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정세용)가 차기 치협 회장에 대해 언급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6일 기자들과 만난자리에서 정세용 회장은 '다가올 협회장 선거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해도 모든 대학이 집중하고 있어 쉽지 않다'고 운을 뗀 뒤, '동문회 인물이 아닌 치과계 회원들을 위한 사람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그는 아직 김세영 협회장부터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여서 그 어떤 것도 얘기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고 말을 아끼면서도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서는 가급적 동문회가 끼지 않는, 치과계를 위한 사람이 꼭 돼야 한다'고 재차 반복했다. 더불어 '동문회장 취임 당시 밝혔던 것처럼 부회장 후보로 나가는 동문에 대해서는 동문회가 동참할 의사가 없으며, 회장 후보로 나가는 동문이 있다면 동문회가 지원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정세용)의 동문사랑이 지구촌 한 바퀴를 다 돌 기세다. 지난 황금 추석연휴를 반납하고 미주지역 동문들을 방문해 뜻 깊은 만남의 자리를 가진 것. 정세용 집행부는 지난 해 12월 취임 이후 곧장 지부 방문을 해 오고 있는데, 1년도 못 돼 벌써 절반 이상의 지부를 방문하는 열성을 보이고 있다. 국내 지부에 이어 사비까지 들여가며 미국에 있는 동문들까지 챙기며 지부 활성화에 힘을 쏟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보람 때문이다. 힘들어도 막상 가보면 서로 반갑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을 할 수 있어 좋다고. 정세용 회장은 ‘이렇게 바쁜 줄 알았으면 (동문회장) 안 했을 걸’하고 너스레를 떨지만, 모교사랑과 동문친목을 위한다는 자부심은 감추기 힘들어 보였다. 해외까지 날아가 지부를 챙기는 동문회는 흔치 않을 것이라고. 이번에 집행부가 방문한 곳은 미국 서부 지역. 6박 9일 동안 미 캘리포니아 주도인 새크라멘토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베이커필드, 로스엔젤레스를 연이어 방문하는 2400여 킬로의 대장정이었다. 고된 일정을 보상해 준 것은 바로 동문들의 활약. 이민 초기 정착의 어려움을 딛고 명실공히 미국 주류 사회 일원으로 성장한 동문들의
부부가 평생을 함께 살아도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남자만의, 여자만의 특성이 있다. 한때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보면, 책 한권으로도 모지랄 만큼 그냥 개개인의 차이가 아닌, 남녀 간의 흔한 차이가 얼마나 많은가에 놀라게 된다.특히 성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남녀 간에는 큰 차이가 있는데, 아내들은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남편의 습관중 하나가 바로 ‘포르노 중독’이다. 꽤 많은 남성들이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야한 영화나 동영상을 즐기다가 밤잠을 설치고, 퀭한 눈으로 아침을 맞이하면서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곤 한다. 나같이 예쁜 아내가 있는데 같이 포르노 한편 만들면(?) 될 텐데, 멀쩡한 나를 두고 포르노에 나오는 가슴 큰 여자들 보느라 코 박고 컴퓨터에 몰두한 남편을 보면, ‘내가 안 섹시해서 그러나?’ 아내들은 걱정하기도 한다. 여성들 중에도 ‘야동마니아’ 가끔 있지만, 대부분 멋진 러브스토리와 함께 아름답게 사랑을 나누는데 흥분하지, 남성들처럼 앞뒤 스토리 없이 바로 벗고 시작하는 포르노는 지저분하고 동조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들에게 비치는 ‘보이는 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반해, 남성은
정부가 내년 7월 노인임플란트 보험적용을 공식화 했다. 기획재정부는 26일 발표한 2014년 정부 예산안에서 '2014년 7월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임플란트 비용의 50%를 건강보험에서 지원한다'고 밝히고, 수혜범위도 2015년에 70세 이상, 2016년엔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용방법은 '별도 신청없이 이용시 할인된 비용을 납부'하는 방식.치협도 회원 설문조사 등 준비 박차노인임플란트 급여화와 관련해 정부가 발표한 내용은 이것이 전부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문의하라고 보도자료에 전화번호까지 올려두었지만, 문의를 해봤자 '아직 노인임플란트와 관련해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대답을 들을 수 있을 뿐이다. 치협도 마찬가지이다. 보험팀을 중심으로 관련 학회가 참여하는 '임플란트 급여화 자문 TF'를 운영중이지만, 3차례 정도 모임을 가졌을 뿐 아직 대상이 될 노인임플란트의 행위정의조차 이뤄지지 않은 상황. 따라서 개원가가 궁금해 하는 보험수가의 경우 아직 논의자체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보면 된다. 치협은 현재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연구용역을 맺고 회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원가 및 경영수지 분석에 주력하고 있다. 공
“엄마, 그런 단어는 없어. 미으크(milk)야.” 우유를 밀크라고 발음했다가 영어 유치원에 다니는 아들의 지적에 충격을 받았다는 강남의 한 주부. 명색이 일본 유학파인데도 벌써 4달째 이 곳 카페에서 영어공부 중이다. 매주 이틀 간 점심시간에 칼같이 방문해 음료 한 잔을 두고 영어 선생님과 일대일 회화공부를 한다. 아이 기르는 문제부터 알코올 취향, 휴가 계획, 첫 사랑 이야기 등 인생의 중대사와 시시콜콜한 주제들이 매번 영어공부의 소재가 된다. 올해 5월 강남역 근처에 오픈한 카페 샐리앤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영어카페라는 콘셉트로 시작한 이 곳은 커피와 샐러드를 먹으면서 영어로 수다를 떨 수 있는 놀이터 겸 학습 공간이다. 홍보 하나 없이 카페 앞에 세워둔 50cm 짜리입간판만 보고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운동을 하거나 출퇴근길에 우연히 팻말을 보고 들어왔다가 영어수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카페에서 커피 마시며 영어로 수다 떨기근처 직장인들을 비롯해, 동네주민들, 호주 이민을 준비하고 있는 60세 어르신, 해외 취업을 목표로 하는 플로리스트, 해외바이어들을 상대하는 마케터, 유명 대학병원 교육 담당자, 초등학교 영어교사, 이중 언어
