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료, 팁, 촌지, 봉투, 와이로, 급행료, 거마비... 등의 단어는 전부 다른 사람에게 돈을 준다는 뜻이지만, 그 목적은 제각각 다릅니다. 봉사료와 팁 이외에는 공여자의 불순한 의도가 도사리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이집트 피라미드 안에서나 왕가의 계곡에서 '바쿠시시'가 없으면 사진조차 찍지 못하게 하다가도 일단 돈이 건네지면 아예 필자의 카메라를 뺏어들고 중요한 유물을 마구 찍어서 줍디다만, 어쨌거나 위에서 언급한 단어들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중요한 윤활유가 되기도 하고 더러는 폐유가 되어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 쇠고랑을 차게도 합니다.오늘은 팁에 대해서만 생각을 좀 해보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고 팁은 코끼리도 싸이 춤을 추게 만들 수 있지만, 문제는 팁의 타이밍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팁 말고도 남에게 주는 돈은 전부 타이밍의 예술입니다. 요즘도 교사에게 촌지를 주는지는 모르겠으나 만약 학기 초나 중간에 준다면 검은 뜻이 있음이 분명하고, 학년을 모두 마치고 일 년 동안 아이를 돌보아준 것에 감사하다며 전해주는 선물은 그야말로 착한 촌지입니다. 병원에 입원하여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에게 촌지를 준다면 언제 줘야 좋을까요? 수술이 잘 되어 퇴원
한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박준우)이 오는 12일(토) 오후 5시부터 청량리역 3번 출구 동대문세무서 맞은편에 위치한 구)한림대학교 임상치의학대학원 치과병원 1층 세미나실에서 치과임프란트학과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핹온으로 진행된다.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정학교실은 지나달 28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Eustaquio Araujo 교수 초청 특강 및 학술강연회’를 진행했다. Eustaquio Araujo(St.Louis대학 교정과) 교수는 성장교정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이번 강연에서는 ‘Dancing with class Ⅱ's:혁신적 비수술 비발치 CⅡ 교정치료법 PartⅡ,Ⅲ’를 주제로 강연하며 그의 임상 노하우를 알렸다. 이날 같은 대학 김기범(St.Louis대학 교정과) 교수도 ‘Dancing with class Ⅱ's:혁신적 비수술 비발치 CⅡ 교정치료법 PartⅠ’ 부분을 맡아 강의를 진행하고, CⅡ 환자 치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재조명하는 시간으로 가졌다. 이어 강윤구(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교수가 ‘Palatal miniscrew를 이용한 상악 치열의 3차원적 조절’을, 박기호(경희대치과병원) 교수가 ‘최신 3차원 교정 영상 진단 치료시스템’, 김수정(경희대치과병원) 교수는 ‘수면 무호흡 환자의 최신 교정 진단 치료시스템’에 대해, 권순용(경희대 치과병원) 외래교수는 ‘혁신적 설측 교정 치료: A-point 킬본 교정시스템’에 대한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과 아름다운재단(이사장 예종석)이 구강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근로자를 대상으로 ‘2013 저소득 근로자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근로를 하고 있지만 빈곤에서 벗어나기 힘든 전국의 근로빈민층 중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치과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1년부터 총 3억 원(연간 1억 원)의 지원금을 통해 1인당 최대 300만원의 치과치료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2011년에 1차년도 사업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34명, 2012년에는 50명의 대상자들에게 치과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만 25세 이상 만 50세 이하(1963.1.1 ~ 1988. 12. 31 출생자)인 저소득 근로자로서 차상위 120%이내이며 생애 근로기간이 3년 이상 현재 근로 중이면서 치과치료가 필요한 이들은 신청 가능하다. 오는 2013년 10월 25일(금)까지 약 한 달간 접수가 진행 되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2013년 11월 25일(월) 경에 최종 지원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신청 하고자 하는 저소득 근로자는 복지관련 기관 및 공공기관을 경유해 신청서류를 준비한 후 2013년 10월 25일(금)까지 등기우편 (서울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는 임상의 기본 마스터 과정으로 개원의가 들려주는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 전수를 위해 기획된 단기 과정으로 4회 강의와 핸즈온으로 임플란트 수술 계획, 술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망라하고 있다. 오는 26일과 27일, 11월 16일~17일에 진행될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는 성무경(목동 부부치과) 원장을 초청해 임플란트의 기본 마스터 과정을 새롭게 신설해 진행한다. 서울지역에서 개최되는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는 자타공인 임플란트 고수 성무경 원장을 초청해 체계적인 실전강의를 마련하고 있어 관심이 높다. 특히 개원의 입장에서 수술에서부터 보철까지 환자 진료 시 실제로 부딪히는 문제점과 해결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해줄 계획으로, 임플란트의 기본부터 배우고자하는 임상의라면 안성맞춤 강연이다. 10월 26일(토)을 연수회 첫날은 프로토콜로 시술의 편리성을 추구하는 Shinhung Implant System 의 특징, Drilling의 개요, Top-down treatment planning에 대한 강의와 block-bone에서의 Drilling 핸즈온과 Surgical, radiographic stent 제작을 다뤄본다. 두 번째
