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미용업에서 '손톱과 발톱의 손질 및 화장'을 삭제하고 이를 (손톱 발톱)미용업으로 업종을 신설하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구강생활건강과는 이와 관련, 외래어(네일)를 한글(손톱 발톱)으로 순화하고, 국가기술자격 신설절차를 고려해 시행일을 2014년 7월 1일로 확정하는 등의 경과를 설명하면서,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만큼 대통령 재가를 얻는 대로 개정법안을 공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개정법안에 따른 (손톱 발톱)미용업의 영업신고와 관련된 시설, 설비 및 위생관리기준 등은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절차를 거쳐 동법 시행령 시행일인 내년 7월1일 이전에 마련될 계획이라고 구강생활건강과는 밝혔다.한편 보건복지부는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한 직제 개정령안을 통해 4개과를 신설하는 등 총 45명을 증원하는조직 개편을 단행하면서도 치과계의 오랜 민원인 구강생활건강과에 대해선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복지부가 이번에 신설한 과 중에는 산하 기관인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금까지 잘 운영해온 해외의료진출지원 업무를 그대로 옮겨온 경우도 눈에 띈다.
미국 공공청렴센터(The Center for Public Integrity, CPI) 소속 탐사보도 전문기자가 한국에 온다. 투기자본이 소유한 치과네트워크의 폐해를 미 전역에 알려 큰 반향을 일으킨 데이비드 히스 기자가 바로 그. 히스 기자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한국에 머무는 동안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릴 토론회에 참가하는 것을 비롯, 치협회관에서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방송사 및 각 언론사와 인터뷰도 가질 예정이다.그는 지난 2012년 6월 미국 공영방송 채널인 PBS의 다큐멘터리 전문 프로그램인 프론트라인과 공동으로 'Dollars Dentists' 라는 제목의 탐사보도에 나서 사모펀드(투기자본)가 소유한 미국 치과네트워크의 문제점을 심층적으로 소개함으로써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그는 특히 퓰리처상 최종 후보로 세 차례나 선정된 바 있는 의학 분야 베테랑 기자로 시애틀 병원의 암센터를 둘러싼 이해 갈등을 보도해 하버드대학교의 골드스미스 탐사 보도상, 조지 폴크 의학 분야 보도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16일 오후 의원회관에서 토론회히스 기자가 속한 CPI는 50여명의 인력과 연간 예산 1천억원 규모의 미국 최대 독립 탐사
강동경희대병원(원장 박문서) 치과 보철과 이성복 교수가 지난 13일자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치과 신임 병원장으로 임명됐다. 이성복 신임 치과병원장은 치과 보철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 등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이 신임 치과병원장은 1958년생으로 홍익초, 중앙중, 여의도고, 경희치대(84년 졸업)를 거쳐, 제1회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선발 유학생으로서 日오우대학 치학부 가철성보철과에서 박사과정 학점교류 프로그램을 유학 했다.또한 일본치과대학 니이가타 치학부 고정성보철과 및 미국 하버드대학 치과대학 보철과 · 임플란트과에서 연수했다. 특히 하버드대학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경희치대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1998년부터 2002년까지 10년 이상 Co-director로 활약하면서 많은 국내외 연수자들을 배출해 왔다. 국제적인 치과임플란트 치료 및 보철-교합치료의 대표 주자로 특히 고령자 및 장애자를 위한 치료법 개발 및 치료기간 단축을 위한 진료지침의 마련과 보급에 힘써오고 있다. 현재 강동경희대학교병원에서 치과보철과장, 교육연구부장, QI부장, 기획진료부원장을 역임 했으며,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
최근 조직공학을 이용한 재생의 3요소인 ‘cell’, ‘scaffold’, ‘growth factor’의 주제 발표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stem cell, BMP 또는 3D printing, hydrogel 등을 이용한 조직재생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현재의 한계점 등을 한눈에 확인하고, 논의하는 장에 의학, 공학 분야 연구자, 치과 임상가 및 업체 등까지 몰리며 조직재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난 1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린 ‘제 1회 치과-조직공학‧재생의학 융합 Workshop’이 그것으로 치조골재생 및 치주조직재생에 있어 ‘cell’, ‘scaffold’, ‘growth factor’의 3가지 요소에 대한 연구 결과 발표 및 연구 현황 및 전망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워크숍의 학술 등을 책임진 윤정호(인하대병원) 교수는 “워크숍은 최근 발표되고 있는 조직공학‧조직재생의 요소들에 대해 현재의 연구과정 및 한계점 등이 잘 논의 된 자리로 진행 된 것 같다”면서 “특히 한곳에서 만나기도 힘들었던 공대, 치과 기초, 치과 임상, 업체 연구소 등 치과 조직공학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와 교수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계기가
