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의 시린이 기능성 치약 '시린메드' 전속모델로 배우 강기영이 발탁됐다. 부광약품은 최근 강기영씨와 전속계약을 맺고, 마케팅 활동 강화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강기영 배우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시니어 변호사 정명석 역을 맡아 여심과 남심을 모두 잡는 '서브아빠' 캐릭터를 완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강 배우는 그동안 분야를 가리지 않는 활발한 활동으로 배우가 가지고 있는 편안함과 유쾌한 매력을 발산해 왔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강기영 씨가 많은 작품에서 보여준 편안하고 친근감 있는 연기가 치약 및 생활용품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면서 "특히 이번 드라마에서 보여준 전문적인 변호사의 모습이 기능성 치약인 시린메드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시린메드는 인체 치아 구성 성분과 동일한 주성분(인산삼칼슘)이 치아의 노출된 부위를 메워 시린이 통증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는 시린이 전용 치약으로, 임상시험 결과 92.4%의 시린이 증상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시린메드는 가까운 마트나 약국,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가 회원들이 협회의 여러 발전적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 제안 공모’를 진행한다. 치위협은 이를 통해 “회원과 함께 운영하는 협회”라는 비전 실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집행부에서 처음 시도되는 회원 제안 공모는 황윤숙 협회장의 공약 사항이기도 한 ‘회원과 함께 운영하는 협회’라는 운영 비전에 기반해 기획됐으며,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회무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회원들의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해 협회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제안 주제는 크게 ▲협회 정회원 증대를 위한 실행 아이디어 ▲협회 수익 창출 등에 관한 사항 ▲회원 및 협회 역량강화를 위한 제안 등으로 정했고, 향후에는 ‘치과위생사를 알리는 홍보’ 등의 분야로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의 참여 대상은 치위협 준회원과 미등록 회원을 포함한 전체 회원이다. 제안서 접수는 9월 21일(수)부터 10월 20일(목)까지 한 달간 이메일(finance@kdha.or.kr)을 통해 진행되며, 10월 26일 집행부 임원과 시‧도회장, 정회원, 사무처 실무진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2 세계치과의사연맹(FDI) 총회에 참가 중인 치협이 'FDI 스마일 그랜트'(Smile Grant)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FDI 스마일 그랜트는 지난 2016년 제정된 상으로, 각 회원국이 추진 중인 구강보건증진사업에 관한 내용을 공모전의 형식으로 출품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2개국을 수상국으로 결정하는데, 올해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호주치과의사협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치협은 이번 공모에서 스마일RUN 페스티벌의 취지와 성과, 공익성, 사회적 영향력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특히 코로나19 기간 동안에도 비대면으로 사업을 지속해 온 점을 강조해 수상을 이끌어냈다. 지금까지 스마일RUN 페스티벌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총 1억6242만 원이며, 이 돈은 전액 20명의 안면기형 환자를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정국환 국제이사는 이와 관련 "치협이 출품한 '스마일RUN 페스티벌'은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데다 사회 전반의 높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태근 협회장도 “FDI와 같은 국제무대에서 스마일RUN 페스티벌의 성과를 인정받아 영광스럽고 기쁘다”면서 "스마일재단 등 지금까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 제62회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0월 15~1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의 대주제는 ‘Treasuring the PERIO spirit'로, '치주정신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우겠다는 주최측의 의지를 담았다. 따라서 프로그램 구성에서도 치주치료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특히 8개 세션 17개 강좌 중 Special Lecture 4강에선 국내외 정상급 연자들이 나서 치주과학의 흐름 및 치주치료의 개념을 재정립할 예정이다. 이 시간엔 문익상 교수(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가 '치주과 의사의 눈으로 바라본 임플란트: 임플란트 주위 골과 주위 점막의 높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장문택 교수(전북대치과대학)가 '심미 및 건강의 관점에서 본 임플란트 주위 조직'을 제목으로 각각 강연하고, 일본치주병학회 회장 Yorimasa Ogata 교수(Nihon대학 치과대학)와 이태리 밀란대학의 Giulio Rasperini 교수가 해외연자로 참가한다. 심포지엄에서도 치주치료의 가치는 강조된다. 심포지엄Ⅰ '치주과학의 회고와 전망'에서는 ▲김도영 원장(김&전치과의원)이 '치주치료 및 유지관리의 장기적인 임상
치과 교정재료 전문 기업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오는 25일 온라인 ‘MTA(Mini Tube Appliance) 그랜드 유저 미팅'을 갖는다. 파워 유저와 일반 유저가 모두 참여하는 MTA 그랜드 유저 미팅은 2020년 이후 2년만에 열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될 이번 온라인 강연에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16명의 파워유저들이 출연해 Tube Type Appliance를 이용한 교정 치료의 최신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강의는 참석자들에게 별도 제공되는 화상회의 사이트 줌(Zoom)의 영상 송출 링크에 접속해 생방송으로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오스템올소돈틱스 김병일 대표는 “많은 치과 원장님들께서 MTA를 사용하시면서 MTA에 대한 주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그랜드 유저 미팅을 통해 MTA와 관련한 최신 임상 사례와 정보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권했다. 오스템올소돈틱스는 MTA 제2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학술 행사를 주관하며 해외 거래처 확대까지 적극 추진 중이다. 참가자들을 위한 특전도 마련했다. 