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과마취과(과장 안원식)는 내달 7일 오후 2시 용산역 ITX 3실에서는 ‘중고의료기기 관리방안마련’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린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의료기기 회사 및 의공학 관련자, 의사 등 의료기기에 관련한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중고의료기기 관리방안마련에 관한 내용을 살피고 정보를 교류할 계획이다.강연은 김양회(하나의료기) 대표와 이대봉(M_TECH Medical) 대표가 ‘국내 중고의료기기 유동 및 관리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양한석(올림푸스 의료사업부) 부장이 ‘중고의료기기 리퍼비싱 사업’에 대해, 임수섭(지멘스 헬스코리아) 부장이 ‘국외 중고의료기기 유통 및 관리현황’에 대한 주제 발표를 이어간다. 또 산‧학‧연 의료기기 관계자들이 모여 ‘중고의료기기 제도개선 방향’에 관한 토의도 이어간다. 심포지엄을 주최한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마취과 안원식 교수는 “이번 토의를 통해 국내 중고의료기기의 제반관리 정책 및 보완적 수립에 필요한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무료로 진행되고, 문의는 김영아(02-2072-47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치과계 가족들을 대상으로 2013, 사랑플러스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련 우편물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와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김한술)의 협조로 전체치과의사 및 치과기재업체로 발송됐는데, 이를 받아본 치과계 가족들의 참여 열기가 계속 뜨거워지고 있다고. 돈이 없어 치료를 포기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매월 정기후원을 신청하는가 하면 지로용지를 통한 일시 모금을 납부하고 있다고 한다. 재단측은 이번 특별모금은 “1년에 1번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기회에 꼭 참여해 장애인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물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별모금 후원금은 소외된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에 사용되며, 연말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안성미 팀장( 02-757-2835)에게 하면 된다.
현대 의학은 그 위대한 기술과 효율성에 도취되어 의술이 만능인 것으로 착각한 나머지 인체를 마치 분해할 수 있는 기계나 부품으로 생각하고 잘 기름 치고 닦고 관리만 하면 언제나 새롭고 반짝이는 건강이 탄생될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모순을 가지고 있다. 하물며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게 된 것도 의술의 발달에 따른 장비의 개발이나 약품의 개발로 인해서 된 것처럼 현대의학은 주장하고 싶어 한다. 물론 특정질병에 대한 예방, 치료 방법 등이 개발됨으로 해서 수명 연장에 많은 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인간의 수명연장은 사회경제적 변화와 생활양식의 개선, 삶의 환경개선들의 효과 때문인 것이 더 많다. 현대 의학은 “건강은 만들 수 있는 것” 현대의료시설을 갖춘 병원은 “건강은 창조하는 곳”이 될 수 있음을 과시하고 있다. 요즈음 의사들은 과학기술로 무장된 값비싼 첨단 의료장비에 대한 의존과 신뢰도가 지나쳐 남용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평범하고 일반적인 진료방법을 선택해도 건강을 얻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 경우에도 고급자원을 남용하여 불필요한 의료비 상승을 부추기고 첨단 장비에만 둘러쌓인 의사들은 당연히 환자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다. 아니 듣지 않으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는 지난 24일(화)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5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지난 8월 20일 정기이사회에 이어 치과의료정책연구소 규정개정안을 논의했다.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노홍섭)는 지난 4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연구부서 신설 건의가 의결됐고, 타 의료단체와의 비교 등을 통해 연구소 전반의 활동을 기획, 집행, 평가, 감독할 수 있는 기구가 없다며 연구부서를 총괄·감독하고 연구소 운영 전반을 관리·감독할 수 있는 운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정책기능 강화를 위한 전문위원, 객원연구원 등의 임용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안을 상정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운영위원회 신설이 현재 연구소 내에 있는 연구기획평가위원회와 자문위원회와 중첩되는 부분이 있고 위원회가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직을 통폐합하는 방안 등을 충분히 검토해 차기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이 밖에 남북치의학교류협회(상임대표 김병찬)가 오는 11월 1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하는 제3회 남북치의학 포럼 후원 명칭 사용과 대한병원협회가 오는 10월 19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하는 ‘제2회 병원인과 함께하는 100세 건강걷기대회’ 후원명칭 사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 전임회장인 박일해 회장이 2013년 9월 11일자 치학신문 제623호 3면에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 이하 KAOMI)에 보내는 사과문을 게재했다.사과문은 박일해 전 회장이 ‘임기 중 KAOMI의 치의학회 인준 과정에 협조 한다는 약속이행을 못함에 귀 학회 한종현 회장 및 임원단‧회원들에게 진심으로 유감을 표한다. 