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 2013년도 추계대회가 오늘 제주도에서 개막했다. 학회는 전날인 10월 31일 평의원회 및 전야제를 갖고 차기 회장으로 김태우 교수(서울대)를 선출했으며, 회원들 간 만남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전야제에는 아시아 각국 교정학회장들이 대거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현악 4중주담소 중인 학술대회 참가자들"와 주셔서 감사합니다."다 같이 건배!'모네의 수련' 감상하실까요?전야제가 열린 제주롯데호텔의 '화산쇼'
대한치과의사협회를 비롯해 2014년부터 향후 3년간 치과의사회 회무를 이어가기위한 지부의 회장단 선거가 인천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 이하 인천지부)를 시작으로 치러진다.인천지부는 지난달 23일 회장 선거 후보등록을 마치고 오는 16일 회원 수 800여명 중 55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지부 차기 회장 선거를 직선제로 치러낸다. 투표권자 550여 명은 전년도까지 회비 완납자 및 회관 건립비용을 납부한 회원으로 선정됐다.인천지부 회장선거에 입후보한 후보는 이상호 현 회장과 조장현 전 부의장이다. 후보자 기호 선정은 등록 순으로 이상호 현 회장이 기호 1번, 조장현 전 부위장이 기호 2번을 부여받았다. 두 후보는 오는 16일 직선제 투표를 앞두고 지난달 30일 합동연설회를 통해 공약사항을 밝혔다.합동연설회는 이근세 선거관리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두 후보의 정견발표, 회원들이 문자로 질의한 질문 중 선정된 2가지에 대한 공통질의 답변, 연설회장에서 청중들이 자필로 제안한 질의 중 2가지를 채택해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산적한 문제 혜안 제시정견발표는 후보 2번부터 진행됐다. 조장현 후보는 계양구 치과의사회 회장, 인천지부 부회장 및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며 회무에
구강암은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비호발암이지만 인도나 대만 등에서는 우리나라의 위암만큼이나 많이 생기는 난치성 암이다. 암이라고 하면 대부분 위나 장과 같이 내장 부위에 생기는 암을 상기 키시는 일이 많지만 최근 연예인의 가족이 구강암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구강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에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입과 턱, 그리고 얼굴 부위에 생기는 ‘구강암’에 대한 무료건강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좌에 참석한 일반인들에게 구강암에 대해 ‘다른 암에 비해 해부학적으로 복잡한 구강-턱-얼굴에 발생하기 때문에 수술이 까다롭고 초기에는 잇몸병이나 구내염처럼 보여 병기가 진행 되서 오는 경우가 많아 치료시기를 놓치는 무서운 병’이라는 사실을 설명했다.명훈(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구강암의 5년 생존률이 50%미만이고 중기 이상의 경우 생존율이 30%대로 급격히 떨어진다”면서 “이는 재발률이 높고 전이가 잘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구강암은 수술부위가 얼굴이기 때문에 수술을 하게 되면 먹고 마시고 말하는 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노출이 불가피한 부위이기 때문에 수술이 잘되더라도 신체적,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제3인류입니다.한국독자에게 굉장히 사랑받는 프랑스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 한국산 홍삼이 주된 간식이며 됴교 사상서에 심취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유년시절부터 지금까지 새벽4시 반에 기상하여 중국식 기공체조를 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베르베르는 동양문화에 친숙하다고 합니다.대학교에서는 법학과 범죄학을 전공하였지만 프랑스 잡지에서 과학담당기자로 활동하며 과학보도계에서 주목을 받았었죠. 특히 '아프리카의 개미이야기'로 보도상까지 받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활동의 연장선상에서 개미라는 작품이 탄생하기도 하였죠. 개미에서 보다시피 그의 작품은 새로운 시선을 찾아내는데 집중합니다. 개미의 시선과 죽은자의 시선에서 보는 영계, 세계 밖에서 들여다 보는 세계등 그의 작품은 기성 작품들과는 다른 시선을 보여줬고, 이러한 그의 작품들은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인류는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을까!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장편소설 『제3인류』 제1권. 저자 특유의 상상력으로 그려낸 과학 소설로 판타지 요소와 우화적 수법을 더한 독특한 방식의 서사를 통해 인류 성장의 기록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인류가 어리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은 올해 2월부터 시행된인간 대상 및 인체 유래물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이면 연구 윤리심의위원회(IRB)를 의무적으로 설치‧등록 설치해야하는 생명윤리법에 의거한 상호 협약식을 오늘(31일) 체결했다. IRB의 의무적 설치 및 등록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 행적으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이 법률에서는 소규모 의료기관 및 연구기관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다른 기관의 IRB와 협약을 체결할 경우, 기관별로 IRB를 설치하지 않아도 설치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뿐 아니라 신약과 의료기기 등의 개발에 따른 임상시험에 대해 과학성과 연구윤리성을 전문적으로 심의할 수 있는 독립적 상설위원회인 연구윤리심의위원회(IRB)구성하고 있다.