이번 ‘MTA 그랜드 유저 미팅 2022’ 신청자들에겐 MTA 케이스와 뷰센 치약 증정은 물론 MTA와 오스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57회 대한치과의사협회ㆍ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22)를 앞두고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전성원)가 의미 있는 경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될 ‘GAMEX 2015~2018 사진공모전 수상 작품 경매 이벤트’가 그것인데, 조직위는 이번 경매를 통해 GAMEX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한편, 경매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 나눔 문화 확산에도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경매 이벤트의 대상은 전체 회원이다. 응찰을 원하는 회원은 경기도치과의사회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회원전용→ ‘경매’ 게시판으로 들어가거나, 로그인 후 ‘경매 절차 안내 팝업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방법은 경매 게시판에서 원하는 작품을 클릭한 다음 댓글에 응찰가를 숫자로 입력하면 그만. 경매 시작가는 50,000원이고, 출품작은 총 51점이다.(출품작 중복 응찰 가능) 최종 낙찰 회원에게는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낙찰받은 작품은 사무국에서 무료로 발송 해준다. 또 응찰 회원 전원에겐 스타벅스 기프티콘(커피 1잔)을 증정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GAMEX 사진공모전에서 수상한
연세대 치과대학(학장 이기준)이 최근 학생들이 기초 연구에 직접 참여하는 영 이글(Young Eagle) 프로그램 2기 수료생 7명을 배출했다. 수료식에는 이기준 학장, 최윤정 학생부학장 그리고 수료생과 지도교수들이 참석했다. '영 이글'은 치의예과 1, 2학년과 본과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부생 때 기초 연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연구 장학금이 지급되며, 이 지원금은 학생의 집중적인 연구를 위해 사용된다. 이번 21-2차 영 이글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2021년 12월에 선발돼 두 번의 방학을 거쳐 기초 연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각각 100시간씩 총 200시간 동안 교수의 지도하에 미생물학, 조직학, 해부학, 생리학, 생화학 등 다양한 분야 중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해 연구에 참여했는데, 학교측은 앞으로는 방학뿐만 아니라 학기 중으로 참여 기간을 확대하는 등 학생들이 과학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주기적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채건희(본과 2학년) 학생은 “정규 교육과정을 넘어 심도 있게 기초연구 분야 전반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와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가 지난 8일 대한노인회 회관에서 초고령사회 노인 구강건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치협에서 박태근 협회장과 이수구 고문, 현종오 대외협력이사가, 대한노인회에선 김호일 회장과 김동진 상임이사, 김상규 사무총장, 이정복 기획운영본부장이 참석했다. 올해 창립 53주년을 맞이한 대한노인회는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 발전에의 기여를 목적으로 설립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지부를 두고 있는 영향력 있는 조직이다. 이날 양측은 다가올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노인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공조 관계를 이어간다는 데 합의했는데, 특히 ▲노인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및 공청회 개최,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치과 임플란트 및 보철 보험 치료 적용 확대, ▲치과 진료를 받기 힘든 노인을 위한 구강 검진 등 봉사활동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노인의 치아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보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노인들이 임플란트나 여러가지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
치협 윤리위원회(위원장 임창하)가 지난 5일 회의를 갖고 의료인 1인1개소법 위반 관련 징계 혐의자로 지목된 유디치과 소속 A회원에 대해 보건복지부에 징계 요청을 건의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법원의 판단으로 확인된 유디치과 일부 회원들의 비윤리적 행위로 인해 치과의사의 명예가 실추된 만큼 사법기관의 판결 내용과 치과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다. 이날 윤리위는 보건복지부 징계 요청에 앞서 회의에 참석한 징계 혐의자 A씨의 소명을 들은 데 이어 또 다른 징계 혐의자 B씨로부터 제출받은 소명서도 검토했다. 이 자리에서 A씨는 '1인1개소법을 위반하는 등 치과의사 회원들에게 피해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했다. A씨는 혐의를 인정하며 “제가 했던 일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게 맞다고 생각해 창피하지만 이 자리에 나왔다”면서 “그간 양심에 걸렸고, 회원들에게 많이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 윤리위에 제출된 B씨의 소명서에는 ‘윤리위원회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받아들이겠다. 치과를 폐업한 이후 여러 치과의사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국내에서 치과의사로서 진료를 하지 않고 외국에서 새 삶을 찾기 위해 애썼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에서 치과의사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 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명수 의원(국민의힘)을 만나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을 비롯한 치과계 주요 민생 현안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에는 치협 부회장인 신은섭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회장이 함께 했다. 이명수 의원은 최근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을 촉구하는 내용의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21대 국회 들어 발의된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으로는 양정숙,전봉민, 김상희, 이용빈, 허은아, 홍석준 의원에 이어 일곱 번째다. 특히 21대 후반기 국회 들어서는 첫 발의된 설립 법안이고, 올해 국정감사를 앞둔 시점을 고려하면 향후 국회 안팎의 논의 과정이 다시 한 번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치과계 숙원과제인 한국치의과학연구원이 설립되면 ▲체계적인 임상치의학 연구를 통한 치과의료의 질 제고와 국민 구강보건 증진 기여, ▲국내 치과산업의 저변 확대와 국제경쟁력 확보, ▲치과의사 진로 확대 등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면담에서 박태근 협회장은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에 따른 기대 효과와 당위성 등을 언급하는 한편, 그 동안 치협이 추진해온 관련 노력들을 설명하고, '한국치의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