 역량 강화 및 발전을 목적으로 결성된 단체로,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진우), 경북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청희),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구영),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홍주), 전북대학교치과병원(치과진료처장 양연미) 등 6개 치과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는 ▲치과 보장성 강화 확대 요구(안), ▲환자안전 및 감염관련 수가 신설 요구(안),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전신마취 치료 예약기간 단축 및 진료 활성을 위한 공중보건의사 배치(안), ▲전남대치과병원 및 전북대치과병원 독립법인화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치과 보장성 강화 확대 요구(안) 중 ‘감염예방관리료’ 및 ‘의료질평가지원금’과 관련해선 '의과병원에선 수가에 산정하고 있으나 치과병원은 전문병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를 받지 못하고 있어 현재 대한치과병원협회를 통해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와 협의를 진행 중인 만큼 협의회도 해당 수가가
치협이 내년에 있을 2022 대통령 및 지자체 선거를 앞두고 '미래 구강보건·치과의료 발전방향'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준비 중이다. 지난 4월부터 활동에 들어간 '2022 대통령 및 지자체 선거 정책제안 기획단'은 그동안 수차례 회의를 통해 선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초안을 작성하고, 관련 학회 전문가 및 일반 회원 대상 여론조사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국민과 치과계가 함께 공감할 미래 구강보건과 치과의료 발전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안서에 담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취약계층 치과의료 접근성 개선 및 비용부담 경감, ▲전 국민 필수 치과의료 보장성 확대, ▲치과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 및 체계 개선, ▲발전적 미래사회를 위한 치과의료 분야의 준비 등 총 4가지 핵심 아젠다와 각 항목별 세부 정책을 제안서에 담기로 하고, 이달 중 최종본을 발간해 국회와 정당, 대선 캠프, 관련 기관 및 각 시도지부, 치과대학, 분과학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박태근 협회장은 특히 '내년 4월 선거를 앞두고 본격 레이스에 들어간 대선 후보들에겐 이번 국민 구강보건 관련 4가지 아젠다가 좋은 정책 제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치협은 16일 가진 정기이사회에서도 이번 제안서의
부광약품이 강력하고 상쾌한 향의 구취제거 치약 '쎈스트롱 치약'을 최근 출시했다. 쎈스트롱 치약은 양치를 통한 구취제거에 있어 일반적인 치약에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치약으로, 강력하고 상쾌한 향이 특징인 구취전용 치약이다. 투명한 제형의 무색소, 무보존제 제품으로 안전에 대해서도 높아진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양치 후 개운함을 느끼고 싶거나 입 안의 상쾌함을 오래 유지하고 싶은 경우, 또 마스크 속 입냄새가 걱정되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추천할 수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구취제거 기능에 치주•잇몸질환 예방 효능이 더해진 쎈스트롱 치약이 출시됨에 따라 더욱 복합적인 구강 케어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쎈스트롱 치약은 부광약품 공식 온라인몰 및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환자의 치아 상태에 따라 부가적 장치가 많이 필요해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던 기존의 교정치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김성훈 교수의 ‘트위맥 프리스크립션(TWEeMAC Prescription)’ 종합교정치료 시스템이 바로 그 것. 김 교수의 ‘트위맥 프리스크립션’은 지금까지 환자들에게 적용돼 온 교정치료 장치들의 장단점을 분색해 환자별 치아별 맞춤형 브라켓들을 한번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만든 종합시스템. 따라서 기존에는 환자의 상황에 따라 많은 부가 장치가 치아에 추가 적용되면서 이로 인해 원치 않은 치아의 움직임을 유발하기도 했으나 이 시스템의 개발에 따라 이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각 치아마다에 적합한 브라켓을 한번에 적용시킬 수 있게 됐다. 또 치아의 안정적인 재배치와 장치의 최소화로 치아의 부담을 줄였다는 점에서도 이 시스템은 학계의 인정을 받았다. 김 교수는 경희대 정규림 명예교수, 안효원 교수와 5년 이상 연구에 매달려 이 시스템을 개발, SCIE저널인 Orthod Craniofac Research(IF 1.826) 올 3월호에 발표하고, 현재 교정전문회사인 독일 Forestadent사와 협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 전문학술대회가 오는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구강안면 뇌신경병증의 진단과 치료’를 대주제로 열릴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내과 전문의 및 인정의를 위한 심층연수교육으로 진행되는데, ▲뇌신경의 임상해부학 (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 김희진 교수), ▲뇌신경병증의 영상 평가 (서울대의대 영상의학교실 박선원 교수), ▲뇌신경병증의 임상적 평가 및 치료 (서울대병원 신경과 권영남 교수), ▲뇌신경병증의 외과적 치료 (전남대의대 신경외과학교실 정신 교수), ▲뇌신경병증의 치과적 평가 및 치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진단학교실 박지운 교수) 등을 통해 종종 치과의사들을 당혹스럽게 만드는 뇌신경병증에 대해 해부학에서부터 치과치료까지를 한꺼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안종모 회장은 “치과의사에게 삼차신경과 안면신경 같은 뇌신경의 이해는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전문학술대회가 치과진료 영역과 관련돼 나타나는 뇌신경병증, 뇌신경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웹사이트(클라썸 https://classum.com)를 통해 개최될 이번 전문학술대회는 사전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