원광대학교치과대학 치과의료봉사단은 지난 24일 익산시 함라면에서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과 치과대학 봉사단(단장 배지영)이 함께 진행한 것으로 치과 의료봉사를 비롯해, 이미용 봉사, 사진촬용 등 농촌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꾸려졌다. 함라면은 과거 치과 보건지소가 설치되어 있었지만 현재는 치과 공중보건의가 배치되지 않은 상태로 치과 진료를 받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때문에 치과 치료를 위해서는 함열이나 황등의 주변 지역으로 나갔어야 했다. 이번 봉사단은 치과의사, 치과대학생, 일반 자원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치과 검진 및 진료를 진행했다. 틀니조정 및 세척, 불소도포를 통한 치아우식예방처치, 교합조정 등 2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대부분의 환자는 70대 이상으로 다수치아 상실과 심한 치주질환, 치아우식증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진료 대상자들은 칫솔이외의 보조용품의 사용이 거의 없어 치과질환의 위험성이 높았다. 봉사활동에 나선 장민호 원내생은 “빠진 치아로 인해 잘 씹지 못하는 고통을 호소하는 할아버지의 글썽이는 눈을 잊을 수 없었다. 지금보다 더 많은 치과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봉
서울여자치과의사회가(회장 허윤희, 이하 서여치) 오는 10월 20일 일요일 가을기행을 떠난다. 포천일대를 여행하게 되는 서여치의 가을기행은 △한과문화박물관 관람 및 유과만들기 체험 △아름다운 포천 산정호수 산책 △폐채석장의 재탄생 ‘포천 아트밸리’ 관림 등으로 진행된다. 가을기행 당일 출발은 오전 7:30분 압구정 현대 백화점 주차장에서 한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서여치 황혜경 섭외이사(02-774-2275, 011-6553-4931)로 하면 되고, 참가비는 성인(중학생부터) 50,000원, 아동(초등학생이하) 38,000원 이다.
배지명(원광대치과대학 치과생체재료학교실) 교수가 한국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2013년 대학생 창의‧융합형 연구과제’에 본과 2학년 백승헌, 김선혜 학생, 본과 1학년 신경수 학생과 함께 ‘장기 불소방출형 불소바니쉬 제작에 관한 연구’가 선정됐다. 2013년부터 학생교실원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는 원광치대 치과생체재료학교실은 현재 12기수 학생교실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학생교실원제도는 치과대학 기존의 전통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주제선정. 문헌고찰, 세미나 등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예비실험을 통해 보다 깊게 주제에 접근하는 실험을 수행하고 있다. 그 결과 원광대치과대학 학생학술경연대회와 전국치과대학 및 치의하겆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 발표하고,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국내외 학회에서도 발표되고 있다. 다수의 국내 및 SCI/E 논문으로도 발표한 바 있다.
안녕하세요. 어느 덧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보통 공포영화는 여름 극장가를 공략하는게 일반적인 관행인데요, 초가을, 공포영화 한편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바로 컨저링입니다.최근 공포영화 시장은 새로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긴 방황에 있었습니다. 공포영화는 이미 소재가 고갈되었고, 새로운 감독 또한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몇년전 개봉했던 파라노말 액티비티가 참신한 소재와 연출로 주목을 받고 흥행에 성공했지만, 전통적인 공포물과는 거리가 멀었죠. 하지만 컨저링은 엑소시즘이라는 소재를 훌륭하게 다듬어내었습니다. 감독 제임스 완은 기존의 공포영화 형식을 뒤엎는 연출을 보여주지만, 관객에게 다가오는 공포감은 배가 되었습니다.믿을 수 없겠지만… 이것은 실화다!1971년 로드 아일랜드, 해리스빌. 페론 가족은 꿈에 그리던 새 집으로 이사를 간다. 물론 1863년에 그 집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을 전혀 몰랐다. 또한 그 이후에 일어난 많은 무서운 사건에 대해서도 알지 못했다. 이 가족은 그 집에서 겪은 일이 너무 무서워서 한 마디라도 외부에 언급하는 것을 거절했었다. 지금까지는… (네이버 영화정보)새롭운
(사)열린치과봉사회(회장 김성문) 제 10차 인도네시아 해외봉사팀이 추석연휴를 이용한 4박5일간의 일정을 무사히 소화하고 지난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신덕재 팀장을 비롯, 치과의사 4명과 봉사자 5명 그리고 치과기공사 3명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팀은 자카르타에서 북서쪽으로 70여 킬로 떨어진 사당 라야지역 내 다다코리아 공장을 찾아 현지 근로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봉사를 펼쳤다.봉사팀은 이틀간 진행된 이번 진료를 통해 보철 40명, 틀니 4상, 발치 및 스케일링 100여명 등 모두 175명의 환자들을 소화해 냈다. 열치는 특히 이곳 다다코리아를 고정 진료처로 활용, 일년에 네 차례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음 제 11차 인도네시아 진료봉사는 12월 28일부터 1월 1일까지 4박5일간 운영위원 워크샵을 겸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