올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이하 중재원)이 발간한 ‘2012년 의료분쟁 상담사례집’을 발간한 가운데 중재원이 출범한 2012년 4월 9일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267일간 접수된 상담사례는 총 2만 6831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치과는 의료 분야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건수를 차지했으며, 그 내용은 임플란트 및 교정 후 불만족 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 상담 가장 많아…외국인 환자 상담도 적극적상담내용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분쟁상담 8,807건(45.2%), 기타문의 5,822건(29.9%), 제도문의 3,744건(19.2%), 조정 및 중재 신청방법 문의 987건(5.0%), 법령해석 141건(0.7%)이었다. 두 번째로 많은 기타문의의 경우 주로 의료인의 과잉진료, 진료 불성실, 비급여 처방, 진료비 환불 문제, 환자 측 난동 및 퇴원거부 등이었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환자들과 관련 의료기관들도 상담을 요청했는데, 주로 의료분쟁과 의료기관 이용 중 생긴 불편에 관한 상담을, 의료기관은 손해배상금대불제도 및 불가하력의료사고보상제도와 관련된 제도문의가 많았다. 국적별로는 중국 36건(63.2%), 베트남 7건(12.3%)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가 지난 7월 대전에서 개최한 제5회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 강의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다시 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연자들의 동영상 강의는 대회 등록한 회원들에 한 해 볼 수 있다.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추석 연휴를 며칠 앞두고 강남의 한 음식점으로 전문지 기자들을 불렀다. SIDEX 이후 현안에서 비껴나 있던 터라 딱 이거다 싶은 얘기꺼리가 있는 건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궁금한 게 없는 것도 아니었다. 기자들의 질문은 세 가지로 요약됐다. 첫째는 선거제도에 관한 사항이고, 둘째는 최근 새 위원장을 맞은 시덱스 조직위원회에 관한 사항 그리고 마지막이 내년 집행부 교체에 관한 사항. 하지만 이 세 가지는 모두 서치의 인적 계통에 관련된 내용이므로 결국은 한 가지 질문이나 마찬가지인 셈이 되고 말았다.4대째 이어온 진성정치의 공과 과아시다시피 서치는 김성옥 회장 이래 지금까지 4대째 적통을 이어가고 있다. 최남섭 전 회장과 정철민 회장을 거쳐 권태호 부회장에게로 이어지는 眞性정치는 회무철학의 세대간 공유를 가능케 함으로써 실제 회무에서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집행부의 인적 구성은 물론이고, 사업의 연속성이나 예산집행의 우선순위에서도 적어도 내부적으론 갈등의 소지가 없어진 것이다. 이 같은 정치적 안정기를 10년째 구가하면서 서치는 모든 면에서 한층 여유로워졌다고 볼 수 있다. 그 중에서 안정성장의 혜택을 가장 많이 본 분야가 바로 시덱스이지 싶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가 오는 10월 19일 오후 3시 협회 회의실에서 보수교육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스템 AIC(대표 최규옥)가 10월 26일부터 11월 24일까지 경남 창원에 위치한 AIC 연수센터에서 총 6회에 걸쳐 OSSTEM AIC Live Surgery Master Course를 개최한다.이번 연수회는 오스템이 야심 차게 준비한 신규코스로, 그 동안 대부분 연수회의 ‘Live Surgery’가 1회로 한정돼 아쉬움이 남는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라이브서저리’ 관련 회차를 4회로 늘려 커리큘럼을 만들었다. 2개월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자로 나서는 김영일 원장(한일치과병원)의 꼼꼼한 사전리뷰와 함께, 라이브서저리 진행에 필요한 이론적 지식과 2회에 걸친 핸즈온 등을 통해 '라이브서저리'에 앞서 기초 이론을 충분히 다질 수 있도록 했다.또한 이번 코스에서는 임플란트 수술 경험이 많고 실력 있는 패컬티들도 참가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기본 라이브의 원칙부터 수술 시 위급 상황, 라이브 환자에 대한 1:1 Step by Step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서울H치과 곽지연 실장의 ‘스태프를 위한 기본적인 set-up 교육’을 마련해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 스태프가 숙지해야 할 수술상차림과 기타 기본교육도 함께 진행된
전남대학교 미래형 생체부품소재 RIS사업단(단장 박상원)이 광주 테크노파크와 함께 오는 28일 전남대 치과병원 5층 대강당에서 ‘2013 생체재료 및 조직재생을 위한 국제심포지엄[2013 International Symposium for Advanced Biomaterials and Tissue Engineering]’을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은 광주광역시 생체부품소재 산업이 신 지역 특화산업으로 선정됨을 기념하고자 열리는 것이며, 나아가 중국‧일본‧마케도니아‧미국‧한국 등 ‘생체 재료 및 조직 재생’에 저명한 연구자 및 임상가를 초대해 국내외 선진 기술과 정책방향을 공유하며 국게적 정보교류 및 연계협력을 이어나가고자 하는데 목적을 뒀다. ‘생체 의료용 소재 부품’이란 각종 질병이나 고령 장애 등으로 인해 제거 되거나 손상된 부분을 대체 또는 보완하기 위해 사용 되고 있다.인공관절 스텐트 생체세라믹 등 경 조직 대체용 제제 및 부품 인공혈관 인공기관 생체용 센서등 의 일부 대체 재료로 사용되는 생체친화성을 가진 의료용 소재부품이다. 박상원 단장은 “국제심포지엄을 통하여 광주지역 생체부품소재산업이 활성화되어 광주의 미래의 먹을거리 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