최근에는 피험자보호센터를 신설하여 연구에 참여하는 피험자의 권익보호에 힘쓰고 폭넓은 임상연구 지원을 위해 임상시험센터내의 HelpDesk를 설치해 연구자의 편익성을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의 협약 사항으로는 ▶위탁기관인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의 연구자들은 수탁기관인 서울대학교치과병원 IRB를 통하여 의뢰된 연구계획서의 과학적 타당성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은 지난 29일부터 오늘(31일)까지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12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호남권 최초로 광주에서 개최된 것으로 재외동포경제단체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 광주시 등이 공동주관한 행사로, 45개국 3,000여 명의 국내외 기업들이 참가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이번 대회에서 국내우수병원이 참여하는 메디칼관에 참여하며 ‘치과병원 건강관련 프로그램 및 최신기술’과 세계로 도약하는 병원의 현주소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개원 35주년을 맞은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난 26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비전 2020’ 선포식을 진행했다. 선포식은 ‘환자와 함께 행복한 치과병원’이란 비전을 제시하고 [변화와 어울림, 행복한 치과병원]이란 캐치프레이즈를 선언했다. 이로써 조선대치과병원은 다시 한 번 힘찬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비전2020 선포를 계기로 △환자중심의 최적의 진료체계를 완성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형 진료시스템 구축 △주도적 역량을 갖춘 글로벌 리더 양성 △효율적인 경영과 복지 프로그램 강화 △지역사회 봉사와 인류공헌의 실천을 목표로 인간의 평범한 가치인 행복을 환자와 함께 실천하고자 다짐했다. 안종모 병원장은 “ 2013년까지는 ‘환자와 함께 가는 글로벌 치과병원’이였다면, 앞으로는 ‘환자와 함께 하는 행복한 치과병원’이라는 새로운 비전으로 35년 역사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모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비전 선포식 후에는 광주천 환경캠페인은 병원을 출발해, 남광주 시장 구간을 지나 양동시장 까지 교직원 150여 명이 참가해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하천 내 부유
지난 28일 서울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재일, 이하 치전원장)에서는 류길재 통일부장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공공의료의 실천적 역할’ 주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 나선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구강보건을 포함한 의료보건사업은 정치적 상황과는 무관하며, 북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 한다”고 설명하고 “이것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돠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상호호혜주의에 입각한 질서 있는 교류⋅협력으로 혼탁해진 남북관계를 바로잡고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식과 국제규범에 부합하는 ‘투명한 절차와 과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정치⋅경제 분야에 집중되어 진행되었던 대북사업에 대해 ‘치의학’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며 교류⋅협력이 폭넓게 이루어진다면 통일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으로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 시점에서 통일이 갖는 의미를 새롭게 새겨 진정한 ‘열림’을 통해 북한주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이라는 ‘울림’을 선물하고, 동북아를 비롯한 세계평화를 위해 ‘어울림’을 실천한다면 통일이 더 이상 두려움과 회피의 대상이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면’이라는 주제가 최근 치과계에서 꾸준히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최재갑 교수)가 오는 11월 17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제 1강의실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수면 질환으로 인해 수면이 부족해 질 때 전신적으로 어떠한 증상들이 발생하며 어떤 질환을 유발하는가를 비롯해 수면질환의 외과적 치료 및 수면 중 이갈이의 보톡스 치료에 이르기까지 폭 넓고 균형 잡힌 이해를 가져다 줄 저명한 의과대학, 치과대학 교수들의 강의가 준비됐다. 구체적으로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유진 교수가 “수면부족과 신경인지 기능”를 통해 수면시간의 부족이나 수면의 분절화로 인한 수면부족이 발생하였을 때 주의력, 기억력등과 같은 인지능력의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 을지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유승기 교수는 “수면부족과 심혈관계 기능”이라는 주제로 수면부족과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및 이에 따른 심혈관계질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가톨릭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강현희 교수는 “수면부족과 내분비계 기능”에 대해 항상성을 유지하며 일정한 주기를 갖는 내분비계에서 수면의 부족이 야기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KAOMI, 회장 한종현) 추계 학술대회가 지난 27일 서울성모병원 의과학관에서 ‘임프란트 신경향 그리고 새로운 접근법’을 주제로 열렸다. 비회원 등록자를 포함, 모두 8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선 ‘치과임프란트 시술 보조 로봇’(정성화 교수) 강연과 임플란트 시스템 알아맞히기 퀴즈쇼 등 주제에 걸 맞는 흥미로운 테마들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정작 학회 밖에서는 내용이 아니라 ‘인준 후 첫 학술대회’라는, 다분히 정치적인 관심으로 이번 학술대회를 지켜본 측면이 없지 않다. 왜냐하면 KAOMI는 오랜 도전 끝에 지난 2월 극적으로 치협의 인준그룹에 편입이 됐고, 이번 대회는 그 과정에서의 갈등이 채 정리되지 않은 가운데 치러진 첫 공식 행사이기 때문이다.이날 행사 중간, 간담회의 형식으로 기자들을 만난 대회 관계자들은 그러나 ‘인준이 행사 자체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다’고 답했다. 보수교육 점수 4점을 덤으로 안긴 ‘치협 인준’의 명패가 참가 인원을 늘리는 데에는 그다지 기여한 것 같지 않다는 의미이다. 회원 수에서도 인준 이후의 변화는 거의 감지를 못할 수준이라는 것이 학회 측의 설명이었다. 회원 수는 매달 20여명