차후 관련학회들의 단일화를 통하여 치과계의 화합된 모습을 기원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KAOMI 측은 “박일해 이식학회 전임회장이 회장 임기 중 우리학회의 인준과정에 협조한다는 약속이행을 못했음에 대한 사과를 환영”한다면서 “우리 학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인준학회로서 단일화 논의에 충실히 임하는 것은 물론 전체 치과계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식학회는 KAOMI의 학회 인준 과정에서부터 인준 절차가 마무리 된 후에도 ‘치협 정관에 맞지 않는 유사학회 인준이다’ 등을 이유로 소송을 내기도 했었지만, ‘이식학회가 먼저 치과계 화합을 위해 노력하자’는 이유로 지난 8월 치협을상대로 낸 소송을 취하한 바 있다.전문지에 게재된 광고안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추호경, 이하 중재원)이 올해 발간한 ‘2012년 의료분쟁 상담사례집’에서 치과 부문에서는 기타 상담 사례를 포함해 총 10개의 사례가 소개됐다. 2012년 4월 9일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267일간 접수된 상담사례는 총 2만 6831건이었으며, 이 중 중재원이 선별해 정리한 내용을 치과 분야에 한해 소개한다. 신경치료 무통의 치아삭제 Q. 설명도 없이 치아를 갈아버렸습니다. 잇몸 염증으로 치과에서 신경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신경치료를 하면서 어떠한 설명도 없이 치아 윗부분을 깎아 평평하게 만들어버렸습니다. 또한 잇몸치료 중에 염증이 발생되어 잇몸 일부분이 소실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치과에서는 치아 삭제는 일반적인 치료과정이라 사전설명이 필수사항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동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치아를 삭제한 것과 잇몸염증이 악화된 것은 의사의 과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판단이 맞는 건가요? A. 사전 설명의무 이해 여부와 환자상태에 따른 치료방법의 적정성에 대한 검토 후 과실유무의 판단이 가능합니다. 신경치료는 심한 충치잇몸병 또는 치아의 신경조직인 치수까지 감염되었을 때 조직을 제거하고 그 자리를 특수재료로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13일 치과 신임 병원장으로 이성복(치과보철과) 교수를 임명하고 치과 병원의 활성화 및 전문 진료를 위한 체계적 업무에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이성복 신임 병원장은 진료는 물론 국내외에서 학술 연구 등으로 지평을 넓혀가던 인물로 강동경희대병원 치과 병원장 역할에 충실 하는 것은 물론 발전하는 치과 병원을 이루기 위한 내실 강화에도 힘쓴다는 각오를 전했다.이성복 신임 병원장은 “강동경희치대병원은 짧은 역사 속에서도 전 교직원들이 ‘치의학’ 분야에서 실력 함양을 위해 열심히 뛰어 왔다. 그동안 최정상급 경쟁자들과 동등한 경합을 치르며 역량도 갖췄으니 경희대학교 치과대학과 2개의 부속치과병원에 집결 시켜야 할 때가 왔으니 내가 가진 역량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희치대인의 긍지가 저로서도 큽니다”이성복 신임 병원장은 한국인의 손으로 설립한 한국최초의 치과대학은 故 조영식 박사(경희학원 설립자)가 설립한 경희치대로써 ‘최초’의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경희치대 구성원들 역시 자부심을 함께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2006년 경희대학교 제 2치대부속병원으로 새로운 장을 연 강동 경희치대병원은 불과 8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세
올 상반기 치과의원들은 보험진료만으로 기관당 평균 5,145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물론 이 수치는 급여비와 환자 본인부담금을 합한 6개월치 금액이다. 공단에서 매달 지급받는 급여비만으로 계산하면 치과의원은 기관 당 월 평균 601만원을, 치과병원은 2,622만원을 벌어들인 셈이 된다. 표 참조문제는 이 성적을 어떻게 볼 것인가이다. 이만하면 잘 한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적다고 느끼는 분들도 분명 있다. 평가를 위해 다른 성적표와 한번 비교 해보자. 지난 1/4분기. 1, 2, 3월의 보험실적을 집계한 1/4분기 치과보험 진료실적을 살펴보면 이 기간 동안의 급여비 총액은 2,818억1,894만원. 이를 3월말 현재 치과의원 개수인 15,477로 나누고, 이 값을 다시 개월 수 3으로 나누어 계산한 기관 당 월평균 급여비는 607만원이다. 따라서 이 결과는 3월말 기준으로 월 평균 607만원이던 급여비가 6월말엔 601만원으로 줄어들었음을 보여준다. 이 기간 동안 다른 변수가 있었을까? 없다, 후 처치 없는 스케일링과 부분 틀니가 7월부터 시행될 보험적용을 기다리고 있었을 뿐. 그렇다면 결국 치과의원의 2/4분기 보험환자가 1/4분기에 비해 기
경기도치과위생사회(회장 이선미, 이하 경기치회)는 오는 10월 6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경기도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경기치회 이선미 회장은 “매년 회원 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2013년 보수교육은 경기치회가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가 되는 것을 물론 경기도 치과위생사들의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수교육의 강연은 김백일(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가 ‘치과의 숨겨진 진주, 임상예방치과’을 주제로 예방치료의 신 재료 및 최신장비에 대하여 소개하고,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적응법과 효과에 대해 공개한다. 이어지는 강연은 이선영(카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위생사가 ‘성공하는 임플란트 관리법 (부제:임플란트를 지켜라)’이란 주제로 임플란트 시술 후 간과 해왔던 임플란트 유지관리를성공적 관리방법을 임상경험과 성공사례들을 통해 제시할 예정이다. 문의는 02) 714-8212로 하면 된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임순호)가 오는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될 ‘2013년 추계학술대회’의 초록 및 포스터를 접수 받는다. 보철학회는 “추계학술대회에 각 수련기관 및 지부에서는 전공의 및 인정의를 취득한 회원들에게 치과보철학 관련 구연 및 포스터 발표 초록을 접수 받고 있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치과보철학 관련 구연 및 포스터 발표에 관한 초록을 제출하면되고, 발표방법은 임상증례 및 연구로 구연발표와 포스터 발표로 진행된다. 초록 제출은 웹하드로 하면 된다( http://kap2000.webhard.co.kr, - 아이디 / 패스워드 : kap2013 / 2013). 초록 제출 마감은 10월 11일 금요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