▲노영환(치과의사) 장인상=29일 오전 3시 서울성모병원, 발인 2일 오전 10시, 2258-5940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덕영)이 지난 9월 23일 일본 가나가와 치과대학교와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고 본격적인 협력 관계에 돌입한다. 이 날 체결된 양해각서에서는 학술인력 및 학생 교류, 공동 연구 활성화, 학술 자원 및 출판물 교류 등의 구체적 내용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2014년도 초반부터 학생교류를 시작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결식 외에도 가나가와 치과대학교의 총장 및 부총장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양교의 교육 시스템을 비교하고 향후 이루어질 교류 프로그램의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또한 구강과학연구소가 주최한 치과대학의 교수, 전공의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에서 Sadao Sato 가나가와 치대 총장은 “The Masticatory Organ and Stress Management”란 주제로 bruxism의 영향, 스트레스 관련성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후 강릉 지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소개 시간과 함께 환영만찬시간을 가짐으로써 양해각서 체결을 자축했다. 강릉원주치대는 “인도네시아, 태국, 몽골 등 아시아 각국과 러시아 등에 있는 치과대학과 활발한 교류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박문서)은 지난달 27일 치과병원장 및 한방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박문서 원장을 비롯해 류동목 전 치과병원장, 박동석 전 한방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임 치과‧한방병원장에게 감사패 전달 및 신임 치과‧한방병원장의 소개 및 취임식이 이어졌다. 이성복 신임 치과병원장은 “작은 규모로 시작한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이지만 구성원들 스스로가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작지만 알찬병원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역사와 전통의 경희대치과병원과 참신‧창조‧역동의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이 하나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박문서 병원장도 격 려사를 통해 “막중한 책임감을 갖게 된 신임 치과병원장과 한방병원장이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 우리 모두가 제2의 개원을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복 신임 치과병원장은 1984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제1회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 선발 유학생으로 일본 오우대학 치학부 가철성보철과에서 박사과정 프로그램을 마쳤다. 특히 국제적인 치과임플란트 치료와 보철-교합치료 대표 주자로 인정받는 이성복 신임 병원장은 고령자와 장애인을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제5대 원장에 신상훈 교수(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지난 9월 9일 이취임식을 갖고 모교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신상훈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치전원 전환 이후 5번째 수장이 되었는데 소감은. 먼저 덴틴과 이렇게 인터뷰를 하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는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출신입니다. 모교의 수장이 되어 모교의 발전을 기획하고 또 기여할 기회를 가지게 되어 개인적으로 큰 영광입니다. 오랫동안 학교생활을 하면서 갖고 있는 생각을 토대로 좋은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보다 개선하여 미래지향적인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고 싶습니다.!--[if !supportEmptyParas]--!--[endif]-- 치전원장으로서 비전과 포부가 있다면.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동남권 유일의 치과의사 교육기관으로써 지역사회에서 치과계에 미치는 영향 및 책임감이 막중하다고 봅니다. 이러한 본질에 충실했는지 생각해 봅니다. 따라서 먼저 지역사회의 여러 치과단체와 호흡을 맞추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봐요. 이러한 관계에서 훌륭하고
치과전문의제도 개선방안 특별위원회 마지막 회의가 지난 28일 오후, 정철민 위원장과 일곱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역 그릴에서 열렸지만 단일안 도출에는 실패했다. 대신 위원회는 오는 10월 15일까지 각 각의 개선안을 모두 제출받아 이를 전체 위원들에게 배포하고, 조정과정을 거친 다음 몇 개가 됐건 여기서 나오는 복수안을 대의원총회에 최종 상정키로 방침을 정했다. 이렇게 될 경우 지난 임총에서 결정을 유보한 치협안과 서울지부안(다수개방) 그리고 경기지부와 건치 공동안(소수정예)이 대의원총회에서 맞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철민 위원장은 이와 관련 ‘각 상정안에 대한 위원회의 합의를 구하는 대로 기자회견을 통해 이를 발표하고 회원 설문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라며, ‘회원들이 전문의제 개선안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결과적으로 치과전문의제도를 보는 시각이 상이한 위원들이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는 이유만으로 단일안에 합의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줬을 뿐이다. 회의는 6차에 이르도록 위원 각자의 생각만 열심히 전파했을 뿐 정작 뭔가를 결정해야 할 시기에도 스스로 양보할 부분을 먼저 찾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